헬조선


WiWi
16.05.09
조회 수 1063
추천 수 2
댓글 8








 공시충여러분 오늘도 공부 하신다고 고생이 많아요.

공시충분들 왜 공시 하시냐 물어보면 대답이

'중소기업가면, 박봉에 야근에... 정년 보장도 안돼구 희망이 없어요'

요렇게 말씀하시는데요.

 

네 맞아요. 

제친구는 2년제 나왔고 몸도 약한 친구인데, 중소기업에서 맨날 야근해요.

물론 야근수당은 없구요.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세금낸걸로 공무원들 웝급 줘요. 

 

돈주는 사람들한테 희망이 없는 직종이잖아요. 

이런 말 하지 마요. 

 

니들이 뭔데 그렇게 말해요?

그리고, 니들은 부모나 지인들한테 돈받아서 공부하죠?

사회 초년생들 대부분 오늘 일을 쉬면, 내일 먹을 밥을 걱정해요.

'힘들다' 라는 말은 그런 사람들이나 하는거지 공시충들은 그런말 하는게 아니에요. 

 

 

 대한민국 85%의 노동자가 중소기업 노동자에요. 

근데 니들은 뭔데 중소기업 친구들에게 정년이 없네, 희망이 없네 판단하나요?

공시 준비하면 남들을 판단하고 정죄 할 권한이라도 부여 되는지 참 궁금하네요. 

 

왜 공무원 준비해요?

네 제가 고용시장에 밀려서요.

이게더 맞는 답변은 아닌지요.

 

우린 맨날 인력난이에요.

니들의 손길이 필요한데, 장기 공시충들은 실력도 사회성도 결여 된거 같아

제가 마음이 아프네요.

 

뭐 니들한테 바라는 것도 없지만 

미래에 니들 월급 주는 사람들 에게 

함부로 희망이 있네 없네는 씨부리지 마세요.






  • chking9411
    16.05.09
    돼고->되고

    중소기업 현실이 그렇지요. 대기업도 대잡이라고 신랄하게 까이는 마당에... 

    어떤곳 공시생들이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여기와서 이러시면 그냥 쉐도우복싱 아닌가요
  • blazing
    16.05.09
    글세요...인력난 외치기 이전에 그동네는 일단 노동자에 대한 처우 개선부터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만...투쟁사업중인 저로서도 노동자간 계층나누기 하는 헬조선 행태에 많은 불만이 있습니다만, 노동자간에 계층을 나누어 서로를 헐뜯기보다는 함께 뭉쳐 싸울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 ㅇㅎㄴㅎㄴ
    16.05.09
    와...... 근ㄷㅔ 공시충만 그런게 아니라 누구든 중소기업 희망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ㅋㅋㅋ 
  • john
    16.05.09
    좃소에 희망이 있던가? ㅋㅋㅋㅋㅋㅋ 좃소다니다가도 한 2~3천 모아서 다시 고시촌 들어갈 판인데. ㅋㅋㅋㅋㅋㅋ 
    그나마 좃같은 군대가 있어서 군대나오고 대학졸업하면 나이를 너무 훌쩍 먹어버리니까 좃소라도 걍 좃같아도 다니는거지, 군대없었으면 24살부터 27살까지정도만 빠짝 벌어서 회사때려치우고 공시생되는 사람은 지금보다 더 많을거다. 여자들중에는 이미 꽤 많고 말이다. 대학졸업해서 뭐라도하다가 서른넘기전에 공시라도 하자는 여자들 상당히 많다.
    사회복지사하다가도 이건 좃같다 싶어서 때려치우고 9급치러오고, 교사, 대학, 각종 공공단체 비정규직 계약직만 밟다가 오는 여자들도 진짜 많다.
    물론 그 분들은 자기 월급으로 고시생활한다.

    물론, 고삐리도 응시가능해졌다고 어린것, 급식충들도 꽤 많다. 학원가보다는 시험장가보면 어린 것들 투성이다. 뭐 그렇다고.
  • hellrider
    16.05.10
    지 입으로 지가 씨부리겠다는건 좀 말리지 말고 뭐라고 하지 마라
    특별히 늬 이름이나 신상을 거론한것도 아니고 ㅋㅋ
    무슨 열등감에 뭍혀사는지는 몰라도 ㅋㅋ 그냥 자기 입으로 할말은 하고 살라고 냅둬라 ㅋㅋ
    뭐 앞으로는 이것도 못할 나라가 되겠지만 ㅋㅋㅋㅋㅋ
  • 죽창 맞은 게시글입니다.
  • 병신아 
  • 에휴,....
    17.02.05
    흠.... 중소기업 다니면서 연 1억 버는 사람은... 희망이 없는 곳에서 노다지를 어떻게 찾았을까? ㅋ... 안정만 취하고 경쟁력 없이 안주하려는 종자랑 자기를 믿고 실력으로 밀어 붙이면서 대기업에서 배운 미천으로 밖으로 뛰쳐나와서 대기업 보다 훨신 높은 연봉 받으면서 이직에 이직을 거듭해서 올라 가는 사람들의 마인드를 설명해줘도 못알아 처먹겟지.....ㅎㅎ.....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주의)회원들에게 죽창을 맞은 게시물 입니다 ↓ 13 헬조선 3234 0 2015.08.13
1738 힘들면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을해 2 leakygut 269 0 2017.11.04
1737 힘들때마다 애국가를 부릅시다 14 고재춘 242 0 2015.10.28
1736 힘들때 이노래를 불러봅시다! 14 명성황후 221 1 2016.02.10
1735 힘들고 역겨운 국까짓을 도대체 왜 하는거냐 56 장미 413 0 2015.09.06
1734 힐러리되면 부자증세한다. 남조선과는 비교불가. 7 이반카 144 0 2016.10.30
1733 히틀러 = 자비로운 선각자 3 박멸장인세스코 131 2 2016.06.10
1732 흙수저 인증한다. (동네인증) 14 file 이반카 959 0 2016.06.27
1731 흙수저 인증 7 file 이반카 308 1 2016.06.28
1730 흙수저 미시민권자인데 탈조선계획 평가좀 13 흙독수리 672 1 2015.09.24
1729 흔들어라 이기야 20 우리민족위하여 136 0 2016.06.30
1728 흐린 날에도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는 죠센징 18 헬헬조선~ 463 1 2016.02.02
1727 훌륭한 댓글을 봐서 가져와봅니다. 30 blazing 234 4 2016.02.08
1726 훈민정음 소장자 1000억 안내면 없애버린다 4 jian 233 2 2015.10.13
1725 후얀쟈쟈안아더야쳑저정애드라...더엉으ㅓㄷ며냐 1 ㅗh휴ㅗㅗㅕuㅓjㅏkㅓㅕㅕㅓㅓ호hㅎgㅅtㄹc호tㅆ 202 0 2015.09.03
1724 확실히 우월감은 자기학대가 맞는거같다. 1 leakygut 87 0 2017.10.04
1723 확실히 깨달은 점은 있다 9 ...... 231 0 2016.10.17
1722 홍콩이 매력적인 이유? 8 이반카 131 0 2016.06.27
1721 홍콩의 매력이 뭔 줄 알아? 4 이반카 141 0 2016.08.03
1720 홍콩 부가세없지 않나? 1 이반카 231 0 2016.06.27
1719 혼자 고고한 척 마세요. 철학자세요??? 4 푸른하늘 158 0 2016.06.29
1 - 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