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리아트리스
17.10.28
조회 수 417
추천 수 5
댓글 38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무성애 챗방에서 무성애 운동가로 유명한 K모씨가 모올래 저지르고 있었던 일들이 드러나면서 파장이 일고 있더라구요.

 

헬조선에서 제대로 된 무성애 커뮤니티는 많아봐야 다섯 손가락을 넘지 않을 정도로 작은 사회이고

개중에서도 제일 큰 커뮤니티를 이끄는 사람이자, 관련 책자를 출판하기 위한 텀블벅 후원 출판이나 AVEN의 글을 번역해 국내의 무성애자 커뮤니티에 기여하는 등 나름대로 활동을 하던 사람이라 이렇게 뒤통수를 칠 줄은 몰랐네요.

 

개인적으로 그 사람에게 톡을 했던 적도 있었고.

그때에도 관련 지식에 대해 굉장히 빠삭해서 믿고 대화했던 점도 있었는데, 오늘 그가 사고친 게 드러나자 엄청나게 멘붕하는 중이네요.. 충격이 큽니다.

 

 

https://twitter.com/k_archive_ 에 들어가보시면 그의 행적들에 대해 나와있는데요. 그야말로 점입가경입니다.

텀블백 후원금을 먹고 커뮤니티 인원들에게 열정페이를 시켰음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동료 운동가에게 노콘 섹스를 강요했다고 하니 기가 막힐 지경입니다.

 

잘 몰랐었는데.... 예전에는 커뮤니티 가입조차 '제대로 된 무성애자가 아니다', '사연을 보여주는 서어엉의와 노오오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만으로 남의 성 정체성에 대해 예단하는 독선까지 저질렀었다고 하니 어쩌면 예전부터 싹수가 노오랬는지도 모릅니다.

 

제목 없음1.png

 

제목 없음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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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실이라면 무성애자는커녕 그저 무성애로 위장한 늑대였을 뿐이라는 건데, 제일 충격먹은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었습니다. 

원래 무성애자들은 저렇게 성적인 스킨쉽이나 성관계를 처음 만난 사람에게 요구하는 일 따위 없고, 오히려 저런 상황은 생각만 해도 구역질하고 고통받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제목 없음4.png

 

 

 

 

아는 게 많고 친절해서 예전에는 나름대로 전문가라고 다들 인정해주는 분위기였는데, 지금 보니 속은 시커먼 늑대였는지도 모르겠네요. 무성애자는 더더욱 아니었던 것 같구요.

솔직히 다른 데서는 이런 글이나 증언들을 찾기가 쉽지 않아 아직 저 이야기들이 다 사실인지 아닌지 반신반의하는 중이긴 한데, 저것들이 다 사실이라면 그저 기가 막힐 뿐이고 무성애자는 더더욱 아니었다는 이야기가 되는지라...

 

 

이래서 조오선인건가요 ㅠㅠㅠㅠㅠㅠ

실제로 톡에서 만났던 사람이 이렇게 뒤통수를 치니 너무나 마음이 아프네요.






  • 교착상태Best
    17.10.28

    저기 글을 보면 센숭이가 성애 대해서 솔찍하게 묘사하는 부분을 볼수가 있다.

     
    이걸가지고 센숭이들이 오해를 하는게 있는데
     
    이 병신같은 센숭이 새끼들은 저렇게 과감하게 말하고
    행동하는게 옳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 물론 솔찍하게 말해야하고 부담없이 터 놓을수 있는게
    건강사회의 한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만.
     
    사생활개방에서 개방 자체의 옳음을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사생활 역시 살퍄볼줄 알아야 지혜있는 것인데
     
    이 븅센같은 조 센징들은 그냥 저렇게 까발리는 사람들을보고
    저게 당당하고 옳은 태도인줄로 생각하며
     
    자기의 생활과 가치관을 문란하게 만드는 븅센들이 너무나도 가득하다는 것이다.
     
    그래 솔찍한게 위선자보다 나은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그래봤자 추잡한 인간이 옳운 인간이 되는게 아니다.
     
     
    성개방을 운운하는 병센징 새끼들아
    니새끼들이 초딩중고딩놈들이 여자담임선생 앞에서
    야동이야기하고 섹스경험물어보고 하며 성희롱하는게
    당당한 것이라고 스스로 믿는 이나라의 미래와 다른게 대체 뭐냐?
     
     
    정센좀 차랴라 쓰레기들아
  • 저기 글을 보면 센숭이가 성애 대해서 솔찍하게 묘사하는 부분을 볼수가 있다.

     
    이걸가지고 센숭이들이 오해를 하는게 있는데
     
    이 병신같은 센숭이 새끼들은 저렇게 과감하게 말하고
    행동하는게 옳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 물론 솔찍하게 말해야하고 부담없이 터 놓을수 있는게
    건강사회의 한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만.
     
    사생활개방에서 개방 자체의 옳음을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사생활 역시 살퍄볼줄 알아야 지혜있는 것인데
     
    이 븅센같은 조 센징들은 그냥 저렇게 까발리는 사람들을보고
    저게 당당하고 옳은 태도인줄로 생각하며
     
    자기의 생활과 가치관을 문란하게 만드는 븅센들이 너무나도 가득하다는 것이다.
     
    그래 솔찍한게 위선자보다 나은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그래봤자 추잡한 인간이 옳운 인간이 되는게 아니다.
     
     
    성개방을 운운하는 병센징 새끼들아
    니새끼들이 초딩중고딩놈들이 여자담임선생 앞에서
    야동이야기하고 섹스경험물어보고 하며 성희롱하는게
    당당한 것이라고 스스로 믿는 이나라의 미래와 다른게 대체 뭐냐?
     
     
    정센좀 차랴라 쓰레기들아
  • 사실 제가 생각하는 건 이와는 좀 다른데요.
    그의 위선을 드러내기 위해 이런 묘사에 대해 구태여 감내했을 가능성이 있어서요.

    그동안 무성애자라고 구라치고, 커뮤니티 운영하고 후원받아서 돈 챙기고 이러면서도 섹스질 하고 더럽게 사는 꼬라지 자체가 저런 폭로 없이는 아예 드러나지조차 않았을 테니까요. 예컨데 더 큰 악을 드러내기 위해 작은 악을 저질렀다고 보면 맞을듯요.

    그외는 별개로, 저 여자 또한 완전하고 순수한 무성애자였다고는 보지 않는데요. 마지 못해서였다고는 하나 남자가 들이댔다고 냉큼 승낙하는 것 자체가 조금 이상 한 일이기 때문.
    순수하기는커녕 님 말씀대로 그나마 위선자 늑대보다는 아주 조오금 나운 수준으로, 끼리끼리 수준 맞는대로 노는 것에 불과한듯싶네요.

     솔직히 섹스를 좋아하는데 어떻게 무성애자가 되는지 불명..... 무
    성애자가 세상에 존재핮디 않는 건 아니나, 무성애 코스프레하면서 저렇게 음란하게 사는 종자들도 일부 있더라구요....
  • ㅇㅇ 나는 저 여자와 커뮤니티에 관심이 없어서
    그냥 저렇게 성적인.이야기 히는 것을 빗대서 병신들에게 교훈을 준 것 뿐이다.

    물론 저 여자는 어떤 미친놈의 위선?을 고발하기 위해
    밝힌 것이다만 내가 거기에 관심이 1도 없다보니

    귀찮아서 대충글을 쓰는게 오해하게 만들었네
  • ㅎㅎㅎ
  • 하루토
    17.10.28
    오프라인에서 여자보자마자 성에 눈 뜬것 같네요. ㅋㅋㅋ.
  • 그리고 엄밀한 의미에서 무성애자 따위는 없다.
    그냥 환경이.. 삶이.. 경험이 뒤틀어지고
    주변에 븅센 같은 놈들이 가득하면서

    사람의 정신이 무엇에.대한 기대와 다른 것들에 대흔 환멸감
    뿐만 아니라 이 사랑 상실의 시대에서 진정한 사랑을 만나지 못했시 때문이라는 것이 더욱더.이유가.크다.

    넓은 의미에서.이것은 정신적 질병과 같다고 볼수 있는 것이다.
    뭐 하지만 넓은 의미에서 정신적 질병이 없는 인간 따윈 아마 존재하지 않겠지.

    인간은 병들어 있으니까.
  • 하루토
    17.10.28
    결국 이 글 쓴 분도 오프라인에서 이성 잘 만나면 무성애자에서 벗어날수있단 말씀이군요.
  • 그게 쉽지 않으니 스스로를 무성애자라고 생각하는 것이지.
    주변에 저능한 센숭이들이 서로 물고 빨고 할때.

    얘는 센숭이의 미개함을 보며 환멸감을 느낄 것이거든.

    뭐 대게.이성문제는 부모-가정 환경이 어땟는지가 크기도 하다.

    나도 여자 잘 못사귀는게 마덜이 깽판쳐 놓은게 있어서
    여자에 대해서 환멸감을 느끼는게 있다.

    그냥 사람으로써 대할수는 있지만
    사귀려 한다면 심리내부기제에서 불신감이 무럭무럭 피어오르는데
    어떻게 여자를 마음에 받아줄수가 있겠냐.

    이런 방어기제를 깨려면 
    남녀를 떠나 사람 자체가
    괜찮아야 하는데 센숭이에게 이것 자체가 쉽지 않은 대다가

    나.처럼 종교성까지 가지고 있으면 그 기준이
    센숭이에겐 안드로메다 수준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정말 쉽지 않다.


    다만 내 바램은 본인의 자아를 스스로 정의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거다.
    그것은 다만 현재의 상태일뿐 내 원천적 고유기질 같은게 아니다.

    원천적기질은 탐구성, 종교성, 심미관, 감각, 성향, 성격 같은 것인데

    이것 역시 큰 줄기와 기저의원리강령에 있어서
    는 개인의 특질에 가까운 것이지만

    결정화되었다고 믿고있는 현재의 인스턴스는
    본질이 아니니까.

    그것은 환경과 선택에 의해 맺혀진 형상일 뿐인 것이지.

  • 그럴 가능성도 없지많은 않습니다. 

    다만 제가 교착상태님보다 더하다면 더 할텐데, 저 같은 경우에는 종교적 이유에 종족적인 이유까지 더해지기에 센숭이라는 특성 하나만으로도 일부분이나마 그 기준을 만족시키는 것이 불가능해서요.
     
    개인의 망상이라고 비웃을 지는 모르겠지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주변의 평범한 인간들과 다르게 나 자신에 대해 반 인간 반 요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 주변에 돌아다니는 순수 인간종과 나는 조금 다르므로 성욕과 연애욕을 가지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예컨데, 이는 주변에 돌아다니는 개나 고양이, 원숭이와 같은 이종족에게 사랑이나 연애감정을 안 느끼는 것과도 비슷 한 것일수도 있지요.
     
     
    교착상태님의 종교적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조금 여쭤보기 뭐하긴 한데요. 
    저 또한 개인적으로 종교를 가지고 있고, 이 종교적 교리에 의해 정신이 오염되고 타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엄격한 관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적으로는 요정 세계의 일원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지상에서의 의무와 삶을 마치면 돌아간다고 믿고 있고), 그러하기에 영적인 고결성의 유지와 고귀함의 유지는 필연적으로 행해야 하는 의무와 마찬가지라고 보거든요.
     
    이것의 핵심적 요인 중 하나가 세상에 집착하는 원인들을 없애 영혼을 정결하게 하는 것이고, 여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세상 집착과 성욕을 가지지 않는 것입니다. 
    성욕, 연애, 번식에 집착하다 보면 영적 수준이 지구에 사는 유인원급을 결코 넘어설 수 없으며, 더 나아가 헬조선에서는 헬반도와 헬센징을 못 벗어나거든요. 섹스 때문에 영적으로 타락하고 지옥과 구천에 자기 자리를 예약하는 자들이 드물지 않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자기 자신의 자아에 대해 정의하는 것에 대해 나쁘다고는 보지 않는데요.
    원래 사람의 정신은 항상 변화하며 나아가는 것이나, 자신의 상태와 영적 성장의 수준을 바라보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 ㅇㅇ 원래 일반적으로 혐오가 극심해지면 
    내부심리에서 나와 너는 다르다. 라는 명제가
    무럭무럭 자라나게 되는 법이지.

    그리고 그 중 하나가 탈인간화, 탈종족화를 하는 것인데
    이것이 심리적방어기제라는 것이지 그 자체가 보편적진실은 아니라는거다.

    다만 그 사람에게는 그것이 현실이 될수가 있지
    무엇에.대한 동경이던 혐오이던간에
    그것이 극심해지고 실현가능한 현실가운데 있다면
    자신을 바꿔서 이뤄내는게 바로.그것인데

    동성애자라던가 성전환자들이 대게 그러한 부류다.
    뭐 유명한 홍석천도 어렸을때 동네 형들에게 강간당해서
    그 충격으로 성정체성이 변한 것인데

    이런 류의 것들은 자기 삶의 고통으로 자아가 뒤틀린 것이지.


    뭐 이건 일반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만..
    물론 이해할수 없지만 뒤틀린 성욕으로 그렇게 되는 애도 있다.
    물론 이런 애들은 정신이 반쯤 뭉개져 있는 애들이고..


     물론 이런 '신념' 같은 것에는 그 개인에게 좋은 것도 있고 나쁜것도 있는데
    나쁜것이 아니면 상관없는 것이겠지.
    가까운 사람에게는 더 나은 방법과 방향으로 이끌어낼수 있겠지만 타인에겐 그게 안되는 것이니까
    이정도 평가가 괜찮다고 생각한다.

    아무른.이런류의 이유에서이기도 하고
    내 경험상 자아를 스스로 정의하는 것은
    일종의 인식의 한계를 정하는 것이기도 하거든

    유연하게 대응할수도 있는 것이 많은데
    자신이 정한 자아원칙으로 인해 그런 것을 스스로 막는 경우가 많지.

    본래.자아를 스스로 정한다는 것의 상당수가.그렇다.
    처음에는 자아를 정하고 그것으로 나아가다
    여러가지 이유에서 고통을 받지.
    그리고 그 자아를 포기하는 것이고..

    방금 말했듯이 인식과 프로세싱의 한계를 정하는 것이기도 해서 그런 문제가 있으니
    지혜있게 잘 하면 되겠지.

    그리고 내가 말한 종교성은 그냥 종교성이다.
    구체화된 어떤 것이 아니라

    도덕적 원리를 포함한 이념을 따르고자 하는 
    개인의 성향 같은 것이라고 할까?

    종교성이 많다. 라는 용어는 미신적이다.
    라는 말로 쓰일수도 있지만

    내가 말한 것은 수도사 적이다. 라는 표현인 것이지.

    살아보니 남들보다 수도사 적인 성향이 남들보다 강한 친구들이 극소수가 있다는걸 보게됬는데

    이런 류의 사람들은 진리탐구와 영적인도약에 관심이 많은 부류지.
    뭐 극소수의 사람들이지만..

    아무튼 대게의 사람들은 짐승들 수준에 머물러있고
    일반적인 사람들은 일상에 머물러 있는 반면에
    이런류의 사람들은 이데아를 바라보고자 한다는 면에서
    종교성이라고 표현한거야.

    별다른 의미는 없는 것이지.


    ㅇㅇ 그리고 너가 반인반요 이기 때문에 성욕이 없다.
    라는건 맞는 말이야.

    다만 그게 너가 무성욕자인건 아니지.

    그 흔치않은 반인반요 이성을 만나게 된다면
    스스로가 무성욕자가 아니라는 것을
    발견할수도 있을거다. 뭐 친구로 남을수도 있겠지만..

    반인반요 Pool이 작아서 힘들지도 모르지만.
  • 그럴수도 있을 듯 싶네요.
  • 여담이지만 수도사, 스님, 목사 등 성직자의 길을 가기 위한 최소한의 영적인 적성이 바로 여기서 시작된다고 보기도 하는데요.

    성욕을 억제하고 성적인 걸 자제하며 금욕을 하는 것이 왜 영성의 성장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것인지 이해하는 자만이
    왜 수많은 종교에서 구도자의 길을 걷는 자에게는 금욕, 특히 성적인 금욕을 요구하였는지 이해하는 자만이 성직자, 수도자, 고행자의 길을 끝까지 갈 수가 있다고 보네요. 
    이걸 이해못하면 영적 지도자와 구도자의 길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되어봐야 파계승이나 불륜신부 따위나 될 뿐으로 한번 잘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입니다. 

    교착상태님도, 어쩌면 스님이나 목사같은 직업을 선택하셨어도 잘 하셨을 꺼 같아요. 
    저도 만약 현대가 아닌 고대에 태어났더라면 여사제나 무녀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종종 하기도 하구요.


    그저 물리적인 종교 추종심(신앙심이 아닌, 광신도들의 감정도 사실은 이와 같은 것)만 많아서 목사나 신부, 스님이 되겠다고 날뛰다가 그놈의 막대기와 구멍때문에 중도탈락하는 자들의 비율도 상당하며 더 나아가 불륜을 저지르는 성직자도 상당수인데요.

    이는 그들의 근본 영성이 성직자가 되기 위한 최저치를 만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당연히 기본적인 영적 수련의 과정조차 못 견뎠던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 ㅇㅇ 20대 중반부터 나보고 목사 할거냐고 물어보는 사람 많았어.
    30살부터는 신학대 가라는 말도 종종 들었었고...

    뭐 지금의 나만 봐서는 못믿는 애들이 있겠지만 말이지.
    그때는 욕을 하지도 않았었고 남을 비웃지도 않았지.

    그때의 나는 인간에게, 센숭이에게 기대가 있었는데
    센숭이를 겪으면 겪울수록 환멸감을 느끼게 되고
    이 미개한 놈들에게 아무 소망이 없어져 버려서

    그냥있지.  센숭이가 쓰레기라는걸 알아버렸거든.
    그리고 이들은 구원받을만한 가치가 전혀 없다는걸 인정하게되고나서

    그저 보잘것 없는 나 만의 삶을 찾게 된거고.
    내가 종교에서 배운건 무수한 많은 진리가 있다고 할지라도
    센숭이에겐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것이었지.

    인생에서 사랑이 무엇보다 크고 가치있지만
    역시 센숭이에겐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이었고.

    센숭이는 살아갈 가치가 없기에
    지옥이 입을 크게 벌려 삼킨바 될거라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랄까?

  • 저도 요즈음 절실히 깨닫는 중입니다.
    그렇기에 센숭을 계몽시킨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고 있으나, 내적 깊은 곳에서는 다소나마 사랑이 남아 있어서 그런지 가끔 친절이나 도움, 조언의 형태로 나타나게 되더라구요. 

    물론 은혜를 원수로 갚는 경우도 태반이구...
    친절을 센숭식으로 연애질이나 성적 표시로 알아듣고 고백질 하는 꼴통도 있었으나, 그래도 받을 만한 사람은 이를 이해하고 앞으로 나아가더라구요.


    요즈음에는 이것도 그냥 내적 본질의 하나로 이해할 뿐이라, 꼭 사랑을 없애야 한다거나와 같은 방식으로 보지는 않는 편이네요. 
    그러나 수준 미달의 센숭 상대로는 잘 숨겨야 하고, 드러나지 않는 친절과 조언의 형태로 제공하는 게 최선의 방식이더군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의 고뇌가 느껴지는 댓글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절하게 대해줬더니
    고백질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극혐충전 장난 아니겠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숭이에게는 당연한 반응이긴 하지만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센숭이란 변함없는 존재들이야.

  • 글세요...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 같지만요. 

    단 한번도 연애감정 성적감정 이런 걸 느껴본 적이 없고, 혹여나 요정 세계에서 누군가가 내려오지 않는 한 아예 불가능할 듯 싶네요.
  • 남자는 주도하고 여자는 받아내는 이미지가 강하긴 하죠. 간혹 여자가 주도하는 경우는 있지만.
    원시시대부터 남자는 바깥에 나가 사냥을 나가는 주도적인 역할이었고, 여자는 남자에 비해선 수동적인 역할을 했죠. 그게 성관계도 마찬가지인거같고.
    주도적이고 능력 있는 여성이라면, 수동적으로 남자에 의해 쾌락을 위한 욕구해소로 이용당하는 것이 싫고 자기보다 못한 위치의 남성에 대해 욕구를 못느낄 수 있는거 같아요.
    여성 지위도 높아지고 보다 주도적인 여성이 등장하는 현대사회에 들어서 무성애가 도드라지는 거같은 느낌?
    이종족이라도 인간형태라면 성욕을 느낄수있다 싶지만, 어쩌면 상하가 구분된다면 상위종족이 하위종족에게 성욕을 느끼지 않을 수는 있겠고 그게 여성체라면 더더욱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이와 비슷하게 백인남성은 피부색이 다른 여성에게 성욕을 느끼지만, 백인 여성은 피부색이 다른 남성 특히 동양인에겐 잘 그렇지 않은 거와 비슷하달까...
    인종차별이지만, 아직 피부색으로 상하위로 나뉘는 관념이 있으니까, 여성의 경우 자신보다 못한 인종에게 성욕을 느끼기란 쉽지가 않죠.
    그외에도 여러 복잡하고 복합적인 원인이 있겠지만, 더 쓰긴 머리 아프네요.
  • 방문자
    17.10.29
    흑인 좋아하는 여자들 많이 봤음..
    뭐 단적으로 asianphile 이라는 말이 있기도 하고..
  • 서호
    17.10.29
    인간의성이라는 교보문고에서파는 외국산 책이있습니다.
    인간의성중에 무성애는 존재하나 소수일뿐입니다.

  • 통계적으로 1 - 1.5%미만이구요.

    여기서 aromantic는 개중에서도 30% 미만입니다.
  • 노인
    17.10.28
    무성애가 무슨 잘못이냐 

    아 헬조선 LGBTQIA 권리
  • 결론 = 그런 거 없다.
  • 서호
    17.10.29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 퀴어 인터섹슈얼
    ..?
  • 둠헬
    17.10.28
    흔한 조선의 일상인데 무엇을 기대하신것?
  • 하긴요... 원래 통수맞고 때리고 하는 게 조선이었지...
  • 그러게요.. 무성애와 섹스는 대개 양립할 수 없는 데 말이지요. 다만 무성애 중에서도 섹스를 수용가능한 경우가 있다고도 하던데 그냥 이런 케이스라 지들끼리 무성애 탈 쓰고 물고빨고 했던 듯... 

     
    저번에 K모씨와는 톡을 한번 해본적이 있었는데, 그래도 정의나 지식 이런 건 굉장히 잘 아시더라구요. 그래서 더더욱 충격이 컸지요.
  • 방문자
    17.10.29

    asexual 과 aromantic은 다름.

    asexual = 쎾쓰에 관심이 없음. aromantic = 로맨틱한 감정을 느끼지 않음.
    저도 한동안 이쪽이 궁금해서 리서치한 적이 있는데, asexual 하지만 aromantic 하지 않은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음. 이를테면 이런 사람들은 남자가 좋아지기도 하고 해서 사귀려고 하기도 하지만, 현대의 남녀관계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쎾쓰가 결여되니 관계 유지 측면에서 많이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쎾쓰로 즐거움을 느끼는 것과 하고 싶어하는 것도 다른 문제라. 좀 복잡합니다. 
  • 네 그것은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완전한 asexual + aromantic이기도 하며 통계적으로 aromantic는 전체 무성애자의 30% 미만입니다. 
    방문자님도 관심이 있으셨다고 하니 혹시 이쪽 성향을 조금 가지고 계신 것인가요? 사실 트랜스젠더 등 다른 성향을 가진 성소수자들조차 무성애에 대해서는 잘 모르거든요.


    일단 저 사건이 웃긴 건요.
    과거 무성애자 커뮤니티에 asexual이라고 주장했던 운동가 K모씨가 여자를 만난 지 하루도 안 되어 원나잇을 제안하였고, 그것도 상대방에게 노콘을 강요하였다라는 점이겠지요. 
    K모씨는 제가 조금 알고있는데, 그 전에는 본인이 말하기를 agender(에이젠더 - 무성) + asexual이라고 하더군요.
    그렇기에 처음 만난 여자에게 섹스를 요구한 것 자체가 이미 asexual의 범주에서 벗어나며, 맘에 안 드는데도 불구 하루만에 원나잇을 허용한 저 여자도 asexual의 정의에서는 한참 벗어나있기에 흔하지 않는 진술이 됩니다.
  • 방문자
    17.10.29
    그렇군요. 
    저는 제가 romantic asexual 인가 해서 좀 연구해 봄. 이성을 좋아해 본 경험이 꽤 있으나 일반적인 sexual들에게서 나타나는 욕구 (좋아하는 사람의 나체 모습을 상상한다던가, 반대로 이성의 나체 모습에서 욕구를 느끼는 등) 는 전혀 없어서 말입니다. 
    근데 그런 정체성은 고정된 것도 아니고 굳이 정의내릴 필요는 없기 때문에 확실하지 않습니다 ㅋㅋ
  • 사실 본인의 입장에서 그리 중요한 게 아니라면 구태여 정의 할 필요가 없는 것이기는 합니다.

    어차피 인간의 정신성은 자유롭게 변동 가능한 것이기도 하고, 저 같은 경우에는 마음만 먹으면 다른 성 정체성을 갖는 것도 가능하기에 그 만큼의 유연성이 있다고 보는 편이거든요.
     
    다만 저 같은 경우에는 실제적으로도 연애감정따위를 전혀 느껴본 적이 없긴 하지만, 지향점이자 종교적, 종족적인 이유로 인해 기존 속성을 견고화하기 위해 정의하는 면도 있거든요. 
    말과 관념은 자아를 정의하고, 이를 기반으로 순수성을 강화하는 선순환의 고리로 사용한다와 같은 개념이지요.
     
    제가 보기에는요.
    사람들의 정신이 하찮은 연애감정과 같은 것에 속박되어 있다는 점에 안타까움이 들기도 하며, 사실 연애감정과 같은 것에 대해 공포심이 있습니다. 이성과 감정은 때로 충돌하는데, 연애감정 때문에 이성이 버려지는 케이스를 많이 보았거든요. 그와 같은 것이 없으면 정신의 순수성을 상대적으로 매우 쉽게 유지할 수 있고, 관리요인이 감소하여 인생이 매우 편해집니다.
     
    이게 개인의 의지대로 버릴 수 없는지 있는지는 조금 의문이기는 하지만요.
     
     
     
    성적 정체성과 관련해서 이 중에서도 심리적인 요인이 아닌, 객관적/생물학적인 요인이 발생 기작인 경우 변동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는데요. 
    현대의 과학 기술로 증명된 건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의 경우이며, 많은 실험집단군에서 유전적, 생물학적 차이가 드러난 경우도 있습니다.
     
    동성애자는 상당수가 이성애자와는 다른 유전자 분포를 가지고있기도 하며, 그 외에도 뇌구조와 같은 면에서 다소간의 차이를 보입니다. 
    또한 MTF(남자 -> 여자)트랜스젠더의 경우에는 뇌 구조나 특성치 범주가 일반 여자군의 분포도와 일치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며, 정밀한 심리검사와 분석을 통해 단순히 성 정체성 이외의 다른 객관적으로 분석 가능한 사고적 편차치가 존재하기에 F64(성전환증 부류)라고 하는 정신과 진단명도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성소수자 커뮤니티가 정체화를 중시하는 데에는, 사회적, 역사적인 맥락에서 바라볼 수 있기도 합니다.
    과거 동성애자나 트랜스젠더 등은 사회에서 워낙 심한 박해를 받다 보니, 여기에 대응하고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해 좀 더 강고한 수단을 사용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지요. 
     
    성소수자 친구들을 보면 정체화로 인해 답답하다고 생각될 때가 많은데요, 사실은 헬사회의 억압과 강압을 수십년간 체험하며 살아오던 친구들이라 일종의 트라우마와 같이 작용하는 것입니다. 
    혹시나 이들 성소수자들과 만난다면, 대응적 측면에서는 그들의 고정된? 특성을 일단 존중해주는 게 좋을 것 같더라구요.
     
     
     
    현대 퀴어학/소수자 사회에서는 이로 인해 성 정체성/지향성에 관한 수많은 낱말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으며 성소수자들도 이를 전부 제대로 이해하기는 불가능한 상황인데요. 
    제 생각에는 이러한 단어들을 모두 알아야 한다거나, 이에 의미가 있다고 보지는 않는 편입니다.
     
    구태여 나눠보자면
    성정체성 - 남자(물리적인 성과 반대일 경우 트랜스젠더), 여자(물리적인 성과 반대일 경우 트랜스젠더), 무성(에이젠더), 변동(플럭스), 제3의 성
     
    성지향성 - 남성애, 여성애, 무성애, 양성애, 범성애, 기타
     
    대체로 그런 성향이 있다정도로 여겨지는 건 대략 이 정도로
    세부 분류는 큰 의미가 없다고 보나 대체로 이 안에서라면 분명히 구분되는 특질 정도는 있다고 보는 편이에요.
  • 그 중간영역인 gray A 같은 경우도 있고 수가 상당히 많기도 한데요. 사실 대부분의 무성애자들은 로맨틱은 있는데 섹스문제가 걸려서 고통받기에 연애에 더 집착하는 면도 없잖아 드러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합니다.

    다만 저 같은 경우에는 아예 그런 감각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연애나 섹스에 대해 과학적, 심리학적, 기계론적인 분석밖에는 불가능하지만요.
     
    asexual aromantic는 대개 매우 드문 현상이고, 연애나 섹스에 대해 제가 생각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생각하시는 게 아니라면 asexual aromantic는 아닐 가능성도 있어요.
  • 방문자
    17.10.29
    충격이 크셨겠군요 ㄷㄷ. 한국 커뮤니티 등에 아예 들락거리지 않아야 합니다 ㅠㅠ 트위터, 페북 등 모두요. 
    무성애 커뮤니티 등도 저어기 영어권 인터넷에 차고 넘치니 한 번 찾아보세요. 저도 헬조선닷컴 외에는 한국 커뮤니티 절대 안 합니다. 
  • 사실 저도 저런 커뮤니티에 진지하게 들락날락하지는 않습니다. 요즘에는 저도 거의 헬조선만 하네요.
    단지 무성애 사람들끼리 가끔 연락하고 이런 건 드물게 하는 편인데, 근래에는 연락이 뜸하다가 저 이야기로 갑자기 시끌시끌하기에 가져 와 봤어요.

    관련 지식들에 대해서는 국내 자료보다는 AVEN(영미권 무성애 커뮤니티)이나 여타의 다른 해외 커뮤니티를 참조하는 편이기도 한데, 심지어는 asexual인데 결혼하고 싶다는 이야기 등 별의 별 이야기가 다 있기는 하더라구요. 

    그렇지만 저런 식으로 일이 진행되는 건 asexual이라면 거의 불가능한 현상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일반적인 romantic sexual(소위 말하는 일반성향)도 일을 저렇게 진행하는 케이스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 뭐 충격이 많이 컸으리라 생각하네요 사실 저도 믿었던 사람들에게 통수를 많이 당해서 딱히 조선이기에 당연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근데 무성애자 코스프레를 하면서 저런 악행과 모순을 저질러 왔다는건은 좀 토악질이 나오네요 그냥 조선인이기에 당연한건가라는 생각도 들지만요 

    저는 기본적으로 사람을 믿지 않지만 조선인은 더욱 신뢰하지 않아서 조선인들과 인간관계를 맺어도 언제든지 도망갈수 있는 길이나 

    깊은 관계를 맺지 않거나 합니다 

  • 저도 이에대한 대비는 항상 해 두는 편입니다. 예컨데 서브카톡을 만들어서 쓴다던지 등.
  • 예전에 홍석천이 게이들한테 조선당한 글이 떠오르네요
    철저하게 사회에서 소수인 사람들이 살기가 헬인 곳이죠. 사회적 약자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인걸 이용해서 등쳐먹는 악귀새끼들이 절대다수라 
  • 죽창 맞은 게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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