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글을 읽어보면서 '내가 너무 아는 척 했구나' 같은 거 안 느끼나?
상대를 온갖 욕설과 막말로 깔아뭉개면 멋있는 줄 아는 것 같은데
그럴 나이는 이제 지나지 않았나?
그게 어디 마흔 살 넘은 사람이 할 짓인가?
그리고 자신이 대단히 역량 있는 줄 아는 것 같은데
그렇게 포용력이 없고 냉혹하고 무자비하기만 해서야 누가 정치권에서 써 주겠나?
게다가 현실에선 아무 것도 아닌데 자신이 대단한 거물인양 착각하는 것 같어
누가 자기 말 TV나 신문에서 보도해주기라도 하나?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데 말이지
그리고 본인이 글을 무척 잘 쓴다고 여기나본데 출판사에 한번 내놓아봐라
누가 책으로 내주겠나?
보면 초등학교도 못 다녀본 사람 같다니까.
책을 안 읽는다던데 그러니 늘 글이 엉망진창이지.
쓰는 글마다 참 미숙한데 그런 글을 참 자신있게도 내놓더라
아무튼 그렇게 글 쓸 거면 글 접어라. 볼 때마다 유치찬란해서 못 봐주겠다
행여 또 욕설하고 막말하려고? 그러는 거 나한테는 안 통하고
그동안 많은 분들에게 막말하고 욕설했던 거 미안하다고 한 마디라도 했으면 좋지 않을까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