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안녕하세요, 

 

스펙을 공개해야 정확한 진단과 조언을 해주실 수 있을 것 같아 적습니다. 

30대 여성 직장인 입니다. 

 

서울에 있는 모 외고를 졸업하고, SKY 중 한 곳의 통계학 학/석사 졸업하고 스타트업 업무경력 만 2년, 외국계 만 1년 정도의 경력을 가진 직장입니다.

데이터 애널리스트와 리서쳐를 커쳐 현재는 데이터 중심의 마케팅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주변에 외국에서 살다온 친구들이 많았고, 이후 사겼던 사람들도 유년시절 해외에서 대부분을 보냈던 사람들이었던 탓인지 (그 중 한명은 국내서 미국 본사(IT대기업) 로 이직해 6개월만에 그린카드 나온 걸 옆에서 지켜본 적도 있습니다.) 이런 탓에 본인은 해외 거주 경험이 없으나, 간접적으로 해외 거주에 대한 경험을 자주 들어 저도 해외에서 근무하고 가정생활을 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네이티브 만큼 영어를 하지는 못하지만, GRE 공부로 목표 점수 도달했던 경험은 있고 시험용 공부는 어느 정도 자신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한국교육받은 전형적 스타일로 스피킹은, 얼마전 영국문화원에서 레벨 테스트했을 때 가장높은 단계의 1단계 밑단계가 나왔습니다.

 

제 업무 롤이 해외에서도 수요가 많고, 통계학이라는 백그라운드의 장점, 중상정도의 영어 실력이라는 전제하에 

미국이민은 바로 가기 어렵다는 생각으로 포기하고 있고, 1) 싱가폴 취업 후 북미로 건너가거나 2) 캐나다 기술이민 3)독일/호주 기술이민 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1~3 순서는 제 선호 순서 입니다.) 

 

경험자 분들이나 정보가 많으신 분들 관점에서 가장 현실성있고, 빠를 수 있는 방법이나 제 상황등을 고려했을 때 추천해주고 싶은 방법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제일 먼저 아이엘츠 점수 확보하고, 중간중간 싱가폴이나 캐나다 Job 을 바로 어플라이 하는게 맞을지요?

(현재도 홍콩/싱가폴쪽은 링크드인을 통해 구직 오퍼가 들어오거나 서류합은 되더라구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군문제가 없으니 시간에 쫓길 일 없고, 전공분야상 기술이민이나 비숙련이민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당장 이민 수속하실 필요도 없고. 이러면 제1순위는 지금 하시는대로 외국(싱가폴, 호주, 미국, 캐나다, 독일 등등)에 이력서 부지런히 넣고 전화인터뷰부터 통과하는 거겠네요. 그정도 조건이면 서류와 전화면접만으로도 오퍼 나오는 곳이 있을 겁니다. 그런 곳중에서 영주권스폰서 가능성이 있는 곳을 골라잡은 뒤 이주해서 영어점수 준비하고 착실히 회사 다니며 수속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부러 다른 국가 거쳐서 돌아갈 필요는 없고 원하는 국가의 오퍼가 나오면 그냥 바로 가면 됩니다. 
  • 씹센비
    18.02.07
    1번이 좀 괜찮음
  • dlatl
    18.02.25
    캐나다에 1년짜리 Postgraduate 과정이 있습니다. 토론토 주변엔 Humber college, centenial College 그리고 georgian college가 있는데 저는 조지안에 다니고 있어요. (제일 평판이 좋은 것 같습니다.) 결론만 말씀 드리면 저는 8개월 수업 후 5월에 인턴 시작합니다. spss나 sas에 문제가 없으신 인재라면 수업 과정은 너무 쉬우실 것이고요.. 다만 워킹비자 받기 위해 수업 다닌다고 생각해야겠죠.. 유학후 이민이 안정적이지만 일단 express entry 점수를 계산해보세요. 영어 모두 맥시멈 찍고 경력 2년 있으시면 높은 점수 나오실 것 같아요. 캐나다쪽 닐슨, 입소스, Kantar, TNS 등 리서치 회사들에게 컨택해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 dlatl
    18.02.25
    제가 느낀 바로는 SPSS나 통계를 다루는 직업군에 대한 수요가 분명히 있고 안정적입니다. Center of mental health association 여기도 항상 인력부족인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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