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현재 고2고요 고3이 됩니다. 올해 3월부터.

그 인천의 한 자사고에 다니고있고 성적도 꽤 잘 나오는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문과입니다... 

탈조선을 꿈꾸게된건 어려서부터 외국생활에 대한 막연한 로망이 있었고, 

중학교때 대충 한국현실을 깨닫게되고 그다음 고등학교때 자사고에 다니면서 

한국사람들은 같이 살 종자들이 아니구나라고 알았습니다. 

이 커뮤니티? 를 찾기 전까지는 일본뽕에 취해서 일본으로 가서 결혼하고 영주권을 딸 계획이였는데요, 

이 커뮤니티에서 약간의 일침을 맞고 일뽕에서 약간 벗어났습니다. 

다행히도 영어는 잘하고요(한국에서 배운 한국식영어라서 모르겠습니다. 성적은 잘 나옵니다.) 그리고 

스페인어와 일본어를 배운적이 있습니다. 일본어는 n2급 되는것같고 스페인어는 그냥 델레a2정도? 많이배운건 아니고 독학으로 슬슬 했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 지금 계획은 

가능할란지는 모르겠는데 고3 1년동안 빡세게 공부해서 한국의 sky 문과대학 ( 상경계열) 을 가서 

외국어 3개정도, 일어 중어 스페인어?를 졸업전에 끝내고, (외국어 감각이 좋습니다. 이건 자부할 수 있어요.) 일본으로 워홀가서 

무역회사에 취직해서 결혼해서 영주권발급받아서 사는거였는데, 

여기와서 일뽕이 약간 줄어들었습니다. 

그대로 일뽕에 취해서 일본을 선택할까요 아니면 다른 탈조선하기 좋은나라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탈조선을 한다고할때 제가 지금해야할 일은 무엇일까요 만 17~8살인데  

그리고 몇년 커리를 늦추더라도 이과로 바꾸는게 나을까요 탈조선하기는? 수학은 문관데 미2도 배웠고 자신있습니다. 과학은 어떻게 할 수 있고요.






  • 형은 올해 31살로 일본에 사회인으로 거주중입니다( 기업체 다님)

    한마디로

    일본은 사회보장 복지 인권선진국이 아니기 때문에 나이들어서 돈없으면 정말 잔혹해요
    현지인들도 하루 하루 힘들게 힘들게 여유없게 살고 있는게 팩트 진실입니다 

    그래서 

    차라리 전 일본 갈 봐에는 일본보다 더 개방된 개인의 인권가 노동자 중심의 사회보장제도를 보장해주는 복지 해택이 더 광범위한 영어권 국가인  호주나 캐나다 뉴질랜드 혹은 전문직으로 북유럽 선진국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최소 독일을 추천해드려요

    아니면 차선책으로 영미권 영토인 인도양의 군도 국가인 세이셜공화국이나 카리브해의 영국령 버진아일랜드나 세인트루이스 섬국가를 추천해요

     

    이왕 헬조선을 탈출 하는거 비슷한 호랑이굴 비교해가며 어디가 더 낫니 그러지마시고  시야를 좀 더 넓히세요~

     

    "일본도 호랑이굴은 호랑이굴이에요~"

     

    좀 더 현실적인 상담과 토론 조언 소통을 원하시면 

    카톡 남겨주세요

     

    성신성의껏 사이다 답변해드립니다   

  • 제가 진심으로 원하는건 여러분들의 일본의 망상을 판타지를 깨트릴려는 게 아니라 여러분들이 일본을 가시더라도 현실적인 정보를 접해서 좀더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분별력으로 판단해서 설계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 서포트하고 싶은 마음에 순간 망상으로 인한 잘못된 판단과 어리석은 자기합리화로 인해 첫단추를 잘 못 끼는 누를 범하지 않길 바라는 것입니다

     

    많은 현실적이지 않은 왜곡된 일본 옹호 게시판 글을 읽고

    여러분들이 갖고 있는 일본에 대한 현실적이지 않은 망상 애정을 깨트릴 필요성 많은 일빨러들의 아이러브 일본사랑 일본동경의 삶이 여러분들에게는 삶의 활력소가 되셨겠지만 안타깝게도 그 왜곡된 일본동경 일본사랑의 정당성을 깨트릴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오해하지 말아주시고  헬조선을 탈출하고 싶은 많은 분들이 좀 더 여유롭고 자유로운 삶과 민주적이고 인간으로서 소중히 대접 받고 싶은 마음을 동일 할껍니다

     

    그렇다면 이왕 헬조선 탈출 하시는거 일본이 아닌 최소한 민주주의지수가 높은 국가로 가세요

    일본은 어떤 의미로서는 참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에요

    여러분들 저또한 초중딩시절 일본만화와 애니 드라마 영화를 즐겼지만

    간단히 팩트폭격하자면 

    "일본의 만화,애니와 현실세계는 아~~주 다릅니다"

    "일본 동경 이것만큼은 머리속에서 지금 당장 지워주세요"

     

    그러면 현실적인 판단이 가능할껍니다"

  • 삼승아
    17.01.13
    쪽지로 카톡보냈어요
  • Tokyo11
    17.01.20
    안녕하세요. 현재 호주 영주권 취득해서 살고 있습니다. 
    저도 님처럼 중고딩때 일뽕에 취해서 일본어 배우고, 애니 보고 게임하고 많이 해봤는데요. 
    결국엔 남는거 없습니다. 그런 컨텐츠 때문에 그냥 저절로 동경하게 되었다는 걸 대학가고 군전역하고 깨달았네요. 나중에 보니 일본사회도 조금 유치하게 보이더군요. 

    우리 후배님은 생각보다 일찍 일뽕에서 빠져나온듯 하네요. 여기 게시글 여기 저기를 봐도 맹목적으로 일뽕에 취해있는 이들이 너무 많아서~ 암튼, 우리 후배님도 저와 과거가 비슷해보여 글남겨 봅니다. 저도 서울 삼국대중 한곳 다니다가 일뽕에서 눈을 돌려 영미권으로 가야 내가 발전할수 있겠다 싶어서 호주로 눈을 돌렸습니다. 일단, 영미권으로 이민을 가기 위해서는 현재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공부 잘하신다고 하셨으면 계속 그 성적 유지하세요. 그리고 인문계보다는 이공계열로 계속 매진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는거는 정말 기본적으로 해야하는 것들이고 나머지는 본인 노력여해에 달렸습니다. 첫째로, 영어(아이엘츠)를 공부하세요. 최소 7.0(각 과목 모두 7.0)을 만들도록 노력하세요. 둘째, 영미권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부족한 직업군을 전공하세요. 호주를 예를 들면 IT, 건설, 혹은 의료계통 쪽이 일손이 부족하여 이민도 쉽습니다. 셋째, 일찍 성급히 나오려하지말고 취직후 경력을 쌓으세요. 이민점수에 경력추가점수는 이민법에서 당연한 겁니다. (예외로 의료계통쪽으로 전공하실려면 해당국가 대학을 졸업하라고 조언하고 싶네요.) 

    남들보다 경쟁에서 한발더 앞서 가려면 현재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세요. 이래나 저래나 성실한 사람만이 성공합니다. 선진국에서 받아들이고 싶어하는 사람은 제대로 된 경력과 실력을 증명할수 있는 사람이지 그냥 떨거지 같이 불평불만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암튼 더 알고 싶으면 네이버로 검색하는 걸 추천드리거나 유학원 혹은 관련 카페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얻을수 있는건 욕짓거리 하는 거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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