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가정상 이유로 캐나다서 다시 헬조선으로 유턴을 고려해야되는 1인으로써 궁금합니다.






  • 태클
    15.10.10
    어디서부터 시작해야될지 몰라서 말 못하겠습니다.
  • jukchang
    15.10.10
    취업이나 주거 걱정없으면 할만한가요?
  • 태클
    15.10.10
    그렇게 따진다면 나쁘진 않겠죠. 다만 나 정도면 행복한거야 라면서 끊임없이 자기위안 해야합니다. 진심이고요, 정말 꼭 와야겠다 왜이리 부정적이야 직접와서 결정해야겠다 싶으시면 다음 정권이 결정된 후에 오세요. 크게 달라지는건 없겠지만 헬조선이냐 헬이냐의 차이정도 일겁니다.
  • hellrider
    15.10.10
    그걸 뭐 계기라고 말할것도 없죠 ㅋㅋㅋ

    그냥 한국에 몇년 살아보세요 ㅋㅋ 단물 다 빠지면(빠르면 1개월 늦어도 6개월정도) 모든게 다 계기가 됩니다 ㅋㅋㅋㅋ
  • ㅁㄴㅇㄹ
    15.10.24
    ㅋㅋㅋ 정답이네요 ㅋㅋ
  • 화학
    15.10.10
    조선을 오래 떠나계셔서
    잘모르시겠지만
    헬조선이 된지 7-8년 쯤 됩니다
    직접경험해보시면 왜 헬인지 아실겁니다
  • 세월호 보니까 정신이 번쩍 들더라
  • 고등학교 입학 까지는 본인도 여기서 말하는 국뽕 비슷한 사람이었습니다만 고교에서 몇 가지 배우고
    결정적으로 고3이 되던 해 제 동생뻘 되던 300명의 학생들이 물에 빠져 죽었다는 소식과
    그것 마저 이래저래 숨기려 하던 나라 꼴을 보며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사정상 어쩔 수 없이 오셔야 하는 상황이시라면 제가 어떤말을 한들 의미가 없다 생각하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좀 더 고려 해보시길 바랍니다.
    계기라고 한다면야 더욱 끊임없이 넘쳐나지만, 궁극적으로 이곳이 한국이기 떄문일 것입니다.
  • 구원자
    15.10.10
    첫번째로 죄다 썩었습니다. 공기, 바다, 물, 음식, 인간들, 길거리, 공공기관 뭐 셀수가 없습니다.

    두번째로는 제 정신으로 못삽니다. 최면을 걸고 살거나 술을 마시면서 하루하루 달래거나 종교에 빠져서 미친듯이 살아야지 현실을 부정하고 그나마 자기 최면으로 하루하루 버틸수가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일하는 시간이 너무 많은데 일하는것에 비해서 금전적인 이득은 개뿔 하나도 없습니다. 제품들은 항상 비싼가격과 짝퉁이 난무하고 외수형 내수형 나뉘어지고 그럽니다.

    크게 세가지로 축약해서 댓글 달아드립니다.

    가정 또한 개인의 힘이 있을때 유지가 되는겁니다.

    헬조선에서 가정때문에 리턴해서 자살해서 천국으로 리턴하는분 많습니다.

    참고하세요
  • 표백
    15.10.10
    궁극적으로는, 생존에 위협을 느껴서죠
  • 왜 그런지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점심 식사 준비를 해야하기 때문에 간단히 쓰겠습니다.

    1. 헬조선에서는 살아갈 수 있다. 그런데 꿈을 실현할 여력은 없다.
    ==> 사회적 인식이 정부든 민간이든 돈되는것만 바라고 미래 지향적인 거시적 관점을 가진 이가 드물다. 없진 않다. 다만 발언
    해봤자 힘을 못받는다.
    ==> 알바의 기본적 시급조차 낮고 알바를 벗어나려 취업을 하려 해보아도 쓸데없는 학력을 보는 곳이 대다수이고 개인의 능력
    그리고 가능성을 보지 않는다.

    2. 헬조선은 소통의 문화가 없다.
    ==> 악쓰고 고함지르는게 이기는 지름길이다. 법률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힘있는자가 소통의 자유와 평등 위에 선다.
    ==> 토론 문화가 없으니 자유로운 사고가 불가능하고 이것은 창의적 인재의 결여라는 결과를 초래한다.

    3. 헬조선은 자국과 타국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 헬조선의 현재 상황을 비판하면 빨갱이요 종북세력이다. 난 북한이 국가라고 생각조차도 안하고 테러집단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헬조선에 대한 비판을 하고 개선점을 제시하면 싫으면 북한 가라고 하는 나라다. (국민이든 정부든)
    ==> 일본은 죽을만큼 깐다. 역사는 까도 좋다. 그런데 그것도 정도껏 까라. 일본 현재 젊은이들은 역사에 관심조차 없고 우리처럼
    똑같이 역사 배우기 귀찮고 싫어한다. 물론 다른 수학이나 과학이나 뭐 이런거에는 하도 정부 지원이 높고 흥미를 유발하려
    고 하니 재밌게 배운다. 역사를 귀찮아 하는 이에게 백날 떠들어봐라. 전쟁 경험하지 않은 이들에게 현실적으로 그게 넋두리
    로 들리고 핑계로 들릴 뿐이지 그것이 먹히겠는가. 물론 역사 비판은 계속 하되 이유를 충분히 설명하는 문화가 민간이든
    정부이든 이루어져야한다. 무조건 너 사과안하면 대화안해 이거면 이 한일 냉전은 계속된다. 설득이 필요하다.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않은 일본에게 사과란 무의미하다.
    ==> 헬조선이 너무 잘난줄 안다. 개관적이지 못하다. 현재 국가의 문제점 비판하면 곧바로 50년 동안의 한강의 기적이 어김없이
    등장한다. 그래 과거 좋다. 자랑스러운 과거다 이거야. 그런데 현재에는 그 방식이 통하지 않고 시대가 바뀌었으니 새로운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야한다. 과거의 기적은 현재에는 기적이 아니다.
  • 2134
    15.10.10
    내가 토목했거든 쒸발 좃같아서 캐나다 왔지롱~~
  • かいけん
    15.10.10
    사람으로 살고싶지 노예로 살고싶지 않아서
  • 탈주노예
    15.10.10
    쥐어짜고 내팽겨치기만 할 뿐 국민을 보호하지 않는 나라
    그런 나라를 지지하는 병신들 투성이인 이 땅
    잘못이 잘못인 줄 모르고 비정상이 정상이라고 외치는 미개한 인간들
    그래서 탈조선을 원함
  • 왜냐하면 한국 기득권 개놈들은 나라를 지킨다는 마음보다는 어떻게 하면 자기 밑의 흙수저, 동수저들에 비해서 자기들의
    지위를 지켜나갈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착취 할수 있을까 하는 마인드에 가득 차있기 때문

    즉, 애국심따윈 좆도 없고, 단지 자기들 신분을 유지하기 위해 뭐든지 하는 족속임. 외노자들 대거 유입시키는 것부터.
  • 국가로서 기능이 제대로 안되므로 이건 뭐 국가라고 하기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근본적 문제의 원인을 단답형으로 말 할수 없다. "(입법 행정 사법 + 기업)×유교탈레반+선진적이지 못한 국민성(feat.되풀이되는 역사)" 까지 뭐 총체적으로 다 엮여서 썩어있어서... 그 문제 원인을 쓰자면 책한권도 나올듯.
  • ㅂㅈㄷㄱ
    15.10.11
    헬조선을 만만하게 보면 안됩니다
    님이 떠나실때와 지금은 다른 나라라고 보시면 됩니다
  • bajau
    15.10.11
    여긴 그냥 병원중환자실 이라고 보면 됩니다 생명만 유지하고 사는곳이죠 퇴원하고싶은데 고칠 약을 구하가가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의사는 노오오오력으로 따라고 합니다 극뽕들은 개을러서 못딴다고 남탓하지 말고 싫으면 부칸으로 가라고 합니다 절벽위에서 떨고있는 이들을 죽으라 등떠미는 쇄뇌된 국뽕들이 드글드글 합니다
  • 지나가던이
    15.10.12
    그냥 회사생활 겪자마자 떠나야 한다는 확신이 들었죠.
    개인적으로 회사야말로 헬조선의 모든 요소를 집약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윗 분들이 설명하신 모든 것들이 정말 함축적이고 지독하게 사람을 옮아메죠.
  • 셀리카
    15.10.14
    저는 웬만한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부부)공무원입니다. 취직전에는 자영업도 해봤고요.
    근데...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있고, 이 사회를 경험할수록 개ㅈ같은 일들이 많고, 그것들을 강요받아야 하고...
    이런 것들에 환멸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남들이 편하다고 인식하는 공무원인 나도 이렇게 느끼며 사는데,
    진짜 요새 일반 사기업 다니거나 자영업 하는 분들은 얼마나 죽을 맛일까... 대충 상상이 가더라고요.

    탈조선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나의 삶도 그렇지만,
    내 자식들이 따사로운 햇볕을 받으며 살게 하고 싶어서입니다.

    주변에서 하는 말들이 있죠...
    외국나가면 차별받고, 한국보다 더 못한 직업 가지고 일해야 한다.... 실패하면 거지로 살아야 한다 등등...
    그거 다 실패한 사람들 얘기입니다.

    정작 현지에서 그럭저럭 정착한 분들 얘기 들어보면, 본인을 위해, 자녀를 위해 이민 가기를 백번 잘했다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어차피 한국에서도 돈이 많지 않은 이상, 고위 권력층이나 기득권층에 편입되지 못하는 이상... 평생 같은 민족에게 차별받고 살아야 합니다.

    탈조선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다른 거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영어공부부터 차근차근 시작하세요.
    해당국가 이민성 홈페이지 정독하시고...

    요새 영화 '인턴 ' 이 개봉됐죠?
    외국에서는 이런 일 흔합니다.
    신입사원이 50~60대 할배들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을 차별하거나 무시하지 않습니다.
    50~60대라고 취업을 하는데 있어서 불이익을 받지도 않습니다.(일반적인 경우에...)

    저는 자녀의 미래 때문에 나갑니다. 아니, 자녀를 핑계삼아 나가려 합니다.
    자녀의 '교육'이 아니고 자녀의 '미래'를 위해서... 그리고 저의 남은 인생을 위해서...
  • ㅁㄴㅇㄹ
    15.10.24

    저도 탈조선 시도했다가 여러가지 이유로 잠시 유턴했다 돌아가려는차에 발목 묶여있는 상황인데요
    가능하면, 절.대.로.
    오지마세요. (님을 위해서)
    그리고 어떤 분이 위에 말씀하셨는데, 정권 보고 오세요. 근데 이것도 사실 비추에요. 장기로 계실꺼면 정권은 언제 바뀔지 모르고, 소위 헬조선 리즈시절이란때도 제가 봤을땐 억압적인 사회 분위기며 부조리 만연했습니다.

    일단 평등의식이 없고, 미디어에선 꿈 자아실현얘기따위 해대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얘기입니다.
    현실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월급 잘받고 좋은동네에서 먹고싶은거 먹고 살면 좋은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정도면 헬조선에선 아주 좋은 삶이죠. 처음엔 이해가 안됐습니다. 근데 헬조선에 지내다 보니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대부분 빚이 많아서 (학자금 대출, 전세 등) 갚느라 직장에 다니는데, 조직 문화라는게 있어서 퇴근을 정시에 할수가 없습니다. 퇴근시간 전에 불러내서 야근도 많이 시키고, 회식도 많이 참석해야됩니다. 개인적인 이유로 참석 안하는거,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이나 이런 문화는 비슷한데, 대기업인 경우, 월급이라도 많지만 중소기업은 그나마 월급도 많지 않습니다. 거의 월마다 나가는 지출 (월세, 각종 대출 갚기 등) 갚고 나면 수중에 들어오는 돈 얼마 돼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혹사당하고 노예같이 일하면 주말에는 피곤해서 취미생활 할 집중력이나 기운도 없습니다. 그래서 어찌어찌 집안일하고 자다보면 다시 한주입니다. 이런 환경때문에 한국에서는 도저히 자아실현을 할수 없는겁니다. 이러니 한국사람들 지겹다고 너무 욕하지 마세요.

    언제 티비에 나오더군요. 유학가서 박사인지 석사인지 한사람이 뉴욕에서 택시탔는데 택시기사가 자기 오페라 싱어라고 했다면서 택시기사하면서 꿈 잃지 않는 태도에 감명받았다, 한국사람도 이래야된다는 취지로 얘기했는데 말도 안되는 얘기입니다.

    한국 택시기사, 그만큼 돈도 벌지 못할뿐더러, 먹고 살만큼 벌려면 잠도 줄여가면서 일해야됩니다. 취미생활? 어림없죠.

    인종차별때문에 불만이신가요?
    한국엔 지역차별, 학력차별, 임금차별, 비/정규직차별, 신분차별, 외모차별, 나이차별등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문밖에만 나가면 상식 떨어지고 간섭, 참견 좋아하는 사람들 판 칩니다.
    제가 외출도 자제하고 사람들하고 최대한 안엮일려고 해도, 무례한 사람들 어쩌다 한번씩은 꼭 엮이더라구요.

    기분좋게 대중교통에서 남한테 치이면서 다니지 않을려고 택시 탔다가, 택시기사가 바가지 요금에 너무 무례해서 오히려 하루종일 더 기분나빴던적도 많았습니다. 예전엔 업체에서 내주고 하면 택시 탔지만, 지금은 돈줘도 택시 안타고, 오히려 외출을 삼가하는 편입니다.

    여자면 성차별/추행/희롱 이런거 일상화 되어 있습니다. 딸/자매/또는 기타 사랑하는 가족 분들 절대 한국에 데리고 오지 마세요, 특히 사시러 오시는거면.

    자식이 생길경우 학교에 보내야되는데, 초등학교부터 가르치는 스타일이 너무 강압적이고 수직적입니다. 캐나다 미국 공교육 잘못됐다고 욕 많이하죠? 헬조선은 캐나다 미국의 잘못된거를 응축해놓은 스타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거기다 인권이라는게 없어요.
    부모님이 연줄 없으면 애가 맞거나 학교에서 성추행당해도 하소연할데도 없고 애나 가정 평판만 나빠집니다.

    외국에서도 힘든일이 생긴다는거는 압니다만, 어떻게든 헬조선 오는건 피하세요.
    정말 한번 잘못 뿌리박히면 다시 나가기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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