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이러저러한 이유로 한국에 부정적인 인식을 심히 갖게되어 떠나고자 마음먹게 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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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유는 다들 아실테니 굳이 말할 필요없다고 느껴지니 서론은 생략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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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현재 24살이고 지잡대?공대2년 다녔고 휴학중인데요.. 겨울부터 공무원준비하다가 지금은 지방국립대 기계공학과로 편입할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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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공부하고 있습니다. 편입할 생각을 하게된게 이민에 대해 찾아보니 공대에서 석사나 박사를 딴 사람 정도여야 받아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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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들어서 준비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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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방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며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충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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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현재 캐나다 생각중이구요. 아직 확정하진 않았지만 나중에 기회가 됐을때 방문해보고 다시 생각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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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석사나 박사면 좀더 플러스가 되는것이지 석사나 박사여야만 되는것은 아닙니다.
    석박사 아니어도 갈수있는 방법은 있어요 편입으로 시간 더 보내기보다는 영어공부에 전념하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 어떻게나가지
    15.10.26
    음 그럼 영어공부해서 캐나다 대학교로 가서 졸업하는게 나을까요??
    영어는 회화위주로 공부방식을 바꿔야겠군요.
  • 15.10.26
    석사로 가실거라면 토플이나 아이엘츠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편입을 할 시 좋은 점은 공부 환경이 좋아진다는것 하나밖에 없습니다.
    캐나다 학부를 가는 것, 물론 좋습니다. 학비를 감당할 수 있으시다면요. 다만 제가 다른 글에서도 댓글을 달았었지만 캐나다 석사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미국과 달리 펀딩이 상당부분 지원되기 때문이며, 석사 학위를 얻었을 시 job offer 없이 영주권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어떻게나가지
    15.10.26
    음 똥수저다보니 당장 학비 감당은 힘들듯 싶네요ㅠㅠ
    님 말씀대로 캐나다에서 석사하는것도 괜찮을것같네요ㅎ
    그런데 석사학위딸땐 자금 부담이 안될까요?
  • 15.10.28
    사실 어떤 교수에게 컨택하느냐, 어느 전공이냐, 어느 학교냐(학교 순위와는 관련없습니다.)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만.. 이공계열 대학원들은 생활비만 지원되는 경우부터 풀펀딩(생활비 + 학비) 받는 경우 까지 다양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물론 노펀딩인 경우도 간혹 있지만요.
  • 안타까운 현실...
    15.10.26
    이민갈려면 외국어는 물론 돈, 공부, 재능 중에 하나를 갖춰야 하고...
    새로 시작할 거라는 희망과 동시에 가족, (호감이 있다면)친구와 직장을 두고 떠난다는 아쉬움..
    이민하는 이유야 많고 가서는 나을수도 있겠지만...
    지옥에서 못벗어나는 불쌍한 사람도 있어서 안타깝군요
  • 어떻게나가지
    15.10.26
    아무래도 걸리는게 많긴하죠..
    지금 마음이 계속 갈지도 모르는거구요..
  • 둠가이
    15.10.26

    이런 케이스엔
    지잡대건 국립대건 뭐건 간에 어차피 탈조선 할거라면.

    공학으로 4년제 학사학위를 받았었다는 사실만이 중요함.

    그러니 최단 시간내에 원래 다니던 공대 졸업후
    캐나다에서 2년제 기계관련 컬리지 가는게 나음.
    이민을 노리는 다른 많은 나라 넘들중에도 공대 4년전공한 넘들이
    3년짜리 '워크퍼밋'취득을 위해 2년제를 다시 등록하는 일이 허다하다보니
    캐나다 컬리지들은 이걸로 장사해먹을 기가막힌 방법을 만들어 놨음.
    4년제 전공자가 관련학과 2년제를 등록할 경우
    1년만에 모든 과정을 마치고 디플로마를 받는 식임.
    워크퍼밋 3년짜리는 '2년제 이상의 학위'
    즉, 캐나다내에서 디플로마를 받았는가 아닌가로 따지기 때문에
    1년만에 과정을 마쳐도 3년 근로허가를 내줌.
    그상태로 1~2년 쯤 일하고 회사랑 쇼부를 봐서 LMIA를 받아내건
    주정부 노미니를 알아보든지 해서 영주권 취득하는게 제일 나아보임.

    지금 편입준비를 할게 아니라 당장 아이엘츠를 준비하던지하고

    내년에 바로 다니던 학교 복학해서 최단시간내에 졸업하셈.

    그리고 캐나다 나가서 1년짜리 단축프로그램 등록하고 졸업후 1~2년 일하고

    영주권 신청할즈음이면 만 나이 30세이전일테니

    나이점수 패널티 없이 익스프레스 엔트리 통과할수 있을듯.

  • 어떻게나가지
    15.10.26
    와아 정말 잘아시는 것같네요. 먼저 장문 답변감사드리구요. 제가 편입하려는 이유가 제가 지금 조선공학과인데
    기계공학과 쪽으로가면 더 외국가서 길이 넓지않을까싶어서 준비하게 됐구요. 일단 학교 빨리 졸업하구 아이엘츠 준비해서 님 말처럼 2년제학위를 따던지 캐나다에서 석사를 준비하던지 해야겠네요!
    뭐가 나을진 모르겠지만.. 먼저 2년간은 한국에서 열공해야겠네요ㅎㅎ
  • 탈조선2년차
    15.10.27
    조선공학!!! 호주로 이민오시면 완전 고소득이라는
  • 어떻게나가지
    15.10.31
    오오 그런가요??? 편입안하고 조선공학으로 밀어붙여서 호주에서 바로취직하는게 좋을까요?
  • 혹시 말씀하신게 준석사 과정인가요??
  • 둠가이
    15.11.02
    그냥 디플로마임
  • 15.11.02
    컬리지들 홈페이지 들어가서 찾아봐도 말씀하신 정책은 안보이는데.. 혹시 어디서 보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 둠가이
    15.11.02

    Accelerated Program 그중에서도?Compressed Fast Track 이라고 되어있는 것을 찾아보면 됨.

    2년짜리를 1년으로 압축하거나 3년짜리를 2년으로 압축해서 수업을 진행하는 식.

    (3년짜리는 보통 1년 코옵이 끼어있어서?실제로는 1년만에 학교과정은 다 끝낸다고 보면 될 듯 )

    사람들이 가장 많이들 가는 온타리오주의 경우
    http://www.ontariocolleges.ca/ 에서 프로그램을 검색하면 온타리오내 모든 컬리지의 강좌들을 검색해 볼 수 있음

  • 15.11.02
    감사합니다~!
  • CH.SD
    15.10.26
    우선 생각만 하지말고 지르셈
  • 어떻게나가지
    15.10.26
    네! 노력해봐야죠
  • marry
    15.10.27
    아무래도 리마의 영향으로 인해서 칼러지쪽이민은 좀 막혀있습니다..리마를 통과한고용주를 설득하려면...
    석사이상이 좋습니다...대학원 유학후이민의 좋은점이 리마의 영향을 아직까지는 않받습니다.
  • 어떻게나가지
    15.10.31
    아아 그런가요? 그럼 대학원 가는걸 추천하시는건가요?
    칼러지 이민보단?
    리마의 영향이 뭐죠??
  • marry
    15.10.31
    사실상의 cec가 막혔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캐나다가 정권이 바뀌어서 퀘백주정부나 연방정부이민이 더쉬워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리마는 캐나다정부로부터 이민자를 고용할수있는 고용주 자격을 말합니다.
  • 둠가이
    15.11.02

    리마가 LMIA 말하는거임????
    암튼 LMIA 통과하기가 좀 까다롭긴 해도 아주 불가능한것은 아님.
    대도시에서 떨어진 곳에 취업하면 그 조건이 좀 느슨해지기도 하고
    아주 큰회사나 공장에 취업하면(인사팀과 법무팀을 따로 갖춘 규모있는 회사나 대기업들)
    이미 LMIA 통과에 필요한 세무조사등을 정기적으로 받고 있기 때문에 불가능한건 아님.
    아니면 아예 캐나다 연방정부, 주정부 일을 맡아서 하는 기관에 취업하면 확실.

  • marry
    15.11.02
    네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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