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각디자인업에서 3년차에 접어든 디자이너구요
웹/모바일/편집/그래픽 분야에서 꿀리지않을 정도로 퀄리티는 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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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삶이 고되고 팍팍해서 캐나다로 기술이민? 혹은 취업이민에 관심이 생겼는데
혹이 디자인쪽 관련 이민에대해 정보있으신분이 있을까해서 글납깁니다..
대학교도 국립대 디자인 전공을 하긴했는데 이부분이 이민에 있어서 조금이라도 플러스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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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경우 외국인을 채용하려면 자국민의 실업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노동성을 상대로 증명해서 LMIA(Labor Market Impact Assessment)를 받아서 국경이나 공항에서 인터뷰 후에 취업비자를 발급해 주는데 이 LMIA를 고용주가 발급받으려면 왜 꼭 이 외국인을 채용해야만 하는지, 캐나다 자국민이나 영주권자 심지어 국제유학생으로 오픈웍퍼밋을 받은 사람들도 많은데 왜 꼭 이 외국인을 고용해야만 하는지를 설득해내야만 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국민 고용을 위해 로컬 및 지역유명 신문에 몇달동안 광고해야 하고 채용을 위해 현지인을 채용하고 인터뷰한 내용을 요구하기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무직 관련 업종은 캐나다 사람들도 선호하기 때문에 왜 꼭 외국인을 채용해야만 하는지를 고용주가 광고비를 들여서, 또 여러 현지인 채용후 잦은 퇴사한 내역을 증명해야 하니 보통 번거로운일이 아닌거지요...
정렬
현지에서 인정하는 학위가 없기때문에 할수 있는 선택은 둘 중 하나임.
경력직으로 현지 회사에 지원을 해서 취업성공한뒤에 나가든가
아니면 현지 2년제라도 등록해서
(4년제 학위가 있으면 1년만 다니고 2년학위 인정해주는 곳도 있음)
학력요구사항을 맞추고 노동비자도 취득하든가 해야함.
문제는 디자이너는 현지인들도 선망하는 직업중 하나인데 반해
그 많은 지원자를 다 소화할 정도로 수요가 크지 않음.
비자와 영주권 문제를 지원해줘야 하는 외국인 디자이너와
현지 디자이너중 누굴 뽑아야 하냐의 상황이 되었을때 회사에서 누굴 선택할지는 당연한것임.
그런 핸디캡을 상쇄할정도의 실력이 없다면 디자이너로 나가기는 힘든게 현실임
그래도 웹디쪽은 기술이민이 가능한 직군중 하나임. 현지회사에 들어가기만 한다면 의외로 빨리 영주권을 받을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