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20살인 고졸 남자입니다,

현재 재수 준비때문에 공부는 하고는 있지만 제가 지금은 문과이지만 이과로 전향해서 내년수능을 볼까 라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물론 제가 공부가 하위권이라서 이과 수학에 대해 엄청난 두려움이 있지만 제가 일본의 재해(특히 지진)에 대해 관심이 많다 보니 만약에 이과로 가게 되면

지질쪽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일본쪽 대학을 가고 싶었지만 저희집이 많이 가난해서.. 지금 재수준비도 제가  벌어서 하는 상황이어서요...

 

우선은 정말정말 일본이 좋습니다. 애니도 그렇고 우선은 문화자체가 정말 색다르고 좋더군요. 비록 아직 일본에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지만 정말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우선은 거기에 이민을 간다 해도 할수 있는게 없으면 안되니까 처음에는 IT같은걸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가 컴퓨터나 기계나 무슨 프로그래밍인가 이런거에는 흥미가 전혀 없고..

오직 지질쪽이나 지구정보 공학쪽에 관심이 있다보니 ...

나중에 탈조선을 시도한다해도 과연 이쪽 분야로 취직이 될련지 의문입니다.. 물론 일본이 재해가 많아서 그런다 쳐도.. 아직 잘 모르겠네요..

 

제가 생각한 루트는

2018년 수능 준비 -->지질쪽 대학 입학 -->일본교환학생 및 군대 ---> 일본으로 취업비자 발급 or 워홀

 

어떡해 생각하시나요 선배님들.. 과연 이쪽분야로 비자며 취업이여 할수있을까요.. IT가 아니다 보니 정말 암울하네요..

 

일본 대학에도 지구정보공학과라는 과가 거의다 있더군요.. 이걸 보면 꽤 인기있는거 같으면서도 아닌거 같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