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나아가자
17.08.01
조회 수 710
추천 수 1
댓글 8








헬조선에서 이름만 대면 알만한 대기업 인턴으로 일했습니다.

 

인턴인데도 하루에 회사에서 있는 시간이 최소 12시간일정도로 빡셌네요

 

채용전제형이었지만 포기하고 다시 취업준비하다가 탈조선을 고려하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을 좋아해서 그쪽으로 가려고하는데

 

질문 몇가지 드릴게요

 

 1) 일본어 능력이 전무한데 워홀부터 다녀오는것이 좋겠죠? 가서 어학원에서 일본어 배우면서 일을 할수있나요?

 

 2) 일본에서 화학 또는 기계쪽 취업하고싶은데 일단 저는

 

 

   < 4년제 화공과 졸업(학점은 3.0정도)/화공기사&공조냉동기계기사/구토익 750(만료)/대기업 인턴경험/CAD, ASPEN PLUS(화공쪽 TOOL), EXCEL, PPT 사용가능 >

 

 

    이정도입니다. 어떤게 메리트가 될까요? 일본어는 어느수준까지 해야할까요? 영어도 다시 하는게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리고 다들 힘내서 탈조선하셨으면 합니다






  • 개인적으로 왜 일본을 좋아하는지 모르겠지만 실리적 합당한 이유가 아니라면 일본도 야근에 헬조선보다 더 심한 조직문화가 있기때문에 비추임.
    일본보단 유럽이나 북미를 가세요

    그리고 일본취업 문의를 왜 여기서 하시나요?
    일본 회사 소개 인크루팅 회사가 많을텐데 왜 구태여 헬조선닷컴에서 일본 관련 문의를 하시죠?
    혹시 일본전용 유학센터 직원들의 물타기 수법인가?


     
  • kuro
    17.08.01
    공감님.. 아무리 일본이라는 나라에대해 불만이 많다고 해도 개인취향은 존중해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여긴 한국을떠나 외국으로 나가는사람들(탈조선)의 글을 쓰는곳이라 꼭 일본뿐만아니라 유럼이나 북미쪽도 있는데 그런분들도 여기에 문의한다고 머라하실건 아니잔아요(그나마 한국하고 가깝고 여러가지 문화적 영향을 많이 받아서 접근하기 쉬운 일본일수도 있지만) 
    최소한 불만이 있더라고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질문에 이런 답변은 좋지 않다고 생각하네요.
  • 알겠습니다
  •  

    제가 일본에 불만이 많은게 아니라 일뽕들의 주장과 일본의 현실과 다른점  미화나 환상으로 다른 일반인들을 현혹시키지 말자는 겁니다

    님도 아시겠지만 일본이라고 한국보다 전부 메리트가 있는게 아니라는 정도는 인정하시지요?
    여기 헬조선닷컴을 냉정히 보면  너무 의도된 편협된 일본 옹호가 있는건 님도 아시겠지요?
    일본을 너무 과장하고 광고하는 군중심리 현상이 님 관점에서도 이상하게 보일겁니다 
    그래서 우리같이 일본에서 사는 사람들이 미화든 환상이든 현실과 다른 부분을 고쳐주고 일본을 싫고  좋고를 떠나서 루머나 미화보단 일본의 현실적인 부분도 가르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일본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에요
    어느 나라건 자기 마음먹기 나름이고 한국에서 힘들면 일본에선 더 힘들다는 것 정도는 일뽕들도 알 필요가 있어요  
    현실을 직시하고 인정하자는 겁니다
    물론 개인의 취향은 존중해줘야합니다
    다만 그 취향을 주변인들에게 강요해서는 안되며 자신의 취향과 다른 의견이 나온다고 해서 공격적으로 하면 안됩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딱 두가지입니다
    일본에 대한 환상을 갖지말자
    적어도 헬조선닷컴에서만큼은
    그리고 두번째는 주제와 맞지 않은 필요이상의 일본관련글은 여기에 올리지마자 가급적
    님은 이해해주시길 바래요
     
     
  • kuro
    17.08.02
    저도 무조건적으로 일본이 좋다라는식의 미화나 환상을 과하게 심어주는 글들는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본뿐만 아니라 어느나라에나 장점과 단점이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그런 미화글에 감정적으로 대한다면 결국 글쓴이와 같은 사람이 되는겁니다. 여기 있는 분들은 최소 사회인이라 생각합니다(외국으로 자립할 생각을 하니 그리 생각해도 되겠죠)
    공감님이 일본에 계시고 경험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해외에 한발 먼저 나간 선배로서 과격한 단점보다는 좀더 객관적인 입장에서 
     충분히 현실적인 글을 써주실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또한 그런 글들이 외국으로 나가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 동감함 좋은 의견입니다 
  • kuro
    17.08.01
    1.홀리워크로 일본을 경험해보는것도 좋은 수단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생 신분으로는 아르바이트는 가능하나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많이는 못합니다.(학생의 본업이 공부인데 공부는 안하고 돈벌려고만 하는 일부학생들때문에 그렇게 정해놓은듯합니다).물론 몰래할수는있습니다.

    2.일본에서는 영어보다는 일본어우선입니다. 외국을 상대로 하는 기업이면 영어도 필요하겠으나 일본내에서 일하신다고 하면 일본어로 소통가능한 수준까지 익히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기계쪽은 제 전문이 아니기에 패스하겠습니다.
  • 워홀에서 기대하는 게 보통 돈벌이/언어/경험 세 가지인데, 세 개를 한꺼번에 다 해내는 건 불가능하고 한국에서 최대한 미리 준비해가야 됨. 즉 가서 언어를 배울 생각을 하면 이미 틀린거고, 출국 전까지 미칠듯이 미리 후벼파고 가야 된다는 얘기. 아니면 한국에서 돈을 벌고 거기서 돈을 쓰면서 경험과 언어습득에 집중하든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가면 시간낭비만 할 확률이 높음. 인적이 드문 곳에서 한국인과 관련된 일만 하면서 박봉만 받는다든지 하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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