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천기누설
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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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헬조선의 평행이론을 이어서..

 

3. 인도, 헬조선 모두 교활한 착취시스템이 고착화 

헬조선의 지배계급은 개돼지 피지배계급의 노동력과 돈을 착취하기 위해 참 다양한 방법을 개발해왔다. 인류역사에 이렇게 다양한 방법을 개발한 때가 없었다.
화가 나는 것은,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착취시스템을 개발한 뒤 미디어를 통해 개돼지피지배계급의 뇌에 최면을 걸어 착취되고 있다는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한국은 능력에 따라 잘 살 수있는 사회인데, 니들 개돼지 피지배계급들이 능력이 안되서 못 사는 것 뿐이야! 절대 착취당하는게 아니야~!" 문제는 그 능력이라는 것이 "부정부패비리 매관매직 뒷거래능력"라는 것이다.

정유라만이 유일하게 부정입학했다고 세뇌시킨다. 정말, 정유라만 대학부정입학한 것일까? 지배계급은 얼마나 쉽게 돈을 버는지 감추고서, 개돼지 피지배계급은 가난을 대물림하는 것을 숙명으로 받아들이도록 세뇌시킨다.
더더욱 화가나는 것은, 이것을 깨닫는 개돼지들의 입을 막기위해 "종북좌빨"로 죽여버리는 방법이 동원되었다. 결국, 개돼지피지배계급에게는 노예로 살다가 죽는 것이 숙명인 것처럼 세뇌시키고 그 숙명을 받아들이도록 했지만, 그 개돼지들도 아무리 바보가 아닌이상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면서, 그 숙명을 받아들이며 행복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인도의 최하계급 불가촉천민 라지트들도 수 백, 수 천년동안 이런 숙명이라는 것에 쇠뇌당하고 태어나 죽을때까지 받아들이도록 지배계급이 세뇌시켰지만, 자기이름도 하나 쓸줄 모르는 이런 노예계급들조차도 그 숙명을 반갑고 행복하게 받아들이 사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래서, 인도의 불가촉천민 라지트의 자살율이 19%를 넘는 최고 인류최고 자살율을 보이는 이유다. 5명중 1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것이다.

인도를 연구한 인류학자들은 이런 자살율, 즉, 교육이라고는 받아 본적도 없는 불가촉천민들의 높은 자살율에 대해, 인간들의 가장 근본적인, 다른 동물에게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독특한 "자아인지 및 의문의식 그리고 희망상실"이라는 것이다.
동물들은 자아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모순에 대한 의문을 가지는 지능이 없다. 그러나, 인간은 아무리 피지배 노예계급이라해도 "자아인식"이 최소지능에서 발현되고 "왜 난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의문을 가지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이로부터, "불평등과 차별"에 대한 불만이 생기고, 현실세계에서 "희망상실"로 이어지고, 이를 받아들이지 못할 때 두가지 중 하나는 선택하게 된다. "혁명이나 자살". 아이러니 하게도, 인도는 최초의 윤회사상이 시작된 문명이다. 즉, 죽어서 다시 좋은 계급으로 태어날 수 있다는 믿음이 불가촉천민에게 쉽게 자살을 선택하도록 만들어 주어 19%자살율이라는 기록을 만들었다.

헬조선은 어떠한가? 자살율 세계 2위, 자랑스럽다. 인도 전체 평균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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