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파견직 계약회사 ( 엔지니아 )

17.05.15

조회 수 583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4년제 기계공학과를 나와서 기구설계로 한국에서 중견기업 정규직으로 1년정도 일하고 있는 27남자입니다.

이번에 일본 리쿠르트 알앤디라는 일본파견회사 계약직으로 채용이 되었습니다.

파견회사(계약직)이어서 조금 마음에 걸리는데요.

혹시 나중에라도 몇년뒤라도 한국에 돌아와서 엔지니아로 활약하게된다면 이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게 조금 위험한 선택일까요?

프리글루텐
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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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거주 7년차가 30대가 당신에게 말합니다

"또다른 헬조선 헬닛뽕으로 오셨군요"

머리가 멍청한거지 아니면 일본에 세뇌당한건지..

4년제 나오고 파견회사라...

파견제는 일본에서 경력단절된 주부들이나 지원하는곳인데..ㅉㅉㅉ

일본에 회사다니다가 한국으도 다시 리턴하거나 미국 유럽으로 이직하는 젋은 친구들 많이 봤습니다

왜 일본만 고집하는지 모르겠지만 자기 전공을 살려서 시야를 넓히세요

유럽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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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글루텐
17.05.18

0

북유럽식 민주주의식 사고방식으로 7년동안 일본에 살면서 느낀점 한문장으로 표현

"일본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를 노동력으로 환산한다"
"고로 일본은 사회적인 정치적인 경제적인 선진국은 아니다"

(단
다양한 음식을 먹을수 있는 환경과 외식문화의 다양성은 확실히 일본이 선진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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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글루텐
17.05.18

0

편파적으로 일본의 단편적인 부분만 보고 일본을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일본에서 일상이 되버린 나의 관점에서는 일본도 헬조선에서 일어나는 많은 사회문제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히려 더 심한 부분이 많지요
일본에 대한 이미지가 상당부분 긍정적으로 미화되서 한국사람들에게 전달 되는것 또한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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