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공기정화
17.10.28
조회 수 1401
추천 수 5
댓글 10








캐나다에 있을때 아는분 한명(1세대 한국계-캐나다인)이 파트너(배우자)구하러 한국들어온다고 하네요..

 

나이가 40좀 넘었는데 일은 열심히 하셔서 좋은 직장에서 일하고 있고 돈도 잘벌고 있는데 분인데 

 

도저히 파트너를 구할수가 없다고해서 한국으로 들어온다고 연락이 왔네요.. 그러면서 여자들 좀 소개시켜달라고 하네요..

 

여기 사이트에서 말로만 들었던 일들이 눈앞에서 일어나니 신기하네요;;

 

한인식당보면 진짜 별것도 없는 놈들이 여자들 꼬시고 다니고 금방금방 사귀고 하던데.. 능력도 좋은분이 파트너를 못구한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결국은 외모때문에 그런건가 싶기도 하네요.. 저분이 키가 좀 작고(170이하) 그냥 평범하게 생겼는데.. 참 안타깝네요

 

그런데 문제는 한국에서도 배우자를 구할수 있을지;;

 






  • 리아트리스Best
    17.10.29

    진짜 파트너 구하는것에 집착하며 자기가 이루어 놓은 걸 다 포기하는 사람은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독신으로 살 운명이라면 흐름을 수용하고 겸허히 받아들이는 자세도 필요한데요.
    그게 안 되니 결국 영혼이 헬화하여 불행해지는 듯... 그저 그가 이룬 성취와 복들을 받을만한 재목이 아니었다고 보면 되며 동정할 가치도 없습니다.
  • 하루토
    17.10.29
    안정된 직장있으면 그냥 독신으로 사는것도 좋은데, 인터넷도 있고.
    아마도 부모의 압박때문인듯....
  • 글세요.. 
    40까지 되었으면 엄연히 어른이고, 일정 수준 이상의 사회적 지위까지 있으면 오히려 늙은 부모가 자녀에게 간섭받지 여기서 부모의 간섭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더 이상 한 것입니다.
  • 하루토
    17.10.29
    말레이시안출신 중국인이 한 명있는데 부모가 매일 언제 결혼하냐고 닥달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45세 되서 겨우 자기 고향출신 여자한명 초청해서 결혼했답니다.

    한국도 부모가 닥달하지않나요? 어느정도 사시는 분들은.
  • 케바케인데, 완전한 사회인으로서 어느정도 입지가 잡혔을 나이인 40이 넘어서도 쥐여사는 건 본인의 잘못도 있습니다.
  • 진짜 파트너 구하는것에 집착하며 자기가 이루어 놓은 걸 다 포기하는 사람은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독신으로 살 운명이라면 흐름을 수용하고 겸허히 받아들이는 자세도 필요한데요.
    그게 안 되니 결국 영혼이 헬화하여 불행해지는 듯... 그저 그가 이룬 성취와 복들을 받을만한 재목이 아니었다고 보면 되며 동정할 가치도 없습니다.
  • 공기정화
    17.10.30
    너무 외롭다고 뭐라고 하는거보니까 캐나다에서 솔로 생활이 길어지니 견디기 힘든게 아니엿나 싶네요. 에너지를 다른곳으로 분산시키거나 모임같은거 나가서 사람들 사귀고 하면
    될텐데.. 아마 그 이상의 것(성욕으로 예상)을 참기 힘든게 아니였나 예측합니다.
  • 그렇군요.
  • 어차피 독신으로 살 운명이라고 확신한다면야 미련도 없겠지만 그렇지 않으니 문제겠죠.
    뛰면 걷고싶고 걸으면 서고싶고 서면 앉고싶고 앉으면 눕고싶은게 인간이기도 하고요.
  • 둠헬
    17.10.30
    제발로 지옥문에 걸어들어오는자가 있어야 지옥문에서 나가는 자도 있을것 아닌가? 천국의 자리는 그리 넉넉하지 않다! 
  • 씹센비
    17.10.31
    안된 말이지만, 한국에서도 찾기 힘들 듯.
    영주권 노리는 여자가 아니라면야.....
    오히려 동남아 같은 데서 여자 구해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40대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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