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꼰대탈출넘버원
16.08.01
조회 수 2217
추천 수 13
댓글 9








안녕하십니까.. 

이리저리 방황하다 제철쪽으로 방향을 가야만 하는 학과의 학생입니다. 계속해서 나오는 철강폭망예정 뉴스보면서 멘탈이 남아나질 않습니다. 거기다가 오늘 뉴스까지 보니 뭐..

암튼 탈조선이든 상위 노예든 제가 가장노릇 해야하는 입장입니다.

 

이 나라는 희망이 안보입니다. 웬만하면 탈조선해서 정신적으로 안정적으로 살고 싶습니다.

 

사실 말로만 떠나고 싶다고 했지만 아직 제대로 계획해본적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제 현실을 직시하고 내가 계속 이러고 살다가는 어떻게 될 지 상상해보니.. ㅎㅏㅎㅏ

 

선배님들 뭐부터 준비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워낙에 사기꾼도 많고 한국사람들 말을 잘 못 믿겠습니다만은 선배님들 말은 믿고 한번 제대로 할 생각입니다. 실패하면 조용한곳에서 죽을겁니다.

 

그저 유럽 쪽으로 생각하지만 어느나라든 상관없습니다.

제 밥벌이하고 꼰대들 적은 나라에서 살고 싶을뿐입니다.

 

그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뭐부터 해야할지 감도 못 잡겠습니다.

 

 






  • 직접 찾으라는 게 기분 나쁘게 들리실 수도 있지만, 무익한 답변 기다리면서 시간 보내느니, 그 시간에 자기가 궁금한 것에 대한 키워드, 필요한 것이 데한 키워드를 정리해서 검색하고 정보를 얻는 것이 훨씬 더 빠르고 좋은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 경험담이기도 하고..
    또, 질문을 올리더라도,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에서 해야하고, 이곳은 그냥 대략 참고만 하시는 정도로 모시면 되겠습니다.
  • 유럽은 일단 비추입니다 최근에 테러로 인해서 앞으로 유럽사회가 더욱더 불안해질것 같다고 생각되고요
    더군다나 유럽사람들도 날이갈수록 난민뿐만 아니라 이민자에 대해서도 반감감정이 있을수가 
    있어서 인종차별 안받고 살거면 일본이나 캐나다 정도가 그나마 낫겠네요
    캐나다도 인종차별이 아예 없지는 않은데 호주나 미국에 비하면 덜한 편이라고 합니다
    일본이 싫다면 캐나다를 추천하고요 탈조선 국가들 보면 영어사용하는 나라가 많으니
    확실하게 정해진게 아니라면 영어공부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캐나다로 탈조선하는 방법중에 가장 안정적인 방법은 유학 후 이민이며
    아이엘츠를 공부해야하는데 보통 6점이상을 목표로 공부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어리시다면 워홀도 괜찮지만 들리는 얘기로는 워홀로 영주권 받는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유학 후 이민이 그나마 낫고 솔직히 캐나다도 들리는 얘기로는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고는
    하는데 헬조선보다는 조용하고 여유있는 삶을 살기에는 좋은곳이라고 생각합나다
    앞으로 캐나다 경제상황이 어떻게 될지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은 탈조선국가를 정하고
    그에 맞춰서 계획을 세우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계획하시는게 힘드시면 
    이민상담을 받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느정도 알고가야지 모르고 가면
    사기당하거나 일부로 조금이라도 돈을 뜯어내려고 수작을 부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인터넷
    사이트같은데 돌아다니면서 정보를 모으는게 좋다고 생각합나다
    지금 마땅히 탈조선국가가 정해지지 않았다면 영어배우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미국은 토플이고 미국을 제외한 영어권국가 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아이엘츠를 보니
    일단은 탈조선국가를 정하는게 가장 먼저해야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씹센비
    16.08.03
    유럽은 안된다고 봐야됨. 이민자에 대한 배타적 성향이 엄청나게 퍼졌음.. 그나마 그런 성향이 적다는 캐나다나 일본을 추천함. 추가로 미국도 나쁘진 않음.
  • 둠가이
    16.08.03

    미국은 금수저 은수저 또는 박사급 인재 아니라면 닭공장 트리 타는수밖에 없다고 보면 됨

    물론 닭공장트리타면 거의 100% 라니까 해볼만은 할지도 모르겠음.
    유럽은 안그래도 힘들었는데 난민문제때문에 반이민 정서가 퍼져서 더 힘들어짐

    결국 갈만한건 저렴하게 도전할 수 있는 일본 또는 영연방 국가들임
    일본은 뭐 무난해서 딱히 조언이 필요 없고
    캐나다나 호주 뉴질랜드 같은 나라들은
    아이엘츠 준비를 해야함.
    이중 뉴질랜드는 일자리가 없어서
    뉴질랜드 사람조차 호주로 떠나는 판이니 안가는게 낫고
    호주는 임금은 엄청나게 받는데 인종차별이 좀 있음.
    캐나다는 서구사회중에서는 인종차별이 손에 꼽을정도로 적지만. '
    요즘 경제사정이 매우 안좋음. 대략 2020년까지는
    캐나다 내수산업쪽에선 일자리 잡는게 힘들거라 봐야함.
    IT나 금융, 자동차 산업처럼 미국 하청위주로 돌아가는 산업분야는 괜찮을수 있음.
     

  • 방문자
    16.08.04
    유학으로 미국이민은 괜찮나요?
  • 둠가이
    16.08.04
    4년제 나와도 1년밖에 근로허가를 안내줌. 괜히 미대학 유학자중 30%만이 졸업후 미국에 남는게 아님.
    1년 이상 체류할 수단을 마련하지 않으면 힘듬
  • 여기서는 좋은 정보를 얻기 힘듭니다.

     
    위에 테러라느니 인종차별이라느니 그런 거 신경 끄세요.
     
    그렇다고 한국에서 썩을 것도 아니잖아요
     
    한국은 뭐 범죄 위험이나 신분차별 없나...?
     
    유럽은 세계적으로 살기 제일 좋은 곳이에요. 유럽의 문제는 저런 게 아니라 그 과정에서 들어가는 돈이나 언어적 문제죠. 뭐 이 부분은 다른 나라를 가더라도 마찬가지지만, 영어/일본어/중국어보다는 유럽어로의 접근성이라든가, 준비비용이라든가 생각해보면 대략 유럽이 그 문제에서는 더 힘들다고 봅니다. 애초에 좋은 나라일 수록 들어가기 힘든 법..
     
    제가 방금 봤던 도움 될만한 글 하나 링크 겁니다.
     
    http://sunbie.tistory.com/17
     
    그리고 이런데서 정보 찾지 마시고 구글에서 유럽 이민이나 유럽 유학 등으로 검색해서 정보를 얻으세요. 이민&유학 전문가도 찾아보시고, 정 안돼면 영어 공부하는셈 치고 영어로라도 검색해보세요.
     
    제가 해줄말은 이 정도네요.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아직 이민에 성공한 사람도 아니거든요. 그리고 그건 이사이트 사람들 대부분이 다 마찬가지. 그러니까 정보는 직접 찾으셔야합니다.
  • 직접 찾으라는 게 기분 나쁘게 들리실 수도 있지만, 무익한 답변 기다리면서 시간 보내느니, 그 시간에 자기가 궁금한 것에 대한 키워드, 필요한 것이 데한 키워드를 정리해서 검색하고 정보를 얻는 것이 훨씬 더 빠르고 좋은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 경험담이기도 하고..
    또, 질문을 올리더라도,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에서 해야하고, 이곳은 그냥 대략 참고만 하시는 정도로 모시면 되겠습니다.
  • Abbyland
    16.08.26
    유럽에서는 독일이 이민 잘받아주고 복지도 좋습니다. 미국은 언제나 최강국 이지만 생각보다 복지가 좋지 않아요. 왠만큼 벌지 않고서는 아메리칸 드림 이루기 힘들겁니다. 그래도 꿈과 희망은 미국에서 가장 크게 피죠. 호주는 생각보다 살기 좋은 곳 이라는 생각들이 대세 인거 같고, 캐나다도 경제 어렵다 하지만 잘하는 분들은 잘삽니다. 본인이 어느 나라에 잘맞는지 찾아보세요. 각 나라마다 세금, 복지, 지리역 요건, 정착 후 삶, 이민 가능여부, 이민 비용 등등 다 다릅니다. 정착 후 직업 먼저 정하고 그 직업으로 이민 가능한지 비용은 얼마나 들지 생각하고 고민해보세요
  • 참고로 느낌 봐선 님은 엔지니어 냄새 성실함 냄새가 나기 때문에 미국에서 전문대가고 4년제 대학 편입하고 취업준비 해도 나쁘지 않음.sfkore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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