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고고고굑ㄴ
17.09.29
조회 수 416
추천 수 1
댓글 6








호주에서 고등학교 대학나와서 영주권 받고 직장 생활한지 2년정도 됐어요. 연봉은 호주 돈으로 6만불 정도 받구요. 9시출근 5시퇴근에 스트레스도 거의 안받고 일도 많이 하지는 않지만 크게 재미있지는 않아요. 결혼 예정인 여자친구랑 같이 살고 있구요. 회사가 독일계 회사라서 안정적이고 대우도 괜찮아요. 근데 문제는 크게 재미가 없고 막 별로 배우는 것도 없고 챗바퀴도는 생활만 하는 느낌입니다.

 

지금 고민하는건 중국에 가는건데 여자친구가 중국 친구라서 가보고 싶어요. 여자친구 부모님이 중국에서 알루미늄 관련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가서 알루미늄 관련 사업도 배우고 제 사업도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뭐 물론 나중에 자식 교육때문에 다시 호주로 오겠지만 지금 나이는 29이구요. 내년 결혼예정입니다. 

 

어떤게 제 지금 상황에 맞는 결정일까요? 안정적인 재미없는 호주에서의 삶? 불안정하지만 큰돈을 벌수있는 중국에서의 사업??

 

 






  • 이건 개인 성향에 따른 문제네요. 저라면 중국에 갈 거 같네요. 장인네가 얼마나 사업을 크게 하는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장인어른에게 아들이 있다면 아무래도 사업을 물려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니 그것도 참고하시구요. 
  • 중국에서 알루미늄공장은 대기업은 아니여도 중견기업정도는 되는 회사인것 같아요. 아들도 있긴한데 저는 알루미늄쪽으로 사업 배우면서 비슷한 계열 회사를 제회사로 따로 커낼수있을것 같아서요.
  • 그 정도 상황이면 무조건 가야죠..
    내 일을 하는 보람은 직장에서 일하는 것보다 훨씬 낫고
    대략 말을 들어보건대 보상도 훨씬 더 나을 거 같군요.
    나중에 호주에서 무슨 일을 하든간에 호주 경제가 중국에 많이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될 거라 봅니다. 
  • 하루토
    17.09.30
    돈에 대한 야심이 있으시다면 중국가시고, 그냥 안정적으로 사시고 싶으시다면 직장생활이 좋을듯하네요.
  • 무조건 호주있어요
    뭐하러 헬에이시아로 돌아올려하세요

    숲을보고 호주에 있으세요
  • 호주에서 자기계발은 남는시간에 스스로 하는 것.. 안그러면 계속 똑같은 위치에만 있게 됩니다. 직장인중에 학업 병행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
    중국행은 일단 호주 시민권을 딴 뒤에 자녀 갖기 전에 시도하시면 크게 손해볼 게 없으니 해볼만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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