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탈출
15.09.18
조회 수 1156
추천 수 16
댓글 4








이제서야 뭔가 잘못되어가는 것을 느끼고 탈출을 꿈꾸게된 전자공학과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탈출을 바라지만, 금전적 문제는 둘째치고 계획을 짜기에는 모은 정보가 전무합니다. 며칠간 눈으로?글들을 훑어 본 결과?

여기에는 탈출을 계획중이신 분들과 탈출에 성공하신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그분들에게 조금 질문을 드리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

1.?올라온 글들을 읽어본 바,?특수한 기술?가지기를 권장하시더군요.(용접공, 목수 등등). 혹시 제 전공이 이러한

기술들과 비슷한 역할을 해낼 수 있을까요?

2. 단순히 '외국'으로 가고싶다는 것보다는 특정 국가로 목표를 잡는것이 훨씬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전공이?도움이 된다면, 공학도에게?좋은 나라가 어디가 있을까요? (또는 그냥 추천해주셔도 좋습니다. 이유도 같이 써주시면

더 고맙겠습니다.)

?






  • 들풀
    15.09.18
    미국이 IT분야가 상당히

    뜨고 있다고 하더군요

    부전공으로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프로그래밍을 한번 공부해볼까

    생각이드네요

    의료분야가 정보학도 필요한 내용들이

    있어서 프로그래밍을 따로 공부해도

    시간낭비는 아닐 거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근데 중요한게요...

    토익같은거 절대하지마세요.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가

    다 따로따로 아닙니다.

    듣기가 되어야 영어가 됩니다.


    IELTS 점수 높게 맞아도

    막상 가면 외국인들이

    하는 말 잘 알아먹기 힘듭니다.

    제가 헬조선 영어교육에 관해서 쓴 글이 있는데 한번 참고해보시고,

    http://hellkorea.com/xe/board_MBgX00/74379



    아래 티스토리글들 보시고, 방명록Guestbook에 아라 선생님이 영어학습에 관해서 질문하시면 잘 답변해 주실 겁니다.

    http://how2learn.tistory.com
  • 위천하계
    15.09.18

    남은 대학 기간동안 가능한 범위내에서 기술을 익혀두세요.

    대학에서 전공 공부할때도
    배운 전자공학 지식으로 뭔가 만들 수 있을정도로 공부해 두세요.

    세세한 공식이나 용어 암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죠.

    공식외우고 수치 매우 정밀하게 계산하는건 헬조선의 사고방식입니다.

    기초지식은 많은데 스스로 할 줄 아는건 하나도 없는 그런사람을
    회사에서 데려다 쓰기가 좋거든요.

    회사 독립해서 벤처 창업같은건 꿈도 못 꿉니다.
    세부적인 한두 가지를 제외하면, 전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없으니까요.


    헬조선에서 전자공학과 출신은
    TV 라디오 고장난것 못 고치고, 앰프 같은건 만들 줄 모르는게 일반적이죠.

    아니 그런걸 할 줄 아는 사람이 100명 중 1명도 안 되지만

    탈조선하려는 나라에서는 그렇지 않은 사람도 꽤 많아요.

  • 준비중
    15.09.18
    다 필요없고 외국 대학을 나와 취업하는게 답입니다
  • 15.09.19
    저도 전자공학과 전공인데 이번에 캐나다 석사 cs학과로 진학 준비중이에요. 잘 알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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