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일단 초면에 존댓말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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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졸 -> 취업(학점은행제로 4년제 학사 따는중 내년 하반기에 4년제 학사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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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은 작년11월달에 했고, 경력증력이 되는 정식 취업은 올해 3월인 25살?웹 개발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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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개발자라면 다들 알겠지 월화수목금금금 평균 퇴근시간 10시 연봉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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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진짜 죽겠구나.. 싶기도 하고 내 개발자로서의 워너비도 있고 해서 미국으로 it취업을 하려고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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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미국보단 캐나다가 장벽이 더 낮고, 거기다가?친구가 마침 캐나다인과 결혼을해서 현재 영주권이 취득이 되어있는상태고... 걔도 내 적응력과 성격을 잘 알기때문에 만약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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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로 탈조선을 한다면 최대한 도와줄 수 있다고 최대한?빨리 넘어 오라고 하더라고...(걔는 외대 출신에 영어, 일본어 ㅆㅅㅌㅊ이고 능력도 좋은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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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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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들어갈게

1. 학점은행제 학사가 캐나다에서 인정이 되는지?

2. 기술이민에 필요한 최소 경력이 있는지?

3. 요즘 캐나다 it업계 분위기는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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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3개임... 다른 정보들(아이엘츠 점수라던가, 나이에 따른 점수라던가..)은 쉽게 구할수가 있었는데 저 세가지의 정보는 찾기가 정말 힘들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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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라면 얻을수 있을거같아서 질문을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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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캐나다에 넘어가있는 ㅆㅅㅌㅊ 애들도 많아보이는데, 구제한다 생각하고 정보공유좀 ㅠㅠ






  • 둠가이
    15.11.03

    혈연관계도 없는 친구가 도와줄수 있는거래봐야 집좀 알아봐 줄수 있는거
    좀 더 나가면 직장 알선 까지?인데. 이게 친구가 잘해준다면 괜찮은데
    일이 꼬인다거나 친구가 님 벗겨먹으려 들면(실제론 아니더라도?님이 그렇게 의심을 품게 되면)

    이역만리 타향에서 불구대천의 원수하나 만드는 거임.
    도움 받는건 좋은데 최소한만. 서로 의가 상하지 않을 정도에서 딱 선을 긋는게 좋을듯.

    친구가 결혼까지 한 상태라면 더 말할것도 없을듯...친구도 가정이 있는데

    가족일 미루고 님 일을 봐줄수는 없는거니까...?결국 인생은 혼자사는거임
    기술이민 통과하려면 대충 시니어급은 되야 안정적으로 통과되는걸로 암.
    석사를 취득했거나 거기에 준하는 경력...대충 업계 6년경력은 되야 도전해볼만한걸로 알고있음.
    백엔드개발자면 워낙 공급이 달려서 경력이 좀 모자라도 해볼만 할것 같은데..
    웹개발자면..글쎄...경력 풀로 채워가지 않으면 힘들듯. 아님 남들처럼 현지기업 취업한담에 알아보는 수 밖에 없을듯.

    마침 나이도 30세 이전이니 워홀로 온담에 경력 내세워서 함 알아보는건 어떨지 싶음. 물론 영어가 된다면...
    캐나다 IT 분위기는 미국 분위기 보면 알수 있을듯.?대부분 미국 하청기업이거나 미국 기업 지사들이라 크게 차이 안남.

  • 나도 어차피 걔한테 전적으로 의지할 생각은 추호도 없고, 그냥 적응기간동안 빠른 문화 습득의 도움, 기본적인 생활 양식들(대중 교통 이용, 은행이용 이런 자질구레한것들..)만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근데 최소 시니어는 되야 가능하다는게 좀 충격이네...거기다가 개발도 특정 영역에 특화된게 아니라 프론트엔드~백엔드 전반 전부다 건드리면서 모바일쪽도 손대고있는중이라 전문기술이 없는것도 장벽이 될것같다..
    현지취업에 대한 생각은 어떰? 오히려 이쪽이 가능성이 더 높을까? 아니면 차라리 돈모아서 유학을 하는건 어떻게 생각함?
  • 둠가이
    15.11.03

    일단 영어부터 준비하는게 좋아보임. 그리고 학점은행은...
    분명 4년제 학사는 맞는데 이걸 인정하려나 모르겠음.
    근데 국내 학점은행에서 딴 학사를 가지고 캐나다 대학에 편입학 하는 방법이 있는걸 보면 가능할것 같긴 함.
    일단 영어준비하고 워홀 한뒤에 생각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음. 나이도 30세 이전이니
    급한게 아니라면 여유를 두고 캐나다, 호주 이렇게 둘러보고 생각해보는게 좋을듯.

    운이 좋다면 워홀기간중에 현지기업?웹개발자 자리를 잡을수도 있고.

    최소한 현지에서 인터뷰라도 볼 수 있으니까 나쁠건 없어보임.

    어차피 현지 취업하려면 워크퍼밋이?있어야 하는데 워홀로 퍼밋을 받으나 현지2년제 졸업후에 받으나 마찬가지니까

    공짜로 받을수 있는 워홀로 한번 시도해 보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

  • 그렇군... 아직 내가 어린게 다행이구나.. 근데 혹시 내 이 경력을 어떻게 써먹을 방법이 없을까? 진짜 작년 11월부터 고난의 행군급으로 일을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빡세게 많이 그것도 유지보수가 아닌 신규 개발로만 살아오다보니 나름 실력이 많이 늘었는데 아까움...
  • 둠가이
    15.11.03
    작년 11월부터면 이제야 막 1년경력인데
    이런 경력은 잘 안쳐줌. 물론 없는것보다얀 낫겠지만...
    암튼 2년짜리부터 쳐주는게 보통임.
  • 그렇군... 그러면 한국에서 영어공부도 열심히 할겸 경력을 더 쌓아야 한다는거네....답변 고맙다...
  • marry
    15.11.03
    퀘백이나 다른주정부이민 이 별문제 없는것으로 봐서는 아직까지 쉽지않음..이민정책이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함...
    곧바뀔것같아서...
  • 미쿡형
    15.11.04
    프론트엔드~백엔드 전반 전부다 건드리면서 모바일쪽도 손대고있는중이라 ..
    ===>
    개발바닥에서는 일명 잡부라고 하는 건데... 잡부는 미국/캐나다에서도 별로 설 자리가 없읍..

    한국 경력은 경력으로 아예 안쳐주는 경우가 많음..
    한국에서처럼 그냥 밖으로 보이는 경력 몇년 이나 학력 같은건 도움안됨..
    미국/캐나다는 실용주의임.. 경력이 1년이든 10년이든 간에... 백을하던지 프론트를 하던 간에.. 실실적으로 가지고 있는 기술이 깊어야 함..
    여기는 개발자 인터뷰 기본이 하루종일.... 인터뷰를 1주일씩 하는데도 있슴..
    깊은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안으면 인터뷰중 바로 뽀록남.... 영어도 딸리는데 말로 커버도 안됨...

    개발자가 탈조선 하기 제일 좋은 방법은 새로이 성공적인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만들거나 열심히 노력해서 어느정도 이름난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코어 개발자가 되는 거임.. 그래서 자기 이름을 알린는 거임... 그럼 바로 실력인증.. 링트인 올려 놓고 가만 있스면 미국 리쿠터들이 알아서 연락함..
    한국 잡부들 틸조산 헸디가.. 결국은 미국회사 못들어가고 미국에서 한국사람이 경영하는 점빵수준 회사에 들어가는 것 많이 봄..
    그렇게 되면 미국에서 헬조선을 최험하는 신기한 일이 벌어질꺼임...
  • 역시나.. 결국 깃허브, 스택오버플로우, 링크드인 이거 세개에 투자를 많이 하면서 공부도 더 해야겠구나... 역시 탈조선이 만만치는 않구나... 아무튼 감사 ㅠㅠ
  • 탈조선2년차
    15.11.05
    요즘 CMS가 대세가 되어서 개발 단가도 많이 떨어지고 고객응대부터 개발, 디자인까지 해줄 웹개발자 아니면 설자리가 없는듯
    돈 여유가 좀 있다면 캐나다 대학 편입해서 공부하면서 웹개발 알바 하는것도 나쁘진 않을듯함
    영미권은 회사 들어갈때도 인맥이 아주 중요하다. 그런 네트워크를 만드는데 학교가 좋구
    물론 돈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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