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고장나버려
1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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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솔직히 헬조선이나 외국 심지어 소위 선진국이나 이제 생활수준 국민성 기타 객관적 주관적 수준이 비슷해졌습니다. 외국이나 한국이나 돈 많은 사람만 살 수 있다는거죠.

 

헬조선에서 사는게 한국인에게는 가장 좋은선택이고 공무원 준비하는게 가장 좋은 옵션입니다

 

괜히 탈조선했다가 후회하지말고 열심히 사시길..






  • 대나무를 좋아하시내요
  • 사견이라니 존중은 하지만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객관적 수준은 이해하지만(GDP  수치등등), 주관적 수준이 비슷하다는건 뭔말인가요? 혹시 선진국을 직접 방문해 보셨는지요? 우리가 아는 어느 선진국이(북유럽, 북미등등), 자살율 1위에, 근무시간 1위에, 공기질 최악에, 각종 투명성 최하(혈연,학연,지연, 나이차별, 성차별)에 남비교의식하는 문화에, 오지랍, 시민의식, 남배려, 학창시절 야자, 아이와 아빠 하루 함께하시는 시간 6분 미만에, 갑질문화, 냄비근성, 노예근성이 비슷하단 말입니까? 이런게 좆같아서 헬조선이라고 하고 미련없이 개한민국 떠날라고 하는 겁니다. 공무원? 초봉 1~200만원 받아가며 센징이 민원들한테 각종 욕 먹어가며 평생을 개미처럼 그저 조미료없는 인생처럼 평범하게 살아가는게 가장 좋은 옵션이라고 말하는 님을 보니 선진국 가셔서 3개월만이라도 살다와 보라고 하고 싶군요. 선진국 시민들의 인생에 대한 가치관, 인간을 인간으로써 존중해 주는 문화, 다양한 여가거리와 다양성을 존중해 주는 문화를 경험하시면 지금까지 익숙해졌던 한국적 가치관을 버리고 언어를 배워서라도 탈조선 하고싶다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그래도 헬조선이 좋다고 하신다면 님은 이미 헬적화 됫다 말씀드릴수 있으며 그게 님 그릇인겁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사견이라 존중드리지만 이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시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님보다 '을'의 위치에 있는 자녀들이나, 후배, 부하직원 등등에게요..
  • 저는 영국교민 1.5세입니다. 사람에 따라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술하신 주관적 부분에서 결국 인간은 영국이든 수단이든 한국이든 똑같습니다. 그리고 소위 선진국사람들의 가치관 문화존중 이런거 없습니다. 영국도 흙수저 워킹클라스 여긴 공식적인 계급이 아예 존재해요.

    선진국들이 후퇴한게 아니라 한국의 문화 의식수준 등이 놀랄만큼 발달했습니다. 전세계가 평준화 되가고 있죠. 선진국사람들 한국인과 의식수준 도덕성 사회의식 똑같습니다. 그 놈이 그 놈입니다. 다만 특정문화 또는 실정법이 존재한다면 그 부분때문에 한국과 다를 수도 있지만 우리가 피부에 와닿을 정도는 아닙니다. 
  • ㄴ 님이 아마 영국에 계셔서 헬조선과 큰 갭을 못느꼈을 수도 있네요. 몇년전 유로저널에서 뽑은 유럽내 최악의 관광객 1위에 영국인이 뽑혔죠. 그만큼 유럽내에서 민도가 낮다는 의미죠. 저는 현재 캐나다 영주권자로 약 30년을 한국직장생활하며 전국을 돌아다니며 일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캐나다와 비교를 해볼때 자신있게 헬조선이 타 선진국에 비해 의식수준이 미개하다라고 말할수 있는겁니다. 다시 언급드리지만 영국 살면서 제가 말한 "자살율 1위에, 근무시간 1위에, 공기질 최악에, 각종 투명성 최하(혈연,학연,지연, 나이차별, 성차별)에 남비교의식하는 문화에, 오지랍, 시민의식, 남배려, 학창시절 야자, 아이와 아빠 하루 함께하시는 시간 6분 미만에, 갑질문화, 냄비근성, 노예근성"이 영국에도 동일한 수준으로 존재한다고 봅니까? 영국아파트에서도 층간소음으로 사람 칼로 찔러 죽입니까? 영국에서도 앰뷸런스 가는데 길막해서 진짜 환자가 있는지 확인해 보겠다고 시비거는 일이 있나요? 영국 직장에서도 와이프가 출산한다고 휴가낸다고 하면 직장상사가 '애는 와이프가 낳지 니가낳냐?' 하면서 지랄하는 경우가 있나요? 영국에서도 맥도날드에서 콜라 무제한이라고 하면 아줌마들 1.5리터 피티병가지고 우르르 몰려나와 콜라전부 앵꼬시키고 가나요? 결국 그거떔에 무제한 리필 사라졌죠 ㅋㅋ. 피부에 와닿을 정도가 아니라고 하셨는데 아마 한국에서 금수저 생활만 해보신거 같네요. 피부에 와 닿습니다. 매우 와 닿습니다. 의식수준, 도덕성, 사회의식 전혀 똑같지 않습니다.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사회가 물질만능주의가 되고 인성을 잃었습니다. 흙수저, 워킹클라스 계급 그건것들이 문제가 아니에요. 가치관 문화존중 이런거 없다고 하셨는데 영국에서도 동남아인들 대놓고 무시하고 떄리고 그럽니까? 한국 공장에서 일하는 동남아 애들은 사장이나 한국인 직원한테 온갖 인격모독에 짐승처럼 맞아가며 일합니다. 똥남아 새끼들 똥냄세난다라며 인격모독은 기본으로 하면서요. 이런것들이 동일한 수준으로 영국에서도 일아나나요? 비교할걸 비교하셔야죠. 한국인들 민도 선진국과 비교하면 매우 낮은거 사실입니다. 

  • 탈조선중
    16.10.25
    와우 님의 아뒤와 글에서 자신의 삶에 대한 존중과 그에 합당한 의식수준과 행동력이 느껴집니다. 캐나다는 소문대로인것같네요.
  • 언급하신 일들 여기도 똑같이 일어나구요. 플러스 이민자들 문제로 사회갈등이 심합니다. 
    의식수준 도덕성...그냥 같습니다. 개인이 느끼는 차이겠죠. 그리고 다른변수가 같다해도 한국인은영어에 익숙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불편과 차별 구직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여긴 그냥 한국인은 소위 짱깨로 묶여집니다.
    10대들이 지나가다 fuck chin이라고 한다거나 머리에 계란 들이붓는 현상도 존재해요.
    한국인이라면 한국에서는 이런일이 없죠.
    정치도 한국정치판이랑 다를게 없고 경제는 바닥을 치네요. 그냥 한국과 같습니다. 한국이나 캐나다나 미국이나 사람의 성격이지 한국이 특별한 게 아니죠

  • ㄴ 똑같긴 머가 똑같습니까? 거짓말이 지나치시네 ;; 한국에서 사회생활 안해보신분 같은데 달라요, 제가 영국은 안가봤지만 영국에 거주하는 지인 3명에게 들어봤을땐 헬조선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습니다. 제말을 확인하고 싶으시면 한국 중소기업에서 1달만 일해보세요. 그리고 사람의 성격이라고 하셨는데 말씀 잘하셨네요. 애초에 헬센진들 성격이 하도 좆같아서 탈조선 현상이 발생하는 겁니다. 딱 비교하기 쉬운예로 영국도 자국민이 헬영국이라고 해서 20,30대 영국 국민들의 80%가 영국을 떠나 이민을 가고싶어 하나요? 헬조선 통계는 80%가 이민 갈수있으면 간다고 설문조사에 나왔습니다. 영국은 그정도는 아니잔아요? 그럼 할말 다 한 거죠 뭐. 영국에서 행복하게 사시면 됩니다. 괜히 영국사시면서 헬조선 본토에서 고생하는 사람들한테 한국이 최고다. 공무원해라 마라 하지 마시구요. 
  • 씹센비
    16.10.25
    이 분 국정원 알바라던가 거짓 국뽕이라던가 일베라던가 등등 일 수도 있어여
  • 씹센비
    16.10.25
    님.... 동의할 수는 없지만, 존중은 하겠습니다만....
    일단 영국은 살기 힘든 상태가 맞습니다.
    그러나 님이 지금, 2016년 한국에 와서 살아 보셨다면 지금과 같은 생각을 갖진 않을거라고 전 확신합니다.
    다른나라들은 계급적인 문제, 엘리트 관료주의, 제대로 안 이루어지는 부의 재분배 등등의 문제이지만, 한국은 이제 생존의 문제입니다. 탈출하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단 말이죠. 그리고 다른거야 다 그렇다 칩시다. 근데 공무원 얘기가 왜 나오죠?

    그냥 하는 말이긴 한데, 혹시 당신 국정원 알바라던가, 일베나 가생이 같은 다른 사이트에서 유입된 회원인가요? 저는 좀 의심이 가네요
  • 씹센비
    16.10.25
    혹시 분탕하러 오신거라면 사양하겠습니다 :)
  • 씹센비
    16.10.26
    영국과 한국 상황이 비슷하다라.....
    둘 사이에 물가는 요즘 그렇게 크게 차이나진 않는다 들었는데.
    영국도 한국처럼 최저시급이 한화6030원밖에 안되나 봐요?ㅋㅋㅋ
  • 당신의 생각에 대한 과인의 답은 이렇소. "지랄하고 자빠졌네!" 국뽕,일베이거나 새누리와 국정원의 노예이시면 조용히 나가시오 
    https://m.youtube.com/watch?v=da8X1WWzbk4
  • Tokyo11
    16.10.26
    안녕하세요 전 호주에 삽니다. 어차피 한국에서도 실력있고 성실한 사람, 이민갈사람은 가고 여기 씹덕들은 지 수준은 생각안하고 어디든 이민갈수 있을줄 알고 착각들 많이합니다. 후에 지 수준 깨닫고 한국에서 3D노동하며 안주할 새끼들이니 그냥 혼자서만 생각하세요. 무슨말을해도 생각이 막혀서 대화가 안돼요.
  • 비슷한 요지의 글들을 이 사이트에서 몇 번 본 것 같은데 결국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렇습니다: 헬조선 마인드가 체화되어있으면 확실히 선진국에 나가 살면 힘들껍니다. 선진국에서는 질서를 중시하고 요행, 편법을 지양하며 서로간의 예의가 전제됩니다. 이것이 습관화 되어있지 않으면 '제약'으로 느껴질 것이고, 당연히 별로 이런거에 신경 안써도 됐던 헬조선이 그립기 마련이죠.
    예를 들어볼까요? 극단적이긴 하지만 한국 고위 공직자들 중에서는 타국으로 출장 갔다가 성추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람들이 있죠. 그런사람들은 생각할껍니다, '한국에서 하던대로 했는데 이게 뭐가 문제라고 거 참 답답한 양반들이네' 라고요. 네, 잘 아시겠죠? 헬조선 마인드로는 예의, 질서가 '답답한 걸림돌'이 될껍니다.
    돈의 유무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국에서야 갑질이 만연하고 돈으로 사람을 밑에두고 부린다는 개념이 팽배해있지만 선진국에서는 사람을 사람취급하지 않았다가는 (돈이 없다고 하인/물건 취급 했다가는) 큰일납니다. 물론 돈 많은 사람들이 살기 편한건 어디가나 똑같죠. 하지만 그것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돈이 없어도 인간다운 대우를 받을 수 있느냐의 문제이죠. 

    저는 지금 미국에서 살고있습니다. 한국에서보다 훨씬 인간다운 삶을 살고 있다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 사실 양쪽 의견 다 일리가 있습니다. 영어권 선진국이 평균적으로 민도와 복지와 사회시스템 면에서 한국보다 우세한 것은 사실이지만, 정작 우리는 동아시안인데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관계로 인종차별과 서구사회 적응면에서 페널티를 먹기에 그 메리트를 온전히 누릴 수가 없는 것이지요. 결국 그 부분은 얼마나 영어를 잘 하고 서구문화에 대한 인내력과 적응력을 갖추었는지에 따라 개인별로 달라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문화차이와 인종 문제로 인한 불편함이 한국 특유의 사회시스템 문제보다 더 큰 문제로 다가오는 것이고, 또다른 누군가에게는 정 반대겠지요. 정답은 없고 개인차가 있는 부분이기에 이런 걸로 굳이 싸울 이유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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