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안녕하세요. 떠돌이 워홀생활 2년차 접어든 사람입니다. 처음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호주로 다 내팽겨치고 왔어요. 지금 보면 무모하고 영어실력도 별거 아닌었지만 당시에는 제가 진짜 영어를 잘하는줄 알았거든요. 근데 의외로 일도 잘 풀리고 해서 1년동안 멜버른지내면서 2만 호주달러 조금 안되게 모았습니다. 그리고 어찌저찌 영국 워킹홀리데이까지 신청해서 지금은 런던에 2개월째 살고있어요.

 

이제 25살이면 남자라서 군대도 가야하고해서 신분을 정리할려고합니다. 지금 제 조건에서 그나마 짧은 시간에 몸으로 때우며 할수있는게 캐나다 주정부이민과 미국 비숙련취업이민 이더라구요. (군대만 없었어도 영국에서 대학을 다니던해서 천천히 영주권 취득했을텐데 말이죠ㅠㅠ)

 

미국비숙련취업이민으로 하면 지금바로 에이전시 통해서 계약진행할거고, 캐나다로 간다고하면 남은 1년 10개월 런던에서 보내고 캐나다 워홀이나 컬리지 1년코스 지원해서 주정부이민 하려고 합니다. 두 나라가 너무 고민되는데 미국으로 마음이 조금 기울기도 합니다.

 

혹시 어느이민방법 추천하시나요? 캐나다주정부이민이나 미국비숙련취업이민으로 영주권취득하신분 계신가요? 고맙습니당






  • 공기정화
    17.09.16
    미국 비숙련 막힌걸로 알고있는데.

    . http://shadedcommunity.com/2017/04/26/한국인-미국-취업이민-물건너-갔다/

    이번해 초에 막혔다는 소식들었엇는데 지금은 다시 풀린건지요? 에이전시 말이 정확한지 체크해보셔야 할겁니다
  • 아 TP받은 케이스가 영주권취득한 사례가 나왔다고 해서요. 그리고 AP/TP는 서울대사관에서 먹이는 건데 저는 런던대사관에서 진행할거라 무관하지 않을까요?
  • 공기정화
    17.09.16
    아마 정확하게 조사해보셔야 할겁니다. 그리고 몇명중에 몇명꼴로 영주권을 획득하는지 통계도 찾아보셔야 합니다.만약에 만명중에 한명이 영주권 받았다고 하면 그건 절대 도전하지 말아야겠죠. 저는 미국쪽은 잘 모르겠네요. 트럼프때문에 이민가기도 어려워졌고 심지어 취업비자도 거절된다고 하네요. 정확한 정보는 꼭 확인해보시기를..
  • 네 답글고맙습니다. 이글 보니 너무 네이버 블로그글, 에이전시글만 믿었나 싶네요. 구글링도 하고 캐나다정부 미국정부사이트 들어가서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말씀대로 수속현황에 들어가도 무슨 계약완료 고용승인등의 글은 있어도 막상 영주권 취득의 글은 없더라구요.
  • 일단 미국은 힘들어졌음. 그리고 군대문제 해결 안되면 힘듬. 그 시간안에 된다는 보장도 없고
    잘못하면 시간은 시간대로 날리고 군대끌려가야하는 상황이 올수 있음.
    어쩔수 없지만 군대문제부터 해결해야 할듯.

    카투사를 좀 알아보든지 하면 그나마 2년의 시간을 가치있게 쓸수 있을듯.

    암튼 남자에겐 언제나 군복무가 문제임.

  • 씹센비
    17.09.18
    캐나다 각임.
  • 일단 군대부터 해결하고, 공학계열 학사랑 아이엘츠 7.0 맞추면 다시 기회가 올 것임.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탈조선은 불가능합니다. 102 file 헬조선 41599 4 2015.05.28
43 또다른 모험을 하러 떠난다 4 프레이머 399 5 2017.09.07
42 은수저이상이면 캐나다이민 안오시는게 좋아요. 29 하루토 3372 5 2017.09.12
미국비숙련취업이민과 캐나다주정부이민 어떤게 좋을까요? 7 탈조선지망생 628 7 2017.09.16
40 얘들아 3일뒤 탈조선한다. 35 bluephoenix 8295 23 2017.07.23
39 워홀 비자는 땄는데 이거 기반으로 탈조선 가능할까요 3 킹갓계란말이 678 5 2017.09.28
38 캐나다로 탈조센 진행상황 보고한다 + 각 좀 봐주셈 + 소개 + 스압 9 나는야간다 1390 5 2017.10.04
37 제발 일본 싫으면 오지 마세요 17 은행나무 7914 24 2017.10.07
36 질문)국민성 때문에 탈조선 하는것 어떻게 생각합니까? 13 베레 787 5 2017.10.25
35 파트너 못구해서 귀국하는 사람이 정말 있네요.. 10 공기정화 1405 5 2017.10.28
34 탈조선이 목표가 아니라 탈조선 후의 삶의 질도 존나 중요함. 34 후회하지말기 7967 17 2017.10.05
33 일본유학-취업-이민 상담 고3 (2) 2 비추천누름 2210 10 2017.11.14
32 이민의 중요성 7 네애 4910 14 2017.11.14
31 실패 인생만 경험한 93년생입니다 조언듣고싶어요 15 찐보 6601 8 2017.07.23
30 캐나다 밴쿠버 3년차, IT 회사 6개월차 생활하며 느낀점 15 카알 19340 20 2017.07.27
29 탈조선 선배가 전하는 탈조선팁(for 청소년, 20대) 3 과메기 1657 5 2017.12.09
28 아이를 독일로 보내는 방안을 생각중이다. 16 베스트프렌드 4801 8 2017.08.10
27 아무것도 없는 사람인데요 합법적으로 미국에서 체류할 수 있는 방법이있을까요? 1 진료 492 5 2017.12.21
26 간략한 이공계 탈조선 후기 (썰포함) 8 코끼리씨 8695 7 2017.07.01
25 독일생활 중 느낀점 6 halloemmrich 1704 5 2018.01.16
24 탈조선 하는 이유가 돈뿐은 아닐텐데 7 오백국 4701 17 2017.09.13
1 - 2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