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역사를 좋아해서 그런지...역사 따라서 올라가다 보면 외워지던데;
이성계의 역사를 찾다보면 고려 말로 올라가고 거기서 부터 이성계 > 태종 그 사이에 정종이 왜 끼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의 아들 세종 여기까지는 솔직히 누구나 다 잘알고 쉬운데 여기서 관심있는 사람은 세종치세 이후엔 누굴까? 라는 관심을 가지면
문종이 보이고 문종이 보이면 수양대군과 함께 단종이 보이고, 세조 다음엔 그럼 누굴까? 라는 생각과 함께 예종을 알게되고..
그리고 그 다음 왕인 성종을 알게됨으로써 연산군이 폐비윤씨와 함께 떠오르고..이런 식으로

그냥 외우기 보단 역사에 잠시 관심을 가지면 전체적으로 보면 이 왕 다음에는 누굴까? 라고 생각하고 알아보다 보면은 중간 중간에 우리가 흔히 아는 사건들이 엮여있고, 아! 이렇게 이어지는 구나! 라고 느끼면 자연스레 그 다음 왕은 누굴까? 라는 궁금증이 생기면서 외워지는 거죠..

또 하나 좋은 방법은 사극을 이용해서 외우는 법인데 어떤 왕을 보고 드라마를 찾아보면 아 이 왕이 이 드라마에 나오던 그 사람이구나! 이런 식으로 드라마랑 연관시켜서 외우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