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랄
이름부터가 노예이고 검투사로 길러지다가 탈출하여 여러 호드 참전 기성세대들을 만났다
꼰대질을 다소 받았으나 아주 유익한 가르침을 받아서 (+주인공 보정으로 인해 습득력이 높다) 훌륭한 인재로 거듭난다
노예로 살던 오크들을 해방시키고 모아 다시 호드를 세웠으며 그렇게나 적대하던 얼라이언스와의 평화를 바라고 노력했다
다소 남녀차별적인 가치관이 있었지만 사라진 모양이고 듀로타에 오그리마를 세운다
모그나탈인 렉사르를 헬노예처럼 부려먹지만 절대로 렉사르를 권위적으로 대하지 않으며 차별하지도 않는다
레가르나 그롬마쉬 등 성질 오진 녀석들도 어떻게든 품으려고 했다
쓰디쓴 조언도 듣는다
자기들이 해방시킨 국민들에게 절대 텃세나 억지를 부리지 않으며 차별하지 않는다
친일파와 비견될 어둠의 의회를 숙청하지 않았고 가로쉬를 후임으로 임명한 거 빼고는 헬조선 정치인들보다 낫다. 훗날 가로쉬가 어둠의 의회를 다 죽여버렸다
바리안 린
어릴적에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것과 도시가 불타는 것을 보았고 호드에 대한 크나큰 증오를 가지게 되었다
헬조선 정치인에 맞먹는 귀족새끼들과 애초에 그를 몰락시키려고 온 인간으로 변신한 검은용 오닉시아 때문에 국민들은 등골이 빠지고 이새끼들의 임금 체불로 인해 데피아즈단은 폭동을 일으켜서 아내인 티핀 린이 사망하고, 자신은 2명으로 나눠졌는데 한 쪽은 배가 침몰해서 듀로타 해안에 떠내려가 레가르한테 발견되어 검투사 노예가 된다.
어찌어찌 탈출해서 스톰윈드 왕좌를 되찾고 한 몸으로 돌아왔고 인격도 제대로 되어 판다리아때는 호드에 관용도 베풀었다
다시 하나로 합쳐져서 인격이 완전하지 않던 때에는 폭력적인 행동도 했고, 호드를 도발하고 매도하며 복지가 안되는지 서부 몰락지대에서 데피아즈단의 선동도 벌어지지만 비리를 저지르지 않으며 백성들을 아끼고 직접 참전한 전적도 많다
결론 - 이 둘은 헬조선 정치인들보다 낫다. 게임 세계관의 가상 인물들을 꺼낸 것 자체가 무리수이지만...
블리자드도 캐릭터를 잘 만들려고 비현실적으로 단점을 없앤 감이 없진 않지만 저 둘은 확실히 박씨 이씨보단 낫겠지 마음가짐이든 뭐든
히오스 블쟈겜 몇번 해봐서 알긴함(엄격)(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