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abraxas
15.09.23
조회 수 904
추천 수 7
댓글 14








언어는 결국 소리다. 소리로써의 언어를 먼곳까지 전달하기위해 글이 만들어 진것일뿐, 언어의 기초는 말하기/듣기 ㅇㅇ (나 외국에서 오래살아서 띄워쓰기 ㅂㅅ임 ㅈㅅ)?

?

필자는 엄빠 잘만나서 많이 싸돌아 다님. 스페인어랑 중국어를 그쪽 사람들이랑 유창하게 할수 있고 영어는 .... 어렸을때부터(중2부터)?했다. 니들이 말하는 금수저 인듯. 미안하다 혼자 잘먹고 잘살아서.?스페인어 (제2외국어) 중국어(제3외국어)는 전역후 배우기 시작함 (즉 머리 다 큰 후; 둘다 배운시간 <2년)

사람들 나 만나면 다 언어에 천부적 재능이 있네 어쩌네 말하는데 다 개소리다. 내가 보기엔 어렸을때부터?영어 배워서 (영어가 우리나라 말이랑 존나 다르잖아) 헬조선에 갇힌 너네보다 뇌가 좀 유연한 편인듯 언어 쪽으론.?

?

내가 너네들한테 뭐 전해줄 '비결'이 뭐 대단한건 아니고 유튜브 가면 니들도 금방 찾을 수 있는 언어공부관련 (steve kaufmann, mccormick 등등 hyperglot videos)?비됴들 보면서 짜집기한 방법임 밑에 읽어서 도움 되길 바람!!!!

?

일단 나는 솔직히 다 때려치고 영어 '잘' 배우라고 꼭 말하고 싶다. 탈조선의 제1 과제임 ㅇㅇ 니네의 뛰어난 생존력+기술을 밖에 팔기 위해선 꼭꼭꼭 필요함.?일단 니네의 영어의 문제는 뭐냐면 문법이랑 어휘는 많은데 (이거도 없으면 걍 노답이고), 단한번도 영어를 영어답게 써야만 하는 상황 속에 처해본적 이 없어서 니들이 이미 가지고 있는 단어/문장구조 등의 '도구'를 언제 어떻게 쓸지 감이 안오는 상태라고 난 진단함 ㅇㅇ?

?

그럼 니들이 해야되는 연습은 뭐냐???? 너네 지금 한국에 있어서 저런 영어속 상황을 일부러 만들어 내는게 쉬운 일이 절대 아님!! 나도 미국에서 지금 중국어 공부하는데 쉽지 않음. 근데 난 어떻게 했냐면, 일단 중국인클럽 가입하고 중국드라마 개쳐봄. 무슨 말이냐면, 어렵더라도 니가 배우고자하는 언어로 전개되는 상황속에 동화되보아야?됨!! 이걸 할 수 있으면 그 상황 속 니가 듣고 말하는 언어 표현들이 그 상황 속에 녹아들게 되고 훨씬더 '모국어'스럽게 이 표현들을 다음 똑같은 상황이 펼쳐졌을 때 쓸 수 있음. 밑에 글에서 러셀이 자연언어에 대해서 야생마와 같다고 한 말 읽었는데,?사실임... 이 말을 공부하려고 하지마! 그냥 탈 수 있으면 그만임. 그럼 어케 공부해야될까? 말의 해부학을 공부할까 아니면 말을 여러 다른 상황 (비, 태풍, 산, 비탈) 에서 타보는게 중요할까? 언어도 똑같애 - 언어는 도구니까 도구답게 배우는거야?

?

자 이제 방법론 간다.?

1. 모든 material 은 몰입할 수 있되, 그 중 제일 어려운 것을 찾아 듣는다. - 못 알아들으면 덜 효과적임 니가 겨우겨우 몰입할수 있는 게 제일 좋은 자료

?

1.5 가능한 오디오와 일치하는 자막이 제공되는 비디오로 공부하세요 - 글씨와 소리를 매칭시키는 작업 (니가 하는게 아니라 니 뇌가함 걱정 ㄴㄴ) 하는데 너무 좋은 환경임 (ted.com 씹추천 근데 가끔 자막이랑 말 다른 거 있음 ㅠㅠ)

?

2. 같은 걸 여러번 듣는다. 대충들어도 먼소리하는지 알때 까지 - 개!!!중요 가능하면 긴 대화같은건 짧게 짧게 끊어서 몇백번씩 반복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듯 저거하면 네이티브와 외국인의 가장 큰 다른 점 - 순발력 + 발음 이 개 탈조선 됨

?

3. 쪼렙떄는 따라할 필요도 없음 솔직히 (나중에 그 언어 고유의 소리를 마스터하게되면 - 느낌 옴 - 그때부터 shadowing 하면 너 좀 원어민 느낌 남)

?

3.5 키워드 찾아서 무슨 뜻인지 배우셈 (굳이 미친듯이 외우지말고. 시간 아까움. 반복듣기 하면서 그단어 마주칠때마다 그 어감을 되새기는 연습은 매우 중요)

?

4. 제일 중요함 : 재미없으면 그만해 - 항상 재밌게 하셈 (공학도의 마음으로 항상 최적화된 (즐겁고, 부담스럽지 않고, 새로운 자료) 환경 조성 매우 중요 )

?

중국어 예

?

첨엔 개 쪼렙이여서 재미 없지만 중드 몇번씩 봄 北京?情故事 3번 ?居 4번 我可能不??? 2번

저렇게 보면서 첨엔 걍 보고, 두번째는 독한 맘 먹고 존나 멈춰가면서 한자 외움, 세번째 네번째는 다시 그냥 보는거야

?

**말나온김에 하나 명심하시길 : 어휘는 언어의 레고 블록임. 저거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언어 배우는거 자체가 재미없음. 첨에 좀 노가다로 어휘모으면 나중에 정말 쉽게 말/귀 트임 (물론 위 방법대로?계속 어휘를 안써먹으면 도로아미타불)?- 안좋은 점은... 조뺑이로 단어 외우는게 존나 재미없긴 하지

?

현재 듣는 것들 非??, 大??? (씹막장 연인들 나와서 싸우는 쇼)

일어난 변화 : 1. 발음이 좋아짐 (자음, 모음 발음 방법을 원어민에게 배울 수 있음)

? ? ? ? ? ? ? ? ? ? 2. 기억은 두가지 형태가 있음 recall & recognize 리콜은 내가 알고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기억. recognize 는 내가 바로바로 쓰진 못해도 누가 말하면 알아먹는 것들. 많이 들으면 후자가 당연히 많아 지겠지? 이걸 계속 써먹으면서 내껄로 만드는 과정이 함께 이뤄져야됨- 어디서 들어본 단어, 책에서 본 단어들이 실제 상황에서 쓰이는 것을 반복적으로 보게 됨 - 말할 기회가 생길 때 - 만약 대화가 그 표현이 필요한 상황으로 이어진다면 - 자연스럽게 이런 식으로 노출된 단어및 표현을 쓰게 됨

?? ??? ?3. 원어민들끼리 얘기하는거 계속들으면 원어민처럼 얘기하게됨 - 왜냐… 외국인이 말하는 중국어가 뭔지도 모르니까

?? ??? ?4. 그래도 한번도 안말해본 컨셉, 상황 얘기할때 개막힘

?

한마디로 : 이세상에 공짜 없음. 많이 들어/말해 본 상황/주제하의 표현/단어는 너도 그 상황 하에서 말할 수 있게됨 하지만 그것 뿐임 니가 언어에 대해서 중국 대학생 앞에서 유창하게 강연을 할 수 있다해도 (나 할 수 있을듯), 중국어로 길가르쳐 달라면 입뻥끗 못할 수 있음 (안해보면). 결국 관건은 얼마나 많은 상황과 주제가 편해지도록 듣느냐지

?

듣기로 영어 정복

?

?? ??? ?추천 material

?? ??? ??? ?쪼렙 :?https://www.youtube.com/watch?v=k89GF-i_Eyg&list=PLdYSWqTrWP2jyqWIdjsATbrb11uN_BMrF

?? ??? ??? ?중급 : friends/how i met your mother - 친구들끼리 노가리 까는 쇼 (여기까지 들리면 미국가서 엔지니어로 일 할 수 있음) - 이 부분부터는 읽기 input 도 매우 중요 (왜냐 - 이때부턴 한번만 봐도 니 보캡으로 흡수 할수 있음 - 이 언어가 익숙하니까)

?? ??? ??? ?고급 : TED (강추이유: 자막 있음 ㅠㅠ) 내셔널 지오그래픽, 대학 렉쳐, 토론, 등등 (유튜브에서 알아서 관심 가는걸로) 이 렙에선 그냥 마음가는 대로 유튜브및 인터넷을 휘젓고 다니면 됨 (니가 가는 곳이 곧 길이다)

?

?? ??? ?0. 제일 중요한 거 : 재미없으면 바꿔 당장 계속하지 말고.?

?? ??? ?1. 쪼렙일수록 많은 반복 필요함 - 나는 유튜브 동영상 오디오 따서 음악대신 듣고 다님

?? ??? ?2. 말 못한다고 연연하기 있기 없기 너 정말 그러기? - (steve kaufmann five day to fluency : 이새끼 60대 할배인데 16개 언어구사할수 있는 좀 또라이 할배... 이사람이 캐나다에서?폴란드어공부하면서 회화 아예안하고 읽기 듣기 위주로 함. 그리고 폴란드에서 5일 머물면서 자기 회화느는 과정을 찍는데 진짜 개 신기하다. 5일째는 폴란드 문학에 대해 얘기할 정도니...?회화는 결국 그 언어라는 데이터베이스를 마치 sql 써서 필요한대로 배열 하는 과정이라 볼수 있지... 즉 데이터 베이스 있으면 회화는 시간 문제란 뜻)

?? ??? ?3. 듣는 소리/자기 소리에 좀 예민해 지셈 - 기귀울여 들어봥

?

언어로써의 영어 (내 근거 없는 의견들)

CIA language 관련 부서?기준으로 봤을때?난이도 (한국사람기준) 씹어려움 (중국어보다 어려운듯?) 왜냐면...그냥 언어의 뿌리 자체 가 영어랑 한국어는 정반대니까....허나, 좋은 점이 좀 있징

?? ??? ?1. 존나 어릴 때 부터 배움?

?? ??? ?2. 깔리고 깔린게 영어. 아는 단어 및 표현 한국말 다음으로 많을듯? (인터넷 말하는 거임)

?? ??? ?3. 리소스가 그나마 많음 (원어민 선생, 당신이 매일 나다니는 반경안 에 한명 이상 분명 서식할듯)

?

안좋은점

?? ??? ?1. 한국인에게 존나 어려운 발음들

?? ??? ?2. great vowel shift 가 만들어낸 족보없는 발음 구조

?? ??? ?3. 문화의 차이 (언어와 문화를 분리해서 보는건 어불성설, 말 할 수 있어도 무슨 말을 어떤 식으로 해야할 지 모르면 커뮤니케이션 문제는 잔재함 - 영어로 대화할때 부탁이니까 조금더 영어답게 말하려고 해봐 - 그 문화권 사람들의 표현 방식을 빌려서 미국/영국사람처럼 말해보는 연습 많이 해!! 그리고 만약 외국친구 사귈 기회가 되면 쓸데 없는 대백인열등감 버리고 그냥 한 사람으로 대해줘?)

?

마지막 : 옳은 길은 없다. 그냥 그 길로 걷다가 영어 잘하게 되니 다른 이들이 니 길을 “저게 옳은 길이다” 라고 이름 지어준 것 뿐. 니가 너한테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길이 곧 너에겐 옳은 길임.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하3.?






  • 글 읽어보면서

    조금 방향이 다른 것같아서

    여러가지로



    고민고민하다가

    ?

    상당히

    ?

    언어에 대해서

    ?

    경험적으로나

    ?

    여러가지로

    ?

    실제적인

    ?

    문제들을

    ?

    정말 잘 아시는 점에서

    ?

    나온 설명이라고

    ?

    생각되서


    헬추누릅니다.



    언어를 상황에 계속 노출되어야 한다는 점하고

    언어는 일종의 빅데이터와 같이

    어느 일정이상 머리 속에 recognize 내용이

    쌓여야 된다고 생각이 되네요.



    언어라는 것 자체가 일종의 닫힌 System으로써

    그 내에서 내용들에 대한 설명이 충분히 되어야 하고

    일정 이상의 기준이 되어야 이게 원활해진다고 봅니다.



    근데, "Pronunciation"에 대해서는

    이의제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한국인에게 어렵다는 발음이라는 것

    자체가, 이를 듣는 훈련

    일종의 고전적 조건반사에서도

    S-R(Stimulus - Response)

    와같이

    어떤 자극에 대해서 반응이 나오는데,



    언어는 뇌가 알아서 공부한다고 말씀하셨다시피



    저는 뇌 속에

    집중적인 듣기훈련을 통하면

    청각중추에 언어의 스키마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

    ?

    ?

    글쓴이 말씀대로

    소리-단어 매칭도 중요하다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

    과해서는 안 될 것은

    소리에 대한 Sensitivity와

    ?

    여러가지 "Sound Wave"를 듣고

    ?

    의미있는 것으로

    ?

    찾아내는

    ?

    분별능력은

    결코,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에서



    듣기 외의 방법으로는 길러질 수 없다고 봅니다.

    ?

    ?

    그렇지 않나요?

    ?

    자전거 타는 방법을 아무리

    ?

    책에 글로 써진 것을

    ?

    아무리 아무리 본다고 해도

    ?

    ?

    ?

    도움은 분명히 되겠죠.

    ?

    ?

    ?

    그런데

    ?

    자전거 타면서

    ?

    엎어지면서

    ?

    몇번 타보는 게

    ?

    여러분 경험에서도

    ?

    훨씬 도움이 된다는 것을

    ?

    알 수있듯이

    ?



    자전거 타기가

    ?

    지식이 아니라

    ?

    몸으로 익히듯이

    ?

    ?

    ?

    언어로 자전거타기와 같이

    ?

    자연스러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

    ?

    언어란 마치

    ?

    물고기에게는 물과 같고

    ?

    새에게는 바람과 같고

    ?

    동물에게는 공기와 같은 거라고 봅니다.

    ?

    ?

    ?

    물론 고등한 수준의 지식들을 논하는

    ?

    경우는 분명히 지식체가 동원이 되야되겠지만,

    ?

    ?

    ?

    이를 서술할 수 있는 언어적 능력은

    ?

    한국어를 쓰듯

    ?

    속사포로 나올 정도가 되야

    ?

    된다고 봅니다.

    ?

    ?


    물론 님의 글에서는 나머지 영역에

    고루고루 전반적으로 학습하는 것을

    중점으로 두신것같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은 다르지만,

    언어를 배우는데,

    기존의 사고관 틀을

    상당히 탈피하셔서

    추천합니다.

  • abraxas
    15.09.23

    네가 이의 제기한 부분은?어떤 면에서 다른지 잘 모르겠네? 나는 니가 쓴 글 다 동의 하는데 ㅋㅋ 내 말은 뭐였냐면 소리를 글로 옮기는 고유의 방법이 언어마다 존재한단 말야? 근데 프랑스사람이 영어 읽을때 알 병신같이 발음해 보통. 앜흐 이렇게. 이게 뭐냐면 알을 미국 알로 읽지 않고 무시해버리는거야 이 부호를. 그 습관을 없애고 소리>글 의 변환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서 자막과 소리를 동시에 매칭시켜서 훈련하는게 중요한거지. 니말이 맞아 듣기 말고 듣기연습을 할수 있는 방법은.... 없지... 그리고?

    ?

    언어라는 것 자체가 일종의 닫힌 System으로써

    그 내에서 내용들에 대한 설명이 충분히 되어야 하고

    일정 이상의 기준이 되어야 이게 원활해진다고 봅니다.

    ?

    무슨소리임?

  • 언어도 단순히

    지식이 아니라

    여러가지 상황, 느낌

    등에 대한 일대일

    대응들이 쌓인 체계(System)으로

    볼 수 있겠죠?

    ?

    ?

    ?

    저는 언어를

    ?

    Big Data

    ?

    개념으로 봐야된다고 봅니다.

    ?

    일정이상의

    ?

    비정형화된 정보들이

    ?

    쌓여서 그 이상의

    ?

    수준이 되어야만

    ?

    비로소

    ?

    닫힌 계로써

    ?

    언어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입니다.

    한국말로 된 내용을

    한국어만으로 설명할 수 있듯이

    영어로된 내용을

    영어로만 설명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이 되야 된다고 보는 겁니다.

    ?

    타언어를 동원하지 않고 말이죠.

  • abraxas
    15.09.23
    근데 어차피 언어공부는 스펙트럼이라서 쪼렙때는 자막 깔아도 (내가 지금 중국어 파고 있어서 자막이 존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걸수도 있음) 나중엔 빡세게 때고 볼수 있겠지. 그리고 내가 위에 수정한거 에대한 답변좀 좋은 질문인거같은데 먼소린지 몰게씀
  • 특히

    중국어는 4성이 중요하다고 하던데,

    그리고 한자도 우리에게 매우 생소하고 말이야...

    내 생각에는

    중국어는 특히

    한국인에게 생소해서

    듣는 능력이 매우 중요할 거라고 생각 됨.

    중국어 문자를 익히는 것도 중요하긴 하지만.

    사성이 그렇게 익히기 힘들다더라.

    ?

    ?

    ?

    사성을 과연 한자를 본다고

    ?

    배울수 있을까?

    듣는게 더더욱 중요하리라고 본다.

  • abraxas
    15.09.23
    중국어에서 한자자막을 보는게 중요한이유는 어휘를 늘리기위해서야. 니가하는 말은 표의문지나까 뭐 당연한 거고, 보는거랑 듣는게 동시에 이뤄지는거에 중요성을 두는건데 그 점을 니가 이해 못한듯. 그게 중국어 공부할때 관건이야. 한자 문장을 그대로 읽어 주는거니까. 그럼 넌 더이상 성조에 구애받지않고 그 표현 통째로 소화하게 되는거다. 그담에 나중에 필요에 따라 주어 목적어를 니 맘대로 교체하면 되고.
  • 들풀
    15.09.23
    중국어는 문자, 듣기가 모두 안 되니 그렇게 하는 것도 필요할 듯.
  • 들풀
    15.09.23
    아...

    중국어는 표의문자구나...

    그 점을 간과했네...
  • KARL
    15.12.10
    말 중간중간에 엔터좀 적당히 치시게 한국인이 말하는거같지가 않네 그려
  • ㅁㅁ
    15.09.23
    좋은팁 고마워 니 말대로 해볼게 또 좋은 글 써주면 좋겠다
  • 표백
    15.09.24
    중급에서 고급으로 넘어가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유경험자로 보여서 질문한다
    또, 원어민보다는 한국인이랑 대화하는 게 힘들고 어렵다면 어케 극복하는게 좋을까?
  • abraxas
    15.09.24

    사실 중급에서 고급으로 넘어간다는건 말장난 = 그냥 continuous 스펙트럼으로 생각하는게 편할듯. 앞서 말했지만 니가 관심있고 전문가가 되고 싶은 분야를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면 그쪽 정보를 많이 섭취하면 됨. 그럼 다른 분야는 몰라도 그 토픽하나 얘기하는데는 도가 틀수 있음 (특히 그 토픽과 관련된 어휘를 쌓는데 시간이 제일 많이 든다). 아부지가 탈조선 기업에서 일하시는데 세일즈 영어로 정말 잘하심. 근데 싸인하고 밥먹으러 가면 할말 없으시댄다. 결국 우리가 많은 반복으로 다져진 토픽에대해 얘기할때 '고급'느낌이 난다. 물론 위에도 얘기했지만 스키마 (언어의 대개구조)는 토픽에 상관없이 일정하기때문에 하나에 익숙해지면 다른 토픽으로 옮겨가는건 조금씩 쉬워짐. 또하나 있다면, 고급 독해... 난 군대 있을때 헬조선 군대 좆같은 문화에 우울증 걸릴까봐 현실도피방법으로 영어책 많이 읽었음. 이때 많이 는듯 나도. 니가 이해할 수 있는 재밌지만 어려운 책을 읽는게 중요함.?

    그리고 니 두번째 질문은 이해안됨. 한국사람이랑 한국말로 해

  • ㅇㅇ 모르는 어휘있다고 꿀려서

    좌절하지 말아라.

    우리도

    모르는 분야

    글 읽으면

    잘 이해를 못하잖느냐?



    자주 접하면 알아서 배경지식 생겨서

    이해가 된다.



    물론

    우리가 한자를 공부해서

    잘모르는 분야를

    잘 이해할 수 있듯이



    라틴어 계열등을 공부하는 것도

    고급수준 공부를 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

    라틴어 어근은 아래 참고

    ?

    http://www.etymonline.com/

  • 좋은글 특히 마지막글이 와닿음ㅋ
    언어에대한참다양한방법론이있는데
    뻐대만알고 나머지는 자기상황에 맞게하면될듯
    나도 일본서살다왔는데 딱히 방법이 없었음
    그냥 호기심갖고 그때그때 할수있는걸했음
    친구사귀면 남자말 배워지고 여친사귀면 연애용말배워지고 강의들으면 학문용 배워지고 그러더라궁ㅋ
    지금은 일어쓸이유가 딱히 없어서 일본친구랑 얘기하는데 못알아듣지만않으려고 예능하나씩보는정도
    필요하믄 또 파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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