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박군2017.01.10 21:23

학습된 정보는 뇌에서 서술 기억과 비서술 기억(패턴)로 기억이 됩니다. 문제는 문법이나 수학공식 처럼 서술 기억은 단기간에는 효과가 있지만 장기간 기억에 남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잊어 버리기 때문에 운동기억(또는 비서술 기억)으로 언어를 체화(숙달)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해요... 전 단지 장기적으로 더 효과적인(기억하기 좋은) 방법을 제시했을 뿐입니다. 문장속에서 새로운 단어를 발견하고 그 뜻을 스스로 알아내는 훈련을 하면 기억력도 증가하고 그렇게 해서 알아낸 정보는 뇌에 각인이 됩니다. 다만 존 폰 노이만 처럼 사진과 같은 기억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뭐든 그냥 암기로 해결이 되긴 합니다. 그건 특수한 경우죠. 일단 영어문장에서 새로운 표현이나 단어를 발견하면 바로 사전을 확인하지 않고 다른 문장과 비교를 해서 최대한 추측을 해보고 정확한 뜻이 떠오르면 그것이 맞는지 다시 사전으로 확인을 합니다. 그렇게 해서 체득한 정보가 참인지 거짓인지 확인을하죠 이렇게 문장속에서 규칙이나 뜻을 찾는 작업을 반복하면 뇌는 그 학습방법에 적응하기 위해서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낮에 들어오 정보를 이용해서 새로운 신경회로를 만들고 이렇게 정보가 경험으로 누적이 되면 다음부터 뇌는 그 작업을 자동으로 하게 됩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비슷하지만 다른 단어가 나오면 좀 더 정확하게 그 뜻을 유추하게 되죠...

 

반헨셀님은 글이 좀 난해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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