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Uriginal2015.12.30 21:43
CVC(monosyllability)와 CVCV(polysyllability) 체계, 그리고 Closed Syllable과 Open Syllable에 대해서도 알아 보는데 논문을 보면 이 두 개념이 밀접하다고 하는 것 같지만 예를 들면 CVC이면 단음절성을 가지고 CVCV면 다음절성을 가지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라고 하는데 그렇다고 절대적인 것도 아니고 설령 이것들을 계량적 수치로 나타낸다고 해도 어족을 분류하는데 있어서 거의 무의미하지 않은지?
이기문 쪽에서는 고대 한국어가 개음절이었다고 주장하는데 실제로 삼국사기 어휘 리스트를 보면 한국어가 CVCV 개음절 언어였을 가능성은 낮은 것 같지만
아무튼 영어로 검색해 보면 서구 학계에서는 별로 중시하지도 않는지 monosyllability/polysyllability와 같은 용어의 사용 빈도도 낮고 개음절성/폐음절성 같은 개념은 영어로는 용어화가 되지 않은 것 같지만
한국어의 경우 영어권에서 polysyllabic language로 소개되는 것 같은데 이것도 한국 학자들이 퍼뜨린 오개념인가 하지만
어떻게 생각해도 기초어휘 이외의 요소는 역사적 과정에서 소실과 획득의 가능성이 지극히 높아서 어족 분류에 고려할 필요성이 낮다는 것이 학술적으로 합의가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주류와 아마추어들의 비생산적인 공격에 이용되는 것 아닌가 생각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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