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안녕들 하십니까? 부침개(이하생략)입NIDA.
 
참 어이가 없는 일이 벌어지는군요. 올린 지 얼마 안 되는 글에 벌써부터 죽창이 찔리니까요. 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 가 생각나네요.
 
죽창 찔린 게 어이가 없다기보다는 올린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바로 찔린 게 어이가 없다고 해야 하나 그럽니다.
 
차라리 다 읽어 보고 난 당신 생각 도저히 인정할 수 없다면서 찌르면 몰라요. 그것도 아니고 그냥 부침개네 죽창 이러는 새끼가 있다는 거죠.
 
진짜 예전에 어떤 분들이 죽창 실명제인가 하자고 했는데 다른 분은 비밀선거 이야기하면서 반대했던 게 생각나네요.
 
죽창도 누가 찔렀는지 공개되면 이 새끼 누가 나한테 죽창 찌르래 뒤지고 싶냐 현피 뜨자 이러면서 블라인드 이후로 최악이 벌어지겠죠.
 
진짜 현피 나올 거 같아요. 뉴스에서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비추천 누른 사람 찾아가서 보복 폭행/살해했다고 떠도 이상할 게 없죠.
 
선거도 뭐 다들 잘 알다시피 내 입으로 나 누구 뽑았다고 말하는 게 아닌 한 선거할 때 누구 찍었는지 보여 줘야 하나요?
 
안 그러면 뭐하러 선관위 공무원들 동원하고 일부러 가림막 있는 데서 투표하게 할까요? 그냥 도장만 주고 찍고 넣고 오라고 하면 그만이지.
 
이번 대선 같이 제가 기호 1번 문죄인이 싫어서 심상정 찍었다고 해코지 당하던가요? 마찬가지입니다
 
그거는 저승만 때부터 독재 정권 유지를 위해 선거 조작으로 악용된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런 거니까 이해할 수 있지만
 
그냥 안 읽어보고 부침개 = 죽창 이러면 어이가 없죠.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공감이처럼 죽창, 무시 받을 짓거리 한 것도 아닌데 억울하죠.
 
진짜 이럴 때는 실명제 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입니다. 아니 찌를 거면 이유나 좀 말하던가. 물론 그렇게 말할 센징이들도 아니겠지만.
 
저번부터 말한 인기 없어서 추천 못 받는 것도 서러운데 이유 없이 다짜고짜 죽창 찔리면 진짜 저도 ㅈ같아서 여기 못 있겠네요.
 
무슨 여기서도 찬밥 신세고 이유 없이 죽창 찔리는데 있고 싶은 마음 1도 없습니다. 이러면 그래 잘 꺼져 이러는 사람 1명 반드시 나올 테고요.
 
진짜 친목질로 네임드 만들어서 추천 밀어주기 하는 것도 아니라고 하는데 이따위로 무작정 죽창 찌르는 개새끼들 때문에 활동하기 ㅈ같네요.
 
무슨 사람 인내심 테스트 하는 것도 아니고 뭐 직접 추적해서 찾아오라는 건가. 지 죽여 달라고. 진짜 서론 시작하자마자 욕 나올 거 같네요.
 
하아... 우선은 진정하고, 서론은 뭐 저의 개인적인 감정을 털어놓고 (그래봤자 빼애액 징징 이긴 하지만)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제는, 서론이 줄어든 대신 본론이 어마무시하게 길어질 내용이라서 걱정됩니다. 시작부터 ㅎㄷㄷ합니다. 제가 글 쓰는데도요.
 
아마 2부로 나눠쓸까도 생각하는 중입니다. 저의 주특기(?) 삼천포 스킬 때문에 말이죠. (부침개 안티: 그 스킬 좀 없애면 안... 퍽!)
 
'헬조선 명문대와 학벌주의'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고,
 
제가 늘 핵심으로 하는 4대 주제 (공무원, 역사, 군대, 교육) 중 하나인 교육 파트입니다.
 
뭐 헬조선에서 어느 정도 이름 있는 명문대는 나오지 않았고, (사실은 못 나왔다고 해야 정확하지만)
 
그냥 저도 다른 센징이들과 마찬가지로 간판은 따야지, 아니 다녀야지 해서 다녔긴 하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서요.
 
일반인들이 보면 저 새끼 지가 명문대 안 나온 거 화풀이하네. 노오력도 안 하고 말이야 이럴 게 뻔해서 말이죠.
 
노오력을 안 했다고 하면 반은 맞는데, 반은 틀리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변명이라고 하겠지만.
 
뭐 사실 제 자랑이 될 수 있지만 내신은 뭐 학교 수업 착실하게 듣고 중간도 중상위권에서 놀긴 해서, 못해도 2등급은 나왔죠.
 
하지만 수능은 준비할 때부터 이딴 거 해서 뭐하지 하면서 제대로 하지 않은 게 있어서 언수외 444에 (죽으라는 건가 ㅅㅂ)
 
사탐만 국사 40 (이 때는 서울대생 한정 국사 필수(그 이외에는 선택)이었기에 상당히 어려운 편이었죠.) 근현대사 45 세계사 50 만점
 
이렇게 나왔죠. 지금은 뭐 언어 수리 외국어 이게 다시 암기과목이라는 뉘앙스의 국어 수학 영어로 바뀌었는데
 
명칭 바뀐다고 뭔 더 쉬워지는 것도 아니고, 요즘에는 가장 쉬운(?) A형 기존 수능 난이도의 B형 이렇게 분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사실상 암기, 문제요령으로 하는 병신짓인 건 변함이 없더군요. 무슨 얼어죽을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이야 씨발. 대학 암기 시험이지.
 
그럼에도 수시는 불공정하다면서 해골찬 드립 칠 정도로 이해찬 싫어하며 무조건 정시만 봐야 한다는 오르비 같은 개씹새끼들도 있죠.
 
강남 대치동도 뭐 헬조선에서 교육으로는 1등 한다는데 저는 진짜 노량진하고 대치동은 제발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진짜 헬조선 교육을 쓰레기로 만든 소돔과 고모라가 노량진과 대치동인 거 같아요. 물론 교육부와 EBS도 같이 사라져야 하고요.
 
아무튼 제가 뭐 열심히 한 건 아니기도 하지만, 사실 인서울만 해도 들어가려는 사람이 줄을 선지라 아무리 잘해도 상대편가로 밀려나는 경우가 많죠.
 
흔히 말하는 서연고는 뭐 말할 것도 없고 서성한외 중경외시도 인서울 좋네 하면서 개나소나 들어가려고 하고 말이죠.
 
근데 말이죠. 경쟁이라는게 왜 생기는지 알면 제가 왜 반은 틀렷단느지 이해가 갈 겁니다.
 
경쟁, 헬조선에서는 뭐 목숨을 건 배틀로얄이긴 하지만 아무튼 한정된 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해야 하나 그렇죠.
 
그렇다면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자리, 즉 모집 인원도 한정되어 있죠. 무한정 뽑을 수 있다면 이런 일이 벌어질까요?
 
서울대만 해도 관악구 전체 부지가 서울대 땅이라고 하면 왜 1등급만 가려서 뽑고 할까요? 최소 3등급 정도만 되도 오라고 할 거 같은데요.
 
자리 남아도니까 학생 받아주는 거 문제 없다면서 말이죠. 애초에 서울대 가려고 피터치게 경쟁하는 일이 없게 되는 거죠.
 
근데 서울대 부지가 관악구에서 한 개 동 정도도 안 되는 크기인데 그 건물에 전국에서 서울대 오려는 사람 다 받아줄 수 있을까요?
 
하다못해 가장 인기 없는 학과라고 해도 서울대라는 이유만으로 들어오려는 사람들까지 감안하면 더더욱 안 되죠.
 
진짜 학교 건물을 구겨넣어도 불가능할 겁니다. 그렇다고 일반 사립대학처럼 무작정 돈 부어서 강의실 늘리고 부지 사고 할 순 없으니까요,
 
사실 대학에 너무 사람이 많으면 가르치기가 힘드니까요. 가르치는 교수가 죽을 거 같아요. 한 강의실에 노량진 수준으로 있다면 어우 끔찍하죠.
 
그래서 정말 제대로  가르칠 거면 소수정예로 많아야 20명 이하 정도에서 해야지 개인 질문 들어주고 문답식으로 수업하고 하는데,
 
한 강의실에 노량진 학원가처럼 400명이 가득 찼다고 생각해 봅시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죠. 강사들은 그걸 해야 하지만 교수는 그게 아니죠.
 
청강한다고 서서 듣는 사람까지 한다면 더 많아지겠지만 요즘은 보통 청강은 못하게 하니까요. 괜히 출석 관리하는 게 아니겠죠.
 
아무튼 서울대 국사학과만 해도 신입생을 대충 20명 정도만 받는데 갑자기 200명을 받으래요. 들어온 180명은 좋아 죽을지 몰라도
 
가르쳐야 하는 교수나 학교 관리해야 하는 대학 입장에서는 죽을 맛이죠. 수강신청도 더 치열해질 테고. 안 그래도 지랄같은 판에.
 
그러므로 대학은 아무리 돈이 많고 땅이 넓어도 대학생을 많이 뽑을 수 없다는 거죠. 사실 애초에 대학도 정말 갈 사람만 가야 하는데
 
헬조선은 대졸 고졸 간 연봉 차이부터 시작해서 인식의 차이 등등 모든 게 사회적 불평등으로 귀결되는 만큼
 
좋든 싫든 간판 따야 한다면서 개나소나 대학 가려고 하고 개나소나 수능 보니까요. 간판 따려고.
 
당연히 수능도 지랄같이 문제 내야지 등급 가르고 그것도 문제오류 나서 등급 갈리고 하는 병신 같은 일이 벌어지죠.
 
공무원 시험도 마찬가지, 개나소나 사기업 싫다고 공무원 하려고 하니까 문제가 지랄같아지는 거죠.
 
뭐 미개한 죠센숭들은 그럼에도 정신 못 차리고 대학 가서 간판 따야 하고 죽어도 기술직 싫어 사무직 좋아 이러기만 하니 참 답답합니다.
 
대학에 가서 일하려는 것도 대부분 사기업이라면 대기업 가서 책상에도 키보드 뚜드리고 싶어하는 거죠. 기술직을 왜 하냐고 하고.
 
4년 동안 대략 4~5천만원 쏟아 부어가면서 겨우 명문대 간판 땄는데 블루칼라(현장 노동자) 되고 싶지 않아 빼애액 거리니까요.
 
사실 이거는 제가 보기에는 똥양의 미개함 문제라고 봅니다. 과거에는 뭐 합리적으라고 불릴 만한 과거 제도 때문이라고 봅니다.
 
과거거 처음 시작된 수나라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당나라, 송나라 때 과거는 고위 관리가 되기 위한 시험을 치는 거였죠.
 
이 때 유럽은 귀족이나 관료가 되려면 따로 시험을 치는 게 아닌 그냥 인맥을 통해서 추천받는 식으로 하니까 불합리했지만.
 
그러면 과거에 합격하면 뭐  관리 되는 건 당연하고,관리가 되면 좋은 게 한둘이 아니었죠. 그러니까 과거에 목 매다는 거고.
 
이씨오아가 시대만 해도 정기 시험인 식년시가 3년에 한 번인데 1번 시험 볼 때 33명 (대과 합격자, 왕이 주관하는 전시로 등급 가르고)을 뽑죠.
 
고려 때처럼 지방에서 1차적으로 후보를 걸러서 최종 시험을 치게 하는데도 소과만 해도 어마무시하게 많았을 테니까요,
 
아무튼 괴거 합격해서 고위 관리가 된다는 것이 지금도 헬조선의 5급 공채, 구 일본 제국의 제국문괸시험, 즉 고등고시라 남아 있는 거죠.
 
고위직이 되기 위한 5급 공채가 아닌 단순 말단 실무 관료인 9.7급도 공무원, 과거 관리라는 이유하고 마찬가지죠.
 
아무튼 그렇게 시험으로 관리나 직장을 잡는다는 식은 똥북아 3국에서는 거의 공통점이고, 지금고 시험만으로 공무원 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송나라의 문치주의가 지금까지도 남아 있는 거고, 그 문치주의를 증명하는 게 헬조선 대학이라고 봅니다.
 
문치주의에 몰빵해서 군이 약화된 거는 뭐 헬조선 군대에서는 통용은 안 되는데 다른 면(방산비리)에서는 그렇게 가기도 하고요.
 
헬조선에서는 교육열이 존나게 세다못해 무조건 대학에 간다 > 졸업한다 > 사기업(주로 대기업) 간다> 취업한다 끝 이겁니다.
 
요즘은 '사기업 간다'가 '공무원 준비한다'로 바뀐 거 뿐이고, 고졸들도 공무원 한다고 달려드니까 이 구조 자체가 깨진 거죠.
 
아무튼 인구도 점점 줄어드니까 지금처럼 대학 올 사람 많다고 거만 떨면서 갑질하던 대학들이 하나둘씩 폭망해 가고
 
헬조선 정부가 구조조정한다고 하면서 부실대학으로 하나둘씩 망해가는 거 보면 진작에 했어야지 하는 생각과 함께 잘됐네 ㅋㅋㅋ 하더군요.
 
중세 유럽 말기, 대략 13세기 정도에 흑사병이 퍼짐으로 인해 농노 수가 감소하고,
 
농노, 즉 노동력이 귀해짐에 따라서 중세 장원제가 깨져가는 걸 보면 역사적으로 흘러가는 거 같습니다.
 
대학에 입학하려는 학생들이 줄어드니까 더 이상 대학들이 갑질할 수가 없는 거죠.
 
따지고 보면 대학에 오려는 학생들, 들어온 학생들이 내는 돈으로 대학이 굴러가는데 그게 줄어드는데 똥줄 안 타겠나요.
 
그래서 이제라도, 아니 사실 뭐 헬조선은 깨끗하게 망해 버려야 하지만 뒤늦게라도 개선하는 척은 하겠죠. 기대는 안 하지만.
 
부실 대학으로 지정된, 글자 그대로 돈만 주면 간판은 주는 지잡들 전부 때려버수고
 
그나마 남은 대학들도 점점 등록금 인하라는 당근 던져 주겠죠. 물론 진짜 하느냐는 기대하지 않는 게 좋겠지만.
 
그래도 올까말까인데 등록금 더 올리는 미친 짓거리 하면 그냥 다같이 망하자는 거니까요. 어차피 대학 나온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는데
 
이전보다 더 비싼 대학 등록금으로 지금 체제 유지하려는 걸 보면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아직도 현실을 도피하려는 걸로밖에 안 보입니다.
 
아무튼 점점 인구가 줄게 되고 대학에 오는 인구까지 줄어드니까 대학들 입장에서는 씨발 ㅈ됐다 이러는 겁니다.
 
거기다가 때마침 부실대학 숙청한다고 칼 휘둘러대고 그걸로 쓰러지는 대학들까지 보면 더더욱 심각해지는 거죠.
 
그러면 어찌저찌해서 남은 지방대(지거국 포함), 수도권, 인서울, 서연고 이들은 이제 더 이상 학벌 드립을 치고 다닐 수가 없다는 거죠.
 
내일 아침에 하나둘씩 사라져도 이상할 게 없는 판에 말이죠. 꼭 정부가 손대지 않더라도 대학에 들어오려는 사람이 없어지니까요.
 
거기다가 이제는 고졸 공무원들도 나오는 거 보면 더 이상 '대학 나와서 대기업 간다' 라는 빵상 깨랑까랑도 안 통하게 되죠.
 
오히려 대학이 취업을 알선하기 시작하죠. 대학은 간판만 따고 끝이 아니라 취업을 얼마나 시키느냐로 대학을 평가하게 되니까요.
 
취업자 수가 대학의 기준이나 다름없는데 여전히 서연고 서성한외 중경외시 이런다고 뭐가 달리집니까?
 
서연고 서성한외 중경외시도 취업 못 시키면 문 닫아야죠. 지금도 서울대생이 9급 공무원 한다고 하는데 뭔 말이 더 必要韓紙.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일자리 주고 할 거 아니면 공무원이라도 해야지 취업자 수가 오른다고 하니까요, 오히려 공무원을 권하죠.
 
막말로 졸업 예정인 학생이 공무원 준비하면 특별한 거 아니면 과제나 출석까지 대체해 주겠다고 하는데 이게 정상적인 건가요?
 
살기 위해서 억지로 공무원 하는데 대학에서 공무원 하라고 조장하는 게 말이 되나요? 5급이면 몰라 그냥 암기만 하는 9.7급인데도 그래요.
 
뭐 하나둘씩 병신이 되어가는, 아니 이미 병신이 된 헬조선에서 공무원도 살기 위해 억지로 하는데 대학이 정상일 리가 없지만요,
 
처음부터 제가 뭔 이야기하는질 모르겠네요. 헬조선 대학 이야기가 보통 긴 게 아니라고 해도 이건 뭐...
 
의사: 삼천포 말기입니다. 부침개: 앙대 내가... 내가 삼천포라니... 어헣헣헣 (부침개 안티: 좀 닥쳐! 이 새끼 아가리 존내 시끄... 탕!)
 
대충 정리해 보자면 제가 뭐 수능에 반감을 가지고 열심히 안 한 거 변명하다가 헬조선 인구 감소로 대학이 ㅈ됐다는 이런 얘기를 했군요.
 
 
 
그러면,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를 들어가 보겠습니다. 그전에 이런 질문을 드리고 싶네요. '헬조선 명문대에 가기 싫어하는 사람 있습니까?' 라고.
 
뭐 대부분은 명문대 가면 좋죠. 가기 싫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라는 식으로 말할 겁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명문대, 이름 있는 대학, 흔히 이씨왕가 밑에서 유교 탈레반에 쩔어 있던 중증 유교 탈레반 집안을 양반가, 명문가라고 하는 것처럼요.
 
마찬가지입니다. 이름 있는 대학. 뭐 대학에 다 이름이 있는데 이름 있는 게 뭐가 중요한데 이러겠지만. 그 이름의 가치가 어떤지가 중요하죠.
 
명문대, 명문가 라는 개념 자체가 단순히 이름이 있다는 게 아니라, 그 이름이 유명하기에 휴명한 이름이 났다 이렇게보시면 됩니다.
 
어느 나라건 과거에도 평민들 이름이 따로 없고 양반가나 귀족들만 따로 성과 이름이 있었죠.
 
그래서 과거에는 이름이 있다는 거는 대개 귀족을 뜻하는 거였고요. 아니면은 왕족이거나.
 
고구려는 고씨가 왕족이었고 백제는 부여씨가 왕족이고 그 밑에 8성 귀족들 (대충 진씨, 연씨, 협씨 등등등)이 있었으며
 
신라를 건국한 박석김 > 내물 마립간 이후 김씨 독점으로 신라의 마지막 왕 경순왕 김부까지 김씨 왕가 시대였고
 
(헬조선 시험에서는 경순왕 김부를 경주 사심관에 임명한다 > 사심관 제도,
 
기인 제도와 더불어 고려 초기 호족 억제 정책 암기 씨발 개새끼들.)
 
삼국을 통일한 태조 왕건이 세운 왕씨 왕가만 해도 왕족 성씨가 왕씨였고 (고려 광종의 휘가 왕소였다는 것이 힌트!)
 
남북국 시대의 북국인 발해만 해도 대조영이 세운 발해, 즉 대씨 왕가(?)도
 
왕족은 대씨엿으며 (발해 무왕의 휘가 대무예, 문왕 대흠(좀)무 ㅅㅂ)
 
(발해 문제에서 지문에서 대문예와 외숙 임아상이 흑수말갈 치러 갔다 할 때 대문예가 무왕 대무예 동생, 즉 무왕 묻는 것이죠.
 
그러므로 답은 북만주 정벌(공무원)이나 산둥 지방에 장문휴를 보내
 
등주 자사 위준을 죽였다 이거면 정답. 꾸울티입입니다. 500백원 좀 ㅇㅅㅇ)
 
왕씨를 몰아내고 이씨 왕가를 세운 전주 이씨 태조 이성계가 세운 유교 탈레반 국가 이씨왕가의 왕족도 이씨였죠.
 
(대표적인 게 태조 이성계, 태종 이방원, 세종 이도, 숙종 이순, 영조 이금, 정조 이산, 고종 이명복 순종 이척 이렇게 있죠.)
 
(또다시 돌아온 꾸울티입! 헬조선 기준 일제 강점기 (일본 통치기) 문제에서 이척의 죽음 운운하는 거는 무조건 6.10 만세운동입니다.
 
3.1 운동은 고종 이명복 뒤진 날에 터진 거고요. 20년대 사회주의의 유입으로 사회주의자들과 민족주의자들의 합작이 6.10 만세운동.)
 
정확히는 '우리의 슬픔은 이척의 죽음 때문이 아니다' 라고 말하는 게 힌트입니다. 시료 보는 법 알려 드렸으니 이만 간~다 (가긴 어딜 가냐)
 
이렇게 꿀팁을 드려도(?) 추천이 없는 저는 죽어야죠. 한강 물 따뜻한가 봐야겠네요. (너무 따뜻해서 사우나인데 ㅅㅂ)
 
아무튼 이렇게 왕족이나 귀족, 양반가 아니면은 일반인들은 이름을 쓸 수가 없었죠.
 
성은 당연히 없었고. 그냥 흔한 노비 이름처럼 개똥아 갑돌아 이랬겠죠.
 
일본도 마찬가지, 후지와라 가문을 비롯한 덴노 주변의 조정 귀족 가문 아니면 대부분은 평민이나 다름없죠.
 
그나마 일본은 전국시대라는 혼란기가 있었기에 우리가 아는 각종 무장들의 성과 이름으로 어느 정도 보편화된 정도였죠.
 
현재도 후손이 살아 있어 남아 있는 오다 가문, 우에스기 가문, 도쿠가와 가문에 이미 망해버린 다케다 가문, 이마가와 가문 등등 많습니다.)
 
하지만 이 때도 무사 아니면 귀족이었으니까 변한 게 없었죠. 하지만 일본의 근대화인 메이지 유신부터 달라집니다.
 
이 때는 이제 징병제와 세금 징수를 위한 본격적인 호적 정리를 위해서 이름이 필요하게 된 거죠.
 
그냥 아무나 붙잡고 세금 내라고 할 수 없잖아요. 아무나 불러다가 군대에 입대시킬 수도 없는 거고.
 
그래서 좋든 싫든 평민들에게 성과 이름을 만들어 줘야 했고, 평민들 이름은 대개 사는 지역이나 출생 순서 등으로 지었죠.
 
성 같은 경우에는 소나무 밭 근처에 산다고 마츠다(마쓰다)(松田), 연못 근처에 산다고 이케다(池田) 이런 식으로요.
 
이름은 뭐 출생 순서인 이치로(一郞), 고로(五郞) 이런 식으로 짓기도 하고 현대에는 뭐 다양하니까요.
 
다만 일본식 이름은 고대 일본과 친밀했던 백제식 이름에 영향을 받았다고 해서 4자 이름이 많은 편입니다.
 
일본인 이름 거의 통용되는 편이고,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 성우 등으로 예를 들자면 이런 거죠.
 
헤스티아 왜이렇게 귀여움요? (+ 던만추ㅜㅜ)
 
던만추의 헤스티아 (다이죠부카, 베루군?) 성우인 이구치 유카(井口 裕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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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스티아님의 진심 도게자 土下座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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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시리즈의 백금 디스코 생각나면 지금 당장 정신과로... / 부침개 안티: 지랄,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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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아이즈 땅~! 퍽!, 로키: 마마~  리베리아: 다레카 마마카.) 성우인 쿠보 유리카(久保 ユリ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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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레카 다스케테'가 들리면 / 떠오른다면 진정한 럽덕후 ㅇㅅㅇ;;)
 
던만추 8화보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프레이야(오탈. / 벨 군은 내꺼야 히익) (절대 여신님 몸 때문이라고는 말 못해!) 성우인 히카사 요코(日笠 陽子).
 
프레이야 덕분에 금요일이 좋다는 건 말 못해! (니가 이슬람 교도냐? - 이슬람은 금요일이 안식일)
 
(금요일의 어원이 '프레이야'나 '프리가'냐 좀 논란이 있긴 하지만 전 프레이야 빠이므로 Freyja + Tag = Freitag 금요일의 독일어라고 봅니다.) (독일어로는 Freyja임. 영어는 Freya.)
 
(던만추 때문에 독빠인 내가 북유럽 신화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는 거도 말 못해!)
 
(여러분은 지금 덕질로 정신 나간 부침... 퍼억!)
 
(부침개 안티: 이 새끼 죽여 버려야겠어, 야, 연장 가져 와라!)
 
아무튼 진정하고... 성 2자 이름 2자, 아니면 성 2자 이름 1자, 성 2자 이름 3자 이렇게요.
 
고구려 장수왕에 의해 괴롭게 죽은 백제의 개로왕(괴로워 > 개로와)의 휘도 부여+경 이었으니까요.
 
고구려의 남하로 인해 백제와 신라가 동맹을 맺은 나제동맹을 주도한
 
백제의 동성왕도 백제 왕 모대가 신라의 소지 마립간과 어저고저저고 하는 걸 보아 휘(이름)가 모대라고 하는 걸 보면 대충 부여+모대 이러겠죠.
 
그다음에 헬조선의 개지랄같은 씹지엽 문화사에서 나오는 그 유명한 무령왕릉의 주인인 무령왕의 휘도 부여사마고요.
 
묘지석에 이렇게 나오죠. 영동대장군 백제사마왕, 이걸 풀어 보자면 영동대장군은 당시 백제와 친한 양나라에서 받은 관직 칭호고,
 
백제는 뭐 백제, 사마왕인데, 사마가 무령왕의 휘인 거죠. 그래서 왕이니까 왕족 부여씨 + 이름 사마 붙여서 부여사마. (부여 님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백제의 중흥을 위해 국호를 남부여로 바꾸고 사비로 천도했지만 
 
진흥왕 통수로 관산성 전투에서 사망한 백제 성왕의 휘가 부여명농이고요.
 
그래서 시험 지문에서 백제왕 명농 이렇게 나오면 무조건 백제 성왕 끝.
 
사비 천도, 남부여 국호, 관산성 전투 끝. 진흥왕 개새끼라고 하는 건 덤이고.
 
(한강 차지하려고 통수 친 개새끼 김삼맥종(진흥왕 휘), 제발 백제인 및 백제빠라면 부여명농을 응원합시... 신라빠: 닥쳐! 퍽!)
 
헬조선에서도 성 1자에 이름 3자 이렇게 4자인 경우도 있잖아요. 5자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되지만, 성이 2자인 경우도 있지만. (황보, 선우씨 등)
 
이름 이야기하다고 덕질 새어나오고 헬국사 이야기까지 하니... 이놈의 삼천포는 끝이 없네 끝이 없어! 답도 없고.
 
아무튼 이렇게 과거에는 헬조선, 일본, 중국, 유럽 등등 왕족이나 귀족들만 성과 이름을 가지고 현대에는 왕정이 대부분 깨지면서 그게 사라진 거죠,
 
 
 
뭐 그렇게 명문가에 대한 잡썰을 풀어 놓았으니 명문대에 대해서 마저 이야기하겠습니다.
 
명문대의 조건이라 하면 뭐 단순히 역사가 깊은 것 말고 또 있겠죠. 명문대라는 개념은 현재는 비유럽권에서 많이 남아 있죠.
 
유럽에서부터 현대의 대학 개념이 나왔지만 지금은 유럽에서 명문대 드립 쳤다가는 미친놈 소리 듣기 딱이죠.
 
프랑스에서도 현 파리 제1대학인 소르본느 대학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냥 프랑스 내 대학이네 끝 이러죠.
 
독일에 있는 대학들도 마찬가지죠, 그냥 자기 가까운 데 다니고 자기 하고 싶은 전공 있는 데 가서 들으면 되니까요.
 
물론 대학 학비도 독일은 사실상 무상이지만 유지비인가 그런 걸로 얼마 안 맏는데 그것도 안 된다고 할 정도면은 뭐 답 나오죠.
 
헬조선에서는 등록금 올립니다 하면 처음에는 너무 비싸다 빼애액 거리다가 그냥 내고 말지 워 이러죠. 불매운동이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하죠.
 
아무튼 유럽에서는 영국 정도나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이러면서 명문대 드립 좀 치는데 영국의 영향을 받은 미국도 하버드, 예일 드립 치는 거죠.
 
미국식을 보고 배운 헬조선이라고 피해갈 수 있을까요. 그것도 바로 아래에 있는 일본 때문에 도쿄 대학이라는 일본의 명문대가 있는 판에.
 
헬조선 역사에서도 1920년대 민립 대학 설립 운동이라 해서 1인당 1원씩 1천만이 이렇게 하면서 헬조선에 대학을 세우려고 했지만
 
결국 1924년 일본이 경성제국대학을 설립해 주고 이를 무마시켰죠. 물론 이 경성제국대학에 설치한 학부는
 
센징이들 대가리 크게 해 줄 인문학, 사회과학이 아니고, 조선 통치를 용이하게 할, 친일파나 조선에 거주하는 일본인 전용 교육 위주였죠.
 
헬조선을 통치하기 위해 필요한 법조인, 판검사 양성과 의대에서 의사를 배출하는 식으로요. 쉽게 말해 의예과와 법학과 설치 정도가 끝이었죠.
 
그 경성제국대학이 지금 서울대로 사실상 이어져 오고 있는데, 헬조선에서는 일본이 만들어준 거니까 쪽팔리다면서 주작질하며 지랄하는 거죠.
 
지금은 뭐 서울대 출신이 이 나라 다 쳐먹고 있고 정계, 재계 등 각 분야에서 연고와 더불어 3대장 노릇하며 헬조선에서 해쳐먹는 거죠.
 
국회에서 공성전 벌이는 국K-1 새끼들 출신들도 대개 서연고 중심이고 서성한외는 그냥 조용히 짜져 있죠. 그 외는 뭐 거기 있었나 하겠고.
 
국회에 쳐박힌 국K-1만 그런가요? 행정부에 있는 장, 차관, 5급 이상 공무원도 서연고 출신에 사법부도 서울대 법학과 사시 패스 이런 새끼들이  대다수죠.
 
지금은 사시는 없어지고 있으니까 서울대 로스쿨 (법학대학원) 출신이 판검사 쓸고 하겠죠. 연고도 마찬가지고.
 
결국에는 서연고 나온 새끼들이 명문대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입법 행정 사법 다 장악하고 강남에는 아주 판을 치죠.
 
이런 개새끼들을 금수저, 공무원 다음으로 숙청해야 합니다 진짜. 이 개새끼들도 헬조선을 만드는 데 일조한 씹새끼들이니까요.
 
아무튼 서연고 밑에 있는 중경외시 서성한외 등 인서울 애들도 서울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명문대라고 하면서 1~2등급만 오라고 했죠.
 
지금도 마찬가지일 테고, 수도권은 정말 씹노답인 데 아니면 대부분 3등급만 받겠다고 하는데,
 
뭐 망해가는 상황에서도 저따구로 미개한 짓거리 유지하려는 거 보면 근성 하나는 참 대단합니다.
 
망할 때 망하더라도 명문대인 척 하고 망하자 이건가. 명문대 코소프레가 좋긴 한가 보네.
 
나중에 망했을 때 서울에 있었기에 명문대 소리 들었다 이렇게 역사에 기록되길 원하나 봅니다.
 
아무튼 명문대의 조건이 단순히 역사가 오래되고 수많은 정, 재계 인사 배출했다는 것만이 끝일까요?
 
사실 진정한 명문대의 개념은 뭐라고 해야 할까, 단순히 간판 좋고 유명하다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당연히 대학이니까 고등 교육을 담당하는 건데, 그 고등 교육을 잘 가르칠 수 있는 교수진과
 
학생들이 고등 교육을 잘 맏을 수 있도록 이를 보조할 수 있는 학교 내 연구 시설과 인프라가 갖추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냥 땅 존나 넓고 건물만 으리으리하다고 명문대가 아니라는 거죠. 그건 지잡들도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하죠.
 
제가 생각하는 명문대의 조건을 정리해 보자면
 
1. 오랜 역사를 통해 학문을 효율적으로 학생들에게 전수할 수 있는 교수진
 
2. 학생들이 교육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연구 시설과 인프라
 
우선은 이 두 가지는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하나씩 따지고 보면 헬조선 대학에서 대부분 역사 깊은 거는 뭐 있긴 하죠. 근대작 학교에서 시작한 경우도 있으니까.
 
원래 평양에 있던 개신교 계열 학교인 숭실대도 남헬에 다시 만들어졌긴 하지만 헬조선에서 알아주는 편이고,
 
여자들만 들어갈 수 있는 이화여대도 선교사들이 지은 개신교 학교에서 시작했으니까요.
 
그래서 역사는 문제가 없고, 대학 교수진들도 그 대학 출신만 있는 게 아니고 다른 대학에서 학위 따다가 자기 모교에서 가르칠 수도 있는 거죠.
 
아무리도 수시로 학교를 바꿔야 하는 교수가 아닌 전임교수들이라면 충분히 그 대학의 평판을 볼 수가 있죠.
 
유명한 교수들이 많을수록 그만큼 그 교수의 수업을 들으려고 할 테고 그러면 그 대학에 있는 교수 수업 좋다더라 하고 대학 인기가 오르겠죠.
 
그러면 그 교수가 있는 대학은 당연히 인기가 있어지고 그만큼 학생들이 몰리겠죠. 뭐 그건 잘못된 게 아니네요. 당연한 거니까.
 
그러면 그 교수의 가르침을 받은 학생들이 뭐 사회에 어떤 일을 하건 뭔가 영향을 받아서 사회에 활용할 테고,
 
아니면 그 교수의 뒤를 따르겠다면서 자기도 교수가 되서 자기를 가르친 교수를 보고 배워서 자기도 똑같이 할 수도 있죠.
 
그게 역사적으로 대를 이어오며 했다면 뭐 충분히 명문대 맞죠. 역사적으로도 유명하니까.
 
그리고 시대에 따라 바뀌긴 하겠지만. 대학 내에서 학생들을 위한 편의시설과 연구 시설이 양질적으로 충분히 확보되었다면
 
이 또한 명문대로서 충분한 조건을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배움에 열의가 있는 학생은 너무 당연한 거고요.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우수한 교수진, 우수한 편의 시설, 연구 시설 이 두 가지는 갖추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번에는 잡소리가 존나게 많아서 여기다가 학벌주의 이야기까지 쓰면 더 길어지게 되므로 우선 여기서 자르겠습니다.
 
다음 2부에서는 학벌주의에 대해서 또다시 삼천... (읍읍) / 부침개 대리: 학벌주의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아, 부침개 이놈은 삼천포에 빠뜨려 주고 올게요. 다음 2부에서 결론을 지을 것이므로 이번에는 넘어가겠습니다.





  • 영미권 대학은 주로 목사 키워내려는 양성기관에서 시작했더라고.
    그래서인지 사립위주이고 국가간섭이 거의 없고 기본적으로 기득권층들이 인맥쌓는 곳임.
    반면에 한중일의 경우 과거제도가 폐지되었으나 도쿄 북경 서울대같은 일선명문대의 경우 대학입시가 과거제와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남. 등수를 매기고 공정성(형식적이라도)이 중요해짐.
    중국에서도 가오카오인가 하는 수능 비스므레 시험이 있는데 이거 공정성만큼은 공산당도 못 건드릴 정도임.
    독일이나 프랑스의 경우는 잘은 모르겠다만 프랑스는 일단 68혁명 이후에 대학평준화로 급격하게 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게 어떤 의미가 있냐면 확실히 집앞 대학가는 건 맞다..그런데 대학 학생이 너무 많음..
    독일 대학 관련해서 자료 찾다보니까 독일의 웬만한 대학은 학생수가 보통 5만-8만..이렇게 돼..
    국내에 있는 연세대나 한양대 잘해야 2만 정도일텐데 독일은 하노버 함부르크 뮌헨..웬만한 대도시는 다 저 정도 규모인데
    일단 학비가 무료인데다 외국인도 무제한으로 받아주는 시스템이라서 그런 거 같더라고.
    모르긴 해도 대형강의가 일상적일 거야. 미국의 UC버클리 같은 주립대는 주에서 세운 것이고 주 재정 도움을 받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제약이 있다. 재정도 많이 부족해서 수백 명 들어가는 대형강의가 일상이라고 하는데 독일 대학도 아마 그럴 것으로 보인다.
    저런 대형강의가 많은 대학에서는 자기가 잘 알아서 하는 소수를 제외하고는 사실 놀자판으로 가다가 유급당하고 졸업못하는 일이 아주 다반사지..
    일장일단이 있는 거지.

  • 헬조선에 오면 모든 것이 열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학제도도 예외는 아니죠
  • 야그냥 니가명문대를가 패배자의변명 으로 들린다

  • 저도 뭐 잘한 건 아닌 건 저도 아는데, 그렇게 시비 거는 투로 말씀하시면 들을 수가 없네요.
  • 영미권 대학은 주로 목사 키워내려는 양성기관에서 시작했더라고.
    그래서인지 사립위주이고 국가간섭이 거의 없고 기본적으로 기득권층들이 인맥쌓는 곳임.
    반면에 한중일의 경우 과거제도가 폐지되었으나 도쿄 북경 서울대같은 일선명문대의 경우 대학입시가 과거제와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남. 등수를 매기고 공정성(형식적이라도)이 중요해짐.
    중국에서도 가오카오인가 하는 수능 비스므레 시험이 있는데 이거 공정성만큼은 공산당도 못 건드릴 정도임.
    독일이나 프랑스의 경우는 잘은 모르겠다만 프랑스는 일단 68혁명 이후에 대학평준화로 급격하게 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게 어떤 의미가 있냐면 확실히 집앞 대학가는 건 맞다..그런데 대학 학생이 너무 많음..
    독일 대학 관련해서 자료 찾다보니까 독일의 웬만한 대학은 학생수가 보통 5만-8만..이렇게 돼..
    국내에 있는 연세대나 한양대 잘해야 2만 정도일텐데 독일은 하노버 함부르크 뮌헨..웬만한 대도시는 다 저 정도 규모인데
    일단 학비가 무료인데다 외국인도 무제한으로 받아주는 시스템이라서 그런 거 같더라고.
    모르긴 해도 대형강의가 일상적일 거야. 미국의 UC버클리 같은 주립대는 주에서 세운 것이고 주 재정 도움을 받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제약이 있다. 재정도 많이 부족해서 수백 명 들어가는 대형강의가 일상이라고 하는데 독일 대학도 아마 그럴 것으로 보인다.
    저런 대형강의가 많은 대학에서는 자기가 잘 알아서 하는 소수를 제외하고는 사실 놀자판으로 가다가 유급당하고 졸업못하는 일이 아주 다반사지..
    일장일단이 있는 거지.

  • 공교육이란게 좃나 복잡한 이유가 일단 서구사회에서는 초중고대가 오픈이 되어 있는데 비해 씹말아 먹을 아시아 동양은 입신양명의 기관으로 되어버린다는 겁니다 일단 초등학교부터 학교에 가고 싶어 하는 사람이 없지만 혼나기 싫어서 반강제적으로 다니는 거죠 학교시험 신경 쓰는 초딩들은 거의 없죠 하지만 고학년으로 갈수록 신경을 쓰게 되는데 자신의 취미나 흥미 기호를 포기 하면서 까지 시키는 교육이 의미는 없지만 저렇게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 하고 학교공부에 충실하는 것에 대한 보상이 명문대인데 애들이 명문을 인식하게 되는 경위도 미개 하고 또 명문대를 권장하게 해서 사회적 지위에 과하게 집착하게 하는 사회도 미개한 거라고 봐요 뚜렷한 대안이 없기에 소수정예로 양성 하는 거지만요 전체적으로 교육시스템의 변화가 없고 사회적 지위에 과도하게 집착 하는 경향이 있는 한 헬조선 교육의 비극은 계속 됩니다
  • 추천드립니다. 유익한 글입니다
  • 감사합니다. ㅎㅎ
  • 오타쿠새끼 역겹다
  • 주나
    17.08.11
    4등급이면 넌 미국이나 일본을 가도 좋은대학 못감
    ㅋㅋㅋㅋ 4등급 수능이면 50점대 아니냐

  • 주나
    17.08.11
    고등학교 수학도 못배우는애한테 그럏게 좋은교수가 편미분이나 위상수학을 왜가르쳐줌?
  • 주나
    17.08.11
    니가 좋아하는 프랑스에서나 스위스에서도 ecole polytech 이나 eth zurich사람을 다른대학보다 더쳐주는데 ㅋㅋ
    이건 전세계 공통이니까 그냥 공부나 해라 공부로 먹고살ㄹ려면
  • 주나
    17.08.11
    평등 평등 지랄하는나라일수록 제일 불평등한거 아직도 모르나 빡대가리새끼 ㅋㅋㅋㅋ

  • 죽창 맞은 게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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