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위천하계2015.10.08 22:15
일단 저는 민족주의자 아닙니다. 그냥 한마디 적어보자면...

조선 초기까지만 해도 양반 제도는 잘 유지되었어요. 돈이나 권력만 높아서 양반이 되는 게 아니죠.
지조있고 잘생기고 신체조건도 좋고.. 고급 유전자를 가진사람이 양반이었습니다.

양반 가문끼리 결혼할때도 개인적으로 결정하지 못합니다.
사돈의 팔촌까지 유전자 확인부터 한다음 혼담이 오가죠.
그런 시스템이 수백년 이상 유지된 덕분에, 양반 계층의 유전자가 좋아진것이죠.

설령 돈많은 상놈이 양반성씨를 구입했더라도, 그는 곧 양반들의 사회에서 따돌림 당합니다. 유전적으로 다르니까요.

그래서 양반이 관직도 못하고 마을에 도움이 안될지언정,
여종 따먹어서 우수한 유전자 퍼뜨려주면 그것으로 그 양반은 자신의 임무를 다하는겁니다.

조선 말기가 되면서 시스템이 깨졌기때문에 문제가 생긴거에요.
돈많고 권력있지만 "못생기고, 능력없고, 멋있지도 않고, 머리도나쁜" 그런 양반의 비율이 늘어난거죠.

제도가 문제는 아닙니다. 열화되지 않는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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