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살려주세요
15.10.31
조회 수 751
추천 수 16
댓글 23








난 초등학교때부터 내 머리가 공부하고는 안친하다는걸 직감하고 일치감치 수능을 포기했다

?

그때부터 학교생활 참 편하게 했지 고등학교를 전교생 몇명 안되는 조그마한 상고에 들어갔는데 거기가 제일 편했던거 같다

?

애들 등수놀이 할때도 아무렇지 않았다 그냥 내가 읽고 싶은 책이나 보면서 지냈다

?

그렇게 전문대 가서 2년동안 학자금 대출받은건 200만원이 전부였다

?

다른 애들은 지가 공부 좀 하고 수능점수 좀 나오니까 그걸 못참고 너도나도 4년제 들어가버리고 1년에 1000만원씩 꼴아박았지

?

억대연봉이라는 극소수의 사례에 낚시질 당하면서 자기가 그렇게 될거라는 환상에 젖어있었던 애들이지

?

그런데 웬걸 친인척 낙하산들로 도배되니까 분통이 터져서 이제와서 금수저 흙수저타령 하는거지

?

그렇다고 공부 좀 했는데 이런 금액받고 일해야되냐면서 자괴감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거 아니냐

?

꼰대들로 점령된 헬조선에서 자기능력을 발휘할 인프라따위는 없다

?

어차피 난 공부 못했으니까 타협해서 중소기업 들어갔다 적은 액수지만 돈도 모았고 취미생활이나 하면서 산다






  • 지옥불조선Best
    15.10.31
    자체 노예 인증하시나 ㅋㅋㅋ
  • 로만
    15.10.31

    반은 맞고 반은 틀린말이죠. 일단 적당히 괜찮은 대학가는건 공부 안하던놈도 열심히 하면 가능해요. 제가 그런 사례를 많이 봐서 앎. sky도 노력여하에 따라서는 충분히 가능함. 노오오오력충이라고 비난할지도 모르겠는데 헬조선에서 그나마 노력대비 효과를 거둘수 있는건 공부가 맞아요. 이것마저 부정하면 안되죠.

    문제는 그렇게 공부를 해도 대기업 들어가는것조차 쉽지 않은 현실이죠. 또 거기 가봤자 노예처럼 사는건 마찬가지이지만 어쨌든 대부분이 다니는 중소기업이나 자영업같은것보단 훨씬 나으니.. . 근데 그렇게 노력해서 얻은 결과가 그냥 남들보다 좀 나은 삶에 불과하다는게 문제인거죠.

    그리고 일단 헬조선에서 살려면 뭘 하든 학벌이 중요한건 맞습니다. 이후의 삶이 겨우 노예에 불과할지라도 할수있는한?최대한 높은걸로 따놓아야 해요. 필수는 아니지만요.?이 자체가 웃기는 일이긴 하지만 어쨌든 헬조선에서 학벌은 간판입니다. 사람을 평가할때 중요한 척도가 되고, 자신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도 필요해요. 솔직히 지잡대 다닌다그러면 사람들이 무시하지 않습니까? sky다닌다그러면 좋게들 보구요. 남 시선을 의식할 필요가 없는건 맞지만 세상에 완벽히 그럴 수 있는 사람은 없고, 분명히 학벌이 나를 어필하는데 있어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건 사실이죠. 헬조선 말고 외국에도 학벌 있잖아요.

    노예짓하기 싫으면 그런 틀을 깨고 나가서 그 멍청한짓 하는 노예들 위로 올라가면 되죠. 님 말씀맞다나 쉽지는 않겠지만 시도를 해보는겁니다. 아니면 어쩔수 없이 노예처럼 살아야 하겠지만요. 그런 측면에서 자신감과 자존감을 잃지 않는건 중요하고, 여기서 학벌은 큰 영향을 끼치죠.

    ?

    이게 힘들다면, 하다못해 탈조선을 하려고 해도 학벌은 중요하다 봅니다. 솔직히 집안환경도 그렇고 어릴땐 탈조선 생각을 못해서?유학 갈 여력은 없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래서 일단 다들 대학은 가지 않습니까. 여기 대부분 분들도 그렇구요. 탈조선 하기전에 쓸데없는일로 자신감을 잃지 않으려면 학벌도 필요하다 생각해요. 아예 대학에서 외국어를 배우는것도 하나의 좋은 방안이구요.

    ?

    말을 길게 했는데, 그냥 자존감과 자신감이 중요하단 뜻입니다. 학벌은 그걸 지키는데 유용하다는 거구요.

  • ㅠㅠ
    15.10.31
    미안한데 학벌 쓰잘데기 진짜 없는 시대 왔습니다.
    35세, 40세 되서 대학이 어쩌고 하면 그거야말로 꼴갑이죠.
    남는건 그간의 경력일 뿐이지 학벌이 평생간다는말은 진짜로 과거일 뿐입니다. (초년생 시절엔 그것밖에 없으니 비교하겠지만)
    제발 그런 사고방식 버리세요.

    이놈의 나라는 봉사활동을해도 학력, 대학따지고 있으니...
    아무짝에도 쓸데없는것에 우열감 느끼고, 60,70대가되어서 할일없어 봉사활동하면서, 서울대 나왔으면 봉사활동할때도 똑똑하다고 모셔받들기를 바라나? (일부이긴합니다만 실제로 존재함)

    오히려 어중간한 애들보다 글쓴이님처럼 선택한게 백번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그런 사회가 제대로 된 사회겠지만)
  • 로만
    15.10.31

    평생간다고 안했습니다. 초년생시절엔 그것밖에 비교할게 없다고 하셨는데 그게 맹점입니다. 그 초년생 시절의 비교 과정에서 자존감과 자신감을 얻거나 잃을 여지가 있다는건 분명히 동의 하시겠죠? 사람이라면 그러지 않을수가 없죠. 자존감과 자신감을 확립하는것은 노예근성 탈출의 기본입니다.

    그리고 누구나 평범한 삶을 원하는건 아닙니다. 그 이상의 것을 원하는 사람도 있어요. 솔직히 말해서 여기서 헬조선놈들이 노예니 뭐니 하는 사람들은 더욱 그래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헬조선 놈들이 노예처럼 사는게 한심해보이면, 그렇게 사는 놈들의 무리에서 틀을 깨버리는게 노예에서 벗어나고 싶은 자들이 할 일입니다. 물론 탈조선도 이에 포함됩니다. 물론 자존감과 자신감이 완전히 확립되어 있고 인생의 계획이 명확하다면 일찌감치 틀을 깨고 대학을 안가도 좋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사람은 많지 않기에(일찌감치 탈조선 할수있는 사람들 포함) 현실과 타협하는게 어느정도 필요하죠. 그게 바로 대학 진학입니다. 자존감과 자신감이 확립도 안돼있고 계획도 없는 사람이 그냥 막연한 생각으로 시스템(대학 진학)에서 이탈한다구요? 말도 안됩니다. 그럼 진짜 인생 망하죠.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어릴적부터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확립하는건 매우 중요합니다. 분명히 사회 초년생 시절에는 학벌로 비교가 된다고 하셨는데, 그 과정은 분명히 자존감과 자신감 확립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런점에서 학벌이 중요하다는거죠.

    그냥 어중간하게 준비할 바에야 대충 산다? 이건 헬조선에 있는 대다수 노예만도 못한 생각입니다. 자체 노예 인증이에요. 노력해서 안된 후의 자괴감이 두려워서 자기 인생을 대충 준비한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 -
    15.11.28
    자존감.. 자존심...이 망치고 있단 생각은 안드세요? 다수가 그것 때문에 불행한데, 그걸 방지하기 위해 공부를 해야 한다? 만약 실패하면?ㅋㅋ
    그래서 그놈의 자존심 때문에 지금 너도 나도 필요 이상으로 대학에 가서 환상적인 대학진학율을 기록하고 있고
    대학만 뱃대지를 불리고 있죠. 해외에선 인정도 안해주는 한국교육 암기수준의 대학을 말이죠. 또 그런 학구열의 자칭 인재들이 드글거림에도 한국기업 중엔 존경받는 곳 하나 없고. 하는 짓 보면 뭐 같죠. 이 정도면 순기능보다 역기능이 더 판친단 생각은 안드세요?
    또 그것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들은 안보이시나봐요..
  • 낄낄
    15.10.31
    당신같은 생각들이 모여 대한민국을 유지합니다
  • 로만
    15.10.31

    어떤 점에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제 답글을 읽고 말씀해 주시죠. 그런식으로 제대로 된 주장도 없이 한마디 싸지르고 가는건 예의가 아니죠.

  • 호구킹
    15.10.31
    대학 진학이 더이상 유리해지는 그런건 아닌거 같습니다 전... 막말로 스카이도 취업못하는 상황도 오는데
  • 로만
    15.10.31

    .. 제 글을 다시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그런 알량한 취업이 문제가 아니라고는 말씀을 드렸을텐데.. 실질적으로 유리해지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어쨌든 우리는 사회적 시선이란거에 대해서 자유로울수 없고, 사회적 시선에 의해 분명 자존감과 자존심은 상처입을수도 있고, 더 고양될수도 있습니다. 지금 사회적 분위기가 대학을 경시하는 분위기인가요?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미래가 어떻게 됐든..

  • 헬조선같은 극단적인 서열사회에서는 일단 학벌이 중요하기는 하며...
    수능점수는 노오오오력 여하에 따라서, 대체로 등급 +1까지는 커버가 가능한 거 같네요... 4등급 이하는 제외하고 보더라두요.

    사실 4등급까지는 기초 없는 흙수저 학생이라도, 다른거 없이 진짜 노오오력만으로 도달이 가능한 수준이기는 해요. 그러나 그이상은 변수가 많구... 치킨게임이라서....

    일단 학벌이 높을경우 낮을때에 비해 불이익은 거의 없다라는 건 맞는 말이에요.
    사실 헬조선에서 그나마 공평한 게 수능점수가 아닌가 싶어요. 금수저가 아니더라도 1등급이 안나오는 건 아니니깐요.

    다만.. 노오오력만으로 SKY 가능하다라는 건 반만 맞는말인데... 상대평가인지라 상위 0.8% 안에 골인시키려면 노오오력 외에도 재능이라던가, 사교육을 통한 기초가 있어야 도달이 가능한 레벨이에요. 수능운도 엄청?따라줘야되궁... 이런 거 없이 노오오력만으로 달성하기는 좀 힘들죠.... 아니 거의 못 보았네요...

    탈조선해서 외국에 가면, 서울대나 서운대나 다 극동의 어느 대학정도... 그 이상의 의미는 없어요. 그래도 외부 사람들의 평가에 예민하다면,?자존심유지에 도움은 될 수도 있겠다라고?생각해요.

    대학입학을 떠나서, 공부건 뭐건 잘하는 건 저주는 아니에요. 고등학교에서도 영어랑 세계사, 경제정도는 잘 하면 문이과 공통으로 충분히 쓸모 있는 과목이에요.
    물화지생은 과학의 기초이니 문과 빼고 이공계에서는 필수구요. 국사도 잘 하는 게 중요하겠으나, 왜곡, 편향된 부분이 많은 고등학생용 국사책을 reference로 삼는 건 그다지 좋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일본 역사가나 유럽?역사가의 서적을 기본으로 국내 역사가의 책과 대조해가면서 공부를 하는 게 도움이 되겠죠.
    그러나 세계사의 경우 요약이 잘 되어있어 상식으로서 유용한편, 왜곡도 적구.

    영어는 탈조선의 기초이며, 외국의 인터넷이나 서적에서 고급 정보를 얻는 데에는 필수죠. 고등학생 때 익힐 수 있는 범위에는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영어과목에서 수능 1등급 나올정도면 전문적인 건 힘들어도... 일단 외국뉴스나, 서적, 포럼의 글들을 무리없이 독해할 정도는 되니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는 유리해요. 경제는 헬조선현상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본 지식이구요.

    이렇게 학벌을 '매우' 중시하는 거 보니 고3이거나 재수생이신 거 같네요... 특히 고3학생들 중 공부를 잘하는 학생일수록 학벌을 더 중시하는 경향이 많죠...

    그러고보니... 고3때 반에서 대학 평준화에 대해서 토론했던게 생각나네요, 반에서 5등안에 드는 얘들중 저빼고 나머지 4명전부가 대학 평준화에 반대했었는데.....
    대학입시때문에 그렇게 고생하면서도, 대학차별이라는 악습을 그렇게도 옹호하더라구요... 그당시 순간 이해가 안 되었었네요...ㅠㅠㅠ

  • 로만
    15.11.01
    음.. 제 두번째 글도 읽어주셨으면 하네요. 그리고 제가 학벌을 '매우' 중요시 여기는건 아닙니다. 미래에는 의미가 없어질 가능성도 어느정도 동의하고 있으며, 그런 세상이 오는것을 저는 매우 환영합니다. 그리고 저는 님 친구분들처럼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것을 타협하는 사람은 아니라고 나름 자부할수 있습니다.

    제가 말하는것은 자신감과 자존감 확립의 문제입니다. 님께서는 남의 평판에 민감하다면 대학이 도움이 될수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남의 평판에 민감하고 아니고를 떠나 그런 시선에서는 절대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벌은 적어도 현 상황에서는 사람을 평가하는데 있어 거의 근본이 되는 사안입니다. 제가 그런걸 많이 봐왔거든요. 이는 자신감과 자존감 확립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봐요.
  • 자체 노예 인증하시나 ㅋㅋㅋ
  • 라미
    15.10.31
    진짜 씹공감..
  • 죽창죽창
    15.10.31
    현명하신 판단이죠. 여기서 조금 더 나아가면 일찌감치 탈조선 준비하는거죠.
    지금 고등학교 한 반 30명 중 정규직 취업할 사람은 1~2명인 게 현실입니다. 통계상.
  • 반은 맞지만 반은 틀린말이네요 공부는 해두면 어디든 쓸모가있습니다 안써먹을거같아도 살면서 유용하게 써먹을 기회들 분명히 있죠.. 만약 탈조선위해선 언어능력이 필요하고 나아가면 해외대학에 유학으로 첫스타트를 끊는다고 가정하면 무조건 공부하던놈들이 유리합니다 해외대학입시는 언어능력말고도 수학같은것도 필수적이니깐요 님께선 한국에 계속 머무실작정인가보군요
  • 호구킹
    15.10.31
    전 같은제목으로 글쓴다면

    공부 잘해도 시험성적 좆망치는 얘기할거라서 좀 의외네요
  • 방문자
    15.10.31
    공부 잘하든 못하든 헬인생이죠 ㅋㅋ
  • CH.SD
    15.10.31
    ㅋㅋㅋㅋ 공부를 정말 잘하면 좋음
    부모가 어중간할떄 공부 잘하면 위로 올라갈수있음
  • 전제조건을 안 말하셨네요.

    전제조건1. 부모가 동수저급은 되며, 아이 공부만큼은 잘 시켜줄 수 있다는 거... 해외 유학이나 아이비리그는 힘들더라도...?

    아이 공부하는데 뒷바라지 + 대학학비지급 + 고시 공부나 좋은 직장을 위해 준비할?2,3년정도는 부담 없이 먹여 살려줄 수 있어야하지요.

    전제조건2. 아이가 2-3년 노오오력하면 행시합격할 정도의 재능이 있어야한다.

    위 2가지의 조건이 성립한다면, 님의 말이 맞을 수도 있겠네여.

  • CH.SD
    15.11.01
    그거라도 어디임
    나머지 운동이나 사업, 예술보다는 높음
  • 저주 맞는듯하다. 똑똑하면 할수록, 알면 알수록 헬조선이 거지발딲개만도 못한 나라이며, 생지옥임을알게 되니 모르는 놈일수록 마음이 편할듯하다.
  • 죽창 맞은 게시글입니다.
  • 글쓴이 말대로 헬조선에서 공부 잘하는건 저주인데
    이게 왜 죽창 맞았는지???
  • -
    15.11.28

    공부 안하는 걸 두둔하진 않지만, 한국교육이 문제가 너무 많아서... 공부 열심히 했는데 되려 팽 당하는 사람이 많은 건 사실.

    1. 솔직히 한국은 교육의 목적 부터가 잘못이다. 어느 나라를 보아도 공부=취업이라고 생각하는 곳이 없다. 돈과 무관하게 정말 자신들이 배우고 싶어야만 대학에 가고 또 졸업을 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대학졸업장이 한국보다 훨씬 의미있고 인재가 생길 수밖에 없다. 반면 한국은 무조건 남을 누르는데 집중하여 점수로 순위 메기고 내가 공부를 했으니 능력이 있건 없건 연봉 이만큼 받겠다고 우긴다. 다들 벼슬을 노리고 학과를 택했기 때문에 인재 따윈 없다.
    그러니까 외국: 대졸도 능력 없음 개차반 // 한국: 대졸이면 능력 없어도 우대 ->> 이게 존나 문제. 옛날 부정함으로 억룩진 과거급제의 미친 문화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2. 임금차이가 너무 심하다. 전기톱으로 뭐 갈아대는 힘든 현장일보다 학벌 가진 편한 사무직이 더 많이 받는다. 그래서 다들 돈 많이 주는 인기직종에만 몰리고 좋아서 그 일을 하는 사람은 없다. 반면 외국은 한국보다 고른 일자리 임금균형이 있으니 같은 돈이면 기왕 지가 좋아하는 일을 선택한다. 그래서 막일하는 사람들도 사회에 그다지 불만이 없는 경우 많음. 오히려 화이트칼라들을 그만큼 코피보며 일한다며 인정해주는 훈훈한 분위기이다.
    3. 돈이 있어야 공부한다. 이걸 많이들 망각하는데, 장학금이다 뭐다 예전보다 많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여긴 엄연히 공부를 하려면 두둑한 가정의 지원이 있어야 하는 나라이다. 돈이 없으면 빚내가며 대학에 가는데, 빚이 버거워서 대학을 안나왔으면 무조건 멍청하고 불성실한 사람이라고 평가한다ㅋㅋㅋ 간혹 가난한 학생이더라도 부모가 정신적인 지지만 해주면 문제가 없겠지만, 대개 가난한 아이들은 항상 부모의 성질이 곤두서있으며, 기타 어두운 문제를 하나씩 갖고 있어 공부에 집중하기 힘들다. 그러니까 교육마저 돈으로 사는게 일반적인 상황이라는 것이지.
    4. 한국의 암기식 교육의 문제. 생각의 획일화를 만든다. 개인적으로 문학 공부가 제일 빡침. 영어도 쉽게 배울 수 있는 걸 존나 어렵게 가르침. 그냥 외워야 함. 무조건의 암기는 사람의 논리회로를 망가뜨린다. 참 이상하게도 암기를 잘하는 게 머리가 좋다고 평가한다니... 틀린말은 아니지만 메모리가 뛰어난 사람은 논리회로가 튼튼하진 않다. 그러니까 논리회로가 뛰어난 애들은 해외에서 노벨상 탈지 모르는 인물들인데 이들이 개차반이 된단 말이다. 한국은 메모리형으로 태어나야 행복한 삶을 영위한다. 각자의 특성을 인정하지 않은채 공산품을 찍듯이 교육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메모리가 필요한 일자리는 모두 컴퓨터가 대체하고 있으며, 논리가 필요한 일자리는 앞서 설명한 저 논리 제로인 메모리 빠가들이 차지하고 있다는 점. 의대, 교육대, 공대(전/화/기), MBA 말고 대학을 왜 나와야 하는지 자체가 의문. 메모리형 빠가들은 차라리 저렇게 객관적인 지식이 필요한 일이나 할 것이지... 그럼 최소한 인재는 안나오더라도 피해는 안 줄텐데. ..MBA는 좀 문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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