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하지 않냐? 나같은 국뽕을 순식간에 국까로 만들어 버렸어 이 지옥같은 나라가... 그나마 나에게 심어준 노오력을 한 곳에 다 쏟아서 이 나라를 망가뜨리기 위해서 살아가고 있다는 게, 지금 내가 생각해도 소름이 돋을 지경. 국민이 국가에 정을 갖는 게 뭐가 나쁘냐? 모든 동물은 소속감이라는 게 있어서, 보통이라면 소속집단을 편들기 마련인데, 그런 마음이 싹 사라진 걸 떠나서 죽이고 싶을정도로 증오하는 건, 진짜 이 지옥같은 나라만의 퀄리티라고 볼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