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적으로 화나는 심정은 이해하는데 중요한건,
자기 주장이 맞는지 틀렸는지 적어도 고찰은 해보고 주장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다른사람이 반박을 한다면, 왜 그런지 조사하고 분석해 보기도 해야 진정한 지성인 아닌가요?
"나는 맞고 너는 틀렸어"는 가장 쉬운 해법이자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안타깝게도 탈조선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에가서 그들의 좋은점은 배우지 못한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종교적인 분들에게서 많이 보이는 사고 패턴입니다.
종교란 인간이 자신의 지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것에 대해 맹목적으로 받아들인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 누구도 지옥에 왔다갔다 하지 못하지만, 종교는 지옥을 설명하고, 사람들은 그걸 믿죠. 경험해본 사람이 없는데도 말이죠.
종교랑 과학은 다릅니다. 여러 학자들의 견해가 있지만, 과학이란 "내가 맞다고 생각한게 틀렸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요. 단, 실제 세상에서 반박할 근거를 꼭 제시해야하죠.
내가 맞다고 생각한 것이 틀렸다는 다른사람의 근거를 수용해서 조사하고 공부하세요. 그 사람들의 근거가 뭔지, 무슨 실험을 통해 그 결론을 도출했는지 아셔야죠.
과학강대국인 일본에 가서 헬조선에서 하실법한 짓을 하시면 일본인들에게 민폐입니다.
일본인들은 역사적으로도 운요호 사건을 통해 자신들이 잘못했다는걸 받아들이고, 대세에 따라 근대화를 이루잖아요.
일본에 갔으면 그 나라 국민들께 해가되는 일은 하지 맙시다. 평균적인 일본인들은 당신보다 위대해요
. 공부 열심히 하셔서 정착하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됩시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