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Healer.lee2015.11.08 17:59

위에 님들... 제가 헬맛을 덜 본게 아니라 님들이 세상 물정 모르는 거에요.

꼰대가 되기전엔 확신이 있어요. 세상이 바뀔거라는(망하든 좋아지든)

꼰대가 되고나면 확신이 있어요. 세상은 안바뀐다는.

저는 나이 30이고.. 딱 그 중간점에 있는것 같아요.

나꼼수때가 절정이였죠 ,, 한창 대학 새내기고 집회 나가면 세상이 막 바뀔것 같은 환상.. 근데

지금껏 살아본 바로는 세상은 안바껴요.... 돌고 돌져

문제는 돌.고.돈.다. 는 거에여.

줄거나 늘어도 그건 거품이고 절대량은 그대로에요.

그 절대량이 누구한테 가느냐가 문제일뿐.

아무리 헬이라도 여기에 절대 인구/ 절대 생산/수요량으론 곧 죽지 않아요 꾸역꾸역이라도 어떻게는 돌아간다구요.

(인구 감소 막 이런거 솔직히 우리 환갑 잔치 할때 생각해요 당장 안와요 지표 대로..)

밑에서 꾸역꾸역일수록 위에선 희희낙낙

조금 더 좋아지든 조금더 나빠지든 그뿐이에요.

해외?선진국? 솔직히 존나 좋고 존나 이상적인거 알아요.

존오오오온나 가고 싶다구요.... 근데 가면?

여기서 번돈 수천은 우습게 꼬라 박아요.

솔로 남자라면 고자 스님 생활 따 놓은거고 말 존나 안통하고

그럼에도 영주권은 노력했다는 전제하에 복불복이에요.

그렇게 취득하고 나서 몇년 살면..

문화 존나 다른데 "와 여기 천국이네?" 라며 살것만 같아요?

내가 시험 괜히 봤을거 같아요? 나도 존나 노력해서 점수 만들었는데 괜히 안갔을것 같아요?

봐봐요... 호주 살지 좋은나라 1위는 그냥 영국(호주가 제주도쯤으로 생각하는 나라) 에서 만든거고

그 지표로 호주 최대 산업중 하나가 이민이 된거 아니에요.... 낚이지 마요

호주는 이민이 돈벌이인 나라에요. 도박장에서 천만원 이천 만원 날리는건 불법이라 안하지만

이민 사업으로 4인가족 전세자금 날로 먹는건 합법이기 때문에 그걸 겁나 파는 나라가 호주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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