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생각부터가 문제점이야, 이런세상에, 요즘같이 사제로도 이렇게 전술장비들을 구하기 쉬운 이 헬조선에서 21세기의 민주화 혁명이라면 광주나 부마항쟁같은 그런식으로 벌어질 일은 없어. 항재전장의식이 결여된 이 나라 군/경 병력들에게 항재전장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사보타주, 요인암살, 후방교란, 야습 등이지. 저격이나 암살같은건 일반인이 증거를 남기지 않고 하긴 힘들지만 방화, 사보타주 등은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 그런데 과연 그런일을 했을때, 관공서나 경찰서 방화 등의 일이 벌어졌을때, 무작위적으로 금수저 집에 화마가 덮치고 대기업 본사건물이 불타오를때 그걸보고 좆무성 찍고나서 온 나라가 개판된 상황에서는 "저런 빨갱이놈!" 이라고 말이 나올리가 적다는거지.

정부 비관으로 정부청사 방화 및 후방교란을 했다면 진짜 정부가 개판이고 사람들 먹을것도 못챙겨주고 엉망인 상황이 정부면 그걸 보고도 빨갱이라고 개소리를 할 새끼들이 적어진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