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블레이징
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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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본다.

 

니들 지금 수중에 돈 5천쯤 가지고 있는놈?

 

있겠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지금 탈조선 각을 재고 앉아있냐? 존나 한심하네.

 

니들 지금 뭐 닭공장, 치즈공장 이런데 해서 탈조선 한다고? 사증 수수료, 거기 가서 월급 나올때까지 있을 집 구할 돈, 교통비, 생활비는? 아니 지금당장 비행기값은? ㅋㅋㅋ 탈조선은 머가리 속 망상만으로 하는게 아니다. 지금 닭공장, 노가다, 항구 이런 막노동을 통해 선진국 극빈층으로 탈조선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3천만원의 자금이 수중에 당장 필요하다.

 

그런데 그 돈 날리고, 3년동안 흑인노예 체험 하고 돌아올 가능성이 훨씬 높다. 그게 탈조선이다. 용접? HVAC? 차량정비 배워서 탈조선 하겠다고? ㅋㅋㅋ 웃기지도 않은 소리하네, 그 자격증 따는데 걸리는 시간은 생각 안하냐?

 

탈조선은 걍 말 그대로 허상이다 허상.

 

 

반면에 화학탄을 충전한 북괴의 방사포와 평사포, 곡사포, 2018 경제대란, 제2 외환위기, 헬조선 몰락은 현실이다. 지금 당장 머가리 위에 방사포가 떨어지고, 내년 말이면 해외투기자본세력 개새끼들의 헬조선 기업사냥이 시작될거고, 외환위기, 경제대란, 헬조선 몰락이 가시화된다, 이게 바로 현실이다.

 

 

그럼 간단히 지금 가장 근접해있는 위협이라 생각되는 북괴와 전쟁위협에 대해 보자고, 그래 니들이 군대 ㅈ뺑이 치는거 존나 싫은거 나도 안다, 인정한다고. 왜 내가 모르겠냐? 니들보다 더하지, 나는 작전중에 낙상으로 부상까지 입었는데, 헬조선 국뻥부 개새끼들에 대한 증오심이 니들보다 더했으면 더하지 적진 않을거다.

 

그런데 말이다, 현역도 가기싫다, 예비역도 싫다, 민방위도 싫다. 이러면 누구보고 니들 지키라는거냐?

 

 

난 분명 합리적인 해결책을 내놓았던 것으로 알고있다.

 

 

현역은 모병제로 전환, 이병기준 월 190이상, 보너스 300%지급을 원칙으로 하며, 전술능력평가, 주특기 평가 등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급한다. 현역은 수가 적어질 것 이므로 24시간 365일 근무체계가 반드시 필요한 곳에 배치하고, 부대관리와 병영식당 등은 외주를 주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전면전 혹은 국지전 발발시 모자라는 병력은 예비역으로 충당한다.

 

예비역을 징병제로 전환한다, 징집시 6주간 신병교육훈련 수료 이후 귀가. 이후 10년간 연간 총 40일 훈련참여. 임금은 해당 년도 공공근로자 임금기준으로 책정한다(2015년 기준 시급 8020원). 훈련내용은 소집된 주특기마다 다름. 각 훈련마다 성적 부여, 통과하지 못할 경우 유급. 주기적인 소집상태 점검으로 실질적 전투력 강화에 집중. 대학생의 경우 예비군 주특기 과목의 성적으로 교과목 성적을 대체가능. 각종 세금혜택과 실질적 경제혜택을 제공함.

 

 

 

대충 이정도 조건만 맞춰줘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연 40일이라고 해뒀지만, 한달에 4일밖에 안간다. 한달에 4일을 10년간 합법적으로 회사를 쨀 수 있는 기회다. 이게 왜 문제냐? 현재의 현역, 예비역, 민방위 제도는 나도 진짜 짜증난다. 그렇다고 이걸 무시할 수는 없다. 전쟁날 판에 니들 뭐 집에 자동소총 한자루에 5.56X45mm탄이라도 뭐 수천발쯤 꿍쳐놓은거 있냐?

 

함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라고.






  • 흠... 나도 영국으로의 탈조선 때문에 걱정인데 도와주실수 있습니까? 한때 나의 영국행 탈조선이 불가능하겠다 꼬집었던 어떤 분도 있었는데...

  • 탈조선하는 사람은 능력이 대거나 부모나 친척이 거기있으니까 하는거지 심지어 자동차 정비 를 할줄 안다던지 할줄알고 그런게 가능해야가지 꽁으로 가나?ㅋㅋㅋ
  • 그러니까 말이다, 아니 그 기술을 이미 연마하고 그 현직에 있어서 실력이 인정됬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하고 돌아오는게 탈조선인데, 탈조선 탈조선 거리니까 다들 뭐 탈조선이 좋나 쉬운건줄 안다니까? ㅋㅋㅋ 

    탈조선 각 재기도 전에 헬조선 몰락부터 시작될 예정인데, 지금당장 그거 대비부터 해야지 뭔 탈조선 각이야 ㅋㅋㅋ
  • 레가투스
    17.04.25

    탈조선 하려 했으면, 80년대에, 그것도 경쟁 가도를 한창 달리고 장밎빛이 한창 계속될거라는 환희에 대부분 대중이 헤어나지 못했을때, 했어야 했다. 

     
    그 당시 탈조선 한 그 극소수 사람들은, 힘들게 공장이나, 잡상인 생활, 바닥생활 전진하면서 눈물로 흘린 빵 먹으면서, 그렇게 영주권,시민권 얻어낸 사람들이다.  이민자로서 밑바닥 생활은 힘들었지만, 그때 기회가 모든 이에게 열려 있었고, 경제가 영원히 번영할것 같은 시기에 당시 tv 나 비디오 같은 한정된 정보와 자신의 사유만으로, 한꺼번에 대가족 탈조선을 결심했던 사람들이지. 레알 현명한 사람들이였지,
     
    물론, 미국 가서도 영어 못하고 한인 타운에만 묶여서 제대로 미국생활 성공은 못하지만, 적어도 정부에서 나온 보조금으로 편안하고 무난하게는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내가 아는 한 몇몇 지인분들도, 지금 서울대도 나오고 미국에와서 아이비리그에서 박사학위 따고, 그후에 가족 데려와서 오래 정착하려 했는데, 그게 길게 버텨야 1년~2년정도 버티다가, 비자 때문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갔다. 
     
    미국 생활이라고 마냥 행복하지는 않다. 적응하려면 확실하게 해야지, 어설프게 하면 한국에 있는것 만도 못하다. 왜? 한국인은 어차피 아시아인이거든... 어찌 보면 한국생활이 미국생활보다 좋은면들도 꽤 있다. 즉, 이민 1.5세나 2세는 거기서 또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다. 아시아인으로써 어떻게 야망을 가지고, 권리를 확장해 나갈것인가이다. 
    막상 거기 가면 동족을 혐오하는게 쉬우면서도 매우 어렵다.... 나도 그 부분에 결국 속하거든. 헬조선은 사실 밖에서 더 엄청난 문제야. 
     
    그래서 한국계 미국인이던 외국인이던 간에, 한반도의 헬조선이 연방제로의 개선을 진심으로 염원하면서도, 해외에선 서로 동족끼리 연대감을 강화 시켜서 개선을 바라는게 최선일 수도 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세계나 백인세계의 주류를 뛰어들도록 하거나, 아시아인들끼리 세력을 넓혀가야 한다. 이민 사회는 결국 인종으로 구성된 커뮤니티가 기본 단위이기 때문에 동족의 협력이 없으면 불가능하다는것을 깨닫게 된다.
  • 현실적으로 탈조센은 3D 기술직이나 기피업종 생각해야 그나마 가능성 있지 단순 노동으로 탈조센? 냉정하게 연줄이라도 있다면 모를까 맨땅에는 힘들겠지
  • 레가투스
    17.04.25
    시체 닦는 직업 하루종일 작업한다고 지원해도 이제는 힘들다....
  • 탈조선 노오오력 할 사람은 하고 아니면 아닌 것인듯요...

    앞으로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1년정도는 텀이 있을 꺼라고 예상하고, 현재 상황에서 경제위기가 온다고 해도 IMF급이나 2008년 정도로 경제 시스템이 붕괴할 수 있기는 한데... 그래도 탈조선길이 영구히 막히거나 정부가 무너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탈조선 =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위기의 근원인 헬을 영구적으로 나갈 수 있으니 가능한 요인이 있으면 하는 게 좋다고 보구요.
     
    북괴의 국지적인 도발이나 소규모 전투는 정전협정을 맺지 않는 한 앞으로도 간헐적으로 일어나겠지만, 미국과의 충들을 싫어하는 중국이 어느 정도 제어하는데다가 북괴 자체적으로는 전쟁수행능력이 바닥이라 소련의 막대한 물자지원이 있었던 1950년대하고는 달리 선제 개전의 가능성은 일단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미 항공모함도 북헬에게 적당히 눈치주다가 그냥 헬반도를 떠난 지 오래이니 이 위험성도 이제는 별로 없구요.
     
     
    북괴의 선제개전 가능성 => 현재 체제유지도 벅찬 북괴가 개전을 감당할 만한 능력같은 건 없기에 현재로서는 한없이 낮고, 북괴와의 개전 확률보더도 더더욱 낮기는 하지만 중국이나 일본과의 개전이면 헬조선의 군사력이 어쨌건 흙수저들에게는 큰 문제가 안 되며 일단 문명강대국의 군대이니 점령해도 마구잡이로 학살이나 약탈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만일 그러하다고 해도 점령군 대비 수칙에 따라 조용히 처신하면 그만이고, 중국이나 일본에 합병되어도 하급 공무원을 포함한 동수저 이하의 사람들에게는 딱히 기득권이랄 것도 없기에 큰 변화가 없습니다.
    게다가 헬조선의 군대와 예비군은 국가 통치 카르텔과 정부기관을 지키기 위해 존재할 뿐 시민의 군대는 아니라서 수틀리면 점령군보다도 더할 수 있다고 보네요. 이건 이미 한국전쟁부터 광주학살에 이르기까지의 헬조선 현대 역사가 증명하니 구체적인 건 다루지 않구요...
     
    구태여 여기에 대비해 무장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며, 오히려 군용 소총의 소지등으로 인해 일이 잘못 돌아가면 포로 대접도 못 받습니다.
  • 죽창 맞은 게시글입니다.
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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