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료체계는 사실 반서민적인데 제일 큰 이유는 제약업계 로비가 잘 먹혀서죠. 제약산업규모만 2천조원 이상되는 빅 비즈니스이고 미국이 군수 우주 항공과 더불어 포기할 수 없는 큰 산업이죠. 이게 석유채굴과 비슷한 점이 있는데 신약개발비용이 엄청나고 따라서 댓가가 커야하는데 로비가 먹히니까 신약 한달치가 몇천씩 하고 그렇습니다..이런 막대한 환자의 고혈로 제약업에 투자한 벤쳐는 떼돈을 벌 수 있고 그 결과 가장 우수한 학자들에게 막대한 보상을 해주고 결과적으로 생물이나 화학분야는 미국이 가장 첨단인력을 독점하는 구조죠. 미국시장에서 상당한 수익을 얻으니 외국에 수출할 때에는 비교적 싸게 내놀 수 있고 기간이 지나면 카피약으로 아주 싸게도 공급이 가능합니다. 결국 미국평민급의 희생으로 제약회사와 미국 외의 환자가 덕을 보는 구조이죠. It도 비슷하지민 아이티는 손실이 명확하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제약은 서민 피해가 아주 명확하고..굳이 말하면 한국은 미국제약업계에서 꿀을 딴다고도 볼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