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리아트리스2016.10.16 23:49

원래 역사갤러리 등지에 서식하는 일뽕들의 행태는, 논리적으로 볼 때 국뽕들과 전혀 다를바가 없으며 단지 지향점이 조금 다를 뿐입니다.

 
소위 빠가 까를 낳는다고 하지요 ㅎㅎ
이들은 헬조선의 국가주의, 군국주의 세뇌에 대한 반발이 너무 심한 나머지, 헬조선과 대비되는 일본제국을 옹호하면 무작정 옹호하게 된 거죠. 
소위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게 되었지만, 자신에 대한 논리적인 성찰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지향점만 바꾼 것이 역갤러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들의 정신구조와 의식 수준이 변한 건 아니기때문에, 결국에는 국뽕들과 다를 바 없는 행태를 보이게 되었습니다. 
국뽕들이 헬조선 민족주의에 대한 비판을 듣지 않으려 하는 것처럼, 이들 또한 일본제국의 나쁜 점은 의식적으로 안 보려고 하는 특성을 가지고있지요.
 
 
독립운동의 부정적인 측면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사실 일본제국과 식민시대에 대해 다루려면 반드시 다루어보아야 할 영역입니다. 
사실 독립운동 = 무작정 좋은 거라고 여기게 된 건 헬조선정부의 정치적인 관점 옹호를 위해 사실 과장과 날조등이 들어가있어 여기게 된 잘못된 관념 중 하나이지요.
 
당시 독립운동가들 중 일부는 만주의 비적떼로서 약탈이나 하는 정도의 집단인데 후대에 미화된 부류도 많았으며, 정치적인 이익을 위해 타인의 업적을 훔쳐가다 자기의 성과라고 했던 사람도 있었지요(대표적으로 김일성)
또한 내부적으로는 단지 일본제국에 반대한다는 공통점만 있었을 뿐인 느슨한 조직체로서, 서로 이권다툼이나 하는 경우도 많았고, 독립 군자금 등을 삥땅하거나 하는 등 내부적인 문제 또한 산적해 있었으나 후대의 헬조선 통치계급은 보통 교과서에서 이러한 부분들을 전혀 다루지 않았던 것.
 
 
또한 과연 이들이 일본제국에 반대했다고 해서 이것이 선이였다고 볼 수 있는가라는 문제도 남아 있습니다. 
어찌 보면 이는 한국의 민족성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기도 한데.... 과연 헬정부가 주장하는 것대로 일제는 악정만을 저지르고 그들은 항상 올바른 목표를 가지고 있었는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겠지요.
 
 
과연 헬조선인의 고유성, 민족의식이 과연 필수적인 요소고 선이었던 것일까요? 
 
비록 당대의 일본제국도 문제가 많았고 악랄한 파시즘 체제였지만, 당시 조선총독부의 계획에 따르면 1946년에는 참정권이 부여될 계획이었다고 하며, 참정권이 부여되고 단계적으로 일본인으로서 통합되면 그것이 과연 전근대성과 미개스러움을 상징하는 조선인이라는 고유 의식을 가지는 것에 비해 반드시 더 나쁜 것이었을까요?
 
또한 후대의 헬조선 통치자들은 국가주의의 확립과 자신들의 배를 불리기 위해 원래 통합된 민족의식같은 건 희박했던 반도인들에게 반 강제적으로 변질된 혈통민족주의와 배타성을 주입시켰는데, 이로 인해 오늘날에는 세계 사민이 되고 공공선을 이룩하며 민주주의를 이루는 데에 오히려 장애만 되고 있습니다.
과거 일본제국의 천황제 도그마를 본따 천황대신 민족을 넣어 헬조선식 시민종교를 만들고 강요함으로서 반도인의 자유 시민이자 인간으로서의 성장을 막고 있는데, 차라리 헬조선인이라는 민족의식따위는 없는 것이 반도인의 의식발전에 더 도움이 되는 건 아니었을지 고민이 있네요.
 
 
단적으로 말해보자면 소위 '신 대통령제'라는 단어를 아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1945년 이후 많은 나라들이 독립하면서 독립운동가, 혁명가들이 정권을 잡고 통치하였는데, 대부분은 오히려 이전의 식민 당국보다 더 못한 악랄한 통치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헬조선 독립운동가들 중 정말로 일본의 전제군국주의에 반대하면서 순수한 마음으로 독립운동을 하셨던 분들도 있었지만, 상당수는 기회주의자로서 구 조선시대 통치계급의 일원이었거나 정치적인 입지 향상을 위해 일했던 자들도 많았지요.
 
 
일제시대는 분명 조선시대보다 낫기는 하였으나...
강압적인 군국주의나 미개 제정일치 천황제, 악랄한 노동 문화와 병영군기문화를 도입시킨 점, 2차 세계대전에서의 수많은 전쟁범죄를 옹호할 수는 없습니다. 
이건 누가 뭐라고 해도 부정할 수 없지요.
 
 
일본제국이 위안부제도를 통한 전쟁범죄를 저지른 건 틀림없는 사실이나, 조선에서의 위안부제도는 다른 군사적인 점령지에서의 범죄적인 성노예 징발과는 다른 행태를 띄고 이루어졌습니다.
 
점령지에서는 일본군이 임의적으로 여성을 징발하고 강간하였으나, 조선에서는 치안과 행정체계가 잡혀 있었고 나름대로의 정부가 기능하고 있었기때문에 점령지에서와 같은 형태의 강제징발이 이루어진 사례는 사실 거의 없거든요. 
특히 조선총독부의 군경이 강압적으로 동원했다고 하는 직접적인 기록은 없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바로' 조선인 브로커'의 존재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말이 좋아 브로커지 실질적으로는 인신매매 사기 범죄자들로, 위안부 기록에 남아있는 '군수공장에 취업시켜준다면서 위안부로 끌고간 것'은 대부분 이들의 행태거든요.
이들은 조선인이 사업으로서 운영하는 군 위안소와 계약을 맺고, 조선에 와서는 사기취업을 알선하여 여성들을 전쟁터의 위안소로 팔아넘겼습니다.  
 
 
그러나 당사자 입장에서는 이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았고, 거기에 헬조선정부의 정치적인 의도가 개입함으로서 조선인 브로커의 존재는 사라지고 일제가 그랬다라는 식으로 조금 다르게 알려지게 된 것이지요.
또한 비록 직접적으로 동원하지는 않았더라도, 상당 규모로 이루어지는 인신매매를 막지 못한것에 대해 국가기관으로서의 책임이 없다고 볼 수는 없겠지요.
 
이 문제는 원래 1965년에 종결된 문제인데, 일본이 패전이후 여러 차례의 담화를 통해 국가 차원에서 사죄하고 한일기본협정을 통해 식민지배 피해액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이미 보상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카기 군사정부는 자신들의 정치적인 입지를 위해(소위 경제발전을 위한다는 명목 - 현재까지 자세한 사용내역이 공개된 바가 없습니다.) 보상금을 전부 삥땅했고, 일본의 사죄같은 건 없었던 것처럼 주장함으로서 피해자들 사이에서는 이 문제가 아직도 지속되는 것처럼 여겨지게 해 자신들의 정치적인 도구로 사용해왔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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