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리아트리스2017.07.13 01:25

그렇군요. 꽤나 힘들게 사시는 듯 하네요.. ㅠㅠ

 
 
저는 그나마 예전에 부모와 엄청나게 싸워댔기에 어지간해서는 막말을 듣는일은 없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부모가 남동생을 꽤나 좋아하는데..
제 동생은 죽어라하고 노오력 공부를 했지만 거의 놀기만 하고 공부안한 저보다 성적이 낮게 나왔기에, 부모 입장에서는 남동생이 노력한 걸 칭찬해야 하는데 제가 걔보다 성적이 더 좋았고 지금 둘 다 대학다니지만 제가 대학에서 학점도 더 좋으니까 못 건드는 상황에 처해 있어서 대놓고 빈둥대는 중.....
 
 
그나저나 학번은 별로 상관없지 않나요? 
어차피 학교 좀 다니다보면 한 과목에 12, 13 ,14 ,15 ,16 학번이 같이 있는 경우도 흔하고, 학번 좀 높다고 해봐야 아무도 신경 안 쓸거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실 듯요. 
오히려 다른 애들 입장에서는 아저씨 + 고학번 조합으로 완전 모르는 사람인데, 누군지 알 바도 아니고 관심도 없으니 안 건드릴 꺼 같은데요.
 
게다가 14 여자면 님 복학할 때 즈음이면 졸업했거나 취업반이라 그런 데 관심가질 여력도 없고, 아예 학교에 없을 가능성이 엄청나게 높아서 무난하게 동아리 복귀도 가능하실 꺼 같구요.
 
 
전 그냥 인생 자유롭게 살자 해서 미련집착을 안 가지는 습관을 들였는데, 내가 지금 중요하게 해야하는 것은 직감과 느낌으로 알 수 있고 걱정해봐야 돈이 생기는 것도 아니니 그냥 느긋하게 살아요.
 
기술과 영어, 그 밖의 필요한 지식은 원래 필요할 때 배우는 것이 제일 효율이 높습니다. 
지금도 늦었다고는 볼 수 없고, 원래 동기부여와 필요성이 생겨야 하게 되는 게 인간의 심리라 저는 이 점에서는 별로 걱정을 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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