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진정한애국이란
1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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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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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 젊은이들 특히 20~30대 사이에 '헬(Hell)조선' '지옥불반도(地獄火 半島)'라는 말이 널리 회자(膾炙)되고 있다고 한다. 뜻은 글자 그대로 '한국은 지옥에 가깝고 전혀 희망이 없는 땅' '지옥 불 속 같은 한반도'라는 의미란다. 그리해서 어떻게든 '탈(脫)조선' 방법을 찾아야 한다면서 '코리안 난민'이란 말까지 생겼단다. 심지어 지난 2차민중궐기대회 때는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을 사퇴한다"면서 '비국민 선언'까지 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고 한다. 그들이 '한국'이라 하지 않고 굳이 '조선' 이라고 쓰는 것은 현재 대한민국이 신분 제도(특히 노비 제도) 등 옛 조선(朝鮮)이나 별반 다르지 않고 모든 것이 '형편없기' 때문이란다.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한 '3포세대' 여기에 더해 내 집 마련과 인간 관계를 포기한 '5포세대' 꿈과 희망까지 포기한 '7포세대'에 뒤이어 요즘은 또 'N포세대'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다른 모든 것도 포기할 수밖에 없는 'Nothing' 상황이라고 한다.

그러면셔 그들은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 심지어 '똥수저'론을 꺼낸다. '흙.똥 수저'가 아무리 발버둥 쳐 봐야 '금.은 수저'를 따라가기는 불가능 계층 상승의 기회가 완전히 봉쇄되어 있다며 한탄하고 분노한다. 그리고 기성세대들의 "노력하라!" "분수를 알라!" 같은 말엔 크게 반발하며 "너나 잘 하세요" 비웃음과 냉소로 맞대꾸 마이동풍이라고 한다.

단군 역사 이래 최초.최상의 경제 번영을 이룬 나라 1인당 GNP 3만여 달러 세계 10대 경제대국. 이런 땅에 사는 한국 젊은이들이 왜 그같이 분노하고 그 나라를 이렇게 저주하게 되었는가? 곰곰히 그 근본적인 문제를 생각해 본다.

한국은 지난 20~30년 간 압축 경제성장을 이뤘다. 한 달이 다르게 1년이 다르게 사람 사는 것이 풍요로워졌다. 이렇게 풍요로운 '겉살림(외면 생활)'에 도취(?)한 나머지 '속살림(내면 생활)'은 완전히 등한시 무가치.무용(無用)이 돼버렸다. 국가정책도 "잘 살아 보세!" 구호만 외쳐댔지 과연 "잘 사는 것이 무엇인지" 그 이념적인 방향 설정과 철학적인 계도는 없었다. 그리해서 돈의 위력이 더욱 기세를 떨치고 물질만능의 사고가 사람들의 생각을 휩쓸게 되었다. 곧 돈이 최고.최상의 가치가 되고 졸부가 판치는 세상이 돼버렸다.

'N포세대'들의 그 '포기(抛棄)'의 대상들을 분석해 보면 그 거개(擧皆)가 돈과 연계되는 것들이다. 연애 결혼 출산 취업 집 마련 등…. '머니톡(Money talk)' 돈이 있다면 돈이 많다면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고 크게 문제될 것이 없는 것들이다. 그러면 돈만 있으면 그들의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인가? 꼭 그렇지만은 않다.

사람이 "잘 산다" "못 산다"는 것이 과연 무엇이냐 하는 가치관 내지 인생관의 정립이 우선 되어야 한다. "잘 산다"는 것이 오직 물질적 풍요만을 뜻할 때 우리는 항상 욕구 불만일 수밖에 없다. 지금 '내가 가진 것'의 소중함을 모르고 '못 가진 것'만을 욕구할 때 그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한국 젊은이들은 너무나 야심이 많고 패기에 넘친다. 그래서 항상 '나보다 나은' 위만 쳐다본다. 상대적 빈곤.박탈감을 느낀다. "나는 왜 이 꼴…" 자기 비하 자기 모멸감 실의 좌절 비관에 빠질 수밖에 없다.

'N포세대'의 '헬조선!' 하는 저주를 발본색원 없앨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우선 사람들이 이 같은 물질만능주의를 벗어나는 것이다. 그러나 돈(資)이 근본(本)이 되는 자본주의 체제 속에서 사는 한 이는 공염불일 수밖에 없다. 루소가 "자연으로 돌아가라" 하니까 볼테르가 "이제 인간이 네 발로 걷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응수 했다는 일화 만치나 너무 늦었다. 시대착오적인 당위(Sollen)의 요청이다.

여기서 미국 젊은이들의 삶의 태도를 한번 살펴본다. '결코'라고는 할 수 없지만 '별로' 나를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그는 돈이 많으니까…" "그들은 실력이 있으니까…" 부러워하지도 않고 시기하지도 않는다. "그는 그 나는 나." 나는 나만의 삶을 살고 또한 나대로 삶을 즐긴다. 상대적 빈곤감을 별로 느끼지 않는다. 따라서 열등감 자기 모멸감 때문에 괴로워하지도 않는다. 건전한 생활 태도라는 생각이다.

그리고 한국 젊은이들의 가장 큰 난제인 취업 문제만 해도 그렇다. 미국 젊은이들은 원하는 직업을 못구하면 우선 아무 일이라도 시작한다. 일을 하면서 다른 기회를 모색한다. 한국 젊은이들처럼 아예 처음부터 "그 일을 내가 어떻게 해" "굶어 죽어도 그 일은 못해" 하는 식으로 양반은 곁불을 못 쬐겠다면서 신세 한탄만을 일삼지 않는다.

한국 젊은이들도 미국 젊은이들의 이 같은 가치관.인생관을 좀 배울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바야흐로 지구촌 시대 좁은 땅덩어리 안에서 고만고만 오십보백보 차이 아옹다옹하지 말고 "Live Local Think Global!" 할 수 있었으면 참 좋겠다. '실눈'으로 '위만 보지' 말고 '큰눈'으로 세상을 '넓게 멀리 보면' 그들이 지금 느끼는 불만 좌절 분노가 상당히 완화되리라고 본다....장 동 만 / 저널리스트..출처:네이버뉴스 검색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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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뉴욕판이란 곳에 실린 황당한 칼럼을 발견해서 여러분들에게 또 알려드리게 됩니다. 장동만이라는 칼럼니스트라는 자가 헬조선 현상이란걸 분석한건데 미국 젊은이들의 가치관을 우리 젊은이들이 본받아야 한다면서 그렇게하면 헬조선 현상이 완화될것이란 소리를 했는데..전형적인 말씀들하시는 꼰대들이하는 말도 안되는 소리란 생각이 들었습니다...아니 우리하고 미국하고 상황이 같습니까..달라도 한참다르고 미국의 빈부격차나 의료보험 이런 문제도 많지만 국민들의 의식이나 이런것도 우리하고 차원이 다른데..미국 젊은이들의 마인드를 가지라니..이거야원...그리고 헬조선 현상은 말씀많이 드렸듯 절대 경제적 어려움에서만 나온게 절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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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천박한 국민성,제가 누누이 말씀드린 극악한 것들만 제외하면 사람마다 다 차이가있는데도 이를 존중하지않고 그 기준에 미치지못하면 사람으로 취급도 안하고 무시하고 이런 풍토등이 합쳐져서 나온 말인데....해외 교포라면서 저런 식으로 헛소리하는 경우가 의외로 있더구만요..자신들은 말씀들하시는 탈조선을 했으면서..한국에서 만족하고 살아라,한국이 좋은 나라다 이러는 인간들 봐도 때려주고싶단 생각이 듭니다..그렇게 한국이 좋으면 자신들은 왜 이민을 간겁니까!! 한마디로 니들은 거기서 만족하고 살아라 이따위 망언밖에 더 되는겁니까!! 해외 교포란 인간들도 저런 경우가 많으니...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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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탈조선이란것도 쉽지가 않고...결국 해법은 어느 정도 대화가 통하는 사람들끼리라도 격려와 힘을 주고 살아가는건데..매번 드리는 말씀이지만 여러분들같은 분들이 많이 계시면 얼마나 좋겠습니까..그러지 않으니 헬조선 현상이 커진것이고 무려 78%,많게는 80% 이상의 한국인이 타인을 믿지않는다,신뢰할수 없다라고 대답하는거 아니겠습니까..이래저래 참담하지만...그래도 다들 화이팅들하시고 얼마 남지않은 연말도 잘 마무리하십시오...힘들 내시고요..저부터도 이런 말씀드리기가 참 죄송스럽습니다만....헬조선 현상을 자꾸 경제적 현상에만 맞추는것에도 분노가 치밉니다..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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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뼉킹쿄랴
    15.12.26
    정말 맞는 말입니다. 경제가 어려워서 헬조선 이라는 말이 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 ㅊ 놈들..
    헬조선의 근본적 문제는

    태생자체가 미개함.
    천하고 미숙한 국민성.
    정체성 없는 문화 임...
  • ghjjbv
    15.12.26

    전형적인 유교탈레반 꼰대들의 권위주의 통치기법 또 발동했습니다.. 되도않은 개소리 심리적 담론으로 노예들 책임떠넘기면서 세뇌시키고 병신만들기..... 고통스러워도 웃어라,?너희들 사고방식 긍정적으로 바꾸라,?또 이딴 x랄합니다.

    미국 일본 사람들이 아무일이나 거부감 없이 하는 것은 저들의 사회는 유교탈레반이 아니어서 직업귀천이 없기 때문입니다.
    직업이 계급이 아니라 단순한 돈버는 수단이고 또 어떤 일이나 노동을 해도 먹고 사는데 충분하도록 해줍니다.
    당연히 그래야 하고요.... ?도둑질 사기질도 아니고 정당히 일하고 먹고 살면 뭔 일을 하든 훌륭한 인간이지 뭘더 바라는 겁니까??

    이 미친 유교사회는 왜 버러지 취급하면서 인간취급 안합니까? 그러니 일 안하고 시기질 도둑질하는것이 당연하죠... ?돈만 잘 벌고 인간대접받을 수 있으니까요...

    최저임금이 높아야 사람들이 다양한 사정으로 핀치에 빠졌을때, 당장 돈이 필요할때, 경쟁에서 밀려났고 다시 참여하지 못할때, 스펙쌓을 준비할 때 등등 바닥에 굴러떨어져도 인간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장 밑바닥의 계층을 기준으로 인간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되도않게 하찮은 직장이라 칭하면서 인간대우 못받는 헬조선과 다릅니다.

    남하고 비교하면서 자기비하에 빠지는 것도 역시나 개개인 노예가 병신이고 노예들만의 책임으로 덮어씌우네요... 어떻게 저걸 저렇게 단순히 청년들의 잘못으로 떠넘길까요? 헬조선에서 쿨한 개인주의가 서기 얼마나 힘든데... 장유유서, 서열계급문화, 신자유주의 등등의 수많은 원인 또 평상시 꼰대들이 청년들을 얼마나 심하게 비하하면서 기를 죽이는데...
    물론 헬조선 사회문화에 녹아들고 세뇌되는 청년들도 문제 없는 건 아니지만.. 그 점을 과장하고 악용해서 아무런 원인 이유 없이 그냥 그런것으로 저렇게 글을 쓰다니... 저딴식으로 중간과정 생략시키고 결과적으로만 따지는 것은 저인간이 병신꼰대이거나 아님 일부러 저러거나 둘중 하나....

    등등등 이번 유교탈레반 꼰대 개소리도 반박할 부분이 너무 많네요. 일일히 다 답할수도 없어요.... 개념이 안드로메다로 가있는 뚱딴지같고 엉뚱한 개소리중 하나입니다.

  • 임병화
    15.12.27
    마지막 말씀 공감가네요. 어디 헬조선이 경제적인 빈곤에만 국한된 현상인가?ㅋㅋ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을 표현한 말인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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