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말씀드렸던것이지만 요즘 정주영씨의 해봤어가 필요하다는 소리가 나돌고 요즘 젊은이들은 도전정신도 없고 패기도 없고 그저 나약하기만 하다,그때는 더 힘들었는데도 도전정신이있고 했는데 요즘은 편해서 그렇다,고생을 안해봤으면서 힘들다고만 한다..이따위 말을 하는 경우가 참 많지요!! 몇번 말씀드린 사안이기도 하지만 전 그때하고 지금 비교하는거 자체가 말도 안되는 소리이고 그야말로 그때처럼 개고생을 해라라는 식의 어떻게보면 상당히 파시즘적인 위험한 생각이라고도 생각합니다! 그때가 전쟁끝나고 가난했던 최악의 상황이었다곤 하지만 적어도 그 시절은 경제성장률이나 국가 발전과정이어서 희망이라도 있었잖아요!

?

무엇보다 그 당시 경제발전시기에는 다 같이 못 살았습니다. 약간만 노력을 투입하더라도 손쉽게 열매를 얻을 수 있었던 시대지요... 또한 국가가 한참 발전하는 시기였으므로 인재를 필요로 하는 곳이 많았고, 그 기준도 낮았으며 이렇게 뽑혀간 경우 사회적 인정도 받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저 몇백대 1의 경쟁률에 시달리고...그저 경쟁,경쟁뿐이잖아요!! 경쟁 자체를 부정하는건 아닙니다!?저 역시! 하지만 1등이 있으면 꼴등도 있듯 흉악무도한 범죄자나 매번 말씀드리는?기타 극악한 상황들을?제외하면 사람마다 다 차이가있고 그런건데..그저 거기 미치지못하면 이상한 인간,실패한 인간으로 낙인이나 찍어대고..그런게 적었던 당시하고 지금을 비교질하면서 나약,도전정신 운운하는거 역겹고 구역질이 날 정도입니다!

?

물론 그 시대 분들이 고생했던거,힘들었던건 당연?존중하고 인정하지만..당시의 기준하고 지금이 완전히 다른데도 도전하라,패기를 운운하고 나약하다,고생을 해봤어 이따위 개XX하는 인간들을 너무너무 혐오하게 되요...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당연히?대부분이 저와 같은 생각이시겠지만...여러분들의 의견이?궁금해서 다시 질문드리게 됩니다..아프리카,이북,그밖의 가난한 국가들 비교질하는것은 말씀 안드릴게요..많이 말씀드렸으니...수고들 하시고 그래도 항상 화이팅들하시길!!
?






  • ㅇㅇ
    15.11.25
    솔까 젊은세대가 연대해서 뒤엎지 않고 누가 바꿔주기만 바라면 탈조선밖에 답이 없는게 사실이죠. 열정 패기가 필요한건 맞지만 그걸 시스템 내에서 성공하는데 쓰는게 아니라 시스템을 뒤집어 엎는데 써야죠 근데 투표도 안하는 마당에...
  • 방문자
    15.11.25
    그냥 꼰대들 마인드가 이해가 안 되네요.
  • 노인들은 젊은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는 노력도 없다.
  • 노력이라는 것도 시대적 여건과 나라 환경이 뒷밤침되야 가능한 거지요.
    지금은 노력해도 상위1퍼센트에 들어갈수가 없는 굳건한 사회구조라,
    노오오오오력이 통하질 않습니다.
  • John
    15.11.25

    은행권들 전폭적 지지받으면서, 10조한도까지 대출받아도 되면, 누가 뭘 못하냐고.
    할 거 없으면 유흥업소운영이나 연예기획사 만들어도 연예인이나 양성해도 될꺼 다 된다.

    그 돈 받아가지고, 국제금융자본비위나 맞춰주려고, 호주산 철광석 제련하는 제철소나 만들고, 그 새끼이 사우디, 쿠웨이트에서 캔 원유정유하는 정유소나 만들어서 푼돈 따먹기하다가, 철도 안 나는 나라에서 제철소, 조선소만들어서 결국 죄다 사양산업 되기 일보직전이고, 정유소도 곧 이라크같은 나라가 직접 정유하기 시작하면 죄다 사양산업된다네.

    싸스가 정주영이 사업이다. 그리고, 그 국제에너지그룹들이 산유국에서 벌인 토건사업에 뛰어들어서 따까리짓이나 한게 정주영이여.
    그래서 번 돈으로 나라에 기여나 했으면 다행이지만, 거꾸로 월남전에서 피값으로 벌어온돈, 일본에 과거사묻는 댓가로 받은 돈 죄다 전용하고, 번 외환은 죄다 해외로 빼돌려서, 나라는 imf맞게하고, 지금도 인도에 삼성전자공장 그딴 것들 국민들 돈으로 결성된 펀드나 예금이나 나라돈으로 자본금 조성된 수출입은행따위로부터 결제보증받고, 남의 돈으로 사업벌이는 양아치 새끼들이 바로 이병철, 정주영과 그 후계자같은 새끼들이다.


    진짜 정신 좀 차립세다.

  • blazing
    15.11.25
    도전정신과 패기는 중요합니다. 무엇을 하건간에 그 투지와 열기가 없으면 실패하고 맙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건.


    그 도전정신과 패기, 그리고 노오력이 1번충 국뽕 헬꼰대들이 바라는 바를 위한 것인가,

    아니면 나 자신의 생존과 행복을 위한 탈조선이나 둠조선에서의 생존을 위한 것인가가 가장 중요하겠지요.



    우리 젊은층에게 잘못된 것은 노오력과 도전정신, 패기같은 구동계열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잘못된 것은 바로 조향계열입니다. 그 추진력, 그 열정과 투지를 절대 1번충 국뽕 헬꼰대들이 바라는 바를 위해 쓰지 마세요. 우리는 충분히 행복하게 살 자격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 나아갑시다.
  • 당시에는 은행권 예금이자만 26%에 달했던 시기였어요. 인플레율을 감안해도 11 - 15%정도는 이익이었죠.

    그저 돈을 은행 적금에 가지고만 있어도, 서울 근교의 땅을 좀 사두기만 했어도 20년뒤에는 부자가 되는 일이 비일비재했던 게 80년대 이전까지의 한국이었어요.
    게다가 차명계좌를 통한?탈세도 쉽게 가능했으니, 마음만 먹으면 나름 잘살 수 있던 시기가 당시였어요.

    다른 한편으로는 경제규모가 폭팔적으로 성장하는 시기여서, 고급 인력의 수요도 꾸준하게 증가하였으니, 대학졸업장만 있으면 쉽게 좋은 직업을 가질 수도 있었어요.?

    그 당시에 부자가 된 사람들이, 이제와서 2030한테 노오력이 부족하다라고 하는 건 애초에 이상한 소리이지요.

    사회 제반조건이 이렇게까지 차이나는데, 환경에 대한 고려없이 노오력하라는 말을 곧이곧다로 듣는 건 바보라고 할 수 있죠.

    실제로 80년대에는 50대 평범한 아주머니가, 서울 근교에 땅 사둔걸로 인해 재벌회장이 되었었다가 망했던 스토리도 있었어요.

  • 임병화
    15.11.26
    사회 1%는 바라지도 않는다. 걍 평범하게 살고 싶은데 그것 마저 허락하지 않는 국가

    노오오오력 해봐야 사회적 계층이동은 거의 불가능 하다고 보면 된다. 지금 시스템 안에서

    기득권을 쥔 꼰대들이 젊은 세대를 위해 자리를 양보해 줄 것 같음? 부를 쥘 수 있는 자리는

    계속 대물림 될거고 평범하게 살고 싶은 중산층은 몰락 할거임.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최신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193 0 2015.09.21
11246 홍준표와 돼지 흥분제 - 닭그네와 같은 약물 오용 1 new 노인 97 1 2017.04.21
11245 무논리적인 기억나는일 4 new 서호 136 2 2017.04.21
11244 여기 애들은 습근평, 트럼프에 항의하러 안 가냐 12 new Uriginal 160 1 2017.04.21
11243 닭사모가 보는 뉴스들은 다 가짜 4 new 노인 117 5 2017.04.21
11242 정부 "日정치인,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참배…깊은 유감... 1 new 진정한애국이란 73 1 2017.04.21
11241 송민순이 숨기려고 하는 것 6 newfile 노인 123 1 2017.04.21
11240 혹시나 말이디, 전쟁이 일어날 기미를 쫌이라도 알고 싶거등.. 5 new 반헬센 221 1 2017.04.21
11239 그 어떤 남죠센 대통령이 되더라도 북죠센 핵무기포기는 못시킨다. 3 new 반헬센 105 4 2017.04.21
11238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나, 물가따라가는 정책은 하지 말아야 한다. new 반헬센 83 0 2017.04.21
11237 4차산업의 발달로 한국이라는 나라는 사라지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28 new 탈죠센선봉장 452 4 2017.04.21
11236 롤빠! new 팀덜컥 62 0 2017.04.21
11235 조센 초딩부터 반일교육하네 wwww 3 newfile 이거레알 205 6 2017.04.21
11234 ㅋ 이런데도 이 화학공격이 짱깨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34 newfile 블레이징 343 4 2017.04.21
11233 헬조센 대선후보 클라스 2 new 애미리스틀딱꼰대 236 6 2017.04.21
11232 곧있으면 선거인데 4 newfile 좀비생활 127 2 2017.04.20
11231 왜 한국인들은 한일협정을 무시할까여 17 new 아이러닉함 241 2 2017.04.20
11230 애들아 전쟁좀 일어나야할 때 안됐냐?, USS Carl Vinson (CVN 70)호 3, 4월달 위치추적및 예상이동로. 참고... 8 newfile 반헬센 217 2 2017.04.20
11229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어떻게 한 명 때문에 시설을 설치하느냐..갈 길 먼 ‘교육 평등권’... 1 new 진정한애국이란 138 3 2017.04.20
11228 솔직히 치안, 대중교통, 배달 서비스(택배포함), 인터넷망은 한국이 세계 최고수준급이죠 8 new 탈죠센선봉장 346 5 2017.04.20
11227 부침개님은 1 new 강하게공격하고탈조선하자 91 0 2017.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