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leakygut
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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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acebook.com/valdour/videos/1958886347700902/?id=100009727718832

 

 






  • DELEGATE
    18.02.20

    자신의 아이템이 확실하고 비지니스쪽으로 가는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말. 

    물론, 교육자체가 it 빼면 대부분 무의미한 짓거리인건 나도 동의하다만 다른 직업군에선 그래도 일종의 크레딧으로 졸업장이 필요하다. 
  • DireK
    18.02.20

    ㅋㅋㅋㅋ 이 문제에 관해서 언젠가는 글을 쓸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ㅋ

     
    결론은 그냥 쉬티 버러지 정도가 아니라 이건 실력주의에 반하는 공산당집단이다라는 게 내 견해다.
     
     
    특히 조셍징들은 이 것에 대해서 아주 절대적으로 오해하고 있어요. 그것은 애초에 과거의 등용문 같은 것이 아니라고. 그냥 워커들의 에듀케이션 수준을 끌어올리는 신병교육대같은 거라고.
     
     
    자, 실력주의라는 것이 기초교양을 함양해서 프로모션을 하는 것이라는 망상부터 버려야 해요. 실력주의는 오히려 그런 것이라기보다는 되려 컨테스트의 챔피언이 되는 과정에 더 가깝다. 애초에 중세에 그러한 식으로 규정되었어요.
     
    기사들 마상시합에서 우승하면 군대의 지휘관을 달수 있는 코스와 왕의 직속신하가 될 수 있는 특권을 부여하는 것이지.
    물론 이 것도 나중에는 현대의 복서챔피언마냥 걍 그 짓자체가 명성과 부를 창출해서는 뭐 이 타이틀달고 사교계에서 바론새끼덜 양갓집 보지년만 물어도 왕개새끼 월봉 쳐 받는다고 개삽질 할 것도 없고, 뭐 차라리 역시나 현대의 은퇴복서덜마냥 체육관이나 열어서는 물론 좃비기너들용 말고, 챔피언에 도전할 클라스인 애들 진짜로 운동하는 체육관 열어서는 고액교습비에 가끔씩 잘나가는 현역들 어드바이저 함 해주는데 뭐 100만냥 이 지랄하면 된다 그런 개념으로 바뀌었지.
     
    뭐 얼마전에 보니까 미국에서 타격폼 좀 잡아주는 코치 하나가 메이저리그 선수애랑 한 3개월 전속수련하는데 한 20만 달러 받더만. ㅋㅋㅋ 씨이발 2억2천만이라고. 근데, 이미 15세기 영국이나 이탈리아에 고급사범들은 그 정도의 처우를 받았다니까.
    씨이발 좃반도 이조조선 이 지랄할 졍에 말이다.
     
     
    그런데, 과거에는 그러한 것에 도전할 수 있는 기본조건이 높았어요. 애초에 지주들 출신이 아니면 힘들었고, 게다가 청탁을 잘못하면 기회에 대한 결과도 안 좋았다고. 이걸 퓨덜리즘, 족벌사회라고 한 거에요.
    동양의 과거시험에서도 당나라의 경우에 출제자에게 가서 높은 사례를 하지 않으면 답안이 좋게 평가되지 않았다고.
     
     
    퓨덜리즘을 봉건사회라고 하는 웃긴 버러지니까 오해가 나오는 것인데, 퓨덜리즘은 되려 오늘날 21세기 한국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적폐사회나 혈연, 지연, 학연사회라고 번역하는 것이 더 옳다.
     
     
     
    그런데, 그 패러다임이 바뀐 거에요. 혁명때문에 바뀌기도 했고, 경제와 전쟁에 의해서 바꼈다고. 실상은 금권주의가 사회변동을 촉진해서는 챔피언이 될 수 있는 경로도 다양하게 만들었지.
     
    그 전과는 다르게 군공을 세우면 전시임관으로 탄탄대로를 걷게 해준 것은 가장 보수적인 카테고리이고, 복싱챔피언이 된다던가, 날리는 연예인이 된다던가 작가나 시인으로 출세하는 것 역시 실상 그 분야에서 탑이 되는 거라고.
     
     
    즉, 실력주의는 연공서열과는 완전히 배치되는 아이디어로 탑이 되는게 실력주의에요. 연공서열은 그에 비하면 노예제적인 것이지.
     
     
    결론은 뭐냐면 스타크래프트나 롤대회에서 히어로 될려고 대학을 때려 치우는게 맞는 거라고. 왜냐면 그 스타크래프트대회가 진짜로 성공할 수 있는 기회이면서 확연히 차이나는 인센티브가 있는 판이고, 학교가 노예양성소라니까.
     
    일단 그 기회의 길에 들어서면 노예양성소의 교양과목은 당연히 안 들어도 되지. 그걸 왜 듣냐? 미쳤냐고?
     
     
    더욱이 그 길에서 실패한다고 한들 기성세대 부모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대단한 로스를 입은 것도 아니에요. 지금의 사회는 가면 갈수록 하와 중의 차이는 줄어드는 추세라니까.
    다시 말해서 고졸생산직이나 화이트칼라나 생애임금은 레알 1~2억도 차이 안 난다.
    지금 부모세대덜 개새끼덜이 생각하는 격차라는 것은 무슨 판자촌 트라우마 같은 거에요.
     
    과거에는 판자촌이랑 양갓집은 상당한 차이가 있었지. 집에 칼라티비도 있고 없고 수준에 세탁기도 없었고, 가스렌지 대신에 연탄밥 먹었다고. 그런데 지금은?
    지금은 그 차이가 거의 없어졌다고. 칼라티비, 세탁기, 가스렌지, 스맛폰 다 갖추고 있고, 차이가 없어졌다니까.
     
     
    그러므로, 열심히 일할 의지만 있으면 어느 정도 갖출 수 있게 된 사회가 된 것은 맞아요. 문제는 아직도 차별주의세대의 개새끼덜이 주택값같은 것을 가지고 장난치는 구세대적인 짓거리가 상존할 뿐.
     
     
    다시 말해서, 애초에 게임왕이 되던지, 운동을 하던지, 아니면 하다못해 국군간부나 경찰간부가 되던지, 예능을 하던지, 작가, 만화가가 되는 것. 이게 진짜 the way라고. 이건 이미 중세에 다 그렇게 규정되었어요.
     
    그에 비해서 나머지 시덮잖은 일들은 그런 거 하다가 실패했을 때에 그냥 삶의 방편으로 삼는 것이다 그런 개념이라니까. 그런데, 지금 꼰대세대덜은 주가 뭐가 부가 뭔지를 착각하고 있는 거에요.
     
     
    대학의 교육이라는 것은 절대로 챔피언이 되지 않는 길로 이끄는 것이며, 그 시덮잖은 일들을 조금 잘하게 되는 길로 이끄는 것일 뿐인거다.
     
     
    심지어 퍽킹 애이지언의 송대에도 공부는 그 합목적성을 따지자면 그 것은 응당 왕의 직속가신이면서 사회의 리더인 문관이나 무관이 되기 위한 것이라고 했고, 그게 바로 서양에서는 챔피언이나 히이로의 개념이고, 그게 안되었을 때나 공부의 수준이 높은 자는 후학이나 가르쳐서 입에 풀칠하는 도를 살릴 것이며, 공부의 수준이 낮은 자는 어린 것들이나 가르쳐서 응당 삶을 이어나가야 할 것이다 것도 안 되면 뭐 제사때 초상칠 때에 부나 쓰는 알바라도 하게 된다 뭐 그런 것이 공부다라고 했다고.
     
    그런데, 애초에 안 된 새끼덜의 길인 아새끼덜 트레인이나 시키는 밥벌이짓인 교육이 언제부터 국가의 대계니 뭐니 이 지랄질을 하게 되었는데, 그게 알고 보니까 국가사회주의나 공산당 노예제의 프로파간다가 극치에 이르던 시기에 그리 된 거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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