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김밥
17.03.19
조회 수 389
추천 수 2
댓글 23








어떻게 보면 제가 너무 이기적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알바같은 것도 신체적으로 몸 많이 쓰는 일도 많이 안하고... 제가 살아온 인생에서 과하게 몸쓰면서 일한게 웨딩홀 하나 밖에 없고..ㅠㅠ

 

이 사이트에서 예기는 들어봤긴했는데.. 심지어 밖에서도 하는 말이 군대는 안갈 수 있으면 정말 안가는게 좋다

 

라는 말이 많더라고요..ㅠㅠ

 

유튜브 영상 보니깐 발목지뢰(?) 때문에 부상 입으신 것 같은 분이 

 

군대 가지 말라고 아주 단호하게 예기하시더라고요..

 

작년 쯤에 신검 받아서 2급이 나왔는데...

 

아무래도 갈 수 밖에 없는것 같고..

 

혹시 군대 간다면 조심해야 할거나 가기전에 미리 알아둬야 할게 뭐가 있을까요..?? ㅠㅠ

 

 






  • 너만 생각해라 그걸못하면 오히려 니손해다 ㅎㅎ
  • 교착상태
    17.03.19
    잘 못하지만 적극적인.태도를 보여라.

    아니면 최소한 뒤로빼려고 뺑기 쓰지만 마라.

    그러다 센징이 에게 찍히면 개 고생하는 것이다.
    이걸.중간만 하라고 말하는 것인데.

    군대에서 힘들다 싫다 하는 마음이.지나치게 크면
    의욕이 상실되서 우울증이 나타난다.

    그러다가 자살 하는 것이니 이것만 조심하면 된다.

    내가 신교대때 어떤 놈이 팔목을.그어버린 애가.있었는데
    사실 하루종일 몸이.움직여서 힘들기는 했지만
    죽고싶다 라거나 훈련자체가 우울하지는 않었거든

    암튼 그렇다.

  • 가야 한다면 결국에는 답은 하나죠. 어떻게든 살아서 무사히 전역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그 흔하디 흔한(?) 포상 휴가 하나 못 받아도, 관심 병사로 찍혀서 군생활 꼬여도 살아남는 자가 승리하는 거라고 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자살시도로 몇 급인지 몰라도 관심병사로 지정되서 최전방 GOP 대대인데도 GOP로 가지 않고 잔류했고 화기 중대로 자대 배치 받아서 군생활 시작하다가 화기 중대에서 위병소 근무 서는 거 때문에 (이게 그냥 문 지키고 하는 거라면 큰 착각임. 사회에서 해 보지도 않은 일인지라 낯선 건 당연하고 짬쳐먹은 선임 새끼들은 대충 확인하고 통과 시키라고 하는데 문제는 그렇게 대충 했다가는 지통실에서 왜 확인 안했냐며 행정병이나 간부나 쌍으로 지랄해댐. 더욱이 대대장 이상, 아니 그에 준하는 사람들 올 때는 엄청난 스트레스 그 자체) 미쳐버리기 직전에 대대장 설득해서 본부중대 정훈병으로 빠지고 (이미 정훈병이 있어서 부사수로 가긴 했지만) 본부중대에 있다가 원래 대대가 GOP 투입하니까 강제로 잔류인원으로 남고 타 중대 병사들(아저씨)하고 함께 GOP 투입하지 않은 다른 대대에서 보병 중대 소속으로 병장까지 있다가 두 번째로 옮긴 대대가 GOP 투입하기 전에 그곳에서 전역했죠.

    저는 뭐 거창한 방법론을 말해 줄 수가 없기에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무조건 선임들, 간부들 말에 닥치고 복종하고 그러라고는 못하겠습니다. 그렇다고 대놓고 하극상 하라는 건 아니고요. 흔히 말하는 중간만 가라는 것도 말로 설명하기 힘든 부분이고요.

    다만 저같은 경우에는 아무리 제설이 ㅈ같고 아무리 위병소 근무, 5대기(5분대기조) 출동이 ㅈ같고 명절에 사단장 새끼가 병사들 놀아준다며 쳐들어 올 때도 ㅈ같고 쉬려는데 체육대회로 굴리는 것도 ㅈ같다고 해도 그냥 하는 척이라도 하거나 그러면서 버텼습니다.

    그나마 도움이 되는 거라고 해야 할까 팁을 드리자면 헬조선 군대에서 분명히 정신 교육도 그렇고 엄청난 국뽕을 강제로 주입받게 될 것입니다. 정훈 교육만 해도 역사 가지고 거짓말로 주작질해서라도 정신 교육하는 게 실상이니까요, 당연히 관심이 없거나 엄청나게 지친 상태에서는 졸 수밖에 없지만 졸면 선임, 간부들이 전부 개지랄해대니까요. 어느 쪽(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으로 갈 지는 모르지만 대략 2년간은 강제로 국뽕 주입당하는 걸 자체적으로 방어해야 한다고 봅니다. 겉으로는 예/알겠습니다 이러고 속으로는 그냥 포맷 시켜 버리면 그만입니다.
  • 김밥
    17.03.24
    국뽕 주입은 많이 들었지만... 국뽕이 안됬으면 좋겠네요..ㅠㅠ 정보 고맙습니다..
  • 헬국
    17.03.19
    니몸 다칠것 같은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하지마라 병신되면 보상 이런거 없다 
  • 전설의레전드 소설책
    17.03.22
    퍼옴 그림 파일:/image/001/2015/08/10/GYH2015081000030004400_P2_99_20150810200404.jpg
    파일:/image/469/2015/08/10/1cc233e7e26e4164aa653d3b83a9463f_99_20150810213103.jpg
    https://namu.wiki/w/DMZ%20%EB%AA%A9%ED%95%A8%EC%A7%80%EB%A2%B0%20%EB%A7%A4%EC%84%A4%20%EC%82%AC%EA%B1%B4 
  • 김밥
    17.03.24
    예전에 군대에서 복무하다가 다쳤는데 그 사람 과실이라고 보상 안줬다는 뉴스를 본것 같던데.. 확실히 님 말데로 진짜 하면 안될것 같은거는 하면 안될것 같네요..
  • 전설의레전드 소설책
    17.03.19
    군대 나 사회 (직장) 이나 위험한곳 가서 있다가 다치면 고생이에요 가치면 평생 죽을때 까지 앞은 앞은 고통 으로 사셔 야 돼요 그리고 다치면 치료비도 생각을 하셔 야돼 고요 군대 는 잘 치료을 안해 좋시기 때문에 자기 돈 이나 부모님 돈으로 치료을 하셔야돼고요 군대 병원은 치료을 잘 안해 준다고 싸이트 에서 많은글을 밭내요 그리고 사회 직장 에서 다치면 4대 보험 이나 자기 자신 이 만든 보험을 한두개 을 따로 만들어 서 생활을 하시는게 좋아요 사회 나 군대 는 안다치는게 제일 좋은데 다치면 그 때 부터 고생 하는거에요 
  • 전설의레전드 소설책
    17.03.19
    군대 에서 다치면 의무과 에 가면 깨병 인지 알구 치료을 더 안해 준다는 이야기 글도 있어요 그래서 안해져서 더큰 병을 생긴 다는 글도 있고요 됄수 있으면 군대을 안가는게 더 좋긴 더좋져 근데 현제 실제 현실은 강제 거짓말 됀 세뇌 노예 징집으로 돼어 있어서 어절수 없이 일제 ( 일본이 한국에서 점령 해서 강제 노예 징용 됀것처럼 ) 6.25 일 전쟁 때 처럼 이련개 현제 까지 있어서 어절수 없이 끌려 가야 돼요 군데 선진 국 처럼 이등병 부터 직업 군인으로 돼어 있으면 끌려 갈 일은 크개 없지요 이거 만들어 질수 있는데 부정부페 비리뇌물 군대 도 없으면 직업군인을 만들어 도 군 자금 이 남음 근대 거짓말 세뇌가 님들 흑수져 급들을 강제 노예로 글려 가야 돼기 깨문에 2017년도 에도 군대을 가셔야 돼는 현제 현실 이져 
  • 김밥
    17.03.24
    아.. 저도 군대 병원(?)에서 꾀병인줄 착각한 군인 치료 못해줘서 크게 다친 뉴스를 봤는데.. 군대에서 복무(?)하다가 다치면 민간 병원으로 갈 수 있다면 가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ㅠㅠ 근데 군대에서 다쳤다고 민간병원에 가는걸 허락해줄지는 모르겠네요..ㅠㅠ
  • 너만 생각해라 그걸못하면 오히려 니손해다 ㅎㅎ
  • 명견만리
    17.03.19
    (1) 병사로 21개월만하고 전역해라. 
    - 내가 병사로 군 복무 했을 때 어떤 병사 애들은 단기하사 돈좀 주니까 나중에 전역하기 전에 지원 해야겠다고 결심 굳힌 애들이 있더라고.. 그런 선택은 하지말기를..
    밖에 나가면 군대에서 받던 스트레스보다 덜 받고 월급은 배로 받는다..

    (2) 왠만하면 다치지 말라. 
    - 군대에서 크게 다치면 답 없다. 약간 다쳐서 연고 바르는 수준은 일상사라서 그렇다쳐도 만약 크게 다쳐서 수술 받으러 군 병원 가는 잘못된 선택을 하지 말아라..
    무조건 본인 부담 하되 민간병원 가라.. 

    (3)적당히 중간만 해라. 
    - 병사로 21개월만 하면 된다. 적당히 해라. 만약 엄청 일 잘하면 엄청 불려 갈 가능성 크다는걸 유념 하길.. 

    (4) 전역하면 22, 23살쯤 될 건데 그 이후의 삶.. 
    - 전역 후에 대학교 다니는 곳 있으면 졸업하고 취업 한 다음 연애는 하되 결혼, 출산은 하지말고 집 장만 및 노후준비 하라.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된다면 겪어보면 답이 나온다.
  • 전설의레전드 소설책
    17.03.19
    명견먼리 님 글말대로 일을 잘해서 끌려 간다고 해도 군대 는 고생은 들하고 더 많은 고생을 해도 군대 월급은 똑같이 나옴 
  • 김밥
    17.03.24
    헉..ㄷㄷ
  • 김밥
    17.03.24
    와... 연고 바르는게 일상사 였군요..ㄷㄷ 흙수저들은 돈도 많이 못벌테고 아이 키우고 들어가는 돈때문에 노후준비도 안될테고 아이는 이 나라에서 고통 받을거 생각하니깐, 아이는 낳지 말아야할것 같네요.. 출산은 거의 안할것 같은데... 결혼은 정말정말 괜찮은 여자가 있으면 할지도... 물론 생각해보니깐 결혼하면 내돈 내가 마음데로 못쓰고 재한 받아서 엄청 시달릴수 있는 확률도 꽤나 높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이기적인 건 대한민국 이며 꼰대들이고
    무엇보다 2년 동안 낭비하며 시급 10원도 안되는 돈 받으면서 끌려가는 것을 방치하고 있는 대한민국 남자들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니
    자기가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지 마샘
  • 김밥
    17.03.24
    아.. 넵.. ㅠㅠ
  • 솔직히 현실에선 없을텐데 인터넷에서 군대 관련된 뉴스나 그런거 댓글 잘 보샘
    미필자 놀리기 바쁜게 대한민국 한국남자들의 현실임 
  • 김밥
    17.03.24
    그렇군요...
  • 위천하계
    17.03.19
    대학생이시면 일단 미루세요. 정권 바뀌고 복무기간 짧아질 가능성이 엄청 높습니다.

    그리고 병무청에서 습관적으로 날아오는 입영 문자들,
    실질적인 "입영 통지서"가 우편 등으로 날아오지 않는 이상, 전부다 공갈이고 그냥 단체문자입니다.
    괜히 그런거 받았다고 쫄아서 답장했다가는, 일사천리로 입영 진행될수도 있어요 ㅋ
  • 김밥
    17.03.24
    아... 어떤 분은 빨리 갔다 오라는 사람도 있던데 늦게 가라는 분도 계시네요... 앍 어떻게 할지 생각해 봐야겠네요..
  • 위천하계
    17.03.24

    님한테 달린겁니다.


    빨리 갔다와서 대학생활 시작하는게, 중간에 군대가서 배운거 다 까먹고 단절되는 것보다 낫다 -> 그러면 빨리 가시고


    군대가도 학문을 잊어버리지 않는 성격이다, 연락안해도 어차피 남을 인맥은 남는다 -> 그러면 늦게가셔도 되겠습니다.


    그리고.. 미필자에 대한 사회적 시선때문에 군대를 간다? 이것또한 님의 가치관에 달린것이죠.

    저 같으면 남의 시선따위 개나줘라 하는 성격이라서. 그런게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었지만.

    님은 또 모르니까요.


    또 하나 생각해야 할게. 어린나이에 군대갈수록 학업단절, 경력단절이 적다? 그것도 맞는말인데

    어린나이에 군대갈수록 심리적 트라우마는 더 심할겁니다.

     

    극단적인 예시로. 30세가 되어서 군대 가면, 주변 사람들이 갈구고 건드릴까요?

    그리고 만약 갈굼당한다 해도, 30세가 되서 겪을거 다 겪어봤으니 젊은 사람보다는 트라우마가 적지 않을까요?

    그것도 고려하셔야 해요.


    군대는 2년 남짓이지만, 인생은 100년 넘을지도 모르니까요.


    뭐.. 주변 사람한테 물어보면 군대 가는것만이 유일한 해답인것 처럼 말하겠지만

    탈조선해서 외국 국적자가 되는것도 불가능하진 않아요.

    (관련 정보가 많지 않아서, 자료수집과 능력이 받쳐줘야 하는것들이지만. 아무튼 가능하긴 해요.)


    인생이란건 그렇게 꽉 막힌채로 두갈래길 선택을 강요받는, 그런 상황은 사실 별로 없거든요.

    설령 그런 꽉막힌 상황인것 처럼 생각되어도, 님이 그렇게 착각하게끔 센진들이 잘 꾸며놓은 것에 불과해요.  


    노오오력이 필요할지언정, 변수와 탈출구는 거의 항상 존재하지요.



    여기까지는 정권바뀌지 않을 때 얘기고.


    지금은 거의 모든 대통령 후보들이 병력축소 또는 복무기간 단축을 얘기하고 있어요.  

    + 가면 갈수록 군대 시설이 현대화되고, 자살하는 사람이 계속 줄어듭니다.

    그런데 굳이 빨리 갔다올 필요가 있을까요? .

  • 17.03.19
    짜식 남자라면 군대에서 이것저것 해보며 성장하는거얌마
  • 위천하계
    17.03.20

    시스템에 저항하고 바꾸는걸 왜 그렇게 싫어하시오?

    인생의 변수라고는 없이 사는걸 좋아하는 듯 한데.


    님 같은 사람을 아마 게임으로 만든다면. 엄청 용량을 작게 차지할것 같군요.

    뭐 용량작다고 좋다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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