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금수저와 일반수저가 다른삶을 사는건 동의하지만 약간 과장된 부분도 있는것 같다.

 

돈= 지식인가

대학 입시에 있어, 돈=공짜로 지식을 충전함이라고 보긴 어려운게 뇌가 서로 빈 상태에서 공부하기 때문에 시간투입 면에서는 공평한 편이라 할 수 있다. 금수저가 공부에 시간을 쏟기에 유리한 환경이라곤 하지만 일단 공부 총량이 더 많다는건 부인할 수 없으니.. 집안 사정만 좋았으면 나도 온전히 공부했을텐데라는 말도 일리는 있다. 하지만 사실 전원이 다 열심히할거라는 보장은 또 없지싶다. 정말 생계때문애 공부를 못하는 사람은 납득이 가지만.. 이정도 주장은 또 쇠수저 이상부터는 할 수 없는 말이라 생각한다. 일단 시험이 막 SAT같은 범위에서 나와서 특수한 쩐의 교육이 필요한게 아니라 공교육 범위에서 출제되는거다보니 결국은 공부의 총량싸움 아닌가 생각해본다. 금수저는 가만히 돈만 풀어서 학원만 다니면 노력없이 자동으로 뇌에 지식이 채워지는것 마냥 표현하는 언론 보도들은 문제가 있는것 같다.

 

취업은 정말 부의 불평등을 극심화하는가?

취업같은 경우도 일단 금수저랑 일반수저가 재산규모가 20배정도 차이난다는 가정하에, 결과적으로 헬조선에 취업한다는건 소득 자체의 격차는 줄어드는게 아닌가싶다. 중소기업 2000만원대 대기업 4000만원대라고 치면 20배 재산 차이에서 2배 급여차이로 좁혀진다면 아주 심각한건 아니지싶다. 물론 재산이 많지 않은 사람도 충분히 금수저와 같은 직장에서 같은 소득을 버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소득차가 적다는 것이다. 개도국같은 경우는 그냥 소득 자체만 10배 차이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이나라의 취업의 질이 전반적으로 구린부분이 어느정도 격차를 메워준다고 생각한다.

 

금수저는 왜 망해도 살아나냐?

금수저는 가만 있어도 되지 않느냐? 라는 말에 대해서는.. 글쎄 뭐 쌓인 부에대한 비난 아닐까..? 그렇다고 모두가 돈을 똑같이 나눠 가져야한다는 사상은 좀 위험하다 생각한다. 금수저라는 주제가 나오면 모두의 노력투하량은 동일하다라는 전제가 깔리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상 개인의 노력투입량자체도 천차만별로 나뉜다고 생각한다. 적당히 껄렁한 양아치들과 죽기살기로 노력하는 가난한 집의 상위권 학생의 일과는 정말 심하게 다르듯 이들의 미래도 달라야하는게 아닐까? 후에 지나치게 세습이 되어 소득차가 3,4배씩 벌어지는 악영향은 막아야할지라도..

 

결론적으로 내 주장은 금수저와 일반수저의 삶의 차이는 그냥 축적된 재산때문에 나오는 생활 편의적 차이지, 그게 직업에서 소득의 불평등을 심하게 초래하여 격차를 드라마틱하게 벌린다는 논리는 과장된거라 생각한다

 

*중견기업 오너같은 탈금수저급은 논외

진짜로 소득이 먼치킨으로 뻗어나가는건 중견이상 오너일가의 자식들이다. 흙~금수저까지 일한 성과가 다 그사람들 주식으로 빠져들어가니 소득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는것이겠지. 원래 이사람들한테 향하던 비난이 같이 삥뜯기는 좀 부유한 노동자한테 향하니.. 결국 은행월급 깎아야한다, 공기업들 꿀빠네, 공무원은 일도안하지, 대기업 임금 줄여라.. 하면서 노동자끼리 제살 파먹기 경쟁이 되는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 리아트리스Best
    17.10.06
    1. 돈은 지식이며 지식은 돈이기에 둘은 인간세상에서 얼마든지 상호교환이 가능 한 개념입니다. 
    원론적인 수준까지 내려가면, 인간세상의 경쟁과 자원 확보에서 부득불 필요한 것은 돈이며, 이러한 돈과 사회적인 힘을 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정보'입니다. 즉 둘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상호 보완적입니다.

    대학입시도 이에 대해 예외는 아닌 게 명확하게 드러나는데.
    일단 금수저는 돈을 이용해 입시관계자와 고급 입시전문가와 접촉해 어떻게 대응하는 게 최선의 길인지  알 수 있고, 정 안되면 해당 대학의 입시관계자와 접촉고리를 만들어 평가기준이 애매한 수시전형 따위 등등을 이용해서 얼마든지 입학시킬 수 있습니다. 
    이의 대표적인 게 정유라 케이스이나, 정유라처럼 아주 무능하고 미친 케이스가 아닌 그럭저럭 최소한의 능력은 있는 금수저들... 이들이 얼마나 그렇게 해서 들어갔는지는 아무도 모르지요. 심지어 모 해에는 농어촌비리로 들어간 금수저의 수가 800여명에 달한다고도 하더군요.

    꼭 이렇게 불법적인 루트를 통하지 않더라도 금수저의 유리성은 명확한데.
    금수저는 재력과 정보망을 이용해 입시전문가나 관계자들과 접촉할 수 있고, 남들이 모르는 구체적인 평가 기준이나 핀포인트식 대비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흙똥수저 학생들이 이것저것 하면서 100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을, 금수저는 맞춤형으로 20 - 30정도의 노력만 해도 들어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노력을 전혀 안 하면 어렵겠으나, 금수저가 흙수저보다 게으르다는 건 일반인의 환상에 불과합니다. 오히려 기본적인 개념과 재능에 있어, 금수저들이 타고나는 게 더 많은 게 일반적이지요.


    2. 취업은 금수저와 흙수저의 차이를 넓히는가? 이것 역시 Yes입니다. 
    처음 들어갈 때는 둘이 비슷해보일 지 몰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수많은 영향으로 인해 차이가 점점 더 크게 벌어집니다.


    님 말씀대로 금수저 대기업 취업 4천만, 흙똥수저 중소 취업 2천만이라고 시작점을 가정 해 보지요.
    물론 시작 지점에서는 둘 다 신입이므로, 일단 2배 연봉 차이에 불과하다는 말은 맞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대기업에 있던 금수저 자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갑 기관에서 소득이 착실히 배증하여 억대연봉을 찍고.
    금수저 부모 + 사회적 연결고리의 도움으로 승진도 빨리 이루어지며, 대기업에서 지위가 올라갈수록 주변 인맥이나 사회적 영향력이 배증하여 직접적인 월급 이외에도 소득을 착실히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집니다. 
    잘하면 물려받은 재산 수입이나 과외수입이 월급을 상회하는 일 따위는 흔하게 벌어지지요.

    반면에 흙수저는? 
    시간이 지나도 3천만을 넘기가 어려우며, 인맥은 그놈이 그놈이고.
    갑 기관에서 날이 갈수록 지위가 상승하는 금수저와는 달리 정보도 부족, 인맥도 부족, 재산도 없으며 대부분은 심지어 학자금 대출 등 빚이 있기까지 합니다. 물론 여기에 가족이 딸려있으면 그야말로 자살각이구요. 

    결국 그저 빚이나 갚거나 정신 못차리고 죽어라하고 살다가 병에 걸리고.
    금수저 친구가 대기업 요직에 오르고 은퇴 뒤 학계나 정계에 진출한다고 날뛸 때, 그는 골방에서 암에 걸려 쓸쓸하게 투병생활할지도 모르지요.


    3. 재산으로 인한 선택의 편이성, 이것이 인간 삶에 있어서 가장 결정적인 어드밴티지 중 하나입니다.
    그 무엇보다도 금수저가 흙수저에 대해 가지는 최대한의 이점은 바로 생계 노동에 의해 억압받지 않는다는 점인데, 이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이점, 즉 어떠한 것을 선택해도 어지간해서는 삶에 위협이 오지 않기에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하기에 기본적인 삶의 자세나 삶에 대한 여유가 근본적으로 동수저 이하와는 근본적으로 다를 수 밖에 없고, 인간의 인생에서 여유와 심리적인 안정이 얼마나 중요한 요인인지 생각해보면 이것이야말로 무시할 수 없는 차이를 만들지요. 
    이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꿈을 향해 전적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수저론에서의 계급차이에 따른 근본적인 어드밴티지입니다.

    반면에 흙똥수저는 이게 없으니 뭘 해도 거의 실패할 뿐인 것이며, 혹은 자기가 원하지 않는 선택을 강요받으면서 고통속에 죽지 못해 간신히 살아갈 뿐인 것이기도 하구요.
  • 공기정화Best
    17.10.07
    리아님 말씀이 맞음. 저도 동감합니다. 지금 현재의 한국에서는 순수 '노력' 만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는 구조이고 뭔가 제대로 해보려면 필수적으로 돈과 뺵이 필요한 상황임.
    사회구조가 상당히 기이해서 살아남으려면 한국 실정에 맞는 병법을 세워야함. 수저가 안좋으면 무슨 수를 쓰더라도 은수저 이상은 절대로 따라잡을 수 없음. 이런 좆같은 곳이 바로 한국임.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실을 외면하고 기득권들이 만들어놓은 구조안에서 서로 잡아먹으며 생존하고 있는데 이럴수록 결국 유한계급만 이득을 보게됨. 
  • 1. 돈은 지식이며 지식은 돈이기에 둘은 인간세상에서 얼마든지 상호교환이 가능 한 개념입니다. 
    원론적인 수준까지 내려가면, 인간세상의 경쟁과 자원 확보에서 부득불 필요한 것은 돈이며, 이러한 돈과 사회적인 힘을 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정보'입니다. 즉 둘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상호 보완적입니다.

    대학입시도 이에 대해 예외는 아닌 게 명확하게 드러나는데.
    일단 금수저는 돈을 이용해 입시관계자와 고급 입시전문가와 접촉해 어떻게 대응하는 게 최선의 길인지  알 수 있고, 정 안되면 해당 대학의 입시관계자와 접촉고리를 만들어 평가기준이 애매한 수시전형 따위 등등을 이용해서 얼마든지 입학시킬 수 있습니다. 
    이의 대표적인 게 정유라 케이스이나, 정유라처럼 아주 무능하고 미친 케이스가 아닌 그럭저럭 최소한의 능력은 있는 금수저들... 이들이 얼마나 그렇게 해서 들어갔는지는 아무도 모르지요. 심지어 모 해에는 농어촌비리로 들어간 금수저의 수가 800여명에 달한다고도 하더군요.

    꼭 이렇게 불법적인 루트를 통하지 않더라도 금수저의 유리성은 명확한데.
    금수저는 재력과 정보망을 이용해 입시전문가나 관계자들과 접촉할 수 있고, 남들이 모르는 구체적인 평가 기준이나 핀포인트식 대비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흙똥수저 학생들이 이것저것 하면서 100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을, 금수저는 맞춤형으로 20 - 30정도의 노력만 해도 들어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노력을 전혀 안 하면 어렵겠으나, 금수저가 흙수저보다 게으르다는 건 일반인의 환상에 불과합니다. 오히려 기본적인 개념과 재능에 있어, 금수저들이 타고나는 게 더 많은 게 일반적이지요.


    2. 취업은 금수저와 흙수저의 차이를 넓히는가? 이것 역시 Yes입니다. 
    처음 들어갈 때는 둘이 비슷해보일 지 몰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수많은 영향으로 인해 차이가 점점 더 크게 벌어집니다.


    님 말씀대로 금수저 대기업 취업 4천만, 흙똥수저 중소 취업 2천만이라고 시작점을 가정 해 보지요.
    물론 시작 지점에서는 둘 다 신입이므로, 일단 2배 연봉 차이에 불과하다는 말은 맞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대기업에 있던 금수저 자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갑 기관에서 소득이 착실히 배증하여 억대연봉을 찍고.
    금수저 부모 + 사회적 연결고리의 도움으로 승진도 빨리 이루어지며, 대기업에서 지위가 올라갈수록 주변 인맥이나 사회적 영향력이 배증하여 직접적인 월급 이외에도 소득을 착실히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집니다. 
    잘하면 물려받은 재산 수입이나 과외수입이 월급을 상회하는 일 따위는 흔하게 벌어지지요.

    반면에 흙수저는? 
    시간이 지나도 3천만을 넘기가 어려우며, 인맥은 그놈이 그놈이고.
    갑 기관에서 날이 갈수록 지위가 상승하는 금수저와는 달리 정보도 부족, 인맥도 부족, 재산도 없으며 대부분은 심지어 학자금 대출 등 빚이 있기까지 합니다. 물론 여기에 가족이 딸려있으면 그야말로 자살각이구요. 

    결국 그저 빚이나 갚거나 정신 못차리고 죽어라하고 살다가 병에 걸리고.
    금수저 친구가 대기업 요직에 오르고 은퇴 뒤 학계나 정계에 진출한다고 날뛸 때, 그는 골방에서 암에 걸려 쓸쓸하게 투병생활할지도 모르지요.


    3. 재산으로 인한 선택의 편이성, 이것이 인간 삶에 있어서 가장 결정적인 어드밴티지 중 하나입니다.
    그 무엇보다도 금수저가 흙수저에 대해 가지는 최대한의 이점은 바로 생계 노동에 의해 억압받지 않는다는 점인데, 이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이점, 즉 어떠한 것을 선택해도 어지간해서는 삶에 위협이 오지 않기에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하기에 기본적인 삶의 자세나 삶에 대한 여유가 근본적으로 동수저 이하와는 근본적으로 다를 수 밖에 없고, 인간의 인생에서 여유와 심리적인 안정이 얼마나 중요한 요인인지 생각해보면 이것이야말로 무시할 수 없는 차이를 만들지요. 
    이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꿈을 향해 전적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수저론에서의 계급차이에 따른 근본적인 어드밴티지입니다.

    반면에 흙똥수저는 이게 없으니 뭘 해도 거의 실패할 뿐인 것이며, 혹은 자기가 원하지 않는 선택을 강요받으면서 고통속에 죽지 못해 간신히 살아갈 뿐인 것이기도 하구요.
  • 하루토
    17.10.06
    확실히 가진 애들이 심리적인 여유가 있더군요. 외모도 잘났을 경우도 많고.


  • 공기정화
    17.10.07
    리아님 말씀이 맞음. 저도 동감합니다. 지금 현재의 한국에서는 순수 '노력' 만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는 구조이고 뭔가 제대로 해보려면 필수적으로 돈과 뺵이 필요한 상황임.
    사회구조가 상당히 기이해서 살아남으려면 한국 실정에 맞는 병법을 세워야함. 수저가 안좋으면 무슨 수를 쓰더라도 은수저 이상은 절대로 따라잡을 수 없음. 이런 좆같은 곳이 바로 한국임.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실을 외면하고 기득권들이 만들어놓은 구조안에서 서로 잡아먹으며 생존하고 있는데 이럴수록 결국 유한계급만 이득을 보게됨. 
  • 흑히 조선은 돈이 돈을 부동산이 부동산을 벌어다 주는지라, 가진자는 앞서나가고 없는자는 그 게임에 찹여조차 못 하는게 현재의 조선이라서요.

    흙똥수저들 중 극소수정도가 진짜 노오오력해서 명문대 가고 대기업 들어가고 어찌저찌 금은수저들의 하수인 자리라도 하나 주워서 간신히 동수저 되는데, 그래봐야 금은수저들 발끝이나 간심히 잡았다정도의 의미밖에는 없지요. 그야말로 수저 만능의 시대인 것입니다.
  • 부동산 투자를 놓고 평등을 말하기는 어려운게.. 사실상 개인사유재산의 투자는 은행예금도 포함합니다. 투자 원금이 많은쪽이 더 많이 버는거를 무엇으로 막나요.. 그렇다고 모든 인간은 같은 부를 소유해야한다는건 더욱 말이안되는 이야기고. 일단 부의 불평등은 못막습니다.. 모든사람이 똑같은 키와 똑같은 외모 똑같은 몸무게를 가지고 살아야한다랑 비슷한 말이죠.
    그거를 제치고 커리어적인 측면에서, 일반수저들과 금수저들간에 차이는 훨씬 적은게 사실입니다.
  • 모든 인간이 다 같은 부를 소유할 수는 없지만, 이의 이상향은 '개인의 능력과 노력, 사회기여도에 따른 편차'를 인정하는 것이지 선천적으로 물려받은 수백수천배의 부를 이유없이 승인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이건 불평등에 불과하며 규제의 대상이지요.

    커리어적인 측면에서도, 수천배까지 차이가 나는 경우는 적으나 실질적으로는 금은수저의 경우 커리어 외적인 것으로도 성취기회가 많고, 이러한 인맥네트워크의 도움으로 커리어 격차 + 인맥과 기회 격차로 이전의 격차를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 공기정화//비약입니다. 고작 20억대 재산가인 은수저가 커리어적인 성공에 있어 일반수저보다 드라마틱하게 유리한건 없습니다. 극단적인 흙수저가 비교대상이라면 모를까요.

    일반수저들중 저런 핑계대는 사람의 대다수는 자기가 공부도 안해놓고 저런 가정을 맘껏 늘어놓을 뿐입니다. 돈을써서 과외를 받고 학원을 다니면 그건 노력에 해당이 안되는걸까요? 시험은 과연 공교육을 벗어난 사교육의 범위에서 따로 출제되는 걸까요? 재산투자에서 은수저가 유리한건 있겠으나, 커리어적인 면에서는 결코 둘의 유의미한 차이는 없습니다.

  • 공기정화
    17.10.07
    커리어적인 차이는 없을수 있으나 삶의 질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노력'으로는 뭘하던간에 한계가 있습니다. 아무리 개인이 똑똑하고 대단하다고 해도 결국 백그라운드 없으면 메이저리그에서 밀려날 뿐입니다. 제가 그냥 만들어낸 생각이 아니고 살면서 보니까 한국 사회가 그렇더라구요. 결국 돈, 빽 없으면 제아무리 날고 기어도 서서히 밀려납니다.
  • 밑에글에 말씀하신 재산으로 인한 차이는 어쩔 수 없지요. 2007년 기준으로 저축은행 금리가 5프로 미만이었는데 50억을 넣어보세요, 1년에 2억5천입니다. 은행금리가요. 뭐 고위층만 아는 생생 부동산 정도 이런거 없이 걍 모두가 저축하는 은행 금리만 2.5억 벌어다 주는겁니다.

    이거 막자는건 본문에 서술했듯 말이안되요. 못막습니다. 다만 사람이 버는 돈, 즉 커리어에서만큼은 어느정도 공평한 면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걸로 부의 격차를 메우는건 택도없지요.. 근데 그 틀을 깨려면 임금이 엄청나게 높아지면됩니다. 다시말해 소득이 불평등해지고 소수의 노력하는 사람들이 돈벌게 하면 됩니다. 그걸 근데 서민들이 원하느냐 하는말이죠.. 자꾸 소득의 격차를 줄여야한다 하면서 오히려 자기한테 불리한 방향으로 끌어가고있어요 사람들이.
  •  그러한 것을 막고 교정하기 위한 게 정부와 사회의 역할이며, 지나친 불평등은 사회를 좀먹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시스템적으로 부의 불평등이 허용되는 것 자체가 사실은 '능력과 노력에 의한 성취'를 보상하고자 불평등을 일정 선 정도로 허용한것인데, 처음부터 타인이 가진 것의 수천배의 부를 가지고 시작하는 것은 이에 해당하지 않고 그저 불평등에 불과하지요.


    솔직히 말해서
    아예 게으르게 노력 안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운과 시류의 영향력을 배제한 객관적 정량적으로 측정되는 개개인의 능력과 노력 편차는 사회평균대비 최대 12배 정도입니다. 그렇기에 과거 스위스에서는 최고위 임원과 최하위 직원의 임금 격차를 12배로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 것이구요.
  • 슬레이브
    17.10.07
    반면에 흙수저는? 
    시간이 지나도 3천만을 넘기가 어려우며, 인맥은 그놈이 그놈이고.
    갑 기관에서 날이 갈수록 지위가 상승하는 금수저와는 달리 정보도 부족, 인맥도 부족, 재산도 없으며 대부분은 심지어 학자금 대출 등 빚이 있기까지 합니다. 물론 여기에 가족이 딸려있으면 그야말로 자살각이구요. 
     
    그놈이 그놈이라는 것에서 웃습니다 ㅋㅋ
     
    사실 재산이 암만 많아도 흙똥수저를 관리인으로 바꾸는 순간
    비효율적으로 재산 날아가는게 사실이죠.
     
    선진국 후진국 차이가 민족이랑 인종에서 오는 것처럼요.
  • 애당초 본문에서 말햇듯 흙수저는 비교대상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일반 수저를 비교대상으로 삼았죠. 저도 어린시절 개도국에서도 지내봤기 때문에 압도적인 부의 차이가 뭔지 잘 압니다. 이쪼끄만 나라랑은 비교도 안되는 부의 압도적인 차이말이죠.

    그에비해 한국의 탈금수저를 제외한 금~일반수저 사이에서 불공정한 경쟁이라니어쩌니 하는말은 코웃음밖에 안나오더군요. 환상속에 살고있습니다 무슨 과외는 10시간할걸 10분으로 줄여준다는 식의 환상. 무슨 돈있으면 진급이 뚝딱 해결된다는 등의 환상.
    탈금수저급의 개인사유재산 1000억 넘어가는 중견기업 오너 집안은 물론 논외입니다. 그 뉴스에서나 오르내리는 안주거리 말이죠. 몇명 되지도 않으니까요 그런사람은.
  • 10시간 할 것을 10분으로 줄여주지는 않아도 3시간 정도로는 줄여주며, 이는 사실상 치킨게임인 조선에서 막대한 어드밴티지를 가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게다가 조선은 winner takes all이니 그 어드밴티지는 10배 이상으로 보상받게 되구요.

  • 아니지요.. 10시간 공부할것을 3시간으로 줄여주는 공부법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시험에 나오는 문제 위주로 찍어주고 돈받아먹는 학원에서도 상위권에 머무는 학생들은 절대적인 공부량이 많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공부하든 절대적인 양이 높아야 명문대 합격 가능한거라서 결과적으로 문제몇개 찝어주는건 별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왜 조선이 winner takes all인가요. 하버드 베이징 옥스퍼드가 서울대처럼 취업도 못하고 일반대랑 비슷한 임금수준에 빌빌대고 있는건 본적이 없습니다. 여긴 메리토크래시의 완벽붕괴에요. 제가보기엔 딱 하향평준화된 늪입니다. 경험상으로는 eventually 명문대? winner takes shit 이었습니다.
  • 공부방법과 개인 지능, 학습방법에 따라서 물리적인 시간대비 성과에서 3 - 5배정도의 격차가 나는 것은 흔한 현상입니다. 

    제가 고등학교때는 하루에 한두시간 설렁설렁 공부했는데 12시간씩 공부하는 애들과 성적이 비슷했으며, 최상위권은 아니어도 상위5%정도는 나왔거든요. 전 금수저는 아니었으나, 나름대로 만들어 낸 공부법에 155언저리정도의 IQ를 갖지고 있었던지라 남들의 3-4배정도의 효율은 그리 어렵지 않게 나오더군요.
     
    하다못해 국가적인 단위에서 비교해봐도 방식에 따른 우열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부분이 핀란드 - 한국의 국제학업성취평가인데, 핀란드와 한국은 종합성취에서 비슷하나, 핀란드 학생들의 평균학습시간은 한국의 절반 이하인데도 성적 수준이 서로 비슷하지요. 
    공식적인 통계에 따르면, 한국학생들의 평균 IQ가 핀란드보다 더 높습니다.
     
    그저 무식하게 모의고사 문제집만 가지고 삽질하는 경우나 족집게식 맞춤형으로 학습범위와 양을 줄이는 것, 이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차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winner takes all이라는 건 단순하게 명문대 한정의 이야기기 아닙니다. 
    사회적으로 높은 계층(금수저)을 가지는 자가 모든 것을 싹슬이한다는 의미로, 어차피 명문대 가봐야 흙수저가 금수저와 동급이 될 수는 없고, 외국학벌과 사회적으로 견고한 인맥망을 갖춘 금수저들이 많은데 흙수저가 한국 명문대 졸업장을 가졌다고 해봐야 winner가 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저 주변의 다른 흙수저 대비 조금 진보된 loser정도이지요. 
    사회에서의 대우도 딱 그정도일 뿐이구요.
  • 뭐 그거야 그렇지만 ㅎㅎ 머리가 좋다는것 자체가 결국 실력인 것이고, 사실 공부도 많이해야 속도가 붙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누군가 난 머리가 안좋아서 경쟁이안되.. 라는식으로 포기한다면 그사람은 이 냉혹한 자본주의에서 누가 빵을 던저줄거라는 생각은 포기하는게 맞겠죠 ㅎㅎ
    사회는 사람 머리에대한것까지 맞춰줄만큼 공평할수는 없어요.. 공정하기도 힘든판에..
    보호받을 사람은 죽도록 열심히해 카이스트 포공 수준까지 올라갔는데도 고졸과 차이도 없는 임금을 받는 정말 불공정한 처우를 받는사람이라 생각합니다.
  • 저도 그렇게 생각하네요. 
    결국 조선의 문제점이라는 것도 기여대로 성과가 분배되지 않고 부동산 투기 같은 이상한 분야에서 부를 갈취할 수 있다는 점이 그 근원이니까요.
  • 근래에는 쿠팡같은 센징국 신개념 벤처회사들에게 투자를 했다고는 하더군요. 그러나 그렇다고 해 봐야 센징국의 경계를 넘어가기가 극도로 힘든 걸 보면 아무래도 그런 면이 있는 것 같네요.
  • 축적된 재산땜에 불평등이 심화되는게 현실인데, 재산 몰수는 거의 공산주의에 가깝고 현실적이지도 않고 이상적이지도 않은 방안이겠죠. 이걸 깨자니 버는돈의 편차를 기하급수로 올려 기존의 돈을 쌓아둔 사람의 똥침을 찌를수준이 되야겠죠. 네 임금 격차가 12배 이상이 나야합니다. 그 방안만이 아무 노력도 안하고 주어진 돈으로 놀기만하는 멍청한 금수저 엿먹이는 정책입니다.

    하지만 서민중 누가 그걸 따릅니까.. 그 과정에서 반드시 금수저가 이길거라는 패배주의를 깔고 시작하는데.. 뭐 그게 현실이기도 하구요. 이길 창을 줘도 빼앗기는게 현실인데. 맨날 패배주의에 역시 금수저빨어쩌고 뭐 남 돈많이버는걸 못보겠다 하니.. 결과적으로 고졸이나 박사나 버는돈이 거기서 거기인겁니다.
    그렇게 임금격차가 적은상황에서 득을 보는쪽은? 결과적으로는 쌓은 부만 투자해도 카이스트 박사 연봉의 몇 배를 더버는 금수저들입니다.
  • 사회의 재산은 결국 한정되어 있고, 임금을 무한정 늘리는 것도 어렵습니다. 

    오히려 정당한 임금의 range라면 12배정도의 편차 안에 절대다수의 인간들이 들어가야 정상이므로, 이미 형성된 수천배의 부를 메울수는 없지요.
     
    결국 사회의 한정된 자원 속에서 해결방법은 제한적인데.
    개중에서 제일 유용한 것은 살아생전에는 터치하지 않으나 재산상속시점에서 90%이상의 재산을 상속세라는 형식으로 몰수하는 것으로, 이로 인한 세수입을 사회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투자하는 것입니다.
  • 그쵸.. 거의 시뮬레이션마냥 해본말입니다 ㅋㅋ

    말도 안되는데다가 사실 임금을 저리준다면 당장 공정 경쟁에 조금은 가까워지겠지만 이후에 생길 부의 격차는 더욱 심화될거구요...
  • ㅎㅎㅎ
  • 1)지식=돈이라고 딱 말할 수는 없는게 아무리 돈을 쓰더라도 결국 노력을 통해 습득하는것이고 전 그런점을 사람들이 너무 간과한다는걸 꼬집은겁니다. 입시전형의 편법이야 여러가지 있겠지만.. 농어촌 전형이 문제라면 사실상 공공연하게 있는 전형을 전략적으로 접근한게 전부라서 이게 부로인한 불평등이라 보긴 힘들지않나 싶습니다. 어디 공개도 안된 전형이 아니라는거죠. 정유라의 경우는 너무 극단적이라.. 이걸 보편적인 금수저 현상으로 봐야하나 아니면 예외적으로 삐져나온 정치인비리로 봐야하나 하는 문제가 있겠지요.

    입시 컨설턴트가 전략을 짜준다는거는 사실상 돈벌어먹기 바쁜 입시학원의 마케팅에 가깝지 4등급 학생을 1등급으로 만들어줄 대단한 전략은 없다 생각합니다. 20,30노력으로 100의 성과를 내는 극단적인 경우는 잘 없습니다. 대부분 금수저에 대한 인식이 그러할뿐 아무리 잘해봐야 서성한 갈 사람이 스카이가는정도의 정보력 차이 밖에 없지요(그마저도 확률부입니다). 근데 세간에는 어디 인서울 간신히 가는사람이 스카이 가는 등 금수저는 노력도안했다 라는 식의 반응은 좀 동의하기 어렵더라구요.
    2) 부모로 인해 대기업 내에서 진급이 빠르다는 것은 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승진은 내부 인사체계를 따르는데, 이 인사시스템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줄만한 빽이 무엇이 있을까요.. 금수저라 해봐야 일개 좀 잘나가는 의사 변호사 사업가의 자녀한테 그만한 빽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10000명 넘게 입사하는 사람중 임원이 고작 몇명인데.. 임원들은 다 재산빨로 된다는것도 아닌것 같구요. 게다가 연봉 1억 찍는건 소수의 대기업 팀장급얘기인데 어떤 중소기업에서도 그 직급엔 5000이상 받는지라 유의미한 부의 격차를 벌린다고 보긴 힘듭니다(게다가 일반수저는 다 중소기업 내지는 대기업에서 조기퇴사한다고 보기도 힘들구요).
    3)극단적인 흙수저를 비교대상으로 두진 않겠습니다. 아파트 살고 먹을거 있는 일반수저들에게는 이런 변명은 핑계겠지요. 자기보다 잘사는 사람들도 총 노력의 투입량이 자기보다 많은데 과연 자본주의 체제에서 자기가 더 잘살아야 한다는 이유가 있냐는 생각입니다.
  • 공기정화
    17.10.07
    단지 지식이 입시에만 해당되는게 아닙니다. 특히 한국같은 경우는 돈을 벌기위한 '편법' 들도 지식이고 곧 이게 정보인데 일반 수저들은 이러한 정보들을 쉽게 얻을 수가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요즘에는 대학졸업장?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SKY나오고 좋은 대학들 나온다고 쉽게 취업하고 돈버는 시대가 아닙니다. 반대로 공부도 못하고 좀 멍청하더라도 부모님 재산이 많은 경우가 훨씬 삶의 질이 높습니다. 부동산(아파트,상가 등등)몇개씩 가지고 있고 사업도 굴리고 하는 부모들의 자식들을 보면 맨날 새차 뽑아서 놀러다니고 흔히 말하는 '노력' 따위는 하지도 않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때깔이 번지르르 해지는게 한국의 현실입니다. 

    그저 입시를 위한 수능, 취업을 위한 공부들은 그냥 기득권들이 돈벌려고 만들어놓은 틀에 불과하다고 생각됩니다. 한국의 교육체계가 정말 잘되있어서 해외나가도 인정해주고 이런거라면 몰라도 그냥 갈라파고스식 학생들 정신 망가뜨리는 교육은 교육이라고 부르기가 어렵습니다. 한국의 현행 교육이 정말 직업적으로 프로페셔녈하게 만들어주거나 여기서 배운걸로도 해외나가서 경쟁이 된다거나 하지 않기때문에 아무의미없는 교육이지요.

    금수저면 기업내에서도 엄청나게 영향력이 있는게 맞습니다. 애초에 일반사원하고는 비교가 되질않아요. 제가 예전에 50명정도의 중소기업을 다녔었는데 일반사원은 4~5년정도 근무해야 과장다는데 사장 딸년은 1년만에 과장달고 그다음 1년뒤에는 바로 전무가 되더군요. 그래서 회사서버에서 자료들을 뒤져봤는데 애초에 쌩판남이랑 사장 가족들하고 일반/특채로 나눠서 서류를 분리해놨더군요. 중소기업이 이런데 대기업은 오죽하겠습니까. 대기업뿐만 아니라 여러분야에서도 수저혜택은 엄청납니다. 

    리아님이 말씀하신 3번의 재산으로 인한 어드밴티지는 실로 영향이 엄청납니다. 일반수저들은 생계를 위해서 일을 해야하고 그 몇푼안되는것으로 노후도 대비해야 하고 재테크로 몇푼이라도 더 벌려고 혈안이 되어있지만, 노동을 안해도 될정도로 자산이 있는 경우는 오히려 여유롭게 투자하면서 돈을 더 쉽게 벌어들입니다. 그리고 한국의 법이 그런것을 조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 예가 바로 부동산 이지요. 돈이 좀있어서 부동산(건물,아파트등등) 몇개 가지고 있으면 재산 늘리는게 더욱 쉽습니다. 부동산 오른것으로 담보로 또 대출 해서 또 부동산을 사면 몇년후에 거기가 또 오릅니다. 그럼 또 대출받아서 건물을 사는거지요. 그런게 하도 빈번하니까 이번에 8.2 대책인가 마련해서 못하게 막으려는 거지만 그렇게 효과보지는 못하고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좀 규제가 심해지니까 경기도 쪽으로 엄청나게 몰려서, 20년 넘게 부동산이 침체되있던 저희 동네가 최근들어 미친듯이 오르고, 서울에서 투자하려고 오는사람들로 부동산 발길이 끈이지 않고있습니다. 아무튼, 재산으로 인한 어드벤티지는 실로 막강하며, 이것이 결국 삶의 여유를 만들어주는것 같습니다.
  • 중소기업이 그런데 대기업은 오죽하겠습니까는 완전 잘못된 말입니다. 가족경영하는 비상장사에 그런일이 비일비재하다는 말은 들었습니다만 대기업중에 회계 감사받으면서 그런 형편없는 인사체계를 가진 회사는 없습니다.

  • 저도 그렇게 생각하네요.
  • 찔러찔러
    17.10.06

    건물주 그런 레벨 가지고 지랄하면 공산당 밖에는 아닌거지.

     
    그런 차원 가지고 지랄하는게 아니에요. 같은 기업에 댕기면서 개좃도 문돌이 짓 외에는 할 줄 아는거 없는 주제에 반도의 ㅂ도 모르고, 냉장고의 ㄴ도, 디스플레이의 ㄷ고 모르는 개좃같은 새끼가 고대 상대 좀 나왔다고, 개좃목질로 친구들 제끼고, 진짜 공세운 놈들은 명퇴시키고, 동료의식 컴패니온쉽이라고는 개좃도 없이 지는 10조 쳐 먹고, 거기 노동자는 꼴랑 몇억 받아서는 치킨집이나 차리고, 일본에 산업연수 가서는 핵심기술 빼온 창업멤버 엔지니어 이래 봤자 꼴랑 10~20억 겨우 받아서 강남아파트 푸어 좀 됐다고 가오 세워줬으니까 나이 쳐 들었으면 쳐 나가라고 내시질이나 한 그런 새끼덜을 말하는 거에요.
     
    애초에 그런 개새끼가 이명박이나 이학수 같은 개새끼인데, 그런 개새끼가 대통령까지 해뭇다 아이가.
     
    그리고는 그 학벌이 또 사학권력이랑 연계되어 있는데, 곧 친일엘리트들의 권력구조이면서 한국의 왜곡된 학교구조를 만드는 그런 구조라고.
     
    이명박이 개새끼나 이학수 개새끼나 박정희 이런 새끼덜이 사학재단새끼덜이랑 얼마나 친한줄 아나? 그런 개새끼들이 음서짓이나 하는 건데, 건물주가 문제가 아니라 나는 같은 축구팀에 있는데, 누구는 천억 받고 누구는 씨발 3만딸라 3천만냥 쳐 받냐 이기야.
     
     
    레알 마드리드 씨발 호나우두 천억 줄 때에 서브도 100억대 챙기준다 아이가.
     
     
    이건 씨팔 10조를 쳐물 때에 생산직 씨발 꼴랑 생애임금 4억 받았다고 나가리 시키는데 개새끼가 아니면 뭐냐고. 그런 기업주의를 말하는 건데, 고대 개새끼덜의 권력의 원천이 또한 법조계이고, 규제 이용해서는 중소기업 착취하는 거랑 지재권 탈취하는 것을 동조하는 법조계 개새끼덜이랑 그런 적폐를 말하는 것이고, 지금은 이미 주류에서도 모두 말하고 있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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