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일제시대와 군사독재 둘다 힘들었겠지만 적어도 인권탄압의 면에서는 일제시대가 좀 덜했다고 생각됩니다. 전두환 독재시절은 금지된 노래를 불러도 잡혀갔으며 기타를 치는것도 불법이었죠. 심지어 치마 길이까지 단속했고요. 적어도 1920년대 문화통치 시절에는 그나마 잘 살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일본이 주민들을 마구 수탈했다고 가르치지만 일부 역사학자는 수탈이 아닌 농민의 자발적인 수출이었다 주장합니다. 조선인이 조선거주 일본인에 비해 세금도 더 적게 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식민통치를 반대했던건 농민들이 아닌 기득권층이 주류였으며 농민들은 별로 저항하지 않았습니다. 조선후기 탐관오리들의 수탈이 일본의 수탈보다 훨씬 더했으니까요. 국사 교과서에 보면 제2차세계대전 이전의 일제시대의 역사는 전부 빼놓았습니다. 전쟁 중에 징병과 징용은 일본의 시민이면 전부 해당되었습니다. (한국인도 엄연히 일본 시민으로 인정받았고요) 그리고 한국인, 중국인을 징병/징용 한것도 일본에 징병할 사람이 다 바닥나서 채워넣은 거고요. 국사시간에 일제시대에 대해 가르치는 부분은 헌병경찰통치기와 제2차세계대전 이 두 부분밖에 가르치지 않습니다. 문화통치기의 잘 살던 시절은 쏙 빼놓고 못살던 시절만 모아서 이게 일제시대다 라고 선동하죠

 

마지막으로 일본이 선량한 시민들 형무소 보내고 고문했다고 하는데 이는 일반인이 아닌 "공산주의자"가 해당되었습니다. 일본은 독립운동을 소탕하기 보다는 공산주의를 소탕하는게 먼저였고 3.1운동 참가자의 경우도 몇년만 감옥에서 살고 출소해서 다 잘 살았습니다. 33인의 경우도 전부 형무소에 갇혔다가 풀려난걸로 알고 있고요. 군사독재 시절이었으면 33인은 모두 사형당했을 것인데 일제시대는 그나마 인간적이었습니다. 일제시대를 까기 전에 독재정권의 인권탄압을 먼저 따지는건 어떤가요?

 

인정하긴 싫지만 사실은 밝혀야 한다 생각합니다. 다른 사이트에 이런 글을 올렸으면 저는 미친놈 소리를 들었겠지만 이건 제가 외국의 위키백과를 찾아보고 스스로 판단한 결과입니다. 한국의 위키백과보다 외국 위키백과가 더 정확하니까요. 제 말이 다 틀려도 이 한가지는 사실입니다. "일제시대가 군사독재 시절보다 인간적이었다"






  • 地狱Best
    17.03.04
    런승만이래 무임금 군역 공출
    박정희시절 무임금 토목노동 공출
    을 보면 일본패망 직전을 제외하고는 남한정부의 수탈이 더 심각하다고 봄. 
    의도적인 지역불균형발전때문에 서울부산 외에는 식민지화 황무지화 되기도함. 
  • 슬레이브
    17.03.04
    한국어 위키는 그냥 번역해서 가져다온 것이고, 외국어 위키는 특히 영어 독어 러시아어 등은 경험적이고 연구한 흔적이 있는 지식들이 많죠.
  • 그래서 세계대전 이전의 일제시대 모습을 잘 나타내죠. 손기정, 안창남의 경우도 일제시대에 살았기에 성공한거고 조선시대면 얄짤 없었습니다. 국사 교과서는 문화통치기의 잘살던 시절은 일체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 실제로 헬조선정부가 수립된 이후에도 1970년대에 세법이 개정되기 전에는 세율이 일제시대보다 훨씬 과중했습니다. 게다가 징병제는 +
    사실상 헬조선국가가 그나마 일제보다 나았다라고 평가하려면 적어도 1970년대 중반 이후나 해당되며, 전체적인 시대상의 발전을 고려해보면 오히려 그 동안 헬센징 정치가들이 매우 무능하고 탐욕스러웠다는 게 되겠지요.

    일본제국의 인권 개념은 헬조선 역사쟁이들이 주장하는 것과 같은 암흑기, 착취시기는 아니었고 오히려 철저하게 법치에 기반한 통치가 이루어지던 시기였지요. 
    단적으로 말해 독립운동가들은 조선 시대로 말하면 거의 역적인데, 조선 시대나 헬조선 저승만 정권이라면 거의 즉각 처형당했을 수준의 범죄이나 일제시대에는 나름 법률에 의한 재판을 열어 징역형을 부과하였죠.

    그러나 기본적인 근대 법률과 민권의 확보가 이루어지기는 했으나 그 근간이 파시즘 군국주의 왕정 국가였기에 많은 제약이 있었던 건 분명한 사실이고, 현대 민주시민의 인권과 같은 차원의 것이 아니었던 것 또한 명확합니다.
  • 하지만 마지막 파시즘 부분이라해도 이 헬조선도 마찬가지 파시즘이라 일제의 헬조선보다 못한 부분에 무게를 못실을거같네요.
  • 사실 그게 맞습니다. 
  • 개인의 자유도 전두환 독재시절에 비해 일제시대에 더 많았고요. 한반도도 내선일체라 하여 한국인들도 문화통치기에는 일본인이 누리는 복지혜택을 거의 누렸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일본과 한 나라니 살기좋은 일본으로 건너가 성공하는 사람들도 많았고요. 손기정, 안창남이 조선시대에 태어났다면 과연 성공이 가능했을까요? 실제로 조선후기에 가난했던 빈자들이 일본으로 가서 잘 살게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한 나라이며 한 국민이니 서로 왔다갔다 할수도 있고 자유롭게 여행도 다닐수 있고 일본에 가서 좋은 직장을 구하는 일이 많았죠. 

     
    국사 교과서는 위 사실들은 전부 빼버리고 얘기합니다. 실제로 국사 교과서 보시면 알겠지만 1920년~1939년 사이의 역사는 전부 실종 아닙니까? 실제로 교과서를 보면 헌병경찰통치기(1910~1919)의 내용이 40~45%를 차지하고 세계대전 당시(1939~1945)가 50~55% 차지하지만 문화통치기(1919~1939)의 내용은 1~2% 미만입니다
  • 노인
    17.03.04
    40년대야 전쟁 물자를 조달하느라 애써야 했지만
    그래도 그 이전에는 전두환 독재 시절보다는 강압적이지 않았죠
  • 오히려 초기의 무단통치기? 도 과장된 측면이 큰데, 당시의 조선인들은 워낙에 미개하였고 조선왕조의 강압적인 통치에 익숙해있었기에 궁여지책으로 선택하였던 측면이 큽니다. 이른바 완화기지요. 당시 일제의 태형 채택과 관련된 일화에서도 알 수 있는데, 원래는 본토처럼 태형의 채택은 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태형의 집행 없이는 근대적인 법집행이 극도로 어려워져서 궁여지책을 채택하였던 것입니다.

    게다가 당시의 경제법률은 조선을 내지에 준하게 취급하였기에 경제적으로도 일본에 물품들을 수출함으로서 소득이 3배 이상으로 배증된 게 일제시대의 이야기입니다. 헬조선 고도성장기의 그것을 상회할 정도였지요.

    헬조선 국사 교과서의 이야기는 전혀 감안할 필요가 없습니다. 
    애초에 근대적인 학문체계에 걸맞는 합리적인 추론이 결여된 어용학문이 바로 민족주의사관이며, 이러한 사이비 학문에 근거해서 작성된 게 바로 국사교과서인지라....
  • 그리고 주목해야 할 점은 3.1운동의 A급 전범인 민족대표 33인의 대우입니다. 전두환 독재시절에 그랬다면 바로 사형이었겠죠. 하지만 33인의 대부분이 3년정도 감옥에서 살다 나왔고 나와서 잘 살게 되었던 점입니다. 그리고 감옥에서 죽지 않았다는 이유로 33인의 일부를 친일파로 매도하기도 하고요...

     

    한국사는 누군가 죽지 않는 이상 위인이 되기 어려운게 사실인듯요? 

     
  • 헬조선 노예
    17.03.05
    북대서양조약기구님 헬포인트 5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오늘날에도 33인 대표처럼 했다가는 아마 12년형을 구형받을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국가보안법 관련)

    게다가 죽은자를 위인으로 삼는 건 주로 신정국가나 사이비 종교따위가 잘 써먹는 수법입니다. 죽은자는 말이 없으므로 신격화, 우상화하기 편리한 구조라서요. 
    일본에서 이시하라 쇼코와 그 추종일당이 단 한명도 사형을 안 당한 이유도 그래서입니다.
  • 地狱
    17.03.04
    런승만이래 무임금 군역 공출
    박정희시절 무임금 토목노동 공출
    을 보면 일본패망 직전을 제외하고는 남한정부의 수탈이 더 심각하다고 봄. 
    의도적인 지역불균형발전때문에 서울부산 외에는 식민지화 황무지화 되기도함. 
  • 그리고 일본이 3.1운동 진압할때 전두환처럼 공수부대 투입해서 마구잡이로 갈긴것도 아니라고 함. 시위를 진압한건 군인이 아닌 경찰이었고 대부분 시위도중 발포해서 죽이지 않고 붙잡아서 재판을 한 후에 감옥에 집어넣은 거였음. 사형은 공산주의자가 아닌 이상 당한 일이 없고 (대신 3.1운동에 수백천명의 공산주의자가 끼어있었음) 대부분의 33인과 같은 독립운동가들도 풀려나서 잘 살음. 
  • 실제로 그러하지요.

    일제시대때는 대전기를 제외하면 군사징발도 없었고, 세율도 1950-60년대 헬조선 정부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그러나 그 반대급부로 주는 건 더 많았지요.
    경제수탈이 일제보다 완화?/능가된 시기는 1970년대 후반, 인권이나 법치의 측면에서 일제시대보다 완화된 건 1990년대 이후로서... 어찌보면 시대상의 발전을 고려해볼 때 한 세대가 지나도록 일제를 넘어서지 못하였다는 건 같은민족 코스프레 통치귀족들의 통치에 크나큰 결함이 있었고, 외세?의 통치에 대비한 헬민족주의의 실질적인 정당성은 전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 地狱
    17.03.05
    그러네요. 한세대나 후퇴하여 억압통치하던 세력들이 몇십년동안 맘대로 군림해왔네요. 그래놓고 수구세력이 스스로를 자유진영으로 부른다는게 더더욱 어이가 없네요 허허
  • 전두환? 지금보다 더 나았을것! 심지어 그시대보다 근무시간이 적었다. 일방적인 착취도 없고. 공생을 할줄알았던것만으로도 지금보다 나았다.
  • 일제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박정희, 전두환 욕을 할지언정 일제시대 욕하는 사람은 거의 없죠

  • 노인
    17.03.04
    박정희와 전두환은 철처하게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인권을 침해하였지
  • 블레이징
    17.03.04
    일제 강점기는 좀 괜찮은 편이었다.
  • 일제시대에 긍정적인 면도 있었죠. 서양의 발달된 문물과 음식을 접하게 되었고 기술이 발달된 (조선에 비해) 일본으로 좋은 일자리 구하러 간 빈농들도 많았습니다. 한국인도 일본인이 누리던 복지혜택을 대부분 누렸다고 봐도 됩니다. 심지어 1945년에 한국인에게 참정권을 부여했으나 곧 패망했고요
  • 블레이징
    17.03.04
    착취한건 맞지만, 그래도 착취를 할 정도의 기반은 지어놓고 착취한다는 일제의 사업마인드에 좋은 점수를 주고싶다. 심지어 그때당시 제정된 토지수용령은 지금도 헬조선의 현행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로 제정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그때당시 조사하여 사유지로 등기된 물건들의 기록들도 전부 남아있다.

    거의 대부분이 사유지다. 국유지가 거의 없다. 대부분이 국유지라면 내가 이 개고생을 하며 토지 수용보상을 일일히 찾아다니며 할 필요는 없겠지.
  • 노인
    17.03.04
    일제 시대 덕택에 사유권이 생기고 토지 매매가 가능했죠 
  • deadlock
    17.03.04
    일제시대가 지금보다 인간적인데?

    아 물론 센숭이들의 흉악함과 미개함은 더욱더 심각했지만...


  • 노인
    17.03.04

    1940년대 뺀다면 조금은 나았죠 

    일제 시대 때 농업 근대화 시도가 있었으니까요 

    물론 40년대에는 전쟁을 하느라 힘들었지만 그 이전에는 그래도 강압정치는 하지 않았죠

    일제 시대 수탈론이 나온 계기는 아마도 서구 사회의 식민지 목적(자원 축적) 때문에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자세한 것은 여기 참고하세요 

    http://m.blog.naver.com/alsn76/220458887829

  • 노인
    17.03.04
    일제강점기보다 못한 북한과 전두환 독재 시절의 남한 
    표현의 자유를 억압했고 복장 또한 규정이 심했죠
  • ㅁㅇㄴ
    17.03.04
    네 다음 나치빨아대는 강간살인씹베충^^

    그렇게 독재 좋으면 북괴 가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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