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강남역 살인사건이 여혐이 아니면.. 무엇이 여혐입니까. 여혐은 없다고 믿으시는겁니까?

우선 일반남성이 죄책감 느낄 필요는 없다고 짚고갑니다. 죄책감은 오바고 여혐의식을 갖는 남자들이 증가해왔다는 문제의식을 갖는걸로 충분합니다.

 

조선 500년 동안 남성 우위사회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 주도권을 여자에게 많이 뺏긴데에 위기의식 더 심한 케이스는 피해의식이 여혐으로까지 발전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우리네 의식속에는 조선시대 사고방식을 못 벗어난 남자들이 많습니다. 남성쪽에서는 결혼비용 반반, 데이트비용 더치페이 등 신체적 차이에서 기인하는게 아닌 부분의 완벽한 남녀평등 요구가 있습니다. 당연히 이뤄줘야될 부분이고 여자들의 의식개선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일방적인 요구는 이기심입니다. 반대로 우리 남자가 정확히 분담할 것들도 있습니다. ex) 명절때 주방일 분담, 처가집 먼저가기, 한달에 보름은 아침상 준비하기 등등. 이런것들을 생각 못하셨거나 거부감이 든다면, 아직 남성중심적사고에 갇혀계신겁니다. (아니신 분들은 편히 읽으시면 됩니다.)

 

이런 상황과 저성장, 그리고 더 악화되 디플레이션의 목전까지 온 상황에서 남성으로서의 박탈감, 사회불만이 상대적 약자인 여성에게 향하는 겁니다. 여성이 더이상 약자가 아니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하고 싶습니다. 공무원합격률 증가, 교사비율 증가, 여성대통령, 각종 여성우대정책 (이건 좀 반대합니다 저도, 완벽한 평등주의자라) 등이 있어서 여자는 약자가 아니다? 아직도 사기업의 채용은 남성위주고 육아는 경력단절의 최대이유입니다. 아직도 사기업은 노동부로부터 성비를 맞추라는 권고를 받곤합니다. (여자들 일 시키면 어쩐다 저쩐다 하는 이야기는.. 더 말않겠습니다. 진리의 케바케 아니겠습니까)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는 공무원부분의 여성비율증가는 민간영역에 기대기 힘든 여성들이 더 많이 몰리게된 결과이고 더 열심히하게 된 결과일 뿐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다들 알고계시지않습니까. 남녀연봉차이도 엄연히 존재한다는 것을. 이에대해 여자들이 야근안한다, 조직을 위해 더 힘쓰지 않는다는 말씀은.. 헬조선 커뮤티에서 하시는분이 없으리라 믿습니다. 야근은 모두가 안해야되는게 맞는거고 조직을 위한 비정상적인 충성은 과도한 경쟁과 유교+군대가 짬뽕된 수직 계급 문화라는 괴물이란거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분들이니까요.

 

여성은 아직 약자입니다. 신체적으로는 영원히 약자일 수 밖에없고, 우리사회에서는 특히나 경제적으로도 약자입니다. 근데 지금은 그나마 상대적으로 낫던 남자들의 경제적위치도 흔들리고 있는게 문제의 시작이 아닌가합니다. 여유가 사라지니 관용이 사라지는 것이지요. 남자나 여자나 헬조선시민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여자는 약자였고 때문에 그동안 정책적 보조가 있었습니다. (정책적 보조를 바람직하게 보진않습니다. best는 남녀 모두 의식의 변화겠지요) 남자들은 그 반사효과로 약간의 상실 + 몇년째 진행중인 사회전체적인 다운그레이드를 겪다보니 낙폭이 여자보다 큰 것이겠지요. 아직도 남녀평등은 멀었습니다. 기본은 경제적문제가 해결되야겠구요, 조선이후 머릿속을 지배해오고 있는 사상을 남녀모두 지우는 것입 필요합니다. 남자는 의식과 무의식속의 책임과 부담 덜어내기 '쉽게 말해 울 수 있는 남자 되기', 여자의 경우 의존적인 성향 버리는 것이 여혐문제, 남성인권문제 등등 남녀문제 해결의 출발점입니다. 헬조선분들은 그래도 깨어있는 분들입니다. 먼저 남녀 편가르지말고, 남자로서 할 수 있는 책임과 부담 덜어내기부터 시작하심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추가로 주위에 계몽도 부탁하고 싶습니다.. 의식수준의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져야 생활의 상향평준화도 이루어질테니ㅜㅜ






  • blazingBest
    16.05.22
    이 사건은 여혐과 별 관계가 없습니다. 게다가 이 사건이 사실인지 아닌지조차 모호한 상황이구요. 
  • 국밥천국Best
    16.05.23
    저게 입발린 말이라고 생각하면.. 유슬람 사고방식이 아직 덜 빠진게 아닌가 사료됩니다.
    전 분명 글 끝에 말했습니다. 남자는 부담과 책임을 덜고, 여자는 의존성을 덜어내야 된다도요. 이 발언이 왜 보빨이죠..
    이성적으로 생각해보세요..
  • 교착상태
    16.05.22
    뭔 보빨 병신이 여기 기어들어와서 글을써?

    이거 완전 미친놈 아니냐?

    그러게 여자따먹고 싶냐? 
  • 국밥천국
    16.05.23
    저게 입발린 말이라고 생각하면.. 유슬람 사고방식이 아직 덜 빠진게 아닌가 사료됩니다.
    전 분명 글 끝에 말했습니다. 남자는 부담과 책임을 덜고, 여자는 의존성을 덜어내야 된다도요. 이 발언이 왜 보빨이죠..
    이성적으로 생각해보세요..
  • 반헬센
    16.05.23
    ㅎㅎㅎㅎ 마지막을 건너뛰었나 봅니다..
  • fuckingkorea
    16.05.24
    왜 이사건이 여혐인지 이해가 안된다만? 한 정신병자가 살인을 저지른게 모든 한국남성은 잠재적 가해자라는 인식을 얻는 거라면 왜 미국은 한국과 잘 지내는 거임? 한국인이 총기난사로 미국인 여럿 죽이고 중상자들도 많이 만들었는데 , 이사건에 대한 미국 입장은 그 남자가 이상한 것이지 한국 사람이 이상한것이 아니다라는 결론이다. 이 사건이 여혐사건이라 인정하면 한국 사람들은 잠재적 살인자가 되는 기적의 논리구나. 이런 논리면 어떤 사건이 일어나도 무조건 ?? 혐 프레인을 씌워서 충돌을 일으키겠다는 정말 대단한 논리구나. 그냥 정싱질환을 앓는 사람이 범죄를 일으켰고 피해자의 슬픔에 애도, 추모한다. 이것을 여혐 프레임을 씌워서 끌고 가서 추모현장을 증오의 현장으로 만드는게 남성혐오를 내세우는 소수의 극렬 페미나치들(워마드)이다. 네가 진정으로 여성의 인권 향상을 원한다면 이런 작태를 방치해서는 안된다. 여성들이 이렇게 격렬한 남성혐오를 내세우면 미국 영국 등의 나라가 그랬듯이 역사가 반복 되듯이 다시 숨통을 조인다. 네가 진정으로 여성인권향상을 원하면 이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을 하고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지 ??혐 프레임에 끌려다니면 안된다
  • fuckingkorea
    16.05.24
    아 죄송합니다. 강남사건은 여혐이다라는 제목만보고 글을 썼내요.
  • blazing
    16.05.22
    이 사건은 여혐과 별 관계가 없습니다. 게다가 이 사건이 사실인지 아닌지조차 모호한 상황이구요. 
  • 국밥천국
    16.05.23

    아직 수사중인 사건이니 섣부른 판단은 넣겠습니다. 음.. 그냥 강남역사건은 여혐이다 대신 우리사회에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격이 늘고 있다라는 맥락에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blazing
    16.05.23
    아뇨, 사회에 강력범죄가 늘어나는건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만큼 소외된 계층이 많고 그만큼 살아가기 힘들어졌다는거지, 그 위험을 인지하는 것 과는 별개로 적용해야한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이건 명백하게 잘못된 정보들 투성이고, 뭔가 더 자세하게 알아봐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 반헬센
    16.05.23
    '사회에 강력범죄가 늘어나는건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렇죠. 아마 앞으로 더욱더 늘어날 것입니다. 소위 묻지마 범행들이요.
    그런데, 그것은 사회시스템을 꼰대들이 그렇게 유도하게끔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물론 다수의 헬센징들이 여기에 동참을 했지요.
    그리고 양재동 떨거지들의 "흔적 지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베 죽이기'는 신빙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ㅇㅇ
    16.05.22

    씹선비를 부리는 독종어멈년이 주변에 씹선비를 어떻게 여기는지 진정으로 알게된다면 생각이 바뀔 수도 있어. 몇번 준다고 그게 다가 아니야~ 넌 그냥 이용당하는 거야~

  • 국밥천국
    16.05.23
    뭐 이용당할만큼 호구잡히고 살진 않습니다... 아직까지는요. 조심하겠습니다.
  • 도구적이성의 나라
    16.05.23
    부분적으론 인정함. 그로나 완전한  여혐과는 조금 관계가 멀다고 생각. 여혐이 될려면 우선 여자라는 존재가 나에게 매우 불쾌하고 치욕스럽고 허레허식으로 점철된 존재이며 여자가 나를 업신여기는것 같아 수치스럽다 그러므로 모든 여자는 이세상에서 사라져야한다. 그러므로 모든 여자는 해충이므로 박멸해야한다 까지 이어져야함. 

    이 사고과정에서 가해자의 머리는 여자가 나를 업신여기는것 같다. 수치스럽다 까지 갔디고 생각. 하지만 사라져야한다는 강박관념이나 없어져야한다까지라고 보기 힘듬. 그냥 여자가 평소에 맘에안든데 있다보니까 젤 칼로 쑤시기 쉬운 어린 여학생 상대로 행동이 이어진 것이라고생각. 이건 뭐 범죄심리에 관한거라 이쪽에 문외한엔 내가 좆문가질할 필욘ㄴ 없지만 이게 약자에 대한 살인사건이지 여혐때문에 에 일어났다고 볼 근거가 부족함. 있다하더라도 소극적 의미라고 생각. 아니 평소에 존나 빡칠때를 생각해봐. 난 화를 잘안내는 성격이라 모르겠다만 그때에는 여자고남자고 어른아이 생각할 겨를이 없음. 그냥 한새끼걸려봐라 라는 생각이 듬. 근데 그 대상이 보통 약자라고. 

    여성이 사회적으로 약자인건 맞아. 근데 여성만 약자가 아니라고. 장애인.노인.어린이들 다 약자야. 근데 페미가 생산하는 논리는 마치 여성만 약자이고 여성만  괴롭힘당한다는 논리를 생산해내니까 생각할수록 어이없고 이번 핑코나 집단린치가 그걸 증명하듯 보여주고 있음.
  • 국밥천국
    16.05.23

    음.. 좋은 말씀입니다. 극단적인 여혐은 아니고 소극적여혐 (어쩌면 그냥 약자에 대한 분출)일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말씀듣고 저도 관점을 바꾸었습니다. 그러나 큰 맥락에서 본질적인 문제는 변하지 않습니다. 무고한 약자에 대한 분노표출 역시 중대한 사회문제입니다. 사회적 약자인 여성, 빈곤노인층, 어린아이, 장애인, 이혼가정 (얼마전 장동민도 있었죠..)에 대한 분노에 대한 문제라는 더 본질적인 문제에 닿아있습니다.

     
    저 역시 페미니스트는 아닙니다. 페미니즘은 아무리 변호를 해도 피해의식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상황을 왜곡하고 논점을 흐리고 악화시킵니다. 휴머니즘, 인간 대 인간의 소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왜 휴머니즘이라는 소통창구를 두고 페미니즘이라는 선택으로 가는지.. 페미니스트들과 만나서 얘기하고 싶은 생각입니다. 조만간 페미니즘도 공부를 해봐야겠군요.
  • 교착상태
    16.05.23

    왜? 이번 사건이 여혐인거야?

    http://hellkorea.com/index.php?mid=hellge&page=4&document_srl=704573

    여혐에 대한 뇌내망상을 하는 애들이 있는데.

    http://hellkorea.com/index.php?mid=hellge&page=4&document_srl=704778

    이거나 쳐 읽고 와라
  • 국밥천국
    16.05.23
    여혐에 대한.. 저 논리는 똑같이 남자에게도 적용가능합니다. 
    세속적, 이기적, 무개념 여자를 총칭하는게 여혐이다. 가 사실이라면
    세속적, 이기적, 무개념 남자를 총칭하는게 한남충 및 씹치남 인 것도 사실입니다.
    비난할만한 대상에 대해서 하는 비난은 양쪽 모두에게 열려있지요. 그럼 단어를 바꿔봅시다.
    남자, 여자 대신에 사람을 넣는겁니다.
    세속적, 이기적, 무개념 사람을 총칭하는게 조센인 이다. 남-녀를 묶어서도 같은 명제가 나옵니다.
    남-녀로 편가를게 아니라 그냥 인간중에서 세속적, 이기적, 무개념인 인간/ 그렇지 않은 인간이 있을 뿐입니다.
    구분의 기준을 명확히 세우세요. 생물학적 특성으로 구분지어놓고 그위에서 논리를 펼치지 마시구요.
  • 교착상태
    16.05.23
  • 교착상태
    16.05.23
  • 국밥천국
    16.05.23
  • 레가투스
    16.05.23
    확실하게 생각을 깊게 하고 글 올리자.  미안하지만, 전혀 공감이 안된다. 그 이유는:
     
    1) 일단 강남역사건이 일단 주작인지 그러한 사건이 일어나면
    가장 이득을 볼자,즉 그에 연관된 배후정치세력부터 파악해라.앞으로 한국이
    국민에 대한 제제를 강화시켜서 파시즘의 부활로 갈것인지 그 새누리가 보여주는 움직임부터 파악하자.
    그리고 왜 새누리를 비롯한 양재동 조작원들이 이러한 결정을 할정도로 내부가 얼마나
    위급하고 망가져있는지 생각해보자.  이번 사건이 주작이라면, 사실 남 vs 여혐 대결 구도는 여태까지 묵혀있던게 우연하게 나온 부수적 결과인것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blazing 이나 john 의 글을 봐라.
     
    2) 그리고 범죄자가 확실히 여혐을 가졌는지, 그러한 동기를 가진 발언이 나왔는지, 그러한 내력이
    기록된적이 있는지 부터 확실히 하고 "여혐" 사건인지 단순히 "약자"를 겨낭한 사건인지 확실히 파악하자.
    "약자"라는 카테고리가 일반적이지만 훨씬 광범위하다. 여혐에 약간 동의가 가는게, 
    범죄자가 누군가에게 살인을 저지를 동기가 있는상태에서 1시간 동안 화장실에서 기다렸는데,
    그 1시간동안 수많은 남자들도 옆에서 지나갔을테인데, 하필 이태원사건처럼 남성을
    타겟으로 쉽게 찌르지 않았던사실을 보면 메갈이 소리지르고 나오는것도 약간의 이해는 간다.
    그렇지만, 범죄자가 확실하게 그러한 특정대상에 대한 혐오를 밝혔는지 --2012 뉴욕 맨하튼 6번 플랫폼
    사건의 그 히스패닉년이 보여준 이슬람혐오 내력처럼-- 확증이 나와야 한다. 그러므로
    피해자의 신상도, 가족의 신분도 밝혀지지않고, 그에 대한 비애가 전혀 공감이 안되는 상태에서 
    "여혐"사건이라고 단정짓는것은 지금도 섣부르다. 
     
    3) "남자로서 할수 있는 책임과 부담 덜어내기부터 시작하심이 어떨까" 라고 주장하기 전에,
    즉, 남자가 여성의 일을 반반 거들어주기를 당당하게 요구하기 전에,  이 사회가 충분히 여자에게 자주심 & 독립심을 기를 발판을 기를 여지를 주고 있는지  물어봐라. 남자는 신체적으로 군대의 훈련에 적합하고, 여자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으로 간호원이나 군수물자나 사회봉사나 세금같은것으로 책임을 분담하면 된다.그렇지만 여자들로써 아직 그를 실천하기 위한 (강압)정책을 정부는 실행하지 않고있다. 이대로 가면 남녀대 성비율이 대폭 줄어드는데, 지금 초등학생의 인구도 대폭 줄어서 선생년들이
    아이들대가리수보다 훨씬 많은데다가, 한 학급반이 평균, 여자아이들이 9명이라면 남자아이들은 3 명이다.내가 지난번에 초딩들 입학식 보니깐 진짜 가관이더라... 왜 이런꼴이 나왔는지 잘 생각해봐라... 그 여자 아이들이 20대가 될때까지 대한민국이라는 부족국가가 과연 존재할지도 모르겠지만, 이젠 이 여자아이들이 군대를 가야 그 머릿수가 채워진다. 과도편중 성 책임분담이 가져온 결과다. 작용이 있는만큼 반작용이 있는것이고. 미국같은 경우에도 남자가 징병당하면 여자는 반드시 군수물자공장에서 일을함으로써 사회에서 동등한 역할을 했고, 거기서 살아보면 알겠지만, 남녀성비율도 거의 대등해서 이렇게 한국처럼 극성이지는 않다. 
     
    4)"기본은 경제적문제가 해결이 되어야"? "남자나 여자나 헬조선 시민"?
    경제적문제가 일어난 시발점은 정경유착이다.조센의 노예화현상은 채권주주 역도개새끼들,외국인
    투자자들, 정치인의 합작으로 인해 일어난 일이다. 즉, 경제회복을 이룩하더라도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좌파노암촘스키가 한국은 여전히 스스로의 힘으로 민주주의 혁명을 이루어내지 못한 국가라고 했고, 유교주의로 뿌리가 깊게 박힌 이런 국가들이 그에 탈피한 유일한 케이스가 수만명을 아작내고 내전까지 이어질뻔한 모택동의 문화 대혁명인데,  이러한 혁명으로 이루어낸 시민공화국과 탈유교화를 하지 않은상태에서, 경제가 회복되면 그 다음에 하락기는 더욱 심해질것이다. **경제문제 해결이 먼저 올것이 아니라, 전쟁,내전,혁명(시민 & 문화) 이 먼저 온후 그 공화국을 바탕으로 자본주의를 정착시켜야한다. 역사를 전진시키지 못한 니들을 포함한 나는 21세기에도 여전히 미개한 중세시대를 살고 있는게 합당한 처사다.
     
    헬조선은 남자나 여자나 둘다 시민이라고???. "시민"이라고 너가 그들을 부르고 싶다면  국가와 국민의 관계가 종속복종 관계인지, 사회적계약에 이루어진 관계인지 잘 생각해 봐라.  너희들 국기에 대한 맹새를 할때, 조센에서는 애들 일본제국신민처럼 전체가 기립에서 가슴에 손언고 국기에 대한 맹새를 강제로 10분넘게 해야 하는 봉건적주종관계를 띄고, 미국같은경우에는 그냥 plege to allegiance 라 해서 tv 모니터에 30초동안 짧게 뜨고 기립해서 맹새하고 싶은 아이들만 하지 강제로 하는 경우는 없고 그럴경우, 국가존립근거에 위반한다. 이것이 동등한 개체로써 사회계약이라는거다. 선생 & 학생, 리더 & 시민 으로 수평적으로 소통이 가능하냐 이 중세조센에서?  미국에서 10년정도 있는 사람은 내가 무슨말 하는줄 알겠지만, 이곳이 진정 "시민"사회라면 헬조선 남자들은 미국남자들과 같은 취급을 받아야 한다. 미국이 군사대국이지만 남자들을 평화시에도 함부로 징병하냐?  미국 남자들이 잘났으니 선진국으로써 그러한 취급을 받는게 아니라, 보편적인 인류평균치로써 그러한 취급을 받는거다.그런데 한번도 이 노비들이 혁명을 스스로 일으켜서 주인새끼들의 목을 썰고 그 생살코기를 갈아마신 역사의 쾌거를 이루어 낸적이 없으므로, "시민"의 자격은 당연히 없는게 맞다.  그러므로, 너가 주장하는 경제회복은 이미 깊게 옳아고 썩어버린 상처에 단순하게 데일밴드를 붙이자고 하는 미봉책이라는 소리에 불과할 뿐이다. 상향평준화라는것도 이러한 대지를 흔들어 놓는 사건을 먼저 경험해야 그 발전의  스파크가 터지는 법이다. 
     
    너는 상향평준화라는것을 이루기 위해서 단순하게 건물의 높이만 높히자고 하지만 (어떻게든 억측과
    억지공감으로 여자들의 편을 들어줘서 표면적으로 보이는 문제를 감추고 아웅하자고 하는거 같은데)
    사실은 그 건물을 높게 지으려면 땅을 더 깊게 파고 더 넓게 파는 고된 작업을 해야하는데
    그것은 경제회복,남자가 여자를 이해해주는 일방적인 정책 따위의 미숙한 소리가 아니라
    여태껏 미루어둔 숙제인 시민혁명에 더물어 문화대혁명를 성사시키는것이다. 
     
    니 새끼들은 결국 노예야 ㅋㅋㅋ 너희들은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그리고 싶은 백지조차도 있는거냐?  무슨 남녀평등, 공화국실현, 경제&문화 선진화 , 의식의 상향평준화 같은 육시랄것들을 씨부리는거냐? 현실좀 파악해라.
  • 국밥천국
    16.05.23
    1. 가장이득을 볼 자에 대해서 경계하겠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어퍼컷을 한대 멕이려면 연대가 필수적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지금 남-녀 구분짓는 소모적인 논쟁을 그만두자는 겁니다. 전 페미니스트가 아닙니다. 페미니즘은 아무리 변호를 해도 피해의식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상황을 왜곡하고 논점을 흐리고 악화시킵니다. 휴머니즘, 인간 대 인간의 소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왜 휴머니즘이라는 소통창구를 두고 페미니즘이라는 선택으로 가는지.. 페미니스트들과 만나서 얘기라도 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2. 저 역시 생각 바꾸었습니다. 여성보다는 '약자'를 향한 분노 표출로 입장바꾸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문제의 본질이 흐려지지 않습니다. 무고한 약자에 대한 분노표출 역시 중대한 사회문제입니다. 사회적 약자인 여성, 빈곤노인층, 어린아이, 장애인, 이혼가정 (얼마전 장동민도 있었죠..)에 대한 분노에 대한 문제라는 더 본질적인 문제에 닿아있습니다. 

    3. 저 역시 여성 병역 찬성입니다. 글말미에 분명 말씀드렸습니다. 남자의 책임 덜어내기와 함께 여자의 의존성 버리기. 덜어낸 책임은 의존성을 버린 여자들에게 가겠지요. 대표적인게 병역이구요. 이 부분에서 저는 레가투스님과 생각이 같습니다. 여자에게 병역을 부과하는 것이 양성평등의 강력한 촉매가 될 수 있습니다. 이걸 거부한다면 여성이 이기적인겁니다. 그러나 현실정치는 이기적인 대부분의 여성도 1표를 갖고 있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의식수준의 성장이 전제되야 하기에 저는 이렇게 글을 쓰는겁니다. 의식수준의 성장은 남자들에게도 해당합니다. 본문에서 쓴 글의 내용처럼 말입니다. 처음 글을쓸땐 여혐에 집중해서 쓰다보니 양쪽을 균형있게 다루지 못했습니다.

    4. 경제는 연대의 변수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와 의식성장이 함께 될 때 촘촘한 연대가 이루어지겠지요. 둘 중에 하나라도 빠지면 어렵습니다. 당장 배고파 죽겠는데 옆사람한테 빵을 나눠준다는건 일반인에게 어려운일이니까요. 반대로 내가 배불러도 옆사람이 노력을 안해서 배고픈거라는 저열한 자본주의 인식의 사회에서 또한 연대는 어렵겠지요. 둘 다 중요한 부분인거 다시한번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제에대한 인식은 레가투스님과 같습니다. 전경유착+역사속 기회주의자+유슬람 이 빚어낸 괴물이지요. 노엄촘스키의 분석은 새겨듣겠습니다.

    5. 건물부지의 땅을 더 깊고 넓게 파는 고된작업. 좋은말씀입니다. 저는 이 작업을 비현실적인 혁명에 기대하고있지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약자에 대한 안전망이 전혀없는 사회속에서 약자로 전락하지 않기위해 발버둥치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니까요. 저는 선거를 통한 점진적 개혁을 기대합니다. 이번 20대 총선에서 본 희망을 다음 대선에서도 보여준다면, 그리고 그 다음 총선까지도 이어진다면 희망을 가져볼 생각입니다. 지역구도가 깨졌고, 개누리당 콘크리트가 균열됐고, 호남은 더민주를 버렸고, 영남 역시 초박빙의 승부들이 펼쳐졌던 모습말입니다. 윗 세대가 돌아가시고 그 빈자리를 우리세대가 채우게 될때, 한 단계 진보하리라 믿습니다. 지금 처럼 우리세대의 문제의식제기와 편가르기가 아닌 연대의 분위기가 받쳐준다면 말이죠. 희망을 가지시라고 강요하진 않겠습니다. 전 개인주의자니까요.
     
    하지만 저는 변화의 움직임도 느끼고있습니다. 헬조선 사이트는 문제점을 끊임없이 지적하고 있고 (너무 비관적이거나 자조적인 모습은 지양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유시민 작가가 정치를 그만두고 계몽을 시작했다는 것 (아직 주변 사람들 중에 계몽이 필요한 사람이 많습니다.) 등등 좋은 징조들도 있으니까요.. 

    둘 중에 하나 아니겠습니까. 너무 배고파서 죽창을 들거나, 계몽운동으로 의식수준이 높아져서 그나마 나은 정치인들을 뽑고, 상호 토론과 인정할 수 있는 분위기로 가거나. 어떤게 더 현실적인 건지는 각자의 차이가 있겠으나 저는 후자를 지지하고 싶습니다.
  • 레가투스
    16.05.24

    차분하게 정리하신 답 댓글 잘 읽었습니다. 사실, "여혐"이라 해석하던 "약자에 대한 범죄"라 해석하던, 

    저의 관점을 강요하고 싶지는 않네요. 모처럼 간만에 주고받기식 토론해서 유익했습니다. 
  • ㅇㅇ
    16.05.23
    여권신장 운운할거면 군대부터 똑같이 가고 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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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83 문명화는 이식되는것이 아니야. 체내화 되어야 하는것이야 32 new 시대와의불화 239 3 20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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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81 아직도 경상왜구들이 난리 치면서 병신 짓 하는 것 같은데 32 new Delingsvald 448 2 20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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