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노인
17.07.30
조회 수 151
추천 수 2
댓글 22








성매매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성매매에 대해 찬성합니까? 반대합니까?






  • 위천하계Best
    17.07.30
    저걸 특별하게 생각해서 규제한다는 것 부터가. 수준이 낮은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하지만.

    규제를 했어도 단속조차 안하고, 경찰서 바로옆에 창녀촌인 경우도 널렸으니.
    이건 더더욱 하등한 경우 아닐지.
  • 시발넘아Best
    17.07.30
    미성년자만 아니면 ok. 성인이니 자기의사결정권과 해도되고안되고를 결정할수있는나이니 상관없다봄. 미성년자인 경우엔 대부분 비행소녀나 비행소년이 많은데 걔내들은 발견즉시 보호자한테 연락이나 보호시설로 넘기게끔 법이개정된다면야. 찬성함.
  • 늘려야지. 
    변태도 줄고.
    범죄도 줄고. 
    과공급으로 인한 저렴한 공산품 가격에. 
  • 이거는 두부 자르듯이 쉽게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요.

    개인적으로는 결론부터 말하면 합법화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사실 성매매가 처음부터 불법은 아니었죠. 그대만 해도 성매매를 하는 여성들, (이른바 창부)들을 신성하게 여기고 긍정적으로 보았으며 신적 개념까지 적용했을 정도니까요. 고대 로마만 해도 베스타(화로의 여신 헤스티아)를 섬기는 사제들과 더불어 창부를 신성한(?) 존재로 취급했다는 것만 봐도 알죠.

    그러다가 이게 기독교, 헤브라이즘의 영향으로 창세기 내용에 따라서 최초의 인류인 아담과 이브가 뱀의 고드김에 넘어가 선악과를 먹고 자신들이 나체라는 걸 알고 부끄러워했다는 걸 들먹여서 나체 = 범죄, 신성 모독 이런 식으로 인식하게 된 거죠. 그러니까 노출을 지양하게 된 거고요. 거기다가 물로 인한 수인성 질병에 대한 우려로 물로 씻는 것이 병의 근원이라면서 엄금했고요. 로마 시대 상수도 끌어다 쓰던 거 생각하면 퇴보한 거죠.

     헬조선은 기독교 영향을 직접 받은 건 아니지만 유교 탈레반에서도 직접적인 육체 노출을 엄금했으니 말 다했죠. 그러면서 양반 새끼들은 기생이나 첩 끼고 할 거 다했으면서, 그 첩이 양인, 평민이냐에 따라 평만 > 서자, 천민 > 얼자 이렇게 서얼 이라는 개념이 나왔고 조선 태종 대 서선의 건의로 서얼차대법이 통과됨에 따라 서얼울 천대하게 된 거죠. 아버지가 양반이라도 중인 취급 받아서 중서 라고 불리는 거고요.

    아무튼 과거에는 성매매나 성 관련된 걸 낮잡아 보는 등 부정적으로 보다가 르네상스를 거쳐 다시 인간 중심으로 돌아오면서 점점 개방적으로 바귀게 되었죠. 하지만 헬조선은 이상하게 유교 탈레반을 그대로 국시처럼 여기는지 아작도 화냥년(사실 이것도 따지고 보면 병자호란에 대처 못한 무능한 왕과 양반 남자 새끼들 때문에 이런 꼴을 당한 건데 변절했다, 정조를 저버렸다며 목숨 걸고 살아 돌아왔는데도 적반하장으로 지랄하는 거죠.) 드립 치고 패드립에서 창부 가지고 욕질하는 등 미개한 짓거리를 하니까요.

    사실 역사적으로 보지 않더라도 성매애는 본인들의 의사를 전제로, 그러니까 강압적으로 하는 경우만 아니라고 한다면 나쁘지 않은 겁니다. 자기 권리 행사하겠다는 게 잘못된 것도 아니고. 성적 수단을 거래하는 게 공익 침해가 되는 것도 아닌데 단순히 유교 탈레반, 기독교 마인드로 하지 말라는 거는 억지 아닌가요? 성에 대한 결정권을 부정하는 성매매 금지 반대입니다.
  • 고대 로마의 창부 지위에는 논란이 있는데, 당시에도 창부임을 알 수 있는 다른 베일을 걸쳐야 하는 등 대접이 그리 좋지많은 않았지요.

     
    원래 이 문제는 좀 더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수메르나 중근동 지역의 초기 문명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초기 문명시대에는 다산을 장려한다는 빌미 하에 신전 창부(일종의 여사제)가 의례로서 매춘을 담당하였고 심지어는 왕과 여사제가 관계를 가지는 것이 일종의 신년 축하 의례였습니다.
    과거 길가메쉬(실존 인물인지는 논란이 있음)을 보면 신의 자식이라는 언급이 있는데(반신반인), 이게 왕과 의례를 집전하였던 여사제 사이의 자녀라는 의미라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여튼 고대의 체계화하지 못한 인간형 다신교(신이 인간과 비슷한 것을 의미)하에서는 이러한 성관계가 의례의 일부로 취급되었으나, 기독교와 같은 초상화된 신교에서는 신은 초월적인 존재이므로 이러한 의례를 전혀 필요로 하지 않게 된 게 큰 게 아닐까싶어요.
     
    유교 탈레반은 이와는 조금 다른데, 유교 탈레반들이 성매매를 터부시하면서도 자기네들은 다 행했던 건 그들 이론에서는 그다지 이상한 일은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여자에게 정조를 강요했던 이유 자체가 서구의 기독교와는 달리 오로지 가문혈통의 유지를 위한 것 뿐이었고, 남자가 다른 여자와 자는 것은 이러한 가문혈통의 계승에 이익이 되면 되었지 불이익이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었기 때문. 
     
    물론 현대적인 유교의 재해석으로는 남편 또한 아내에게 의무를 다해야 한다라는 관점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이러한 의무개념은 현대와 과거 조선시대 사이에 엄청난 차이가 있었기에 현대의 상호주의 개념을 적용할 수는 없을 꺼 같네요.
  • 역시 제가 잘못 알거나 부족한 부분에 대해 보충을 잘 해주셨네요. 추천 드립니다.
  • 위천하계
    17.07.30
    저걸 특별하게 생각해서 규제한다는 것 부터가. 수준이 낮은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하지만.

    규제를 했어도 단속조차 안하고, 경찰서 바로옆에 창녀촌인 경우도 널렸으니.
    이건 더더욱 하등한 경우 아닐지.
  • 시발넘아
    17.07.30
    미성년자만 아니면 ok. 성인이니 자기의사결정권과 해도되고안되고를 결정할수있는나이니 상관없다봄. 미성년자인 경우엔 대부분 비행소녀나 비행소년이 많은데 걔내들은 발견즉시 보호자한테 연락이나 보호시설로 넘기게끔 법이개정된다면야. 찬성함.
  • 인간 역사상 매춘이 없던 시대는 없었다

    여가부 꺼지고 매춘을 양지로 끌여올려 매춘부도 보건소에서 관리해야한다

     

  • 블레이징
    17.07.30
    개고기와 동일하다. 식용 개를 제대로 깨끗한 환경에서 사육하여 유통하면 어느 누구도 반대할 일 없다. 매매춘도 당연하다, 깨끗하게 관리하고 공공연하게 관리되어 통제된다면 전혀 문제없지. 당연히 금수저 쳐물은 개새끼들 주머니에서 돈도 빼올 수 있는 좋은 수단이고, 동시에 그런 유흥업소에 대해 세금도 부과하면 나라에 돈이 돌지. 좋은 현상이지 않냐.
  • 인공지능 정부가 들어서고 한남충에게 성욕 억제 임플란트를 강제하지 않는 한 물리적으로 근절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허용이 바람직하다기보다는 어쩔 수 없이 사회 관리와 위생 확보, 성병 억제 측면에서 허용한다라고 보는 게 맞을듯하네요.
     
    일본과 소득비례로 성매매업 규모를 계산해보면 24조 원 이상일 것이라는 예측도 있는만큼, 적절한 세수 확보가 아루어진다면 국가 예산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징세구조에 따라 다르겠지만 유흥업 징세를 통해 최대 4조정도의 예산은 문제없이 마련이 가능할듯.
  • 노인
    17.07.30

    실제로 매춘 로봇이 나온 적이 있는데 문제는 인간의 존엄성을 해친다고 논란이 된 적이 있었음

  • 이 점에 대해서는 별도로 생각해본 적이 없네요. 

    그렇지만 sex가 인간의 본질적인 가치와도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볼 수도 있겠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라고 보지만.
  • 위천하계
    17.07.30

    원 글과는 다른 얘기긴 한데,

    님 말이 맞다면, 성욕이 인간의 본질적 가치와 관계없듯이, 식욕이나 미적 감각도 인간의 본질적 가치와 관계없겠죠.

     

    수많은 욕구 중 하나일 뿐이니까요. 그렇지 않나요?

     

    또는 여러가지 욕구들 중 성욕을 가장 하등하다고 생각하시는 것인지?

  • 개인적으로는, 인간의 근원적인 특성을 지성과 자유의사라고 보며(논란이 많기는 하지만) 다른 것들은 솔직히 부수적인 것이라고 보네요. 좀 극단적일 수도 있겠지만, 개나 고양이 혹은 인공지능도 자유의사와 지성을 갖춘다면 인간과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욕구들 중 제일 저급한 게 식욕, 성욕, 수면욕인데, 궁극적으로는 인간 ver 2.0이상을 만들어서 없애야한다고 봅니다. 특히 성욕은 객관적 사고능력을 손실시키는 주 원흉 중 하나로서, 인류 버전 2.0이전에는 정신수양과 깨달음을 통해 무성애자가 되도록 노오력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보구요.
  • 위천하계
    17.07.30

    하긴, 저도 호르몬적인 것에 얽매이는 걸 싫어하며,
    웬만하면 뇌의 전기신호적인 것으로만 인생을 사는 것이, 진리에 가깝다고 보네요.
    물론 논란이 많겠지만요.

    그렇다면 님은, 색다른 음식이나 맛을 추구하거나, 성욕에 얽매이지 않고 즐기기만 하는 것도 나쁘게 보시는군요.

    (수면욕은 욕구가 아니라고 봅니다. 프로그램 오류로 반환되지 못한 메모리로 가득 차면, 재부팅으로 해결 되듯이.
    기억과 정신적 문제해결, 신체 균형을 위해 필수적인 과정이거든요.
    있어도, 없어도 그만인게 아님.)
     

  • 반헬센
    17.07.31
    제가 댓글로 말해주고 싶은 것들을 대신 야그해주시군요..
    님도 생각의 수준이 좀 훌륭하신듯..
  • 로봇과의 경쟁에서 밀려서 인간의 가치가 평가절하된다는 이야기인가요?
    아니면 매춘로봇에게 초ai같은걸 이식해서 인격을 부여하고서 생길 인륜적인 문제인가요?
  • 개고기는 사실 가축으로 분류되지 않는 현 헬조선 법이 문제죠. 가축으로 분류한다면 지속적인 관르릴 하고 전ㅁㄴ적인 농가가 나와야 하는 든 문제가 있는데 헬조선에서는 개는 반려견 이런 식의 인식도 있어서 쉽지많은 않겠죠. 또한 성매매도 비슷하긴 한데, 저는 성매매도 당당한 직업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하게 한다는 의식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며, 지금처럼 음성 경제 뭐 양지로 드러낸다 하지만 이런 것도 안하면서 그런 주장을 하는 건 모순이라고 보거든요.
  • 전에 남성의 성매수는 당연하다면서 여성의 성매매는 떳떳하지 못한일이라는 이중적인 시각을 꼬집은 글을 본적이 있어서 만약 합법화를 하게 된다면 인식개선도 필요할거같습니다.
  • 저도 그런 글을 본 적이 있는 거 같네요.
  • 검은달
    17.07.30
    죄없는 사람 강간하는 게 아니라  당당하게 돈내고 한다는데 그게 애초에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 

    뭐 물론 애초에 김치년들 한 90%가 이미 창녀거나 창녀에 준하지 않는가?

    조센 새끼들은 앞에서는 깨끗한 선비인 척 다 씨부리고 
    뒤에서는 더 더럽고 추악한 짓거리도 서슴지않는  개새끼들이다
  • 반헬센
    17.07.31
    인간의 신체에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번식하게 하려는 생물학적 의도적인 코딩과정에서 포함된 것이기에,
    이 욕구가 다른 동식물들처럼 기본적으로 유전적으로 내재되어 있는 것.
    다만 이것도 수면욕 식욕 물(마시는 물)욕 처럼 거의 주기적으로 신체에서 충당시키기를 요구하는 것이딩.
     
    인간계에 종합했을 때에 창부(남녀)들은 거의 필요한 존재이며, 돈이던 뭐던 거래하거나 하지 않거나 적절하게 관계하도록
    허용하는 것이 낫다고 여긴다.
    다만, 그 욕구를 조절하고 적당히 자제하는 것은 주로 각자 본인들의 능력과 몫이라고 여긴다.
    -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대목. 너무 지나치면 망조가 들기에..-
    인간 수컷과 암컷의 성적 발기나 발작(흥분) 메커니즘이 보통 서로 좀 차이가 나는데,
    좇센징 ㅅㅂ창렬 여가부는 그것을 알면서도 수컷만 희생당하고 강제시키려 한다.
    만일 진정한 여가부로서 암수 평등을 따지려 하려면, 적어도 암컷들이 길거리나 회사같은 공공장소에서
    짧거나 꽉끼거나 몸뚱아리를 외부로 드러내놓으려 하는 짓거리(패션형태)는
    사형에 준하는 형벌로 엄벌하도록 법적으로 등극하게 강력하게 압박했어야 한다.
    즉, '성희롱 유인죄'와 '성상품화 의도죄'라는 것들을 만들고, 가차없이 형벌에 집행해야 한다.
    지들도 거의다 동의하는 수컷들의 성적 매커니즘들이 이미 과학적으로 상당부문 알려졌는데도 그런 식으로 행동한다면,
    거기다가 유달리 호르몬이나 성욕이 강한 어떤 수컷들의 심볼들을 없애는 게 좋다고 여긴다면,
    강간이니 성추행이니 그런 것을 먼저 주장하기에 앞서, 암컷들의 행동부터 단속하는 것이 일리 있는 순서이다.
     
    만일 서로 사회생활 하면서, 자유분방하고 싶으면서도 지 하고싶은대로 이익만 추구하고자 하면,
    즉 정아니면, 그냥 인간자체를 지구상에서 다 멸종시키는 것이 낫다. - 사실 이것이 젤로 간단.
    어차피 지구상에서 인간들이 젤로 문제가 있는 족속종자들이니...- 뭐 인간들이 없다면 낸중에 지구가 좀 심심하게 보여질 수도 있겠지만은..
  • 교착상태
    17.07.30
    필요악이라고 본다.
    악은 근절할수가 없다면 관리되어야 하는개 마땅한 것이다.
    관리되지 않으면 더큰 문제가 생긴다.

    인신매매같은 것이 이런 이유에서 벌어지는것 아니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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