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헬조선극혐
18.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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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경제가 안 도는건 대기업 낙수효과가 없는 탓이 크다 .

 

뭔 돈이 있어야 옷도 사고 외식도 하고 할건데 요새 신입사원 연봉이 2100? 2500? 암튼 그렇다고 카더라. 입에 풀칠이나 할까말까...

 

근데 올해도 기업놈들은 역대 최고 수익 갱신했지만 고용을 안함. 연봉을 더주는 것도 아니고 인원을 늘리지도 않았다면 일은 늘었지만 고용은 안하고 뺑뺑이만 더 굴린다는 뜻.

 

재벌들 대갈통에 죽창을 때려박는다한들 비슷한 놈들이 그 자리 메울게 뻔하지. 사실 외환위기와 동시에 망했어야 할 기업들이 외노자 수입으로 연명하고 있는데 그러고도 좀비기업만 늘었다. 지 주제도 모르고 함부로 남의 돈 막 쓰다 보니 빚이 허덕이는게 당연한 일이다.

 

실제로 이 나라에서 일자리 다운 일자리는 13%에 불과하다. 물론 이건 대기업 정직원 채용인원만 따진 거고 이랜드같이 애미터진짓을 저지르는 기업, 중견/중소라도건실하며 양심적인 기업은 뺐으니 정확한건 아니다. 다만 취준생들이 대기업에만 목메는 이유가 뭘까?

 

내가 고딩때 한문선생이 그러기를 본인이 어렸을땐 선생한다고 하면 멀쩡한놈이 왜 선생질하냐.... 이랬다 함. 백수건달 니트도 9급공무원 따윈 프리패스로 통과했다니 뭐... 근데 ㅈㄴ 웃긴건 젊은애들이 죄다 공무원 할려는 세태를 보고 매우 우려스럽단 정관계 언론 반응들이다. 뭔놈의 도전정신이 없네 힘든일 싫어하네 패기도 없네 거리는데 그럼 본인들이 괜찮은 직장을 좀 만들어 주던가 ㅅㅂ.

 

낙수효과를 부정하는 놈들은 군산 꼬라지 보라 하는데 이 나라에 기업이 군산만 있냐? GM이 떠나면 군산만 망해야지 왜 전국에서 망한단 소리밖에 안나오냐고.

 

올해도 기업놈들 이익은 역대치 갱신했다. 반도체 빼면 뭐가 남냐는데 응 아냐.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051640461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120615601

 

또한 현재 0.3% 대기업 영업이익이 전체의 61%를 차지한다. 낙수론자들 논리대로라면 0.3% 기업이 전체 고용의 61%를 해야 되잖냐?

 

문정부가 낙수효과를 부정하고 친노동 정책 편다고 염병들 하는 꼴을 봐봐라. 근데 ILO에선 헬조선 노동권 만년 바닥으로 책정한다. 민노총 한노총이 파업하면 불법파업이네 유럽같으면 다 잡혀가네 하는데 언론놈들은 파업인원들이 신문사 쳐들어가서 윤전기 다 때려부수지 않는걸 감사하게 여겨야된다. 불란서 노란조끼운동 봐봐. 한국에서 그렇게 시위하면 폭도로 싸잡아서 삼청교육대 보내잔 댓글이 배댓으로 달릴거다. 뭣보다 합법으로 인정받는 파업이 얼마나 되는데? 요번에도 기업들이 민노총 고소한거 모르나?

 

그런 한편으론 출산률이 낮아지는걸 걱정하는 이율배반의 끝을 달리고 있단 말이다....

 

그것도 노동권? 응 ㅈ까.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15&aid=0004056068

하는 한경에서까지!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15&aid=0004043497

 

소득주도가 실패했다고 출산주도성장같은 소리나 하는거 봐선 뭐...

 

근데 소득도 안 늘어나고 근로시간 단축도 안되고 정년보장은 더더욱 안된다는 나리에서 왜 출산률이 높아져야하는지에 대한 설명은 아무도 안하더라.

 

출산률을 높일려면 이미 해결책은 나와 있다. 전 근로자의 소득과 복지를 9급 공무원 수준으로 맞추면 된다.

https://m.blog.naver.com/smedass2015/221356962368

근데 그런건 죽어도 안된단다.

 

인피니티 워를 한번쯤은 보셨다는 전제 하에 글을 이어나가겠다. 타노스는 행성의 수명과 인구밀도가 반비례한다고 믿었다. 그것 때문에 인피니티 스톤을 모아서 전 우주의 인구를 절반으로 줄인 거다. 실제로도 이와 같은 주장을 하는 학자가 있었다.

https://m.blog.naver.com/ysses1004/221120206414

물론 그 당시에도 절대다수가 비난했지만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지식인도 많았다.

 

그나마 이건 비료의 발전으로 어찌 해결되었지만 지금의  한국이 겪는 문제는 식량이 아니라 삶의 질이다. 가장 한명이 벌어서 처자식에 부모님까지 봉양하면서도 노후까지 준비할 수 있던 시절과는 달리 요즘은 맞벌이를 해도 입에 풀칠할 걱정을 해야 한다. 현재 기준으로 얼마를 벌어야 저게 가능할까?

 

자영업의 56%가 월소득 1백 이하고 근로자 37%가 비정규직,월급 2백 이하로 버는 사람이 전체 근로자의 절반. 최저임금 받고 일하는 근로자 전체의 40%. 근로시 간은 멕시코에 있어 2위 2천시간. 대학등록금 미국 이어 2위. 수준은 글쎄...

 

한국의 수직적이고 완고한 인간관계는 '꼬우면 나가. 너 없어도 할 놈 많아.' 식의 갑질에서 나온다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러면 일할 사람이 확 줄어들면 어떻게 될까? 대학은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등록금을 낮추고 교육의 질을 높일것이며 기업들은 일할 사람을 구하기 위해 적극적로 구인활동에 나설 것이다. 사람을 못 구하는 업종은 자연스럽게 도태되어 사라지고 고용이 안정될 것이다. 임금임상은 덤이다. 물론 외노자 수입 금지가 도입된다는 전제 하에. 일본이 지금 딱 저런 상태다.

 

하지만 현실에 인피니티 스톤이 있을리 없고 핵무기, 생화학 무기를 쓸 수도 없다. 한순간에 강제로 줄이는건 불가능하다.

 

그럼 유일한 방법은 다가오는 인구절벽을 수용하는 것뿐이다. 다행이도 한국은 어느 나라보다도 인구절벽이 가파른 국가다.

 

어떤 틀딱은 젊은이들이 없어지면 군대는 누가 가고 군대 안가면 나라는 누가 지켜 빼애애액! 거리는 것도 봤다. 복무기간 단축이 종북행위라는 국회의원도 있더라(정작 본인은 석사장교로 하루 갔다왔더라).

 

근데 국적 포기하는 젤 큰 이유가 군대 문제다. 그것땜시 난민 인정받는거 보면.... 참 웃긴게 한국식 신자유주의 논리대로라면 애국이야 말로 희대의 병신짓이다.

 

국민의 권리를 못 지키는 국가에는 충성할 필요가 없다던 반민족행위자도 실제로 있었다.

 

저출산이 문제로 인식된건 어제오늘일이 아니고 군 복무기간 단축은 돌이킬수 없는 추세다. 북한하고 종전하면 군대 안가게 되나 기대하던 애들도 많았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이딴 국뽕은 더 이상 약빨이 안 듣는다.

 

하다못해 대체복무도 유엔 인권협약으로 보면 강제노동착취다.

 

인권을 보호하고 안보를 책임져야 할 주체는 국민이 아니라 정부다. 이미 해결책도 제시되어 있다.

 

어벤져스 울트론 편 보면 알거 아니냐. 인공지능 하나가 전투로봇 수천기 혼자 컨트롤하는거. 스카이넷이든 울트론이든 자비스든 만들어서 해결할 문제를 왜 인간 갈갈이로 땜질하냐고. 이미 인공지능 기술은 말도 안되게 발전한 상태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8&aid=0002414538

 

끝으로 저출산 문제를 극히 직설적으로 바라본 기사 하나를 소개하며 이만 줄이고자 한다.

http://m.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26638.html?_fr=nv#cb






  • 미네르바
    18.12.08

    ㅋㅋ이래저래 어떻게 보나 자발적으로 저출산을 밀고 갈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셈이다

    그때서야 가짜 아닌 진짜 긍정을 끌어올리는 심리정신건강을 챙기기 시작한다 자연스럽게 관심갖기 시작한다,
    그때서야 사람새끼들 서로 소중하다 생각할줄 알고 위할줄 아는 진짜 생명존중 실천을 하기 시작한다,
    가정에서나 학교에서나 직장에서나 어디에서나 찐따 부모, 찐따 교육자, 찐따 상사새끼들 각자가 억지로 맡아야 하는 노예 꿈나무들 수가 줄어드니 그만큼 억지로 신경쓰고 애먹고 부담감 느끼는게 덜함, 그만큼 자행하지 않아도 된다,
    아주 획기적인 방법들을 총동원해 말 잘듣는 젊꼰대새끼들을 양성하기만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대학, 대학원들 등 국공사립 통틀어 필요없이 많은 교육기관들이 줄어들고(없어질것이고) 그만큼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을 지출하지 않아도 된다 필요없이 좆나 많은 사교육 업체들도 해당한다. 그만큼의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지만 좆센사기꾼새끼들의 조작술로 비용 지출 금액을 뻥튀기해서 뒷돈 챙겨가는 경제사범적 좆센새끼들이 많은데, 그런 다수 사기꾼새끼들에 자의적으로 타의적으로 협력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저출산이라 선동질하는것과 반대로 사람새끼들 수가 얼마나 넘친다고 생각하고 있으면, 어떤 기업체새끼들이든 노예인력을 양적으로 많이 갖다 쓰기만 하면 업무효율성, 생산성을 높일수 있다고 높아진다고 착각하고 있는데 그렇게 지들이 기대하고 있는 자체 전지전능 기업론을 믿고 강행하다 오히려 역효과, 역기능을 초래하여 자멸할뿐만 아니라 오직 양적인 노예인력으로 배치투입된 노동자들의 사기까지 떨어지게 한다. 사람새끼들은 한새끼 한새끼 완벽하지 않고 완벽할수 없는데, 공동체를 논할땐 언제고 단순히 개인이라며 각자 알아서 하라며 개인 특성을 반영하지 않고 무시한채 무턱대고 우루루 양적으로 업무 배치투입한다면 하고 있다면 결국 그런 태도로 일관하는 상급상관자들에 대한 쌓고 쌓은 불만불평들을 드러내어 노동자들과 노동자들끼리 지적질하고 다투고 꼰대질 함으로써 세기의 개돼지레밍 대결을 마주해야 한다 마주할수 밖에 없다. 견디다 못해 좆센노동자들끼리 노조를 결성하여 좆센노동자들의 분노로 가득찬 휘황찬란 좆센 불화살이 좆센상급상관자새끼들에 향한다
    (여기서부터 기업체새끼들에 향하는 외침이다)
    그래, 자체 전지전능 기업론을 내세워 업무효율, 생산성이 높아졌다 치자 기업체 상급상관자새끼들아 너네 노조 끔찍하게 싫어하잖냐 좆센에서 저출산 축복으로 인구감소하면 (나중이 될지 모르지만) 감소한만큼 적당한 수의 노동자들을 거느릴수 있고 오히려 그 적당한 수의 노동자들의 개인 특성들을 파악할수 있으며 해당 업무에 맞게 배치투입해서 노동자들을 어느정도 존중해주는 것만으로도, 너네들이 그렇게 싫어하고 너네들 눈에 설친다고 하는 강성귀족 노조들이 반기드는걸 아주 자연스럽게 쳐낼수 있을텐데 싫다는거냐? 기업체들아 너네들 입장에서도 순기능아니냐? 무엇보다 무식하게 우루루 양적으로만 노예인력들을 쓰는것보다 노예인력들의 주적, 공공의 적이 될 가능성이 덜할것이고 심리정신적으로 그렇게까지 근심걱정하지 않으면서 덜부담, 덜피곤하게 돈쳐벌수 있을텐데 싫다는거냐? 수준이 좆나 낮은거냐?
    인구 더 폭발증가하면 기업체 너네들한테도 그다지 순기능될거 없다 대체 심리정신건강은 언제 챙길거냐? 양적으로만 인력 채우면 실질적 업무효율, 생산성, 경제성장률 상승에 크게 이바지할줄 아냐?
    실질적 몰라? 꼰대새끼들아
     
    위에 기업체새끼들과 노동자새끼들 얘기 어디서 접한것 같지않냐 ㅅㅂ 송곳ㅋㅋ
    송곳에 나온 사측새끼들 좆나 피곤하게 노조 처리하더라 인구 더 폭발적으로 증가해봐라
    인구폭발증가한걸 기회로 이용해서 노동자들을 단순한 기계부품으로만 여기고 다루는 만큼, 사람새끼들을 가축사료보다 못한 존재로 인식하는 만큼 기업체, 사측꼰대새끼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전체적인) 노조 수도 노조 결성 확률도 덩달아 증가한다
  • DireK
    18.12.08
    청와대에 지랄 좀 해야겠네 낙태합법화 왜 안하냐고.
  • 맞다 현정부는 이명박한테 친기업정책하고 신자유주의 부홝시켜서 낙수효과의ㅣ 이론을 본받아야한다 
  • 낙수효과 없어서 저출산해야 한다 적었는데 뭔소리냐?
  • 그니까 현정부의 좌파 공산주의식 경제가 문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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