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헬조선은 지난 60년간 경이로운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원을 받는 나라에서 지원을 해주는 나라로 변한 나라라는 칭호가 따라다닐 정도의 저력을 가진 국가이다. 특히 헬조선은 6.25 전쟁 이후부터 비약적인 성장을 하게 되었는데, 초기에는 여느 개발도상국과 같이 지금까지 수입물품으로 이루어져 있었던 물자들을 대체하는 수입대체산업화로서 산업화를 이룩하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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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알다시피 수입대체산업은 지금까지 수입해오던 국내에서 사용되는 물자들을 국내의 기술과 인력 자본으로 이를 대체할만한 물자들을 수급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보호무역은 필수적이었으며 수입제한조치를 통해 급격히 변하는 해외시장과 접촉할 구실을 최소화시켜 내수중심의 산업을 유치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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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에서 헬조선은 최대의 어드밴티지를 점유할 수 있었는데, 이는 세계 최초의 현대전의 전장이 된 국가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당시?미국과 러시아는 2차 대전 이후 자국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세계의 질서를 세우고 싶어 했고, 그에 따라 그들은?이념 전쟁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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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2차 대전 이후 공산주의를 위시한 모택동이 민주주의를 위시한 장개석을 압도하면서 사회주의로 발전하게 되어 이미 미국의 입장으로서는 아시아에서의 주도권을 잃을까 걱정인 상황이었다. 한반도까지 잃어버리게 된다면 미국은 그야말로 아시아 대륙에서의 주도권을 완전히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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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권과 서구권 진영이 맞붙은 최초의 전장이기도 한 6.25 전쟁은 결국 양측 모두 극심한?피해를 입고 끝이 났고, 미국은 헬조선이 성장하여 동북아?이념전쟁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기를 바랐기에 이의 성장에 전폭적인 지원을 해 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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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타 개발도상국과는 달리 관세조치나 수입제한 등의 국내산업 보호에 적극적일 수 있었고, 국내에서도 여러 가지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이를 달성하기가 수월했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국내 경제의 특성인 작은 시장규모와 풍부한 노동력을 기반으로 해외자본과 기업 자본을 유치하여 수출 중심적 경제체제를 설립하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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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은 이 시점부터 급격하게 성장하기 시작한다, 당시에는 오징어와 가발 등의 노동력 중심의 경공업에서 시작하였으나 중화학 공업으로 발전하여 훗날에는 노동집약적 생산품의 대표적인?항목인?전자기기 등의 첨단산업으로 발전하였는데, 이는 노동력이 풍부한 특성을 잘 이해한 사례로 인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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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들의 수준에 맞지않을정도로 급격한 성장은 국내의 암덩어리를 키우는 행위에 불과했다, 미국과 서구권의 원조하에 급격한 경제발전을 이룩한 동북아의 고양이를 보며 감탄하고 자화자찬하는 이 나라 사람들을 보며 나는 온몸에 소름이 돋았고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 죽었어야 정상인 새끼고양이를 데려다가 이를 잃으면 엄청난 충격을 받을 사람들이 각종 영양제와 성장촉진제를 먹여가며 키워놓고서 자신들이 무슨 호랑이가 된 양 자화자찬하고 감탄하는것을 보며 토악질이 나와서 견디기가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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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와 성장촉진제를 주며 키운 고양이의 결과는 실로 처참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대단해 보이기까지 한다, 그 초라한 새끼고양이에서부터 저렇게 커지고 비대해져 버린 고양이의 모습은 가히 감탄할 만 하다. 하지만 몸속은 각종 질병으로 가득했고, 사냥조차, 먹이활동조차 제대로 하지 못해서 남이 주는 밥만을 얻어먹으며, 음식물 쓰레기통을 뒤지며 돌아다니는 그 고양이의 모습을 보며 감탄하는것이 과연 정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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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성수대교, IMF, 대구 지하철, 세월호 등등의 일련의 사고들, 헬조선은 너무나도 많은 국민들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 쥐 한마리 조차 제대로 잡지 못하는 비대하고 미련한 고양이가 제살파먹기를 하며 자신의 새끼들까지 죽이고 있는 형국인 것이다. 몸집을 비대하게 키우는데 집착한 나머지 자신의 새끼들은 굶어죽어가는데 뻐들쳐놓고, 새끼들이?근처에 돌아다니던 개와 싸우다 목숨을 잃어도,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쓸려내려가버려도?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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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자신이 배가 고프다고 새끼까지 잡아먹고 있으니, 이 나라가 과연 제대로 된 나라가 맞는지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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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군에서 허리를 다쳤다, 이유가 낙상이다 해안절벽에서 미끄러져 떨어진것이다. 그 당시 시각은 약 20:00경 매복지 투입간에 발생한 사건이었다. 매복작전을 진행하는 분대에게 야간투시경조차?각개병사에게 하나씩 지급?해주지?않는 헬조선 국방부가 일으킨 안전사고였던 것이다. 세월호는 어떤가? 운행간에 방수격벽도 내리지 않았고, 선장은 술마시고 자고있었고, 항해로마저 지키지 않았으며, 구명정은 죄다 묶어놓았고, 아이들에겐 구명복을 입고 선실에서 대기하라고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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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은 공사업체들이 단가를 아끼기 위해 시멘트에 물을 타서 시공을 했고, 상가건물로 허가를 받아놓고서는 백화점으로 무허가 증축하면서?건물을 지탱하는 기둥을 제거하고 지하 냉각수 탑을 옥상으로 올리는 등?사고가 나지 않는것이 이상한 구조를 하고 있었으며?성수대교도 비슷한 부실공사가 원인이다. IMF는 어떤가? 대기업들이 정치인들과 결탁하여 거금의 대출금을 받아다가 사리사욕을 채우다가 발생한 사건이지 않은가? 그걸 또 어떻게 회복했는가? 국민들의 금을 갈취해서 회복한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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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은 우리에게 너무 많은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 그들의 몸집을 불리고 소수의 행복을 위해 수많은 국민들에게 엄청난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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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혈기왕성한 20대 대학생들을 강제로 납치하다시피 잡아가서는 임무수행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장비들을 쥐어주며 임무를 강요한다. 그리고 그 임무를?해내지 못하면 무능하고 쓸모없는 쓰레기 인간 취급한다, 대기업이라는 타이틀만 있으면 시중 은행에 가서 국민들이 피땀흘려 모아 예금한 돈을 수십 수백억씩 대출받아 자신들의 마음대로 쓸 수 있다. 결과물만 번지르르 하면 부실공사를 하든 시멘트에 물을타든 검증되지도 않은 업체에서 철근을 갖다 쓰든 말든 알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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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정신상태, 그리고 그들의 하는 행동이 무엇과 같은줄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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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 중 고등학생 양아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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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멋만 들어서 재고 다니기만 할 줄 알지 혁신도 없고 내공도 없으며 자신의 지인들을 위한 담배를 사기 위해 지나가던 아무 학생 잡아다가 협박해서 담배를 사오게 시키는 양아치일 뿐이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헬조선의 경영마인드이자, 국민들이 그렇게도 찬양하는 대기업의 모습이다.



군대에서 내 선임이 자조섞인 말투로 한 말이 생각난다.


"이 나라는, 돈없고 힘없고 백없는 사람들만이 남아 북괴와 싸우다 모두 죽을 것이다. 너희들과 나는 부모를 잘못 만났고, 나라도 잘못만났다. 혹시 아냐? 다음번엔 미국같은데서 태어날지..."







  • 헬조선 노예
    15.08.11
    blazing님 헬포인트 20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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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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