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N1S5YA
15.10.06
조회 수 439
추천 수 7
댓글 6








이 사이트 둘러 보면서 공감이 가는 논제도 많지만 비공감이 부분도 많더군요.??????????????? 헬조센 백성은 원래 유전적으로 미개해서 이 꼴이 된거다 뭐니...?? 하는,????????????????????????? 이런 생각은 위험한겁니다. 아무리 헬조선에 분노하니 뭐니해도 정당화 될 수 없죠.???????? 나치즘이 어디에서 출발했겠습니까.????????????? 고려, 조선에 대한 악의에 찬 비난도 마찬가지 입니다. 근대의 관점에서 전근대를 바라보는 오류죠. 민주주의를 잉태한 서양또한 전근대는 비참했습니다.?????????? ?

물론 서양의 전근대, 고대그리스나 로마에서 근대로 갈수있는 기초토양이 생겨난 것도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유교탈레반을 욕을 쳐먹는 성리학도 그런 긍정적인 면은 있습니다.

왕이 없는 공화국을 꿈꾸다 역적으로 몰린 사례도 있고, 소모적인 정쟁으로 만 인식된 예송논쟁 또한 그렇죠. 예송논쟁은 왕과 사대부, 사대부와 노비는 모두 성리학적으로 평등한 인간이고, 신분제를 최종적으로 폐지되어야한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네. 역사의 진보는 동양도, 반도에서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것이 근대로 이어지지 못했는가.??????????????????????? ?
?저는 지리적인, 지정학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동아시아는 중국이라는 거대 단일문명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산맥이나 바다와 같은 지형적장애물이 없는 대륙이기때문에 그곳에서 발생한 문명들은 필연적으로 하나로 통합될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일찍 제국을 이루고, 거대제국을 통치하기위해 관료제가 일찍 발달하였고,
통일중국에 맞설 국가는 주변에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서양은 지중해, 알프스 피레네.. 등등
바다나 산맥, 해협에 가로막혀있어
하나의 통일제국이 유지되기 어려웠고,
분열된 동등한 각 문명간의 경쟁이 잦았고,
그 와중에 철학,사상의 교류도 활발했고,
시간이 지나 이것이 근대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중국이나 반도도 철학사상의 발전이 춘추전국시대나 삼국시대에 이루어지죠...)
하지만 중국이 통일되고 사상이나 문화가 하나로 통합된 이후로 정체가 길어진 거죠.
그리고 결국 서양이 먼저 근대 이뤄낸거죠.
그런데 일본은 어떻게 근대화에 성공하고,
현대에도 선진국이 되었나....
일본은 섬나라며, 해양을 향해 열려있는 조건을 가졌고, 따듯한 기후로 적당히 많은 인구를 부양하는게 가능했습니다.
15세기부터 유럽과 교역을 했죠.
따라서 독자적인 문화를 가지면서도
다른 문명의 장점을 배워올수있었고,
19세기에도 운이 따라 근대화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반도는 지리적으로 중국과 일본에
가로막혀 아시아 이외의 외부세계와 고립되어 있습니다. 서양의 학문이나 사상도 중국,일본을 통해 들어온것이고, 대륙에 지나치게 가까이 붙어 중국의 철학사상,문화에 영향에 종속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
우리를 강조하는 전체주의도
동아시아가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관료제사회였다는 점에 기인하지 않을까요?
?
그렇게 생각하면 조선은 그들 나름대로,
자신들이 아는 사상에 기반한 국가시스템을 만든 거겠죠.

결국 반도가 지옥이 된건..
?
1.동아시아 자체가 중국이라는 거대문명으로 인해 경쟁을 통한 철학사상이 정체됨으로
서양과 달리 근대를 스스로 이루지 못함.

2. 중국과 일본에 막혀 서양과 교류할 기회가 거의 없었고, 근대화할 사회적에너지가 생겨날 시간이 주어지지 않음.

3. 위 이유로 식민지 경험, 이후 역사적 불운으로 분단,
식민지시절 역사적경험을 이용한 반일,
분단과 대치상황을 이용한 반공과 애국을
내세운 독재가 필연적으로 출현.
노예조교세뇌로 현대 헬조선 탄생

그냥 반도를 이딴 위치에다 갖다붙힌 지구를 탓합시다.
모든 인종,민족에 우열같은건 없습니다.
위대한 한민족 궁시렁대는 국뽕도 혐오하지만
조센징은 열등한 dna를 타고났다는 식의 접근도 극혐 입니다.
사람은 인종,민족,성별구분없이 저마다 똑같은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태어나며
그걸 발휘하게 해주는것은 사회시스템이며,
반도가 헬이 된 이유는
지정학적으로 겪을 수 밖에 없는 불운의 역사적경험으로 탄생한 권위주의 독재의 그릇된
사회시스템에 세뇌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 솔직히 유전자가 정말 쓰레기라서 헬조선인이 나왔다 하는 게 헬조선에서는 통용이 될 지 몰라도 세계적으로 그게 설명할 수 있느냐 하는 것도 의문이라 진짜 유전자가 ㅈ같아서 우리가 미개한 건가 라는 의문이 있었는데, 그걸 반박하는 걸 보아 헬추드렸습니다.
  • 반헬센
    15.10.06

    고급정보이고, 고급기술일수록 그 선점과 응용이?중요하다.

    한데, 당신이 이 말을 쓰는 것은 사실 진실에 가깝지만, 완전 사실이라고도 할 수 없다.

    서양과 다른 동양만의 이엔에이가 있다.

    이것은 1. 환경적 디엔에이 2. 인종적 디엔에이 3. 사건적 디엔에이 4. 문화(양식)적 디엔에이.

    그리고 마지막으로?0. (보다 큰?거시적관점에서) 운명적 디엔에이가 서로 다르다.

    다만 이것들은 서묘 복잡하고 미묘하게 얽혀있어서, 큰 차이가 아닐?수도 있다. 중요한 것 하나는,

    (인간들 관점에서) 더 좋게 발전을 하기위해서는?여기에도 노오력이 필요하단 것이다.

    ""꿩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그것을 인간들 입장에서 밝혀내기도 어렵겠지만, -또한 밝혀 낸다 하더라도-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꿩이던, 닭이던 건강하게 키우는 것이 (일반 인간들 입장에서)더 관건어야 한다.

  • hellrider
    15.10.07
    난 이해가 안가는게 유전설을 얘기하면 꼭 나오는 말이 나치여 ㅋㅋㅋ

    그리고 나치즘이란 사상이 문제인게 아니고 히틀러가 문제였던거고
    더더욱 히틀러의 문제는 무고한 사람들을 너무나 대량으로 학살했다는거지

    히틀러의 나치즘이 문제인거지
    유전학이 문제인건 아니지

    그리고 유전적 성향을 가지고 태어나는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거든. 왜 자꾸 이런걸 부정하면서까지 지키고 싶은게 뭘까??
  • ㅎㅎ
    15.10.07
    히틀러라는 미친놈이 너무 많은 무고한 사람을 살인해서 우생학= 미친놈 으로 묻혔지만 서양사람이 외모도 아름답고 다 우수함
  • 4ㅅㅈ
    15.10.07
    못생긴 백남백녀 못만나봤구나 ㅋㅋㅋㅋ
  • 샹그리라
    15.10.07
    글쎄요.. 조선시대에 서구문명과 완전히 단절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징비록에 임진왜란 발발 전 일본으로 건너간 정탐꾼이 남만인들을 목격한 기록이 나오는데 이때 남만인, 즉 유럽인들의 총포와 조선술, 항해장비 등을 접할 기회가 충분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정에서는 남만인을 야만인이라며 무시했습니다. 그리고 임진왜란 후 일본의 뛰어난 무기와 전쟁기술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직간접적으로 꾸준히 알아보고 일본을 견제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쇄국에만 의지한 미개함이 여실히 드러난다는 겁니다. 지네들이 오랑캐라고 여긴 왜놈들한테 7년동안 그렇게 죽도록 처당했는데도 말이죠. 뿐만 아니라 17세기에 박연, 하멜과 같이 유럽인들이 조선에 표류하여 장기간 머물게 되면서 그들과의 무역을 통해 뛰어난 문명을 전수받고, 세계정황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분명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정은 그들을 감시하고 억압하여 후에 하멜일행이 일본으로 탈출하게 하는 빌미를 제공합니다. 즉 조선인은 새로운 것을 알고싶어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오로지 소중화사상에만 심취해서 어떻게 하면 천것들을 효율적으로 다스려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을까 하는 억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도가 튼 것과 오로지 현실에만 안주하여 나 하나만 잘먹고 잘살면 되니 딴놈들은 찌그러져 있거라 하는 것이 바로 조선놈들의 특징이라는 겁니다. 이것을 단지 중국과 인접한 지리적 영향에 의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 핑계는 정말 역겹습니다. 그럼 몽고족은 어떻게 전세계를 지배했고, 만주족은 어떻게 중원을 다스렸을까요? 둘다 중국 옆에 붙어있는 조그마한 나라들인데 말이죠. 즉 조선인의 dna에는 약자에는 강하고 강자에는 한없이 약한 뿌리깊은 노예와 굴종의 피가 분명히 흐르고 있는 거라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이는 수천년동안 변한적이 없었고 앞으로도 영원히 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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