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꼰대들 과거가 불행하긴 했지 근데 그게 나하고 뭔 상관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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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름 노력해서 안죽고 버티지만 끝내는 꼰대로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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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들은 이러겠지 우리도 불행 겪고 이모양이 됐는데 너거들이라고 별수 있겠냐면서 노력해서 버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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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꼰대가 되는것에는 벗어날수 없다 우리도 못벗어났는데 우리보다 못한 너거들이 벗어나겠냐 이런 심보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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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83년생인데 나도 입시,체벌,군대,직장스트레스 다 겪었지만 꼰대는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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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영원히 그럴일은 없을거다 왜냐하면 가진게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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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들 착각하는게 지속적으로 불행을 공유하면 굴복하고 꼰대화가 될거라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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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2030이 꼰대가?안되는건 악착같이 지킬만한?무언가를 가진것도 없고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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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꼰대들은 불행을 고칠만한 역량도 안되고 대물림하는 쪽이라 2030들은 테스트당하는 상황이다






  • 1
    15.11.18
    아 저랑 동갑이시네요. 정말 냉철한 지적입니다. ㅋ
  • 갈로우
    15.11.18
    근데 송곳에서 그러더라
    "나는 어쩌면 꼰대가 될 기회를 놓친게 아닌가"

    그소리 듣는데 심장이 철렁 주저앉는줄 알았음
  • 박군
    15.11.18
    가진 게 있건 없건 꼰대는 어딜 가도 그냥 꼰대임. 유전적인 요인과 교육 수준 그리고 환경적인 요인이 꼰대를 만드는 것 같음.
  • 나그네
    15.11.18
    헬조선에 있으면 꼰대가 되던가, 꼰대에게 당하며 살던가 입니다. 과거엔 상식이라 부르던 것들이 사라진지 오래죠. 님께서 아무리 꼰대 부릴수있는 위치에 가서 꼰대질을 안 하셔도, 다른 사람이 합니다.

    군대만 봐도 답이 나오잖아요. 자기가 최고참 되서 다 바꿔놔도 다음 기수가 최고참 되어 도로 바뀌던가 길어야, 3~4기수로 끝납니다. 바뀐 상황이 지속되려면 뭔가 강제력(사회적 동의, 법률 등)이 있어야 하는데 헬조선은 어떠한 강제력도 없습니다. 다들 꼰대를 욕하지만, 자기가 그 위치가면 꼰대질 할 사람이 지천에 널렸어요.

    그래서 난 꼰대는 되기 싫고, 꼰대는 없어졌음 좋겠다. 는 대단히 어려운 바램입니다. 그거 소수의 노력으로 이루기도 대단히 힘들뿐더러, 원상복귀 될 가능성도 압도적으로 높지요. 그렇기에 다들 꼰대 등 헬조선보다 나은 나라를 찾아 탈조선을 궁리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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