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유 중 하나는 지금 젊은세대다
현재의 젊은 세대가 어떤교육을 받고 자랐는지 생각해보자
학창시절 공부 시키면 곧잘하던 절반의 아이들은
다른진로를 찾을 분위기 조차 조성이 되어있지 않은 채 인문계 - 대학의 테크를 탄다
가장 중요한 청소년시기를 그렇게 보냄으로써 천편일률적인 줄세우기와 과열경쟁이 특히 뇌리에 새겨진다
패배자와 승리자
네가 자고있을때 옆짝궁의 책페이지는 넘어간다
(젊은이들의 호전성도 여기가 시발점인 것같다)
모두가 공무원을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모두가대기업을 입사할 수 있는것도 아니다
비정상적으로 많은 비율이 거기에 매달리고 있는것도 그들이 받았던 교육에 기인한다
직업서열이 군대 계급장 처럼 또렷한 사회에서 패배자가 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애초에 직업서열자체부터 청소년들에게 교육하는 것이며 지금도 보존되고 있다
(내가말하는 직업서열은 돈보다는 자긍심과 존중에 관련된 부분이다. 사실 한국은 천민자본주의 덕에 돈과 존중은 거의 백퍼센트 일치하는 부분이지만)
이렇게 청소년기부터 과열경쟁과 줄세우기를 교육받은 젊은이들이 사회의 계급화현상을 해결해 주지는 않을 것 같다.
나는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