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북대서양조약기구
17.05.21
조회 수 463
추천 수 7
댓글 17








제가 원하는 것은 한국에 다시는 저같은 약자가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저는 한국의 왕따, 비정규직, 장애인, 하층민이 더이상 고생하지 않고 행복했으면 하고 그들을 위한 나라와 정부가 나왔으면 합니다. 이명박근혜 정부는 저같은 약자에 대해서는 무시하는 스타일이었고 수많은 한국의 약자들이 고통받았습니다. 이제 약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권선징악을 실천하는게 중요합니다.

 

제가 탈조선을 했는데도 한국에 있는 저와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저같은 사람이 나오지 않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썩어빠진 권력층과 보수층을 멈춰야 합니다!






  • 진짜 헬조선에서 약자로 살아간다는 거는 그냥 죽으라는 의미하고 다를 바가 없죠. 왜냐 하면 센짐승 새끼들은 뭐 하나라도 껀수 잡아서 나이가 1일만 늦어도, 1기수만 늦어도, 군번 1개월 차이 나도 차별하고 그걸로 갑질하려는 짐승 새끼들이니까요. 조금이라도 자기들 기준보다 낮다 싶으면 그걸 껀수 잡아서 약자라고 매도하고 미장시켜버리려는 짐승 종특 드러내는 센징이들 때문에 내가 백날 노력을 해도 출생이나 군번까지 바꾸는 건 불가능하니까요.
  • dd
    17.05.21
    무리, 탈출안하면 앞으로도 권악징선의 사례를 수도없이 보게될거임
  • 서호
    17.05.21
    나라를 뒤엎을만한 거대한혁명이 일어나지 않는이상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이나라는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 헬조선은 혁명의 역사가 없는나라죠
    거대한혁명이 일어날일은 없다고 봐야하는게 헬조선인 이유라는점이라 슬픈네요
  • 진짜 헬조선에서 약자로 살아간다는 거는 그냥 죽으라는 의미하고 다를 바가 없죠. 왜냐 하면 센짐승 새끼들은 뭐 하나라도 껀수 잡아서 나이가 1일만 늦어도, 1기수만 늦어도, 군번 1개월 차이 나도 차별하고 그걸로 갑질하려는 짐승 새끼들이니까요. 조금이라도 자기들 기준보다 낮다 싶으면 그걸 껀수 잡아서 약자라고 매도하고 미장시켜버리려는 짐승 종특 드러내는 센징이들 때문에 내가 백날 노력을 해도 출생이나 군번까지 바꾸는 건 불가능하니까요.
  • 그리고 가장 이해못하는 문화가 왜 밥먹을때 자기보다 나이 몇살 많은 선배들이 먼저 숟가락 들어야 하는지... 그리고 선배보다 후배가 먼저 숟갈들면 욕먹습니다. 그건 진짜 한국에만 있는 문화라네요. 중국도 연장자에 대한 예의는 있지만 선배에게 그러지는 않습니다. 일단 한국은 힘만 쎄면 무조건 장땡입니다. 힘쎄면 애들이 다 달라붙고 선물사주고 그러죠
  • 군대 있을 때도 그런 일이 있었더군요. 뭐 아직도 기억나는 악몽 같은 거긴 하지만  최고 선임/분대장이 먹자고 할 때 식사 맛있게 하십시오 하고 먹는 미개한 짓거리를 하질 않나 (그게 무슨 전술적인 도움이 있다고 그러는지 원, 선임이 먼저 먹어야 적이 총알을 비껴 쏘는 것도 아니고요.) 취침 전에도 편안한 밤 되십시오 해야 하질 않나 (전 못해도 간섭 거의 없는 상꺾~병장 때는 짬 될 때 후임들도 힘들어하고 개인적으로 그냥 귀찮아서 알아서 자라 하고 넘기긴 했습니다. 무슨 경계근무 있으면 또 억지로 일어나서 나가야 하고 다음날 준비태세 같은 훈련 있으면 사이렌 듣고 군장 싸야 하는데 편안한 밤은 개뿔) 군대에서만 해도 온갖 미개한 짓거리를 봐왔기 때문에 지금도 이가 갈립니다. 그걸 단순히 기존에 했다는 이유만으로 억지로 하라고 하고 전술적으로 1도 이익이 되지 않는 뻘짓을 군대니까 하라는 갯리를 씨부려 대는 거 보고 간부 지원하지 말고 그냥 빨리 제대하자고 생각했습니다.
  • 나라와 정부도 문제이지만, 그 근원은 헬조선인들에게는 근원과도 같이 체화된 차별주의가 그 근저에 있기에 방안을 찾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외국에서는 과도한 PC가 문제라고들 하지만, 헬조선에서는 툭하면 차별하고 괴롭히는 게 일상이라 오히려 PC의 법률적인 채택과 차별행위에 대한 형사처벌의 도입이 상당히 효과가 있지 않을까하고도 생각하네요.
  • 일단 한국은 힘만 쎄고 나이만 많으면 다입니다. 밥을 먹을때도 선배가 먼저 밥 한숟갈을 먹어야 하고 줄을 설때도 후배가 가장 뒤에 섭니다. 하지만 역대 대통령 그 누구도 이런 권위주의에 대한 저항을 유도하지 않았습니다. 서양과 일본의 경우는 위아래 없이 개인주의를 중시하는 문화고 중국의 경우도 어른에 대한 예의는 있어도 선배에 대한 예의는 없습니다. 제가 한국인과 밥을 못먹는 이유중 하나가 선배들이 먼저 숟갈을 드는 문화 때문입니다. 뭐 웃어른들과 식사할때는 그렇다 쳐도 몇살 형인 사람이고 나이 앞자리도 같은 사람들끼리 예의 지키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한국인은 한국인 사이에 서열과 우열이 해체되는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 최소한 성인간에 존댓말 안쓰면 과태료 물리는 법안만 통과되어도 괜찮을 거다.
    짜장면 배달한다고 초면부터 반말을 찍찍 갈기는 인간들..녹음해서 고발하면 과태료 10만원씩만 물려도
    그러지는 못하겠지..
    솔직히 한국은 싱가포르가 답이다..법가 정신에 기반해서 엄격한 법률을 적용해서 어느 누구도 빠져나갈 수 없게 하는..
    한국의 미래는 일본과 싱가포르 그 중간 어디쯤에 있을 것이다. 유교문명권에서 그래서 제일 개화된 나라가 싱가포르니까..아무리 생각해도 북유럽은 무리일 거 같고 좀 더 민주주의적인 원칙이 지켜지는 싱가포르 정도가 한국에서 제일 잘 될 때 미래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 세계적으로 병적으로 권위적인 문화권은 한국과 인도가 유일합니다. 같은 유교문화권인 중국, 일본, 베트남의 경우도 상하와 서열을 중시하지는 않습니다. 싱가포르와 일본의 사이라면 홍콩이란 말씀이십니까?  
  • 지리적 위치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한국이 가장 잘 되었을 때에 그 두 문명의 중간쯤 되는 무엇에 위치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 저는 1인당 국민소득으로 따진 것입니다. 싱가포르가 $53,604고 일본이 $38,491 정도이니 이 중간인 홍콩, 타이완이 가장 적합하다 본 것입니다
  • 아 그 뜻이군요..근데 타이완은 한국보다 국민소득이 낮을 걸요? 홍콩은 높지만?
    그리고 홍콩은 1국양제하에서 특별한 도시로서의 지위를 누리고 있을 뿐이라 주권국가인 싱가포르와 비교할 수는 없지요.
    싱가포르는 법가(한비자 같은)적인 국가이지요. 조그마한 규칙 위반도 가혹하게 처리하면서 사회 기강을 수립하고..이런 사회에서는 필연적으로 사회상류층들이 법망을 빠져나가는 일이 발생하는데 싱가포르는 이 때에 본보기로 몇 명을 아주 제대로 굴렸죠. 몇 놈은 수사받다가 자살하고..
    이런 일이 반복되면서 싱가포르인들은 최소한 부패에 관한 한 사회 전체에 엄격함이 일관된다는 확신을 갖게 된 것이고 시민적 기본권이 제약됨에도 큰 불만을 갖지 않은 것이죠..
    지금 현재 싱가포르 총리인 리센롱은 이광요 전 수상의 자식이니 사실상 세습정치이고 리센롱의 부인인가는 싱가포르 수입을 굴리는 총책임자인가 그렇습니다..그럼에도 싱가포르 국민들은 법이 총리부터 서민까지 일관되게 적용된다고 믿고 있습니다..물론 어느 정도 환상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요.
    저런 강력한 법치가 가능하다면(최소한 일본은 한국보다 오히려 상류층이 법망을 더 빠져나가는 경향이 있슴) 국민신뢰도가 제고되고 그것만으로도 국민들의 불만은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
    문제는 윗대가리들은 법망을 지킬 생각이 없고 아랫사람들에게만 가혹하게 법을 지키도록 요구하니까 그게 문제이죠..
    암튼 사회시스템면에서는 싱가포르
    과학기술 등 면에서는 일본이 한국보다 더 앞선 것이 사실이고
    아마 북유럽국가처럼 되기는 어렵다고 본다면 한국이 잘 성장한다면 일본과 싱가포르의 나름 좋은 면만 받아들여서 선진국가가 될 수는 있겠죠.
    제가 말씀드린 '일본과 싱가포르의 그 중간 어딘가'는 바로 의미에서 한 얘기에요.
  • 씹센비
    17.05.22
    대신 싱가포르 정치는 민주주의랑은 거리가 멀죠
  • 적어도 부패하지는 않자나요? 아시아에서 가장 깨끗한 나라인데
  • 그래서 '좀 더 민주주의적인 원칙이 지켜지는' 이라는 주를 달았죠..
    그래도 동아시아에서 역동적으로 정권이 교체되고 군이 개입할 가능성이 없으며 언론의 자유가 지켜지는 나라는 현재로서는 한국과 대만인 게 사실입니다. 
  • 니엄마
    17.05.22
    영국으로 가신걸로 아는데 궁금해서 그러는데 영주권은 받으셨나요? 영국 힘들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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