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노인
17.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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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수 1
댓글 5








1. 일베 운영자의 정체는 의사?

이곳은 옛날부터 제기된 것이다

문제는 그 의사는 운영자가 아니라고 부인

그 의사는 사이트를 매각했다고 한다

사이트 매각하자 일베 회원들이 운영자 신상털며 비판

그런데 매각한 회사도 유령회사가 아닌지 의문

 

2. 일베 전 운영자가 현재 새부와 SAD 고소
민씨는 지난 2010년 4월 서버증설과 메뉴개편을 위해 일베저장소(www.ilbe.cocc)사이트의 메인화면을 임시화면으로 대체하고 업그레이드를 했는데 그 사이 아이디 새부와 SAD가 사이트의 컨셉을 베껴www.ilbegarage.er.ro라는 주소의 복제사이트를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씨는 "민씨의 사이트를 베끼지도 않았고 www.ilbegarage.er.ro라는 사이트도 운영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며, 특히 "자신은 아이디 새부가 아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3. 의문점

IMG_0955.JPG

일베사이트와 박 씨가 운영하던 의학검색엔진에 구글 애드센스 아이디는 'Pub-3374199422425531'로 동일하다.
 
두번째로 박씨가 만든 '가가1라이브'와 일베의 서버 DNS 모두 'CoDNS'를 사용하고 있으며, 가가1라이브와 일베저장소, KMLE순서로 핑을 날리면 모두 같은 61.97 대역으로 나오고, s1.ilbe.com 으로 접속하면 실제 KMLE 사이트로 접속되기까지 한다.

 또 일베저장소 우측에 있는 채팅방은 '가가1라이브'와 상당히 비슷하고 소스보기로 들어가면 '가가1라이브'와 파라메터가 동일하다. 또 ilbechat.ilbe.com 저 서버도 61.97 대역으로 나온다.

 

4. 매각 회사는 실체가 없는 유령 회사?

탄생과정의 역사, 개설 및 운영자
모두 철저히 숨겨놓은 일베

그가 2013년 상표권 양도했다는
‘주식회사 유비에이치’도 실체 모호
법인등기부 주소에 사무실 없어

 

ㄱ씨는 이런 주장의 근거로 2009년 7월께 자신이 만들었다는 ‘일베 저장소’(www.ilbe.co.cc)와 2010년 닉네임 ‘새드’가 만들었다는 ‘일간베스트 저장소’의 갈무리(캡처) 사진 여러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ㄱ씨가 제출한 사이트 갈무리 사진을 보면, 2009년에 실제로 웹에서 공개적으로 이용되던 ‘일베 저장소’가 존재한 것이 사실로 보인다. ㄱ씨는 닉네임 ‘새드’가 만들었다는 ‘일베개라지’ 사이트의 2010년 6월께 사이트 캡처 사진도 <한겨레>에 공개했다. 또 미국의 비영리기구 ‘아카이브닷오아르지’ 취재 결과, 실제로 2010년에 일베개라지 사이트가 존재한 사실도 확인됐다. ‘누가 누구를 모방했느냐’는 법리적 쟁점을 미뤄두더라도, 현재 일베가 만들어지고 자리잡기까지 ‘복잡한 과정’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다. 그러나 현재 일베 사이트의 ‘랜선 역사’ 게시판에서는 ‘모에명수’ ‘일베개라지’ 키워드로 어떤 게시글도 검색되지 않는다.

 

개설자, 운영진, 최초 상표권자가 전부 다르거나 베일에 싸여 있는 점이 가장 큰 의문점이다. 일본 니찬네루는 개설자가 저작권을 갖고 있다가 거액을 받고 기업에 사이트 운영권을 팔았다. 커뮤니티 사이트의 자연스런 상업화 과정이다. 그러나 일베의 상표권자는 ‘모에명수’나 ‘새드’가 아니다. 특허청 ‘특허정보넷 키프리스’ 자료를 보면, ‘박마이클용’이 ‘일베ILBE’와 ‘일베저장소’ 등 일베와 관련한 상표권 3개를 2011년 8월4일 상표권 출원했고 이듬해 8월 심사를 거쳐 등록결정됐다. ‘박마이클용’은 2013년 4월12일 이들 상표권을 모두 주식회사 유비에이치에 양도했다.

 

‘2010년 하반기~2011년 2월’ 일베가 자리잡기까지 갈등이나 감추어진 역사가 존재하는 정황도 보인다. 미국의 디엔에스(도메인 네임 시스템·DNS) 데이터 제공 업체 ‘도메인툴스’(whois.domaintools.com)로 현재 일베의 도메인(ilbe.com) 과거 기록을 보면, ilbe.com 도메인은 현재 일베가 만들어지기 훨씬 전인 2000년 8월 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기업에 의해 등록됐다. ilbe.com 도메인은 2000년 8월~2011년 1월말까지 내내 사용되지 않고 ‘닫힌’(locked) 상태였다. 그러다가 2011년 2월15일 ‘Michael Park’이 도메인 점유권을 양도받고 도메인이 활성(active) 상태로 바뀐다. 이후 몇차례 도메인 관리업체가 바뀐 뒤 2013년부터 현재의 ㄱ업체가 도메인을 관리중이다.

 

무엇보다 ‘Michael Park’ 또는 ‘박마이클용’이 누구냐가 의문점이다. 도메인툴스에 공개된 ‘Michael Park’의 전자우편 주소로 일베와의 관련성 등에 관해 물었으나 답신이 오지 않았다. 한 언론에 의해 일베 운영자로 지목된 서울 소재 종합병원 의사 박아무개씨에게 홍보팀을 통해 인터뷰 요청했으나 “일베와 관련이 없다”며 인터뷰나 통화를 거절했다. 한 신문은 2013년 4월 ‘인터넷업계 관계자’의 전언을 근거로 의사 박씨가 12억원에 일베를 팔았다고 주장했으나, 전언 외에 근거는 나와 있지 않아 신빙성이 떨어진다.

 

도메인툴스 기록에 등장하는 ‘Michael Park’의 주소지와 상표권 등록 자료에 나오는 ‘박마이클용’의 주소지가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한 아파트로 동·호수까지 일치한다. 두 사람이 동일인으로 추정된다. <한겨레>가 그의 사당동 ○아파트를 15일 방문했으나 “그런 사람은 살지 않는다”는 답을 들었다. 그러나 박마이클용씨가 실제로 일베 개설자인지, 그가 정말 정당한 상표권자라면 왜 사이트 개설 이후 한참 뒤인 2011년 8월에야 상표권 출원을 했는지, 왜 2011년 2월에야 도메인이 활성화됐는지 등이 설명되지 않는다. 2012년 대선을 거치며 트래픽이 급격히 늘어 상업적 가치가 높아진 2013년에 실체가 불분명한 회사에 왜 상표권을 양도했는지와, 매각했다면 얼마에 팔았는지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일베 웹마스터는 지난해 에스비에스(SBS) 취재 답변서에서 매각한 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원문보기: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91488.html#_adtel#csidx68d705e0d414c38a618b6c6bec83b8b onebyone.gif?action_id=68d705e0d414c38a6


 






  • 둠헬
    17.08.19
    국정원으로 리다이렉트 되는거 잡힌적있는데. 헬조선 아니랄까봐 
    박씨일가관여한거 맞음 
  • MC무현
    17.08.20
    디씨갤 유저가 수위높은 삭제글을 백업하는 소규모 사이트 개설, 운영하다 트래픽 감당 안되어서 폭파
    그 뒤 같은 컨셉으로 디씨글을 백업해두는 저장소 형식으로 존재하다 "새부", "기지"가 사이트 인수, 개편 및 관리를 시작함
    "새부"가 12억 받고 사이트 팜
    "운마"라는 새로운 사이트 주인이 생겼으나 일게이들에게 욕 한사발 듣고 사라짐
    현재 일베 최고운영자는 "운매". "운마"와 동일 인물이 아닌 것으로 알고있음

  • 노인
    17.08.20
    좋은 정보네 
    https://namu.wiki/w/운영마스터
    문제는 일베를 못 이끌고 있다는 점
    전 운영자인 새부는 계속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지 알 수 없음 
  • MC무현
    17.08.20
    새부는 완전히 손 털었다

  • 노인
    17.08.20
    이제 새부가 가고 운마가 운영한다고 하지만 그러기에는 이미 방치되었다는거. 
    누가 그러기를 일베는 사이트 구매하면 끝이라고
    너도 알잖아. 일베가 박사모들 아지트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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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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